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 의식을 잃은 운전자가 고속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충격하고도 차량이 멈춰 서지 않고 계속 진행하자 자신의 투스카나 차량으로 앞을 막아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오전 11시 30분경 제2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조암IC 전방 3km 지점에서 코란도 스포츠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그러나 코란도 승용차는 브레이크를 밟을 기미도 보이지 않고 분리대를 계속 긁으며 약 200∼300m를 진행하고 있었다. 때마침 뒤따르던 한영탁(46)씨는 코란도 운전자가 뭔가 문제가 발생한 것을 직감하고 속도를 높여 코란도를 추월해 코란도 앞을 가로막은 후 브레이크를 밟아 추돌을 유도하며 코란도 치량을 멈춰 세웠다. 한씨는 추돌 사고를 내게 한 후 코란도 승용차가 정지하자 차에서 내린 뒤 운전자 A(54)씨를 구조하려 했지만 차 문이 열리지 않자 손으로 창문을 깨부수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한씨는 사고 현장 인근에서 서행하던 다른 차량 운전자에게 망치를 빌려 창문을 깬 후 A씨를 구출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에 A씨를 인계했다. A씨는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으며 사고 전날 과로로 몸 상태가 좋지 않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사단법인 음식폐기물 환경연구원(약칭, 음폐연) 창립대회가 12일 서울 영등포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음폐연은 이날 '설립 이유' 설명에서 "먹지않고 그냥 버리는 음식물 금액이 연 11조원이며 이를 처리하는데 낭비되는 금액이 연간 7조원에 이른다"며 "또한, 처리 및 재활용하는 시설비용이 20조원이고 이에 따라 우리의 피땀인 국고가 낭비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런던협약에 의해 해양투기가 금지돼 육상에서 처리함에 있어 부패되어 재활용 하지 못하는 음식폐기물은 매립될 수 밖에 없고 국토환경을 지속적으로 파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들은 "국민이 생산한 쓰레기를 정부가 7~8조원을 들여 해결하고 있다"며 "음식물쓰레기를 20%만 줄여도 연간 5조원이 절감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한 "음식물쓰레기로 인해 발생하는 천문학적 비용(세금) 낭비를 구조적·체계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이런 가운데, '음폐연'은 음식물쓰레기로 인해 파생되는 제반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쓰레기 배출관련 대국민 홍보활동'과 국고 절감을 위한 연구 및 기기 개발을 비롯해전문가 양성을 위한 음식 폐기물학과 신설 추진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지난해에 이어 올 여름도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디저트업계 ‘대세 아이템’으로서의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지방분이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적고 공기가 많이 함유돼 있어 부드러운 느낌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디저트시장의 성장 및 우유 소비 촉진과 맞물려 성장세가 예상된다. 최근 빙그레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브랜드 ‘소프트랩’ 팝업스토어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개점했다. ‘소프트랩’은 빙그레의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 간 거래) 사업 브랜드로, 빙그레는 2016년 10월부터 카페를 운영하는 사업자에게 소프트 아이스크림 원재료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소프트랩 안테나숍’과 마찬가지로 홍보 목적으로 운영된다. 디저트업계에서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각광받으면서 ‘소프트랩’ 매장이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는지 궁금해 하는 사업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매장 운영을 통해 ‘소프트랩’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어 ‘소프트랩’ 취급 사업자들과의 상생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빙그레 관계자는 “안테나숍·팝업스토어를 운영함으로써 사업자들이 매장을 직접 방문해
[인천=박용근 기자] 초등학생들에게 상습적으로 막말과 욕설 등을 해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초등학교 교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박재성 판사)는 11일(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인천의 한 초등학교 교사 A(46·여)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4~5월 인천의 한 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서 A(10)양이 떠든다는 이유로 눈을 감고 손을 머리에 올리도록 시킨 다음, 학생들에게 "귀 쳐먹었냐" 등의 욕설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3층 복도에서 B(9)양과 눈이 마주치자 "개XX, 꺼져"라는 등의 욕설을 하는 등 학생들을 상대로 수차례 욕설과 막말, 폭언 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학부모 30여명으로부터 아이들의 미술 작품을 부수거나 겁을 주며 폭력적인 행동을 했다"며 경찰에 고소당했다. 이 학교 초등생 100여명도 '선생님이 수업하지 않고 이유 없이 계속 벌을 줬다'거나 '욕설을 하고 지나가는 친구를 갑자기 때렸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진술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박 판사는 "피고인은 학생들을 교육하고 모범이 돼야
[인천=박용근 기자] 지난해 19대 대통령선거 기간 중에 당원들에게 홍준표 당시 자유한국당 후보를 지지하는 문자를 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석현(63) 인천 남동구청장이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부(오영준 부장판사)는 1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장 구청장에게 벌금 120만원을 선고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공직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받으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 또 형 확정일로부터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된다. 재판부는 "장 구청장은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이 엄격하게 금지되는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었다"며 "그럼에도 특정 후보를 당선시키자는 내용의 문자는 보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과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어, 위반 여부에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었다"며 "문자 발송 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의사항을 충분히 알려줬는데도 범행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 인천남동구 당협위원장 자리가 공석이 되면서 지자체장으로서 대신 위원장으로 추대돼 범행에 이르렀다"며 "선거운동 개시 이후 한 차례만 문자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지난달 중국 화북법인 21개 점포를 매각한 롯데마트가 화동(華東)법인 53개 점포를 매각하며 중국 시장 철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쇼핑은 11일 화동법인을 중국 산동성 기반의 현지 유통기업 ‘리췬(利群, Liqun)그룹’에 매각하는 안건이 이사회에서 승인됐다고 밝혔다. 리췬그룹은 유통 및 호텔, 부동산 개발 등의 계열사를 운영 중이며, 유통부문에서는 쇼핑몰, 마트, 편의점 등 총 1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그룹 총 매출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249억위안(한화 약 4조3000억원)으로, 이 중 유통부문 매출은 약 100억위안(약 1조7500억원) 규모다. 이번 매각에는 화동법인 내 총 74개 점포 중 53개가 포함되며, 매각 대금은 16억7000위안(약 2914억원)이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화동법인에 대한 외부 자산평가기관들의 대한 평가 금액이 2850억~3800억원 수준임을 감안할 때 자산가치에 부합하는 조건”이라며 “총 74개 점포 중 나머지 21개 점포는 빠른 시간 안에 정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롯데쇼핑은 중국 내 나머지 법인들의 매각을 위해 현지 유통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화중법인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5월 셋째주 수도권 비조정 지역 물량이 다수 쏟아지면서 오랜만에 분양시장이 성수기를 맞이한다. 다만 분양대행 업무와 관련해 정부가 새로운 지침을 내놓으면서 분양일정의 잦은 변동이 우려돼 예비청약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월3주 청약접수를 받는 곳은 총 15단지, 총 1만940가구로 집계됐다. ㈜삼호가 e편한세상 문래를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문래역, 5호선 양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서부간선도로가 지하화 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 현대백화점, 테크노마트,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을 이용하기 쉽다. 중흥건설이 영등포 중흥S-클래스를 선보인다. 지하철 5호선 양평역 역세권이다. 코스트코 양평점, 롯데마트 등을 이용하기 쉽다. 도보권에 초‧중‧고교가 있으며 목동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이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차로 청주 제1순환로, 제2순환로에 쉽게 진입해 청주 도심으로 이동하기가 수월하다. 내덕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주성중, 율량중, 신흥고, 대성고 등의 학군을 갖는다. 근린공원이 단지 앞에 예정돼 있다. 두산중공업이 경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을 조성한다. 홈플러스, 횡성시장,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전국LH중소형10년공공임대연합회 및 전국민간중소형10년 공공임대연합회는 11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대통령님, 약속을 지켜주세요"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문 대통령은 10년공공임대의 분양전환가 산정기준은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꼭 해결해야 한다"며 "5년 임대와 똑같은 방식으로 당론으로 채택하고 법안을 발의해서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수많은 서민들 앞에서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10년공공임대는 대한민국 최악의 적폐 제도"라며 "국토교통부는 무주택서민을 위해 공급했다고 거짓홍보를 하고 있지만, 10년공공임대는 누가 봐도 건설사업자를 위한 적폐 제도"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구체적으로 "무주택서민들에게 공급한다는 명목으로 건설사업자에게 공공택지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건설원가는 모두 무주택서민들에게서 충당하고, 무주택서민들로부터 과도한 월 임대료를 챙겨가게 했으며, 신도시 기반시설이 완비돼 최고시세를 가졌을 때 그 저렴하게 받았던 공공택지를 시세 감정평가금액으로 분양전환을 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누가 봐도 무주택서민을 희생시켜 공공택지로 건설사업자에게 특혜를 제공하는 최악의 적폐 제도"라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호반건설산업이 경북 경산시 '경산 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산 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경산 지식산업지구(경제자유구역)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경북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 국도 4호선과 와촌면 소월리 지방도 909호선을 연결하는 총 7.31㎞의 도로를 만드는 공사다. 조달청에서 발주했으며, 공사금액은 535억원 규모이고,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호반건설산업은 올해 종합 심사 낙찰제, 종합 평가 낙찰제, 적격 심사 공사, 기술형 입찰 등 활발한 수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325억원 규모의 서울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건설공사'를 수주한 데 이후 토목 분야에서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 호반건설산업 관계자는 "수익성 기반의 프로젝트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사단법인 민주화추진협의회가 창립 34주년을 맞아 1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창립기념 총회와 함께 '민추협과 5·18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민추협은 광주민주화운동 4주년째인 1984년 5월 18일에 창립된 단체다. 당시 민주화를 요구하며 23일간 단식투쟁을 벌이던 김영삼 공동의장과 미국에 망명 중이던 김대중 공동의장의 합의로 탄생했다. 창립총회에서는 권노갑, 김덕룡 공동이사장과 김무성, 박광태 공동회장의 인사말이 있을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이석현 공동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이석현 공동회장 내정자는 11일 "민추협은 독재권력의 탄압으로 모두 숨을 죽이고 있던 어두운 시절에 국민의 희망의 등불이었다"며 "민추협이 없었다면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나올 수 없었을 것"이라고 회고했다. 이어 그는 "이제 민추협은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한편 그동안 축적된 많은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새 시대를 열어가는 데 이바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민추협과 5·18 사진전시회'는 민추협 창립 모티브가 된 5·18 광주민주항쟁과 민추협과 관련된 사진자료 50여점을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14일부터 전시하고 23~24일에는 1층 로비에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3기 원내대표 선거에서 홍영표 의원이 11일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홍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 경쟁자인 노웅래 의원을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그는 이날 투표에 앞서 행해진 정견 발표에서 "더 많이 듣고, 더 크게 포용할 통 큰 정치로 여의도 정치를 되살리겠다"며 "사회적 대화로 만들어지는 합의들이 국회에서 반드시 입법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초당적 협력 체계만 마련된다면, 나머지 국정현안은 야당에 과감하게 양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치의 중심을 국회로 되돌리고 여야간의 협치를 중시하는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그는 "할 일은 많은데 당이 보이지 않는다는 우려가 적지 않았다"며 "당정청 협의도 우리당 의원들이 상임위별로 책임지고 주도할 때 핵심 국정과제의 해결도 원만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민주당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당정청 협의'와 '상임위별 책임정치 실현'을 구체적 방안으로 내세운 것으로 읽혀진다. 한편, 홍 의원은 대표적인 친문 의원으로서 민주당 원내대변인과 19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및 산업통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도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흔들기에 합류했다. 김 위원장은 10일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주식을 매각토록 종용하는 발언을 했다. 그는 “삼성도 삼성생명을 통해 이어지는 삼성그룹의 소유지배구조가 가능하지 않다는 점을 잘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삼성생명에 삼성전자 주식 매각 방안을 마련하라고 엄중히 경고했다. 정부가 전방위적인 압박을 통해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약화를 유도하려는 모양새이다.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은 계열사간 순환출자 구조에 있다. 지주회사 격인 제일모직(옛 삼성에버랜드)를 정점으로 삼성생명, 삼성전자, 삼성카드로 이어지는 지분구조가 성립돼 있다. 이런 순환출자 구조가 깨진다면 이건희 회장에서 이재용 부회장으로의 명실상부한 경영권 승계가 힘들어질 수있다. 이런 이유로 2005년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가 직접 나서 정부의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금산법) 개정안’ 작성 경위에 대해 당시 재경부와 금융감독위원회 등 관련부처를 상대로 내사를 벌인 적도 있다. 정부부처들이 삼성그룹을 봐주고 있다는 의혹 때문이었다. 당시 금산법 개정안 부칙 4조 2항은 삼성생명이 199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나트륨 저감 우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세븐일레븐은 앞으로 나트륨뿐 아니라 열량 및 당류 등에 대해서도 저감화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세븐일레븐은 11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식약처 주관으로 열린 ‘제17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유통 및 식품업계 중에서는 세븐일레븐이 유일하게 참석한다. 또한, 세븐일레븐은 ‘나트륨 섭취 저감화를 통해 건강한 나를 찾아가자’는 식약처 주도의 캠페인 ‘나다운(Na Down)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나트륨 저감화 운동을 적극 실천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다음 달 ‘식약처장 공로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세븐일레븐은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나트륨 저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지난해 4월부터 유통업계 최초로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제’를 선제 도입해 소비자가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를 보다 쉽게 확인하고 직접 나트륨 함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샐러드 도시락 등 저염식 건강도시락 개발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향후 나트륨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