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8월 24일부터 이틀간 'Advanced Battery 최신 공정 및 소재 개발 기술 - Day1: 고효율 저비용 리튬전지, Day2: 미래형 차세대 전지'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배터리 산업은 '탈 탄소화'라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전기차 확산 등 정책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며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국가 미래 첨단전략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터리 산업은 소재부터 부품, 장비를 비롯해 생산과 공급, 재활용, R&D까지 배터리 공정 전 분야의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차세대 배터리 산업의 패권을 가져오기 위한 대응 전략 수립과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팩 기준 배터리 시장 규모는 올해 1천 210억 달러에서 2030년 4천 1억 달러, 2035년 6천 160억 달러로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된다. 우리 정부도 2027년까지 민간 156조 원, 정부 4조 5000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투입하여 민관 연구협의체를 통해 차세대전지 등의 초격차 기술 확보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전북 부안군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지에서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들이 조기 철수 준비를 하고 있다. 폭염과 준비 부족으로 인한 중단 위기에서 안정을 찾아가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제6호 태풍 '카눈' 상륙 소식에 결국 전 세계 참가자들이 야영지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북도를 비롯한 도내 지자체에서는 조기 철수 계획에 따른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잼버리 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참가국 156개국 3만6000여명이 새만금 영지를 떠난다. 참가자들은 정부에서 준비한 1000여 대의 버스를 타고 서울과 수도권 등에 마련된 숙소로 이동한다. 애초 잼버리 참가자들은 오는 10일까지 전북의 14개 시·군 주요 관광지에서 각종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실제 전날까지만 해도 참가자들은 도내 지자체에서 준비한 다양한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즐기는 등 하루 평균 5000명이 넘는 잼버리 참가자가 전북의 관광지를 찾으면서 지역에 대한 경제적 파급 효과가 상당했다. 전북도는 잼버리 대회 기간 최소 9만 명의 방문객이 방문하고, 약 755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80.71)보다 17.58포인트(0.68%) 상승한 2598.29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98.22)보다 3.54포인트(0.39%) 오른 901.76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06.2원)보다 0.3원 뛴 1306.5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5만명대로 올라서는 등 지난주 신규 확진자 수가 직전주 대비 10% 넘게 증가했다. 방역 당국은 이러한 신규 확진자 증가세를 고려해 방역 완화 계획 발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8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0시 기준으로 지난 1~7일 일평균 확진자 수는 5만388명으로 일주일 전의 4만5529명보다 10.7%(4859명) 증가했다. 2일에는 일상회복 이후 가장 많은 6만4155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6만 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월 10일(6만19명)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일평균 2만명 아래로 유지되던 확진자 수가 6월 말부터 6주 연속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특히 7월 11~17일(2만7955명) 이후로는 7월 18~24일 3만8809명, 7월 25~31일 4만5529명, 8월 1~7일 5만388명으로 매주 만명 단위 숫자가 올라갔다. 유행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위중증·사망자 수도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1주일간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하루 평균 185명으로 직전주(174명)보다 11명 늘었다. 일주일간 사망자는 98명으로, 직전주(97명)와 비슷했다. 코로나19 유행 확산세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이 209개 당협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기 당무감사 평가기준을 총선 당선 가능성에 중점을 두겠다고 예고해 관련 항목과 평가 강도가 예년보다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8일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당무감사위)는 이날 오후 6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당무감사의 구체적인 기준을 논의한다. 당무감사 대상은 사고당협을 제외한 전국 209개 당협으로 당무감사위는 이달까지 감사 지표를 결정하고, 각 당협으로부터 사전 자료를 받은 뒤 10월 중순께 현장 감사에 나선다. 11월 말까지는 최고위원회의에 당무감사 결과를 보고할 계획이다. 통상 당무감사는 정량 평가와 정성 평가를 병행하게 된다. 당원 관리 실태와 지역조직 운영 상황 등이 주요 기준이 될 전망이다. 당협위원장의 경쟁력과 인지도, 평판 등도 평가 대상이다. 원내 당협위원장은 지역구 공약 이행률 등도 평가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당 관계자는 "서류 심사에서는 당 조직이 잘 돼 있는지, 운영위원회가 정기적으로 회의를 하고 있는지, 당원 증감률이 어떤지 등을 중요하게 본다"고 전했다. 이어 "선거 득표율도 반영될 것"이라고 했다. 당무감사 결과는 내년 총선 공천에 반영될 전망이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는 8일 예정됐던 '대의원제 개편·공천룰 개정' 혁신안 발표를 10일로 연기하고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당초 혁신위는 전날 회의를 열어 대의원 투표 반영 비율 축소와 공천룰 과련 혁신안 논의를 마무리 지은 뒤 이날 간담회를 열어 발표할 계획이었다. 지만 혁신위는 이날 밤늦게까지 비공개 회의를 열고 최종안 도출을 위한 장시간 논의를 이어갔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최근 혁신안 의견 수렴 차원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검토가 끝나지 않은 탓에 최종안 발표를 보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천룰 개정 등 일부 안에 대한 추가 논의도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 계파 간 신경전이 첨예한 사안인 만큼 신중을 기하는 모양새다. 그간 당내에서는 전당대회에서 대의원이 행사하는 1표가 권리당원 60표에 해당해 표 등가성이 '당원 민주주의'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혁신위는 대의원의 역할 또는 권한을 축소해 대의원·권리당원 구분 없이 사실상 '1인 1표'가 구현되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정치 신인 가산점을 확대하거나 비례대표 청년 인재 영입을 확대하는 등 공천룰을 변경하는 안도 함께 논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가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2023 만민하계수련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예수교연합성결회 만민중앙교회(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 ‘2023 만민하계수련회’가 7월 31일부터 8월2일까지 ‘강하고 담대하라(수1:6∼8)’를 주제로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렸다. 본 교회를 비롯해 대전, 광주, 밀양, 마산 등 전국 지(支)교회와 대만, 말레이시아, 이스라엘, 중국, 카자흐스탄, 콜롬비아, 필리핀, 캐나다, 호주, 몽골 등 해외에서 목회자 및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련회는 영어, 중국어, 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 동시통역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는 오는 8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2023 한복상점’에서 전통미술공예학과 전통섬유전공 교수진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한국의 여름옷' 특별전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심연옥・금종숙 전통섬유전공 교수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직조한 직물과 모시로 만든 전통 복식을 선보이며, 특히 한국인에게 여름 옷감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모시’와 ‘춘포’ 등이 지닌 본연의 기품과 새로운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는 전통 모시의 멸실 위기에 대비하여 ‘모시짜기’ 기술을 계승하고 활용하기 위한 교육과 연구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2008년부터 모시를 활용한 전통 직조 실습을 정규 교과목에 편성해왔다. 또한, 2017년 ‘한산모시짜기’ 종목의 전수교육학교로 선정되어 무형문화유산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모시를 사용한 침선(바느질) 작품들도 꾸준히 제작하고 있다. 전시는 8월 10일(목)부터 8월 13일(일)까지 운영하며, 현장에서 입장권 구매(인당 5,000원) 후 관람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표현, 세련된 음색으로 무대를 그려내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성희의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시리즈’의 첫 번째 무대가 9월 5일(화)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개최된다. 바이올리니스트 신성희의 선율로 펼쳐질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시리즈는 전통을 토대로 했던 바이올린 소나타 장르에 새로운 음악에 대한 개척을 이룸으로써 반주 역할에 치중했던 바이올린을 피아노와 대등한 위치까지 끌어올린 대표적 인물 악성 베토벤이 남긴 10곡 모두를 총 3회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9월 5일 개최되는 그 첫 번째 무대에서 제1번(Op. 12, No. 1)과 제3번(Op. 12, No. 3) 그리고 제9번 ‘크로이처’(Op. 47)가 연주된다. 바이올리니스트 신성희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Eastman School of Music of the University of Rochester에서 석사학위, University of Illinois School of Music at Urbana-Champaign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활발한 연주 활동을 통해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북청년작가회(회장 권현집)는 8월 5일 오후 4시에 중견작가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군(군수 오도창) 자작나무숲 특별전 작품 스케치 행사를 열었다. 이번 스케치 행사는 11월 경북예술센터와 서울 인사동 갤러리에서 영양 자작나무숲을 주제로 한 전시회의 사전행사로 기획됐다. 30여 명의 작가들은 영양 자작나무숲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현장에서 스케치를 진행하는 등 향후 전시회 작품을 위한 자료를 수집했다. 경북청년작가회 권현집 회장은 “대한민국과 경북을 대표하는 중견작가들이 영양 자작나무숲을 소재로 한 작품을 제작하여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영양군의 대표 관광자원인 영양 자작나무숲을 홍보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방문해주신 경북청년작가회 회원분들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추후 영양 자작나무숲 특별전 작품 전시회 개최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영양 자작나무숲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화요일인 8일은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도 높아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영동과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내일까지 강원영동에는 가끔 비가 오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올라 덥겠다.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남동부, 강원남부내륙, 충청권, 경북북부동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 등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과 강원영동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강수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6~3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낮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도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2600선 아래로 밀려났다. 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09포인트(0.85%) 내린 2580.7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12.09포인트(0.46%) 내린 2590.71에 출발한 뒤 하락폭을 키워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는 각각 290억원, 2823억원어치 순매수에 나선 반면, 기관은 329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09%), 서비스업(1.97%), 종이·목재(1.74%),음식료업(1.67%)금융업(0.21%), 증권(0.99%), 서비스업(1.97%) 등은 상승했고, 의약품(-0.61%), 비금속광물(-1.72%), 철강금속(-3.99%), 전기전자(-1.07%)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0.29%) 오른 6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NAVER(4.92%), 카카오(1.74%), SK하이닉스(1.50%) 등도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4,81%), POSCO홀딩스(-5.56%), LG화학(-3.30%), 삼성SDI(-2.83%),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전력이 폭염과 태풍 등으로 인한 여름철 기상 상황에 대비 긴급 화상회의를 열었다. 여름철 전력 수급 피크와 태풍 '카눈' 북상을 대비해 전력 공급 상황을 면밀하게 살폈다. · 한전은 7일 전국 15개 지역본부와 함께 긴급 화상회의를 열었다. 이번주 전력 수급 피크 기간 동안 전력 공급 능력은 104GW(기가와트), 전력수요는 92.9GW 수준으로 전망되고 있다. 예비력이 10GW 이상으로 수급상황은 안정적일 것으로 한전은 예상 중이다. 다만 한전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예비력 부족 상황에 대비한 단계별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또 태풍 '카눈' 피해 예방을 위한 설비관리 강화와 신속한 복구체계 확립 등 여름철 안정적 전력공급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본사 수요 담당부서 외 배전·송변전 전력설비 운영 부서와 안전담당 부서도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폭염과 태풍 대비 전력설비 사전 점검 강화와 직원과 협력회사 근로자들의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조치 등 현장 안전관리를 들여다봤다. 이정복 사장 직무대행은 "계속되는 폭염과 태풍 등으로 여름철 기상 상황의 불확실성이 큰 만큼 비상대응 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사전 설비 점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