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16일 분당 재활의학과의원의 이병우 원장을 배구단의 메디컬 고문으로 위촉했다.이날 오후 현대캐피탈 복합베이스캠프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안남수 단장과 김호철 감독이 참석해 이병우 원장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번 협약으로 분당재활의학과는 주기적으로 합숙소를 방문해 선수들의 건강 및 부상 상태를 진단한다. 재활중인 선수들의 재활치료 상담 등 선수들의 건강및 컨디션을 보다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그동안 진료를 위해서 서울과 수원 등 관련병원을 오가며 허비했던 시간을 줄이고, 항상 선수들의 재활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는 효율적인 재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재활 고문으로 위촉된 이병우 원장은 "배구 선수들은 수직운동을 반복적으로 수행해 오는 부상들이 많다"면서 "상시 관리를 통해 선수들이 완벽한 몸으로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이정민(22·BC카드)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을 눈앞에 뒀다.이정민은 16일 강원 홍천의 힐드로사이 골프장(파72·6684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넵스 마스터피스(총상금 6억원·우승상금 1억2000만원)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단독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2위 고진영(넵스)과의 타수 차이는 3타. 고진영은 5언더파 211타를 기록했다.이정민은 이달 초 한화금융클래식에서 2위에 올랐고, 지난주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서 우승을 차지하며 2년 만에 정상에 등극했다.또 최근 4개 대회에서 모두 톱10 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대상포인트 3위(201점), 상금 3위(3억114만6639원) 등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1번 홀에서 시작한 이정민은 기복 없이 꾸준히 파 세이브를 펼쳤고, 5번과 14번 홀에서 한 타씩 줄였다. 마지막 18번 홀에서의 보기가 아쉽다.이정민은 2회 연속 우승과 관련해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한다. 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다"며 "우승은 운이 따라줘야 한다. 운이 온다면 꼭 잡도록 하겠다. 최선을 다 하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라고 말했다.이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무릎 통증으로 인해 개점휴업 중이었던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32)가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롯데 김시진(56)은 16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히메네스가 이틀째 상동구장에서 타격연습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히메네스는 지난달 24일 삼성전을 마지막으로 왼쪽 무릎 통증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같은 달 26일에는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롯데 구단은 "히메네스가 무릎이 아직 완전치 않아 러닝은 아직 못한다"며 "부족한 러닝은 자전거 타기로 대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1군 복귀 시기는 오는 23일께로 예상했다. 롯데는 23일부터 사직구장에서 LG와 주말 2연전을 치른다. 김 감독은 "욕심으로는 내일이라도 합류하게 하고 싶지만 실전 경기를 해봐야 할 것 아닌가"라며 "다음주 울산경기를 치르고 휴식일이 끝나는 23일께에는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치열한 4강 다툼 중인 롯데로서는 히메네스가 돌아와 예전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포스트시즌 티켓 확보가 훨씬 수월해진다. 롯데는 15일 현재 시즌전적 45승1무51패로 5위 LG(45승1무53패)에 1경기 차로 앞선 불안한 선두다. 6위 KIA와 7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세계적인 에볼라 확산 공포 속에 제2회 유스 하계올림픽이 16일 중국 동부도시 난징에서 개막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날 중국 난징에서 개막하는 제2회 유스 하계올림픽 일부 종목에 서부 아프리카 등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 국가 출신 일부 선수들의 출전을 제한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유도 선수 마마다마 반구라(16·기니), 수영 선수 알후세네 실라(16·기니), 레슬링 선수 보세 새뮤얼(16·나이지리아)이다. IOC는 성명에서 이들 3명의 선수는 향후 난징에 열릴 다른 대회에 초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는 에볼라 확산사태에 따라 대표단 파견을 전격 포기했고, 다른 4개 발병 국가는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했으며 나이지리아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황이다. 아울러 대회 조직위원회는 발병국가에서 온 모든 선수와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현지시간으로 8시에 시작될 개막식에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개회선언을 하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와 국가 정상들이 참석하게 된다. 이밖에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한류 스타' 김수현이 중국 가수 2명과 러시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프란치스코(78) 교황이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집전한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 미사가 세계적으로 주목 받았다. 미국 AP 통신은 "수십만 명의 인파가 광화문광장에서 교황을 맞이한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보도했다. 특히 서울 주재기자 취재를 통해 시민들의 멘트를 인용하며 "한국인들이 교황이 방문한 것에 대해 놀라면서도 자랑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의 로이터 통신은 교황이 이날 미사 강론에서 "가난한 사람들의 외침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내용을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중 하나로 성장했지만, 경제의 불평등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도 짚었다. 이날 교황이 "한국 땅에 닿게 된 그리스도교 신앙은 선교사들을 통해 전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듯 "서양 선교사에 의해 자리잡지 않은 한국 그리스도교의 역사는 독특하다"고 알리기도 했다. 프랑스의 AFP 통신은 교황 방한 일정 중 이날 시복미사가 가장 중요한 행사라면서 "엄중한 경호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미국 CNN, 영국 BBC 등 세계 주요 방송도 시복식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했다. 시작 전 시민들이 시복 현장에 들어가기 위해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지난 2년간 북한에서 인터넷으로 내려받은 콘텐츠의 상당수가 TV방송물과 게임, 음란물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를 인용해 16일 보도했다.NK 뉴스는 인터넷 상의 개인과 개인 간 파일 전송프로그램인 '비트토렌트'를 분석하는 기관인 '스캔 아이'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전했다.이에 따르면 지난 2012년 2월 이후 북한 IP 주소를 둔 컴퓨터가 인터넷에서 178건을 내려받았다. 다운로드 받은 내용들은 영국 유명 자동차 정보 프로그램인 '탑기어' 비롯해 영국의 '비기스트 호더스'와 '마틴 루이스 머니쇼' 그리고 미국 영화전문 케이블 방송인 HBO의 기록영화 '맨 헌트'와 '빈 라덴 수색' 등이다.이밖에 '앵그리 버드'와 '파 크라이 3', '타이니트루퍼' 같은 게임와 일본과의 미국의 음란물 영상들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다운로드'는 평양 류경동에서 이뤄졌다.그러나 이들 콘텐츠를 모두 북한 주민이 다운로드 받았을것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세계 최대 공유 프로그램 토렌토의 통계를 내는 블로그 에디터인 데르네스토 판데로 사르는 텔레그래프와 한 인터뷰에서 “IP주소를 속이는 것은 가능하지만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일본 '패전일'인 15일 오전 중국 해경선이 중·일간 영유권 분쟁지역인 센카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부근 해역을 순찰한 것으로 알려졌다.16일 중국 환추스바오(環球時報)는 일본 산케이신문을 인용해 중국 해경선이 전날 오전 센카쿠 12해리 바깥 해역에서 순찰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일본 언론은 이들 선박은 해경 2101, 2112, 2151호이며 이들은 이미 이 해역에서 7일간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중국 선박이 영해를 침입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일본 순시선들이 중국의 이런 행보에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언론은 설명했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이런 순찰 활동에 대해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다만 중국 국가해양국은 중국 해경들이 이달 들어 6일과 12일 두 차례 센카쿠 영해 안에서 순찰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은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靖國) 신사에 공물료를 납부하고 패전일 당일 일부 각료 등이 신사 참배를 강행한 데 대해 강력히 비난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화춘잉(華春瑩) 대변인 명의로 '기자와의 문답' 형태의 논평을 통해 일본 지도자들의 이런 행위에 대해 "역사 문제를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김한민 감독은 "철저한 고증 아래 사실적으로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영화계에서는 아이러니하게도 '명량'의 흥행 대성공 요인을 "철저한 한국형 판타지가 탄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영화 속 이순신 장군은 역사의 위인인 동시에 시대가 바라는 판타지적 영웅이다.지난달 30일 개봉한 '명량'의 흥행속도도 판타지다. 개봉 첫날 68만명을 모으더니 이틀만에 100만명을 영화관으로 불렀다. 평일 처음으로 98만명을 넘기더니 이후 하루 125만명을 불러들이는 불가사의한 괴력을 드러내기도 했다.매일 새로운 기록을 썼고, 급기야 역대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한국영화 흥행성적 정상을 장기집권하던 '괴물'(1301만명·2006)을 넘어서는 데 17일,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본 영화 '아바타'(1362만명·2009)의 기록을 깨는 데 18일이 걸렸다. 두 영화는 각 8, 5년 만에 '명량'에게 자리를 내줬다.영화평론가 송낙원 교수(건국대 영화전공)는 "이순신이 가지고 있는 종교적인 힘이 관객의 숨통을 트이게 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순신은 예수님과 부처님과 같은 종교적 인물이 아니다. 민족을 움직이는 힘을 가진 인물이다. 한국에서 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8월 셋째 주. 여름 휴가시즌이 어느정도 마무리 되면서 분양시장이 다시 움직이는 모양세다. 지난주까지 휴가철로 인해 건설사들이 늦췄던 분양물량을 서서히 내놓기 시작했다.16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와 리얼투데이 등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내곡지구 2단지와 6단지 공공분양을 포함해 전국 8개 단지 4110가구가 분양한다. 모델하우스는 동탄2신도시, 세종시 등 8곳에서 오픈하며, 당첨자 발표는 8곳, 당첨자 계약은 2곳에 이뤄진다.우선 18일(월)에는 SG건설이 충남 홍성군 홍성읍 월산리 27-20번지에 전용면적 84㎡, 총 32가구를 짓는 홍성렉시움을 분양한다. 총 4개 타입으로 설계되며, 홍천군청과 홍성군보건소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19일(화)에는 한화건설이 서울 성북구 정릉동 592-8번지 일원 정릉10구역을 재개발해 전용면적 59~109㎡, 총 349가구를 짓는 '정릉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이중 145가구가 일반분양분. 전용면적별 분양가구는 ▲52㎡ 3가구 ▲59㎡ 3가구 ▲63A㎡ 3가구 ▲63B㎡ 2가구 ▲63C㎡ 2가구 ▲84A㎡ 50가구 ▲84B㎡ 55가구 ▲84C㎡ 2가구 ▲109㎡ 25가구 등이다. 2016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고 변중석 여사의 7주기(17일)를 맞아 범 현대가가 한자리에 모인다. 16일 현대자동차그룹 등에 따르면 이날 저녁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정몽준 새누리당 전 의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 등이 고 정 명예회장이 살던 서울 종로구 청운동 자택에 모인다. 범 현대가가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 3월 고 정 명예회장의 13주기 제사 이후 5개월만이다.올해는 범 현대가를 둘러싼 특별한 현안이 없어 조용히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현대·기아차가 파업을 앞두고 있지만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정 전 의원의 둘쨋딸인 선이씨가 지난 14일 백년가약을 맺어 집안 내 경사에 대해 덕담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또 현 회장이 최근 남편 고 정몽헌 회장의 11주기 추모행사 참석차 금강산을 방문, 현대아산의 현지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돌아온 만큼 금강산 관광 재개와 관련한 범현대가의 뜻을 모으는 자리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를 1번 타순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이 현지 언론에서 제기됐다. 삼진아웃이 많아 출루율이 떨어지는 추신수를 톱타자로 둘 이유가 없다는 논리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인 'ESPN'은 "텍사스는 톱타자를 교체해야 할 때"라고 1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올 시즌 텍사스의 붙박이 톱타자는 추신수다. 15일 현재 텍사스가 치른 121경기 중 89경기를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문제는 선구안이 흔들리면서 너무 많은 삼진을 당하고 있고 자연스럽게 리드오프의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인 '출루율'이 크게 떨어진 것이다. 신시내티 레즈 시절이었던 지난해 0.423의 출루율을 기록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던 추신수지만 올 시즌 0.340에 불과하다. 메이저리그(MLB) 데뷔 시즌인 2005년을 제외하고는 최저다. ESPN은 "추신수는 1번 타자로서 최악의 슬럼프를 겪고 있다"며 "최근 12경기 중 무려 23개의 삼진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중 한 경기에서 3개의 삼진의 당한 것도 3번이나 된다"고 설명했다. 추신수는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AL) 4번째로 많은 125개의 삼진을 기록 중이다. 1~3위는 크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은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거행한 124위 시복식과 관련 "한국 천주교 역사의 크나 큰 이정표"라고 축하의미를 부여했다. 권은희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한국을 방문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 오전 광화문에서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의 시복 미사를 집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대변인은 “시복(諡福)이란 가톨릭에서 신앙과 덕행을 인정받은 사람들에게 ‘성인(聖人)’의 전 단계인 ‘복자(福者)’의 칭호를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유교식 제사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목숨을 잃은 윤지충 바오로를 비롯해, 자신의 믿음을 용기 있게 알리고 실천했던 조선시대 순교자 124명이 복자의 칭호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교황이 순교자의 땅에서 직접 시복 미사를 거행하는 일은 매우 드물다고 하니, 오늘 시복식이 더욱 큰 의미가 담겨있다”고 평가했다. 이어“프란치스코 교황은 강론을 통해 '오늘 순교자들을 기념해 경축하는 것은 한국 교회의 첫 순간으로 돌아가는 기회를 우리에게 준다. 여러분의 선조들에게서 물려받은 신앙과 애덕의 유산을 보화로 잘 간직하여 지켜나가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면서“교황의 말씀은 우리 한국 교회가 초심을 잃고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현대무용가 김설진(34)이 엠넷의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 9' 시즌 2의 주인공이 됐다. 김설진은 15일 밤 '댄싱9' 시즌2에서 자신이 속한 블루아이팀이 우승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MVP로 선정됐다. 상금 1억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최종 합산 점수에서 블루아이팀이 누적 950점을 기록했고, 레드윙즈팀이 946점에 머물면서 시즌2 우승컵은 블루아이팀에게 돌아갔다. 사전 미션 승리로 얻은 가산점 3점의 이점이 컸다. 이에 따라 블루아이팀 마스터들은 지난해 레드윙즈에게 우승컵을 내준 것을 설욕했다. 방송 내내 '갓설진'으로 통하며 절정의 기량을 선보인 김설진은 "좋은 친구들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 드린다. 여기 나온 18인의 모든 댄서들, 그리고 이전에 참가했던 모든 댄서들이 다들 너무 고생했다"고 말했다. "한국에 정말 대단한 댄서들이 많다. 그 댄서들에게 좀 더 힘을 실어주고, 문화예술에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블루아이팀과 레드윙즈팀은 이날 파이널리그 3차전 끝까지 팽팽하게 맞섰다. 영화 '스텝업' 시리즈의 총안무가 자말 심스의 안무로 탄생한 화려한 오프닝은 레드윙즈와 블루아이의 우승에 대한 집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