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자씨 별세, 강영식(전 고려해운 사장)·희영씨 모친상, 홍두표(JTBC고문)씨 장모상, 이인수씨 시모상 = 16일 오후 7시30분, 서울성모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30분. 02-2258-5940
▲이정화·경주·광욱씨 부친상, 김헌식(금융감독원 팀장)·박치우(케이원테크 부장)씨 장인상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9호실, 18일 오전 6시 발인, 02-3410-3151
▲유계식(춘천MBC 전 이사)씨 부친상=17일 오전 8시46분, 춘천호반 장례식장 6호실(18일부터 특 1호실), 발인 19일 오전, 010-5368-1262.
◇부이사관 승진▲공기업과장 김영철 ▲안전행정부(파견) 정선용 ▲안전행정부(파견) 임상규
▲이기원(네오위즈게임즈 대표)·용진·상원(연세바른병원 대표원장)씨 모친상 =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 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18일 오전 용인 천주교공원묘지. 02-3410-3151~3
▲최명희 강원 강릉시장은 18일 오전 10시 시청 지하 1층 연습장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에 참석한다.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은 18일 오전 6시 시청 본관 현관에서 실시되는 2014 을지연습 비상소집훈련과 오전 9시 본관 상황실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보고회에 참석한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1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과의 휴전을 연장하라는 이집트의 제안을 거절했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관계자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경개방, 가자지구 재건을 위한 요르단강 서안 자치정부와의 협력, 가자지구 어업지역 확대, 하마스의 땅굴 설치 중단 등 11개 항목이 담긴 이집트의 중재안을 거절한다고 밝혔다.이는 양측의 요구 사안이 첨예하게 다른 부분이 있어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마스 측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영공과 항구를 개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이 같은 요구는 평화협정의 마지막 단계에서나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이라면서 아직까지 정부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는 사안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앞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 11일 72시간 동안 임시휴전에 합의한 후, 13일에는 추가로 5일을 연장하는데 동의했다.양측은 휴전기간 종료일인 오는 18일을 앞두고 지난 14일부터 휴전 시한 연장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한편 지난 14일까지 이번 사태로 사망한 이스라엘인은 67명, 가자지구 팔레스타인인은 19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독일의 정보기관이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전임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통화 내용을 도청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독일 유력 일간지 쥐트도이체 차이퉁과 시사주간지 슈피겔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매체들의 보도에 의하면 독일대외정보국(BND)은 2013년 중동지역의 통화내용을 감시하던 중 케리 국무장관의 위성전화 통화 내용을 도청했으며 이보다 1년 전에는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의 통화도 도청했다.그러나 이들 독일 언론들은 BND가 의도적으로 통화내용을 도청한 것은 아니며 녹음된 내용은 즉시 폐기됐다고 전했다. 쥐트도이체 차이퉁과 슈피겔은 또 2009년의 BND 비밀자료를 인용,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인 터키가 독일 정보기관의 주요 감시국이었다고 보도했다.이 같은 독일 매체들의 보도가 사실로 밝혀진다면 미국가안보국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휴대폰 통화 도청을 비난한 독일 정부로서는 곤혹스러울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독일 정부는 지난 7월 자국 내에서 첩보 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진 미국의 베를린 주재 중앙정보국(CIA) 책임자를 추방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 남서부 윈난성 자오퉁시 융산(永善)현에서 17일 오전 6시7분(현지시간) 발생한 리히터 규모 5.0의 지진으로 최소 6명이 부상했다고 지역 당국자들이 밝혔다.중국지진센터는(CENC) 이번 지진의 진앙지는 윈난성 성도인 쿤밍(昆明)에서 21㎞ 떨어진 우지(務基)진으로 지진은 지하 7㎞ 지점에서 측정됐다고 발표했다. 이 지진으로 윈난성 쑤이장(綏江)현, 전슝(鎭雄)현에서도 심한 흔들림이 관측된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당국은 융산현에서 지진의 영향으로 주민 6명이 부상했으며 가옥 337채가 파손됐다고 발표했다. 융산현 진핑 마을 주민들은 지진 때문에 일부 건물의 벽에 균열이 생긴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8시까지 윈난성에서 22차례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당국자들이 말했다.CENC는 윈난성에서 지진으로 여려 가옥이 무너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통신 두절로 이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자오퉁에서는 2주 전 규모 6.5의 지진으로 615명이 사망하고 3000명 이상이 부상했으며 8만 채의 가옥이 파괴됐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군 전투기와 무인기들이 16일 북부 이라크 도시 이르빌과 모술댐 부근의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연합(IS)'을 공격했다고 미국 관리들이 말했다.미군 중앙사령부는 지금까지 미군이 이라크에서 9차례 공습을 실시해 장갑인원수송차 4대 트럭 7대 험비 지프 2대와 장갑차 1대를 파괴했다고 발표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교회기도원에서 친 딸을 방화·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24년간 감옥에 갇힌 채 무고함을 호소해온 이한탁(79)씨가 빠르면 19일 풀려날 것으로 보인다. 16일 이한탁구명위원회에 따르면 검찰이 보석신청에 대한 이의제기 접수 마감일인 15일까지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이씨가 19일 임시 석방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이한탁구명위원회측은 “주말이라 아직 업데이트를 안한 것일 수도 있어서 확인이 필요하다”면서 “이의제기를 안한 것이 공식확인된다면 18일 판사가 임시 석방을 명령해 19일 감옥에서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펜실베니아주 연방 중부지방법원의 월리엄 닐런 판사는 지난 12일 검찰에 이한탁 씨의 보석신청에 대한 이의제기를 15일까지 완료하라고 명령한 바 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오는 9월 8일 중추절(추석)을 시작으로 인천 아시안게임을 전후해 중국인 관광객, 이른바 '요우커(遊客)'가 국내로 대거 몰려올 것이라는 기대에 힘입어 호텔신라, 아모레퍼시픽 등 중국 수혜주가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호텔신라 주가는 8월 들어 지난 14일까지 12.73%나 뛰어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0.62%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오른 셈이다. 호텔신라 주가가 급등한 것은 9월 중추절과 인천 아시안게임, 10월 국경일 등이 이어지며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할 것이라는 대 때문이다. 홍승표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국 내수시장의 핵심 고객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세를 가속화할 이벤트들이 9월부터 10월까지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며 "호텔신라 면세점 매출도 크게 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한 중국인 관광객은 432만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35.5%를 차지했다. 방한 중국인 관광객의 1인당 평균 지출액은 2272달러(한화 232만원)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 평균(1684달러)보다 높았고, 이 중에서도 '쇼핑비'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