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처장 겸 특성화총괄사업단장 민병현 ▲입학처장 조재균 ▲인력개발처장 겸 현장실습지원센터소장 이철균
▲유교상(진천군청 행정과)씨 부친상 = 16일, 충북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 진천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8시, 043-532-4404, 010-4187-2939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 위원장이 최근 전술로켓탄 시험발사를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통신은 구체적인 참관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조국해방 69돌(8·15)을 맞아 이번 발사가 진행됐다”고 밝혀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을 방문한 지난 14일 원산 일대에서 동해로 발사한 300㎜ 방사포 추정 단거리 발사체 5발 발사 현장을 참관한 것으로 보인다.통신은 또 "김정은 동지의 세심한 지도 속에 개발완성된 초정밀화된 우리 식의 위력한 전술로켓탄 시험발사가 진행됐다"면서 "최신 군사과학기술적 요구에 완전히 도달했다는 것이 검증됐으며, 김정은 동지는 대만족을 표시했다"고 전했다.이밖에 통신은 김정은이 전화로 발사 명령을 내리고, 발사된 방사포가 표적에 명중하는 장면 등을 담은 사진들도 함께 공개했다.이번 전술로켓탄 시험발사 지도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총참모장, 변인선 총참모부 제1부총참모장 겸 작전국장, 박정천 부총참모장 겸 화력지휘국장, 홍영칠 노동당 기계공업부 부부장 등이 수행했다고 통신이 전했다. 한편 북한이 이번 방사포 발사와 관련해 "교황 방한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같은 날 제2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5일(현지시간)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세력을 확장 중인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대한 지원을 차단할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유엔 안보리 15개 회원국이 채택한 결의안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활동 중인 IS 반군에 대한 자금과 외국인 용병들의 유입을 차단하는 것을 골자로 했다.영국이 초안을 작성한 이 결의안은 모든 국가들이 외국인 전사들이 IS 등 테러 단체로 들어가는 것을 막는 한편 이미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전사들의 즉각 송환시키기 위해 노력하도록 촉구했다. 이 결의안은 또한 IS이와 '알 누스라 전선(ANF) 및 모든 알카에다 계열의 무장단체들이 테러활동을 중단하도록 요구하고 있다.이번 결의안은 유엔 안보리가 IS 반군에 대해 내린 역대 제재 조치들 중 가장 포괄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미군의 군사공습 이후 이라크 정세에 대해 유엔 안보리가 결의안을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중국 정부 역시 이번 결의안 채택에 지지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류제이(劉結一) 유엔 주재 중국 대사는 "IS 반군은 현재 이라크 북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뉴욕 공공도서관이 다채로운 광복절 기념행사를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플러싱에 위치한 퀸즈도서관 ‘맥골드릭(McGoldrick)’에서 15일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광복절(Korean Indepenence Day) 기념행사가 열렸다. 뉴욕공공도서관에서 광복절 행사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뉴욕 공공도서관은 미국내 2위, 세계 3위의 규모로 총 87개의 분관을 운영하고 있다. 퀸즈도서관 맥골드릭은 최근 한인타운의 중심으로 떠오른 플러싱 155가에서 새롭게 리노베이션한 시설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이날 행사는 뉴욕한국학교 김수진 교사가 도서관과 함께 공동으로 학생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글 배우기와 음식 맛보기, 전통 악기 연주하기 등 다채로운 한국 문화 행사를 5시간 동안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한인들은 인도계 주민 등 타민족 주민들과 함께 한글로 ‘축 광복절’이라고 쓰인 축하케익을 커팅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인도는 1947년 8월15일 영국으로부터 독립, 우리와 기념일이 같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희동 뉴욕한국교육원장은 축사를 통해 “광복절을 맞아 국가와 민족 간 상호존중, 평화의 메시지가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지방의 한 검사장급 고위 간부가 음란행위로 경찰에 체포됐다 풀려난 사실이 알려져 대검찰청이 진위 확인에 나섰다.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는 15일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제주지검장이 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로 물의를 일으킨 것과 관련해 정확한 진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김 지검장은 지난 13일 새벽 1시께 제주시 중앙로에 위치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김 지검장이 만취 상태로 바지 지퍼를 내리고 성기를 꺼내는 모습을 목격한 제보자의 112 신고를 접수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은 일단 김 지검장에 대한 신원 확인을 거쳐 석방한 후 14일 다시 소환해 음란행위를 한 이유 등을 조사했다.김 지검장은 경찰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대검은 이날 저녁 이준호 감찰본부장을 비롯한 감찰팀을 제주도로 급파했다. 다만 정식으로 감찰에 착수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대검은 112신고내용과 폐쇄회로(CC)TV 등 객관적인 증거자료에 대한 분석을 끝내는 대로 감찰 착수 여부 및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만약 김 지검장의 혐의가 사실로 확인되면 중징계가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광복 이 날이 69년, 뜨거운 피 엉긴 자취니, 길이길이 지키세” 뉴욕 한인사회가 광복절 경축식을 함께 하며 화합의 정신을 보였다. 15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제69주년 8.15 광복절 기념식이 300여명의 한인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뉴욕한인회,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광복회뉴욕지회, 뉴욕총영사관이 공동주최를 하고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 등 100여 단체가 후원으로 참여했다.당초 별도행사를 계획했던 뉴욕퀸즈한인회는 광복절 기념식이 플러싱에서 열리게 됨에 따라 동포들의 화합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자체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기념식은 유청헌 준비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국가 보훈처 이경근 국장의 박근대 대통령 경축사 대독, 대뉴욕지구 광복회 윤진희 부회장과 손세주 뉴욕총영사, 민승기 뉴욕한인회장, 정재균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회장의 기념사, 독립운동가 이상옥 선생 만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손세주 뉴욕총영사는 경축사를 통해 “일본의 핍박에도 민주, 경제 대국으로 성장된 지금 한반도 상황들이 새로운 도전에 놓여 있다”며서 “독일이 분단 45년만에 통일을 이루었는데 내년 70주년에는 한반도 평화와 안녕을 이룰 수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유럽연합(EU)은 15일 개별 회원국이 이라크 북부 지역에서 이슬람 무장세력과 싸우는 쿠르드족에게 무기를 공급하는 것을 허용했다.EU 외무장관들은 브뤼셀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쿠르드족 무기 공급 문제와 관련해 통합된 입장을 보이지 못했지만 일부 EU 회원국의 무기 공급 결정을 환영했다. 프랑스는 이미 쿠르드족에게 무기를 공급하기로 했으며 이탈리아와 체코 등도 이를 지지했다.EU 외무장관들은 이 같은 대응 방침은 개별 회원국의 법과 역량, 이라크 당국의 승인과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다음달 4∼5일 영국 웨일스에서 열리는 나토(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기에 앞서 3일 에스토니아를 방문할 것이라고 에스토니아 공영방송(ERR)이 15일 보도했다.ERR은 라트비아와 리투아니아, 폴란드 정상들이 탈린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발틱해 연안 국가들의 방어를 포함해 여러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우르마스 파에트 에스토니아 외무장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가까운 시일에 에스토니아를 방문할 것이라고 확인했다.ERR은 60여 개국 지도자들이 참석하는 이번 웨일스 NATO 정상회의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조기유학생 학대행위로 큰 충격을 준 뉴욕 한인학원의 피해유학생 학부모들이 공개 증언에 나섰다.뉴욕한인학부모협회(공동회장 최윤희 라정미)는 14일 퀸즈 플러싱에서 피해학생 학부모들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학대행위를 증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5남매의 엄마인 신모 씨는 “다섯살짜리 막내한테도 (바인더)파일을 던지고 소리를 질렀다. 나중에 아이한테 아이스크림을 사주며 이야기하지 말라고 했다고 들었다”고 주장했다. 박스와 책가방으로 얼굴을 맞는 폭행을 당한 또다른 피해학생(11)의 엄마 김씨도 “아이가 미국에 적응해야 한다는 핑계로 부모와의 연락을 일주일에 한번으로 제한하고, 부모 모르게 아이를 감시하는 바람에 폭행 사실에 대해 얘기할 수 없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학원측은 김씨가 아이에 대해 걱정하면 웃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회견엔 이번 사건의 최초 제보자인 홈스테이 업주 김모 씨도 함께 했다. 학원측과 홈스테이 계약을 맺고 아이들을 돌 본 김 씨는 지난 5월 아홉 살 어린이의 등에 난 상처를 발견하고 다른 학생들의 학대 사실까지 파악한 후 한국의 부모들에게 알렸다.최윤희 뉴욕한인학부모협회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교황님 사랑합니다. 비바 파파!!”16일 오전 프란치스코 교황을 태운 흰색 퍼레이드 차량이 서울시청 앞에 들어서자 수십만 명의 신도와 일반 시민들이 환호성으로 일제히 반겼다. 교황은 퍼레이드카에 오른 후 화답하듯 특유의 인자함이 담긴 미소를 보이며 손을 뻗어 힘껏 흔들었다. 경찰과 교황방한위원회는 군중이 운집한 장소에서 교황의 움직임에 따라 한꺼번에 발걸음을 옮기다가 압사 등 예기치 못할 사고가 일어날 것을 우려해 “자리를 이탈하지 말라”는 안내 방송을 연신 내보냈다. 이날 모여든 인파는 경찰 추산 17만5000여명이다. 광화문광장 순교자 124위 시복 미사에 초대된 17만 명의 천주교 신도들이 포함된 숫자다. 당초 경찰이 추산했던 인원에 훨씬 못 미쳤으나 행사 자체는 질서정연하게 진행됐다.교황은 퍼레이드 도중 잠시 차를 멈춘 뒤 경호원의 손에 안겨 자신에게 다가온 아이들의 머리에 살며시 입을 맞추기도 했다. 갑작스런 상황에 놀라 우는 아이를 보고는 환하게 웃어보이기도 했다.교황의 몸짓 하나하나가 화면을 통해 전해질 때마다 시민들은 크게 환호하며 박수를 쳤다. 손수건을 흔드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미사포를 쓴 채 지긋이 교황을 바라보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오늘은 모든 한국인에게 큰 기쁨의 날입니다.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그 동료 순교자들이 남긴 유산, 곧 진리를 찾는 올곧은 마음, 그들이 신봉하고자 선택한 종교의 고귀한 원칙들에 대한 충실성, 그리고 그들이 증언한 애덕과 모든 이를 향한 연대성, 이 모든 것이 이제 한국인들에게 그 풍요로운 역사의 한 장이 됐습니다.”프란치스코(78) 교황이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집전한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 미사 강론에서“순교자들의 유산은 선의를 지닌 모든 형제자매들이 더욱 정의롭고 자유로우며 화해를 이루는 사회를 위해 서로 화합해 일하도록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나라와 온 세계에서 평화를 위해, 그리고 진정한 인간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다. “무엇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갈라놓을 수 있겠습니까?”라는 성경의 로마서 8장35절 말씀으로 강론을 시작한 교황은 “성 바오로는 이 구절을 통해, 예수님을 믿는 우리 신앙의 영광에 대해 말한다”면서 “그 신앙의 영광은, 그리스도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어 하늘에 오르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를 당신과 결합시키시어 당신의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은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월호 희생자 가족인 유민 아버지 김영오씨와 만난데 대해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트위터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광화문 광장에서 단식 투쟁 중인 세월호 유가족 유민 아버지와 만난 것과 관련 “교황께서 유민아빠의 손을 꼭 잡아주셨네요. 그리고 유민아빠의 노란편지를 받아 주머니에 넣으셨어요.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가슴 떨리도록”이라는 글을 남겼다. 박 위원장은 전날에도 “폭풍의 언덕에 홀로선 느낌”이라며 “한국에 오신 교황은 대전에서 미사종료 기도에서 ‘세월호희생자, 그 가족을 한국천주교 영혼의 상징 성모님께 의탁한다. 한국사회가 공동의 선을 추구하도록 해주시길 기도한다’고 하셨다”고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