[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지난 23일 방송된 SBS TV '한밤의 TV연예’가 시청률 2.9%(전국 가구 기준)로 21년 만에 종영했다.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전주 대비 0.8포인트 하락했다. 주 시청자층을 살펴보면 여자 40대가 2.9%로 가장 높았고, 여자 30대가 2.3%, 남자 40대 2.0% 순으로 집계됐다. 1995년 2월 9일 첫 방송된 ‘한밤의 TV연예’는 KBS ‘연예가중계’, MBC ‘섹션TV 연예통신’과 함께 지상파 대표 연예정보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해 왔다. TNMS가 시청률을 조사한 이래 첫 시청률인 2000년 1월 6일 21.6%(이하 전국 7개 지역 가구 기준), 2000년 2월 10일 27.0%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최근 시청률 부진 속에서 21년의 역사를 정리했다. 후속으로 지난 설 연휴 파일럿 프로그램 ‘보컬전쟁-신의 목소리’가 정규편성됐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코레일 청량리역 여행센터는 25일 철도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정선아리랑열차를 이용한 팸투어를 펼쳤다.이날 팸투어는 방송인 배한성, 박상민을 비롯해 이효재 한복디자이너, 파워블로거 등 40여명이 청량리역을 출발해 '태양의 후예' 촬영지이자 국내최초 폐탄광을 예술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정선 삼탄아트마인, 하이원리조트 등 정선의 주요관광지가 대상이다.아울러 최근 많은 기차를 이용한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선아리랑열차와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과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 및 수도권 관광객유치를 위해 마련되었다.가칭 'A-Train 태후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 이번 여행상품은 오는 4월 중순부터 출시할 계획이다.또 처음 지역명칭을 사용해 운행하고 있는 정선아리랑 열차는 지난해 1월 첫 운행을 시작해 정선 5일장 및 정선 레일바이크 등 청정 정선의 자연경관을 즐기기 위해 추억을 만들기 위해 가족단위 관광객과 연인 등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지난해 5만 2000여명이 이용하는 등 철도관광상품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운영식 청량리역장은 “코레일의 관광전용열차인 'A-Train'의 낭만과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삼탄아트마인과 정선의 아름다운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안중근(1879~1910) 의사의 일대기를 다루는 영화 ‘영웅 안중근’이 주경중(57) 감독의 옥중 연출로 제작된다고 안중근제작위원회가 밝혔다.‘영웅 안중근’은 중국 CCTV 산하 화인채널에서 합작투자 50억원을 받아 양국 배우들을 캐스팅, 올 여름 개봉을 목표로 촬영을 준비 중이었다. 그러나 지난 1월22일 주 감독이 변호사법 위반으로 법정구속됐다. 이후 영화 투자자 20여명은 안중근제작위원회를 구성, 감독 재영입 등 제작 정상화를 논의했다. 결국 적임자를 찾지 못하고 주 감독에게 다시 연출을 맡기기로 했다.주 감독은 접견, 서신 등으로 연출부와 촬영부에 연출 의도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지난 23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은 유난히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상당한 숫자의 프랑스인들과 곳곳의 카메라까지.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2015~2016 한불 상호 교류의 해'의 '한국 내 프랑스의 해' 개막작인 프랑스의 안무가 조세 몽탈보(62)를 섭외해 국립극장 전속단체인 국립무용단의 새 레퍼토리 '시간의 나이'를 세상에 처음 선보이는 날인만큼, 긴장과 기대감이 뒤섞인 분위기가 감돌았다.안호상 국립극장 극장장과 양국 문화부 장관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처음 프랑스와 한국이 맺은 조약이 '친선' 조약임을 강조했다. 처음부터 우정을 위한 조약이었다는 사실과 양국의 공통점인 '음악과 춤과 과학을 사랑한다'를 강조하는 멘트가 인상깊었다.3부로 이뤄진 몽탈보의 '시간의 나이'는 속도감 있는 1, 3부와 느릿한 동작의 2부로 구성됐다. 특유의 한국적 움직임을 몸에 내재한 국립 무용단 단원들에게 현대적인 의상을 입혀 무대에 세운 몽탈보는 굳이 한국춤이 지닌 전통성을 새롭게 재해석하는데 집착하지 않았다. 그가 유럽에서 꾸준히 선보여온 작품 세계, 근원적인 움직임과 그에 깃든 철학적 의미를 풀어나갔다. 1부 '시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김민휘(24‧사진)를 비롯한 한국 골프 선수들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300만 달러) 첫째날 부진했다.김민휘는 25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코코비치 골프클럽(파72·756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적어내 1언더파 71타 공동 52위에 이름을 올렸다.같은 기간 월드 골프 챔피언십(WGC) 델 매치플레이가 열려 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톱 랭커들이 대거 빠졌고, 이 대회엔 대부분 중하위권 선수들이 참가했다.WGC 대회에 초대받지 못한 한국 선수들은 첫날 제대로 성적을 내지 못했다.김민휘가 그나마 순위가 좋은 편이다. 1언더파로 단독 선두 라파엘 캄포스(푸에르토리코)와는 7타 차다.노승열(25·나이키골프)은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에 머물러 공동 74위에 그쳤다.이동환(29·CJ오쇼핑)은 더블보기를 2개나 범하는 실수를 해 2오버파 74타 공동 109위가 됐다.시즌 초반 호성적을 냈던 최경주(46·SK텔레콤)와 강성훈(29·신한금융그룹), 김시우(21·CJ오쇼핑) 등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한편 선두 캄포스는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적어내며 고향팬들 앞에서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25일 에르메스·샤넬·루이비통 등 이른바 '3대 명품' 매장 유치와 관련해 “잘 진행되고 있고 계속 논의중에 있다”고 말했다.이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서 열린 그랜드오픈식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3대 명품 유치 계획이 잘 진행되고 있는가'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 사장은 이어 “명품 유치는 예상대로 잘 되고 있다”며 “저희가 처음 계획하고 말했던 600여개 브랜드 중 현재까지 580여개의 브랜드 유치를 성공했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브랜드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규 면세점 특허권을 정부가 고려하고 있는 것에 대해 “여러 각계각층의 좋은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저희들은 지금까지 하던대로 최선을 다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현대산업개발과의 합작법인을 계속 유지할 지 여부와 관련해 “합작 관계는 계속될 것”이라며“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정확하게 결정된 바 없어서 말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이 사장은 지난해 9월 프랑스 파리에서 파리에서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 그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올해 최저치 수준까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의 공천 갈등이 청와대의 총선 개입 논란으로 이어져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한국갤럽이 전국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5일 발표한 3월 넷째 주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6%로 지난주에 비해 4%포인트 하락했다.반면 박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전주대비 3%포인트 상승한 52%를 기록했다. 이로써 부정평가와 긍정평가간 격차는 9%포인트에서 16%포인트로 대폭 확대됐다.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올 들어 40%로 시작해 39~43% 사이를 오갔다. 36%까지 떨어진 것은 올 들어 처음이며 8·25 남북합의 이전인 지난해 8월 셋째주 34%를 기록한 이래 최저치다.이번 조사 기간 동안 유승민 의원의 새누리당 탈당과 김무성 대표의 이른바 '옥새 투쟁' 등이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집권여당의 공천 갈등이 지지율 하락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실제 지지정당별 대통령 지지율을 살펴보면 이번 주 새누리당 지지층의 박 대통령 지지율은 70%로 3월 둘째주 80%, 3월 셋째주 75%에 이어 하락곡선을 이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이 최근 언론을 통해 불거진 운전기사 폭행·폭언과 관련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이 부회장은 25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열린 제6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제 잘못된 행동이 누군가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며“저로 인해 상처받은 모든 분께 용서를 구한다”며 이같이 사과했다.올해 정기 주주총회는 이 부회장의 '운전기사 갑질'이 불거지면서 지난해와는 달리 비공개로 진행될 방침이었다. 하지만 총회가 시작된지 약 30분 뒤 방침을 바꿔 언론에도 공개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주총 말미에 갑자기 등장해 공개사과했다.이 부회장은 “이 모든 결과는 제 불찰의 결과라 생각한다. 상처받은 분들을 위로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겠다”며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사과드리겠다”고 말했다.그는 또“제 개인적인 문제로 주주와 고객 및 모든 이해관계자분들과 대림산업 임직원 여러분께 큰 고통과 부담을 드리게 됐다”며 “한없이 참담한 심정으로 저 자신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그는 “언론과 여론의 따끔한 지적과 질책,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깊은 성찰의 시간을 통해 반성하겠다”고 덧붙였다.이 부회장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깊은 딜레마에 빠졌다.당내 반대를 무릅쓰고 “(국민은) 정치를 배우라고 하지 않았다”며 야권연대 불가입장에 쐐기를 박았지만 상 자신의 지역구인 노원병이 야권 표 분열로 위태위태한 상황이기 때문이다.최근의 여론조사들에 따르면 안 대표는 노원병에서 새누리당 이준석 후보에게 오차범위 이내에서 바짝 뒤쫓기고 있다. 더민주 깃발을 들고 출전한 황창화 후보가 15%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것이 주된 요인이다.KBS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23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안철수 대표는 34.9%로 이준석 예비후보(34.1%)에게 바짝 뒤쫓기고 있다. 더민주 황창화 후보는 13.9%의 지지율을 보였다.(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p)국민일보와 CBS가 리얼미터·조원씨앤아이와 공동으로 지난 8~1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안 대표가 31.6%, 이 후보가 32.2%, 더민주 후보가 13.9%를 각각 나타내며, 안 대표가 오차범위 내에서 뒤쳐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3%p)자세한 조사결과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오는 4월 13일에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 양천을은 여당의 ‘수성’이냐, 야당의 ‘탈환’이냐를 놓고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이다. 양천을은 전통적으로 야세가 강한 지역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정치행보를 같이 했던 옛 동교동계의 원로 고 김영배 전 국회부의장이 10대에 이어 12~16대까지 6선을 지냈다. 17대에는 김 전 부의장의 보좌관을 지냈던 김낙순 전 의원이 선출되는 등 야당이 이곳에서만 28년간 장기 집권했다. 하지만 18대와 19대에는‘젊은피’ 새누리당 김용태 의원에게 자리를 내 줬다. 이 지역은 김포공항 주변에 위치해 있어 재개발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건물의 노후화 정도도 심각하다. 목동이 속한 양천갑에 비해 상대적 박탈감도 상당하다. 땅값도 서울에서 가장 싼 지역 가운데 한 곳으로 꼽힌다.단독주택과 빌라, 임대아파트가 많아 싼 임대료의 매력에 신혼부부나 1인가구 등이 이곳을 찾아 터를 잡고 살다가 비행기 소음 등의 이유로 2년 정도만 머물다 나가는 경우가 많다. 이런 조건 때문에 매년 인구 구성이 16% 씩 바뀐다. 유권자가 자주 바뀌기 때문에 현역 의원이라고 유리하지만은 않다. 김포공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5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에 대처하려면 우리 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시스템 변혁이 필요하며 특히 교육제도가 획기적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 간담회에서 "기술변화 속도가 예상을 뛰어넘어 빨라지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미래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현재 교육제도는 현존하는 직업에 대한 지식만 단순히 전달하고 있다"며 "이런 식으로는 변화하는 미래에 대비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아울러 고용안정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이 총재는 "고용안정은 국민 후생과 직결되며 경제정책의 궁극적인 목적은 개인의 풍족한 삶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고용안정은 경제정책이 추구하는 지향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총재는 "지난달 금융통계 발표를 보면 취업자 수 증가폭이 줄고 실업률이 높아져 고용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2월 통계는 설 연휴, 공무원 시험 등이 있다 보니 실업률이 높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 실업률은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백복인(51․사진) KTG 사장이 광고대행사로부터 수천만원의 뒷돈을 받은 의혹이 제기됐다.검찰은 이 같은 의혹이 사실이라는 판단에 따라 조만간 백 사장에 대한 신병처리 문제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백 사장은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김석우)와 일정을 조율해 지난 24일 오전 10시께 검찰에 출석, 피의자 신분으로 밤샘 조사를 마치고 25일 오전 5시께 귀가했다. 조사를 마치고 청사를 나온 백 사장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일체의 답변을 하지 않았다. 검찰에 따르면 백 사장은 KTG 마케팅 담당 임원으로 일할 당시 KTG 광고 제작을 맡은 광고대행사로부터 수천만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소환 조사해서 백 사장의 금품 수수 사실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백 사장이 다른 업체로부터 고가의 시계를 받았다는 혐의를 두고도 사실 관계를 따져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특히 경찰이 2013년 4월 KTG 비리 의혹을 수사할 당시 백 사장이 핵심 참고인의 해외 도피를 사주한 혐의가 있다는 첩보도 입수해 수사 선상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백 사장 조사 결과를
[대구=장용석 기자]새누리당을 탈당한 무소속 유승민 의원은 25일 자신과 함께 대구 무소속으로 나선 류성걸, 권은희 의원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는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지원유세를 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유 의원은 이날 오전 대구 동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0대 총선 후보등록 뒤 기자들과 만나, “연대라는 표현은 아직 저희 입으로 이야기 한 적은 없다. 그러나 제 입장에서는 두 분의 무소속 당선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후보등록에는 새누리당에서 컷오프 된 류성걸(동구갑), 권은희(북갑) 의원이 함께 나타나, 사실상 '대구 비박연대'를 결성한 것임을 분명히했다. 유 의원은 후보등록 뒤,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막상 등록하니 착잡하다”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그는 그러면서 “대통령 사진은 제 사무실에 계속 걸어 둘 것”이라며 “박 대통령님 사진은 제 사무실에 오래동안 거기 그 자리에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 그 자리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박 대통령의 성공을 바라는) 그 마음은 변화 없다”고 덧붙였다.그는 김무성 대표의 옥새 투쟁에 대해선 “지금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