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부영주택 임직원,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공동으로 지난 24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건설기계·장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두동지구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부영주택 임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 120여명,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 직원 4명, 진해지역 안전협의체 회원 8명 등이 참석해 부지조성·기반시설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참가자들은 굴삭기, 트럭류, 고소작업차, 이동식크레인, 지게차 등 건설기계·장비를 점검하고, 재해 안전예방 교육도 받았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부영주택 임직원을 비롯한 근로자 모두가 건설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박용근 기자] 20대 의사가 지하상가 내 여자 공중화장실에 몰래 침입 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29일 A(25.의사)씨를(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성적 목적 공공장소 침입)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 밤 10시 50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지하상가 내 한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여자화장실 내 좌변기 칸 안에 들어가 있다가 마침 화장실에 들어온 여성과 마주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조사 결과 A씨는 현재 모 병원에 의사로 근무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휴지를 가지러 여자화장실에 잘못 들어갔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경찰은 여러 정황상 A씨가 성적 목적으로 여자화장실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약 1천400개 점포가 몰려 있는 부평지하상가는 단일면적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점포를 보유한 상가로 하루 유동인구는 16만여명에 달한다.
[인천=박용근 기자]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했던 '연구중심병원' 선정 과정에서 복지부 국장급 공무원이 수억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되는가 하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의 국회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을 낸 인천의 대형병원 원장 등이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9일 A(56 보건복지부 전 국장)씨를(뇌물수수)혐의로 구속하고 A국장에게 금품을 제공한 길병원 원장 B(66)씨와 비서실장 C(47)씨를(업무상 배임·뇌물공여)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3년 3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길병원 법인카드 8개를 건네받아 유흥업소와 스포츠클럽, 마사지업소, 호텔 등에서 3억5000여만원을 사용하고 길병원이 결제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10년부터 길병원 원장 B씨를 알게 된 후 2012년 연구중심병원 선정 주무 부서 근무 당시 길병원 측에 정부 계획과 법안 통과 여부, 예산, 선정 병원 수 등 정보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골프 접대와 향응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길병원은 이듬해인 2013년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돼 정부 지원을 받기도 했다. 원장 B씨는 경찰에서 "2010년 소아응급실 선정과정에서 탈락한 경험이 있어 평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학교 교실 내 라돈 관리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30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주최하고 교육부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환경부와 경상남도교육청,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관련 부처 및 기관의 전문가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부의 초중교 교실 내 라돈 관리 기준 미흡 문제는 노 의원에 의해 지난 2017년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최초로 제기됐다. 노 의원은 "교육부가 교실 내 라돈 농도를 환경부 기준치 148베크렐보다 무려 4배나 높은 600베크렐의 고농도 기준으로 관리해왔다"며 "이후, 교육부와 함께 현황 파악과 대안 모색을 위한 후속조치에 착수했고 그간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의 끝에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조명연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장이 발제를, 임영욱 한국실내환경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기로 했고, 안세창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 이윤옥 경상남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사무관, 장병욱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박사, 이종만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사, 이재성 한국실내라돈저감협회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처 간의 칸막이 없이 교실 내 라돈문제 해결을 위해
[시사뉴스 최승욱 기자] 대한민국 ROTC중앙회는 ROTC가 창설된 6월 1일을 기념해 당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제57주년 ROTC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육‧해‧공군, 해병대 ROTC 동문 1천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황준성(ROTC 16기) 숭실대학교 총장, 서주석(ROTC 19기) 국방부 차관, ROTC 출신인 미 8군 제임스 T. 월튼 장군(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단장), 주한 외국 무관단(단장 독일 Dieter Dreyer 대령), 권혁신(ROTC 23기) 육군학생군사학교장도 함께 참여한다. 1961년 창설된 ROTC는 지난 57년동안 1기부터 56기까지 20만여명이임관했다. 현재 전국의 119개 대학 학군단에서 1만명(3,4학년)에 달하는 육‧해‧공군, 해병대 후보생이 문무를 연마하고 있다. 행사는 기념식과 한마음 음악회로 구성된다. 기념식에서는 임관 50주년을 맞이한 6기 동문들에게 명예의 메달을 증정하고 유공 동문에게 공로패를 증정한다. 특히, 군 복무중 큰 부상을 당해국가유공자(1급)가 된김창석(13기) 예비역 대위, 전기춘(14기) 예비역 중위, 윤영식(47기) 예비역 대위 등 3명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상반된 시각을 드러내며 서로에게 맹공을 퍼부었다. 29일 자유한국당의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어설픈 중재자 역할을 접고, 북핵 위기에 처한 당사자의 역할에 충실해야 할 것"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장 대변인은 "이번 미북정상회담은 최우선적으로 ‘대한민국의 국가 안보’를 목표로 삼아야 할 것이며, 회담의 결실은 북한의 ‘완전하고 영구적인 핵폐기’에 대한 확답을 얻는 것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태도와 문재인 대통령의 주장이 서로 상충되는 것에 대한 강한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며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귀국한지 24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미북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했지만 청와대는 사전 통보조차 받지 못했다"고 불만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한미동맹의 당사자로서 중재 역할은커녕 북한에 대한 입장만을 대변하다 미국으로 부터 신뢰를 상실하고 ‘문재인 패싱’의 굴욕만 당한 셈"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특히 "만약 미국이 핵폐기가 아닌 자국의 안전만 고려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폐기와 핵 확산 방지약속만
[시사뉴스 김학영 기자]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2018 국제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지난 27일 충남 아산시 라포레 캠핑장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행사는 2018 국제반려동물산업박람회, 함현진 마술사의 펫 마술쇼, 사람과 반려동물의 모델 패션쇼, 어린이 승마체험, 사진전시회, 반려동물 운동회, 수의사와 함께 하는 무료 건강검진 및 행동교정 상담, 즉석 캐리커처 그리기, 동물 보호 연예인 팬 사인회, 반려동물 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함께 세계반려동물영화제, 국제참예술인대상 시상식, 국제사회공헌대상 시상식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KBS 탤런트 허인영과 가수 주재형, 트로트 가수 겸 MC 김가현이 사회를 맡아 행사를 진행했다. . 이번 행사는 국제언론인클럽(GJC)과 사단법인 한국말산업중앙회가 주최하고 국제반려동물문화축제 조직위원회(대회장 박태현, 공동대표 박찬중, 조직위원장 김재수, 부대회장 겸 집행위원장 김충현, 운영위원장 김인식)와 기부천사클럽이 주관했다. 시사뉴스와 국제뉴스, 내외경제TV, 충남일보, 서울일보, 대기원시보 NTDTV, GMTV, 라이프방송, 국제반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온라인으로 영역을 넓힌 떡, 한과 등 전통간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올해(1월1일~5월28일) 디저트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한국식 디저트 판매량이 전체 2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떡은 16%, 전통과자는 84% 각각 신장했는데, 세부 품목별로는 △인절미 47% △콩떡 21% △찹쌀떡 8% △강정/엿 128% △양갱 46% 판매가 늘었다. G마켓 측은 최근 판매되는 떡의 경우 상온에 두어도 잘 굳지 않아 먹기 편하고, 젊은이들의 취향과 입맛에 맞춰 맛과 포장 등이 업그레이드되면서 다양한 고객층을 섭렵한 것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여기에 웰빙 트렌드로 건강한 먹거리를 선호하는 경향도 떡과 전통과자의 인기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식 디저트의 큰 손은 4050세대의 중장년층으로, 연령별 판매 비중 가운데 총 64%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4050세대의 떡 구매량은 전년 대비 13%, 전통과자는 75% 각각 신장했다. 중장년층에게 가장 인기를 끈 한국식 디저트는 △인절미 △쑥떡 △강정/엿 △양갱 △콩떡 순이었다. 그 외 30대가 29%의 판매 비중을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진경준 게이트’ 의혹에 대한 무죄 판결로최대 위기를 벗어난 넥슨의 창업주이자 NXC 김정주 대표가 자녀에게 경영권 승계를 하지 않겠다고 천명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대표는 29일 기자들에게 입장문을 보내 1000억원 이상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과 함께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1000억원 이상의 청년 창업 투자 비용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김 대표는 내놓았다. 현재 넥슨어린이 재활병원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을 터전으로 지난 2016년 4월28일 개원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 유일하다. 무엇보다 본인이 1994년 창업한뒤자수성가의 신화를 일군 넥슨의 경영권을 자녀에게 대물림하지 않고, 전문 경영인에게 맡기겠다고 약속한 것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 대표가 이같은 결정을 내린데에는 최근까지 곤혹을 치룬 진경준 게이트와 무관하지 않다는 견해가일부 존재한다. 지난 2016년 국내 게임 1위사 넥슨은 오너리스크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 진경준 검사장의 넥슨 주식 매입자금이 넥슨 대여금으로 밝혀지면서 김 대표도 업무상 배임 논란을 피할 수 없었다. 그가 이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소상공인들이 29일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의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해 "소상공인 업종에 대한 대기업의 침탈로부터 최소한의 보호막이 마련됐다"며 환영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서울 여의도 국회앞 천막농성장에서 대기업이 소상공인 업종에 침입할 경우 매출액의 최대 5%를 벌금으로 부과하는 것을 골자로 한‘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연합회는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릴레이 1인 시위를, 4월부터는 국회앞 천막농성을 49일 동안 진행했다"며 "수차례 기자회견과 대규모 집회까지 개최하며 소상공인들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 왔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소상공인 대표들이 농성장을 굳건히 지키며 외쳐온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으로, 소상공인들에 대한 대기업의 무분별한 침탈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보호막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한다"면서 "특별법 제정을 계기로 소상공인들 간의 건전한 경쟁을 바탕으로 자립기반이 제고돼 우리 사회의 건전한 경제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는 전기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연합회는 다만 중소기업 적합업종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거제, 경남 통영·고성, 전남 목포·영암·해남, 울산 동구, 창원 진해구 등 5곳이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된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갖고 이들 5곳을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신규 지역에 대해선 지난번 발표한 지역대책을 확대 적용하겠다"며 "특히 지난 대책에 없던 희망근로사업과 조선 기자재 업체 전반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보증을 추가로 지원해 일자리와 유동성 지원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총리는 "해당 지역 주력 산업인 조선 자동차 품질 고도화를 지원하고 지역 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는 등지역별 특화산업 육성에최대한 주력하겠다"며"고용위기지역,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뿐만 아니라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이나업종에 대해 모든 예비비까지 활용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최근국회를 통과한 최저임금법 개정안과 관련해서는 "오랫동안 논란이 돼 쉽지 않은 과제였지만 저임금 노동자의 소득 보장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부담 완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삼성전자가 IoT 기능을 탑재한 '전기레인지 인덕션' 신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전기레인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같은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제품 상판을 직접 가열하는 대신 전자기를 이용해 전용 용기를 가열하는 방식으로 열효율이 좋아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하는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와이파이 기반의 IoT 기능을 탑재해 사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사용자가 주방에 없더라도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각 화구의 켜짐 여부와 화력의 세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싱스 앱' 내의 '키친 타이머' 기능을 활용해 화구별로 조리 시간을 설정하고 설정 시간 경과 후에는 알람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최적의 조리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전기레인지 인덕션' 신제품에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용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넓게 구성된 '플렉스존 플러스'가 적용돼 한번에 여러 가지 요리를 동시에 준비하는 등 사용자의 요리 니즈에 맞게 사용할 수 있
[인천=박용근 기자]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소속 박동원(28)과 조상우(24)선수가 28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11~12시간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밤늦게 귀가했다. 29일 인천남동경찰서는 28일 오전 10시 박동원과 조상우 선수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준강간) 혐의로 소환해 각각 11시간, 12시간에 걸쳐 조사를 진행했다. 박동원 선수는 이날 밤 8시50분경 먼저 조사를 마치고 나와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이보다 1시간여 늦게 조사를 마치고 나온 조상우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등의 질문에 "성실히 조사를 받았다"며 "혐의는 부인한다"고 말한 뒤 귀가했다. 그는 오전 경찰에 도착했을 당시 "합의 하에 (성관계를) 했다"며 "조사를 잘 받아서 사실을 밝히겠다"고 말한 바 있다. 둘은 비슷한 시간대에 경찰 조사가 끝났지만 조상우는 피의자 신문 조서를 1시간 넘게 꼼꼼히 확인해 귀가 시간이 다소 늦어졌다. 이들은 지난 23일 새벽 시간대 넥센 선수단 원정 숙소인 인천의 한 호텔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