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영국 4대 발레단의 하나인 스코틀랜드 국립발레단이 23일부터 27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헨젤과 그레텔’을 국내 초연한다. 영국 찰스 왕세자가 후원하는 이 발레단은 1992년 찰스 왕세자 부부와 함께 내한해 첫 무대를 가졌다. 이번에 선보이는 ‘헨젤과 그레텔’은 2013년 12월 글래스고의 씨어터 로열에서 첫 선을 보였다. 엥겔베르트 홈퍼딩크 작곡의 오페라 음악 위에 발레단 예술감독인 크리스토퍼 햄슨이 감각적이면서도 위트 있게 안무를 입힌 작품이다. 막이 오르면 마을의 아이들이 하나둘씩 이유 없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결국엔 헨젤과 그레텔 둘만이 남게 된다. 이에 이들의 부모는 문을 잠그고 남매를 집안에만 머무르게 한다. 서로 티격태격하며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던 헨젤과 그레텔은 사라진 친구들을 찾아 몰래 집을 빠져나온다. 까마귀들에 이끌려 마법의 숲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흥미진진한 모험이 발레로 선보이게 된다. 그림 형제의 원작 동화가 지닌 일부 잔혹함이 오페라로 바뀌면서 내용이 순화되고 음악적인 아름다음까지 더해져 온 가족을 위한 작품으로 거듭나게 되었듯이, 이번 발레 공연 역시 색다른 상상력과 매력적인 움직임으로 채워져 더욱 새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쌍용건설이 싱가포르에 지은 '예일-NUS대학'(Yale-NUS College) 프로젝트가 '2018 싱가포르 건설대상(BCA Awards)' 시상식에서 기관 건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3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이 상은 건설 관련 싱가포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싱가포르 건설청(BCA)이 준공됐거나 시공 중인 프로젝트를 평가해 시공, 친환경, 설계, 안전, 품질 등 총 10개 분야별로 수여한다. 쌍용건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재학생 전원이 학업과 생활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기숙캠퍼스(Residential College)를 선보였다. 쌍용건설은 지난 2012년 10월 세계 10대 대학 중 하나인 미국 예일대와 아시아를 대표하는 싱가포르 국립대(NUS)가 발주한 이 프로젝트를 경쟁사를 제치고 1억8000만 달러(약 2000억원)에 단독으로 수주했으며, 2015년 10월 준공식을 가졌다. 친환경 캠퍼스를 목표로 열전도율이 낮은 특수유리(Low-E Glass)를 설치하고 통풍은 가능하되 햇빛은 차단하는 캐노피 루버(Canopy Louver) 등을 통해 실내 온도를 최고 3℃ 이상 낮췄다. 또 친환경 생태연못과 폐자재 재활용시스템 등을 도입함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빙그레가 브랜드 ‘에버그로(ever grow)’를 론칭하고 펫푸드 시장에 진출한다. 빙그레가 선보이는 첫 ‘에버그로’ 제품은 ‘펫밀크’ 3종으로, ‘눈관절’, ‘피부모발’, ‘홈사이즈(초유함유)’로 출시된다. 빙그레는 반려동물 관련 제품 판매 전문업체인 ‘부명(펫클럽)’과 파트너십을 맺고 ‘에버그로 펫밀크’ 3종을 전국 매장 및 온라인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빙그레는 그동안 건국대 수의과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반려동물의 장에서 분리 배양해 얻은 반려동물전용 유산균주 2종에 대해 특허를 취득하고 반려견이 섭취하기 쉽도록 열처리해 첨가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유산균에 대한 임상실험 결과 유해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장 내부를 유익한 환경으로 조성해 면역력이 증가하는 효과를 확인했다”며 “특히 반려동물의 장에서 분리한 유산균이기 때문에 장 내 상피세포에 부착능력이 우수하고 낮은 pH와 담즙산에도 잘 견디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에버그로 펫밀크’는 영양적 측면을 고려해 미국사료관리협회(AAFCO)의 권고량에 맞춘 12종의 비타민과 12종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반려견의 성장발달과 건강유지에 도움을 준다. 사측에 따르면 유당을 소화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휴롬이 원액기 포토상품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휴롬은 오는 25일부터 6월15일까지 3주 동안 오픈마켓, 종합몰, 휴롬 공식쇼핑몰 등 온라인 전 채널에서 원액기 구매 후 사진과 함께 상품 후기를 올린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원액기를 구입한 온라인 사이트 또는 자신의 SNS에 사진이 포함된 상품평을 작성하고, 구매 후기의 URL과 함께 구매자의 이름, 연락처, 주소를 휴롬 이벤트 메일(7969161@naver.com)로 응모하면 된다. 휴롬은 이벤트 참여자 중 우수 후기를 작성한 고객 161명을 선정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1등 1명에게는 세척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신제품 휴롬디바 원액기를 증정하며, 2등 10명에게는 휴롬 퀵스퀴저를 제공한다. 3등 50명에게는 덴비 머그컵 세트를, 4등 100명에게는 휴롬 레시피 북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6월20일에 발표된다. 한편 휴롬 원액기는 채소, 과일을 저속으로 착즙해 마찰열 발생과 공기 유입을 억제해 항산화 효소, 비타민, 파이토케미컬 등 영양소의 파괴 및 산화를 최소화한다. 이로 인해 채소, 과일의 맛과 영양을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출시 30주년을 맞이한 오리온의 캔디제품 ‘아이셔’가 껌으로 다시 태어났다. 오리온은 ‘아이셔 츄잉캔디’ 제품을 껌 형태로 만든 신제품 ‘아이셔 껌’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셔 껌’은 바삭하게 깨지는 코팅 껌 안에 새콤한 파우더가 가득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과, 청포도, 레몬 등 인기 있는 세 가지 과일 맛으로 구성돼 있다. 세 가지 맛 중에 모양은 같지만 신맛이 2배 더 강한 ‘슈퍼 레몬맛’이 숨겨져 있어 ‘복불복’의 재미까지 더했다. 1988년 첫 선을 보인 후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이한 ‘아이셔’는 맛에 재미를 더한 과자로 어린이들과 중·고등학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오리온은 기존 츄잉캔디 외에 껌까지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파우치 및 용기 형태 포장으로 편의성도 향상시켰다. 오리온 관계자는 “‘아이셔’에 대한 추억과 동시에 새로운 재미를 접할 수 있도록 강한 신맛을 껌에 접목시켰다”며 “재미와 새로움을 추구하는 10대에게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삼성전자가 제 4회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참가 자격은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이라면 학년이나 전공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6월20일까지 삼성 리서치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 대회는 소프트웨어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2015년에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참가 대상을 확대해 국내외 외국인 대학(원)생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작년 3회 대회부터 총 12개국 대학생이 참가하는 등 글로벌 규모의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대회 1·2차 예선은 각각 6월23일과 7월7일 코드그라운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대회로 진행되며, 본선은 오는 7월31일 우면동에 있는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코드그라운드에서는 참가자 외에도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누구나 학습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 연습 문제,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구조와 알고리즘 기법 등 다양한 자료들을 제공하고 있다. 대회 수상자 38명은 삼성전자 채용 전형 우대와 총 1억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더불어 대회 1,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글로벌 전자·IT 시장의 리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이하 WIS) 2018’에서 전략 스마트폰과 TV 등 최신 전략 제품들을 선보이고 혁신적 스마트 라이프 경험을 방문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갤럭시 S9‘·‘갤럭시 S9+‘, ‘LG G7 씽큐’ 그리고 ‘2018년형 삼성 QLED TV’와 ‘LG 올레드 TV AI 씽큐’,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Z’와 LG전자인공지능스피커 ‘씽큐허브’ 등을 중심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최신 제품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몄다. 삼성전자,‘갤럭시 S9’ ‘갤럭시 S9+’ ‘2018년형 삼성 QLED TV’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Z’ 등 삼성전자는 ’갤럭시 S9’·‘갤럭시 S9+’의 새로운 색상 버건디 레드와 선라이즈 골드를 선보이고, 기능별로 특화된 공간을 구성해 관람객들이 더욱 흥미롭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들은 ‘슈퍼 슬로우 모션’ ‘듀얼 조리개’ ‘마이 이모지’ ‘AR 메이크업’ 등도 경험할 수 있다. ‘2018년형 삼성 QLED TV’는 HDR 2000의 뛰어난 밝기 등으로
[인천=박용근 기자] 고등학생이 교무실에서 여교사의 치마 속을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23일 A(18)군을(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26일 오후 1시 10분경 인천의 한 고등학교 교무실에서 여교사의 치마 속을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교사는 "지각한 A군을 교무실로 불러 벌칙 과제를 주려고 컴퓨터를 하던 중 다리에 뭔가 닿는 느낌이 있어 확인해 보니 "A군이 휴대전화로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디지털 저장 매체에 남은 정보를 분석) 동영상을 복원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A군이 몰래 찍은 동영상을 피해 교사가 현장에서 확인한 뒤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A군의 휴대전화에서 정확한 증거를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현재 B 교사는 심한 정신적 충격으로 병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박용근 기자] 프로야구 모 구단 선수들로부터 호텔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3일 모 프로야구 구단 소속 선수 2명을 성폭력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5시 21분경 피해 여성의 친구로부터 인천의 한 호텔에서 2명의 선수에게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찰에서 "친구가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인 해바라기센터를 통해 피해자 진술을 확보하고 야구선수 2명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고리로 우리 정부를 '길들이기' 하는 모양새다. 23일 오전 북한은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취재에 우리 측 기자단의 명단을 수령했고, 이에 따라 우리 측 기자단은 성남 서울공항에서 정부 수송기를 이용해 원산으로 이동하게 됐다. 앞서 전날 우리 측 기자단이 중국 베이징 공항까지 갔다가 빈손으로 돌아온 상태에서 극적인 국면전환이 이뤄진 것. 일각에선 이 같은 북한의 '오락가락 행보'가 북한의 의도된 '대한민국 길들이기'의 일환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날 바른미래당의 권성주 대변인은 '북의 우리 기자단 명단 시간차 접수, 북의 해명과 사과가 먼저다'라는 제하의 논평에서 "초대장 보내놓고 문을 닫았다 열었다 하며 대한민국 길들이기에 노골적으로 나섰다"며 "판문점선언의 잉크도 마르기도 전에, 북한은 한밤중 일방적 통보로 군사고위회담을 취소했고, 핵실험장 폐기쇼에 우리측 기자단만 돌연 문전박대하더니 하루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고 질타했다. 이어 그는 "지금 초조하고 아쉬운 것은 우리가 아닌 북한"이라며 "국제사회 제재 하에 당장 체제유지와 생존의 기로에 선 북한임에도 왜 우리가 초조해하며 자존심을 버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업계 추정 2400억대 규모의 피해를 낳은 불법 웹툰 사이트가 적발됐다. 부산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23일 저작권법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국내 최대 웹툰 불법유통 사이트인 ‘밤토끼’ 운영자 A 씨(43·프로그래머)를 구속했다.또한 서버 관리와 웹툰 모니터링을 한 B 씨(42·여)와 C 씨(29)를 형사 입건하고 캄보디아로 달아난 고모 씨(42) 등 2명에게 경찰은 지명수배를 내렸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6년 10월부터 최근까지 밤토끼 사이트에 국내 웹툰 9만여 편을 불법으로 게시하고 도박사이트 배너 광고료 명목으로 9억 5000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밤토끼는 한 달 평균 3500만 명이 접속하는 사이트로 방문자 수 기준으로 국내 웹사이트 13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웹툰 시장은 7240억 원대 이상이고 웹툰업체는 허 씨가 운영한 밤토끼로 인한 피해만 2400억 원대에 이른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웹툰과 같은 저작물을 인터넷에 무단으로 유포할 경우, 유포자인 사이트 운영자 뿐만 아니라 이를 받아 시청하는 이용자들도 복제권을 침해한 범죄로 처벌될 수 있다”고 말했
‘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재벌 갑질 미투의 시발점이었던 한진그룹 오너 일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시장이 오는 28일 경찰에 소환된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내사에 착수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인 이명희 이사장을 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로 정식 입건했다. 이 이사장은 2014년 인천 하얏트 호텔의 2층 정원에서 한 직원이 “할머니 여기 함부로 오시는 데 아니에요. 나오세요” 라고 말하자 수차례 폭언과 욕설을 하고 당일 해고했다는 주장이 나와 충격을 안겼다. 또한 이 이사장이 조 회장 자택의 리모델링 공사를 하던 작업자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는 증언과 녹취록도 공개되기도 했다. 이에 대한 명확한 사실관계는 밝혀지지 않았다. 피해자는 한진그룹 계열사 전ㆍ현직 임직원과 운전기사 등 10여명. 경찰은 현재 피해자 신원을 보호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폭행 혐의는 ‘반의사불벌죄’이기 때문이다.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을 경우 이 이사장의 기소는 중단된다. 그러나 조사결과에 따라 이 이사장에게 ‘상습 폭행’ 혐의가 적용된다면 사정은 달라진다. 경찰 관계자는 “상습 폭행 혐의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더라도 처벌이 가능한데다 형량도 일반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위메프가 포괄임금제를 폐지한다. 위메프는 실질 급여 감소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임직원들에게 기존과 동일한 급여를 지급, 주 40시간 초과 근무 시에는 별도의 수당을 지급하며,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업무량 증가는 인력 충원을 통해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위메프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근로시간 단축 제도의 본래 취지를 살리는 동시에 임직원의 실질 급여 감소 등 부작용을 차단하기 위해 포괄임금제 폐지를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포괄임금제 폐지는 6월부터 적용된다. 위메프는 내부 캠페인 진행, 임직원 의견 취합 등을 거쳐 미흡한 부분을 보완할 예정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24시간 운영되는 서비스 특성상 포괄임금제 폐지는 임금 상승 부담이 있지만 포괄임금제 유지가 근로시간 단축의 긍정적 취지와 상충되는 부분이 있어 과감히 현 제도를 폐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포괄임금제는 근로형태나 업무 특성상 근무시간 산정이 어려운 직종을 대상으로 계산상 편의를 위해 연장·야간 근로 등 예정돼 있는 시간 외 근로 시간을 미리 정한 후 매월 일정액을 급여에 포함시켜 지급하는 제도다. 하지만 일부 야근이 잦은 직종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