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옥 별세, 이소영(엠젠솔루션 부사장 우경정보기술 전무) 이정효(JHL EDU 대표) 이유진 모친상, 김상재(시현코리아 대표) 장모상, 고성경(아시아나항공 사무장) 시모상, 이예지 조모상, 김시윤(코오롱인더스트리 책임) 김경림(영국 LCP UK 시니어 엔지니어) 김지원 송영은(현대오토에버 책임) 외조모상 = 2일 오전 6시 50분, 빈소 대구 파티마병원 장례식장 401호, 발인 4일 오전 11시30분. 053-940-7494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2일 오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긴급 고위 당정협의회를 소집해 이른바 '순살 아파트' 논란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당정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수조사 결과 드러난 '무량판 공법' 적용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부실시공 현황을 공유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당에서는 원내대표와 정책위 의장, 사무총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전략기획부총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한기정 LH 사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 김은혜 홍보, 최상목 경제 수석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이날 긴급 소집된 고위 당정협의회로 윤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의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영식' 참석 일정은 취소됐다. 앞서 정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무량판 구조 공공 아파트 15개 단지 지하 주차장에서 전단 보강근(철근)이 누락된 사실이 적발되자 해당 구조가 적용된 민간 아파트에 대해 전수 조사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의 감사,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8월 3일 오후 6시 영양문화원(원장 김경종)이 주최하고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후원하는 예술인과 함께하는 불목 야시장을 '즐겨요 황금빛 소확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지역문화 활력촉진 국비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행사는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회와 더불어 지역 상인으로 구성된 플리마켓, 소울 푸드 트럭 등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과 입맛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영양군, 예술인과 함께하는 불목 야시장 '즐겨요 황금빛 소확행' 개최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오후 7시부터 지역예술 동아리인 별빛보이스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비보브라스(금관 5중주), 이기욱 일렉트릭 밴드, 육중완 밴드가 참여하는 별빛 예술 콘서트가 개최되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예술인과 함께하는 불목 야시장이 영양군에 활기를 불어넣고 군민의 문화 정주권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충족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BNK경남은행에서 총 562억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횡령 사고가 발생해 금융감독원이 전체 은행권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실태 긴급점검에 착수했다. 2일 금융감독원은 경남은행에서 PF대출 횡령 사고를 보고받은 즉시 전 은행에 PF자금실태 긴급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도 562억원 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금 횡령 사고와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서 이날 오전 경남은행 부동산투자금융부장 A씨의 주거지와 사무실, 경남은행 투자금융부 등 10여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조력자도 여러 명 있는 것으로 보여 압수수색 대상지가 다수"라며 "우리은행 직원 횡령 사건처럼 친인척 등이 조력한 것으로 의심을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경남은행은 자체 감사를 벌여 A씨의 PF 대출 상환자금 77억9천만원 횡령 혐의를 인지하게 됐으며, 지난달 20일 금감원에 이 같은 사실을 보고했다. 이에 금감원은 다음날인 지난달 21일 긴급 현장점검에 착수해 현재까지 횡령·유용 혐의 484억원을 추가 확인했다. 지난해 우리은행에서의 600억원대 횡령사고 이후 두번째로 규모가 크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정부가 피치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하향 조정과 관련해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경계하며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시 시장 안정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일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미국 신용등급 하향에 따른 시장 영향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방 차관은 이날 "아직 시장에서는 지난 2011년 S&P(스탠더드 앤 푸어스)의 미국 신용등급 하향(AAA→AA+) 보다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나 향후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심화되며 국내외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필요시 시장안정을 위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방 차관은 기재부 내 금융·외환·채권시장 담당 부서가 참여하는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각별히 경계하며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는 1일(현지시간)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하향 조정했다. 미국의 재정 악화가 예상되고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서울시의회, 서울시, 국민통합위원회가 불평등·양극화로 인한 사회 갈등 해소와 국민 화합을 실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2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청(3층 대회의실)에서는 서울시의회-서울시-국민통합위원회 3자 간 업무협약식과 국민통합위원회 서울지역협의회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새로 위촉된 국민통합위 서울지역협의회 위원 25명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시의회‧서울시‧국민통합위원회는 업무협약에서 ▲국민통합 정책 및 사업 추진 ▲국민통합 문화 확산 ▲지역 단위 갈등 예방·해결 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업무협약식 이후 개최된 서울지역협의회 1차 회의에서는 '약자와의 동행'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민선 8기 핵심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정책으로 펼쳐낸 지 1년여 만에 여러 분야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국민통합위원회와 힘을 모아 대한민국 곳곳에 감춰진 불평등을 해소하고 다 함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약자와의 동행'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일부터 8일까지 6박 7일간의 여름휴가에 들어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청해대'(靑海臺)로 불리는 경남 거제 저도에서 일주일의 여름휴가를 보낼 예정이다. 다만 휴가 기간에도 일부 공식 행사에 참석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지역 시장을 비롯한 민생 현장 방문 등도 예상된다. 윤 대통령의 저도 방문은 공식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여름휴가 때는 닷새 동안 서초동 사저에 머무르며 부부 동반으로 대학로 연극 관람을 한 바 있다. 저도는 '바다의 청와대'(청해대)로 불리는 역대 대통령들의 휴양지다. 이승만 전 대통령이 1950년대 첫 방문한 이후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2년 대통령 별장으로 지정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3년 휴양 중 모래밭에 '저도의 추억' 글귀를 적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윤 대통령이 휴가를 늘린 건 '민간 소비 진작'에 대한 고려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의 휴가는 공직사회 휴가와 연동되기 마련이고 민간에도 영향을 준다. 윤 대통령은 "휴가를 충분히 가셔야 공무원들도 길게 휴가를 다녀올 수 있다"는 참모진의 건의를 듣고 이를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은 1일 최근 논란이 된 '노인 폄하' 논란 발언에 대해 직접 해명하고 유감을 표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민주당 인천시당 사무실에서 열린 '인천시민과의 대화'에서 자신의 노인 비하 발언에 대해 "혹시 그것으로 인해서 마음 상한 분들 있다고 하면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고령의 한 참석자가 노인 비하 발언 진위를 묻자 김 위원장은 "진위는 전혀 노인 평가가 아니었다. 그럴리도 없고 그래서도 안된다"며 "오해의 소지가 있었을 것 같은데 노여움을 푸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그는 "작은 아이가 나이를 생각하면 평균적으로 더 오래 살면 사는 만큼 비례해서 투표를 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질문했다. 그게 중학생의 생각으로는 논리적이라고 칭찬해줬다"며 "그러나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1인1표니까 현실성은 없다. 그래서 투표권이 생기는 참정권자가 되면 적극 의사표시를 해야 된다고 설명했다"라고 발언이 나온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청년 좌담회에서 청년들에게 당신들이 반드시 투표장에 나와서 의사 표시를 해야 반영된다고 설명하면서 예시를 들었는데 앞뒤 자르고 맥락 연결을 이상하게 하니까 마치 노인폄하처럼 됐다"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3% 오르며 두 달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승폭은 2021년 6월(2.3%) 이후 25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1.20(2020=100)으로 1년 전보다 2.3% 올랐다. 이는 2021년 6월 이후 2년 1개월 만에 최저 상승폭이다.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크게 둔화된 배경에는 지난해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3%로 정점을 찍은 데 따른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석유류 가격이 역대 최대 하락폭을 보이고 공업제품, 전기·가스·수도, 서비스 물가 상승률이 축소된 점도 반영됐다. 다만 지난달 집중호우 탓에 상추, 열무 등 채소류 가격은 오름 조짐을 보였다. 계절적 요인 등을 고려해 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하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 6.3%로 정점을 찍은 후 8월(5.7%)부터 올해 1월(5.2%)까지 5%대를 이어갔다. 이후 2월(4.8%), 3월(4.2%) 4%대에 이어 4월(3.7%), 5월(3.3%)에는 3%대까지 둔화했다가 6월(2.7%)부터는 상승률이 2%대로 축소됐다. 품목별로 보면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지하 주차장 무량판 공법 부실시공 이른바 '순살 아파트'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권 카르텔 비판과 함께 야당에 국정조사 실시를 제안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윤 원내대표는 지난 1일 "문재인 정권의 이권 카르텔을 반드시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공분양 아파트 설계·시공·감리 전반에 걸친 업무 시스템을 점검하는 한편 건설 이권 카르텔의 비정상적 관행을 발본색원해야 한다"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전관 특혜 실태도 확인해 비위 행위를 조치하고 제도적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지난달 31일 발표한 'LH 무량판 구조 조사결과'에서 2017년 이후 '무량판'으로 발주해 시공사를 선정한 91개 단지 중 15개 단지에서 기둥 주변 보강철근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다. 철근 누락은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견됐다. 무량판 구조는 기둥이 직접 슬래브를 지지하는 구조로, 기둥이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보강 철근을 반드시 넣어야 한다. LH가 발주한 공공 아파트의 지하 주차장에서 치명적 하자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카카오뱅크가 순이자마진(NIM) 감소에도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증가해 반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2일 카카오뱅크는 상반기 순이익이 18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5%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482억원으로 52% 증가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순이자마진(NIM) 감소와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에도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중저신용대출 공급 확대, 경쟁력 있는 금리 제공 등 포용금융을 통해 고객 만족은 물론 성장도 이룰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분기 기준 순이익은 82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9% 늘었다. 영업이익은 1118억원으로 50.3% 증가했다. 2분기 이자수익은 49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68.9% 증가했으며 비이자수익은 1187억원으로 52.4% 늘었다. 여신 잔액은 약 33조9000억원으로 전 분기(29조3000억원) 대비 약 16% 늘었다. 수신 잔액은 43조6000억원으로 전 분기(40조2000억원)에서 증가했다. 카카오뱅크의 2분기 중저신용대출 잔액은 3조9184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9583억원에 비해 32.5%가량 늘었다.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2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67.07)보다 15.54포인트(0.58%) 하락한 2651.53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39.67)보다 8.50포인트(0.90%) 내린 931.1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83.8원)보다 3.7원 오른 1287.5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3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초등교사를 양성하는 전국의 10개 교육대학·3개 초등교육과 합격선이 최근 4년 중 가장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수 감소에 따라 신규 교사 채용 규모가 줄어든데다 교권침해 이슈 등으로 교사 선호도가 예전 같지 않아 이런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일 종로학원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를 통해 전국 13개 교대 및 초등교육과의 2023학년도 대입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정시전형 평균 합격선(국수탐 백분위 상위 70% 컷 기준)이 82.9점으로 최근 4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3개 교대 및 초등교육과의 정시 합격선은 2020~2023학년도 90.3점에서 90.0점, 86.1점, 82.9점으로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방권 10개교는 물론 수도권 3개교조차도 2020학년도 95.3점에서 2023학년도 87.2점으로 크게 하락했다. 합격선이 하락한 것은 정시 뿐만이 아니다. 13개 교대 및 초등교육과의 학생부 교과전형 내신 합격선은 2023학년도 2.1등급으로, 2022학년도 1.8등급에서 0.3등급이나 하락했다. 같은 기간 학생부 종합전형 또한 2.0등급에서 2.1등급으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