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음원 순위 1위, 가요 프로그램 1위를 중요시 여기지는 않아요. 음악계에서는 그런 것이 크게 의미가 있는 것 같지 않거든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요계가 분주하다. ‘세월호’ 침몰 사고, 브라질월드컵을 견딘 가수들이 신곡을 쏟아내고 있다. 각 음원 사이트의 차트는 쏟아지는 신곡들을 반영하느라 요동친다. 소속사는 아침과 저녁이 다른 실시간 차트를 주시, ‘음원 차트 1위’ ‘음원 차트 올킬’ ‘차트 줄세우기’ ‘상위권 진입’ 등 홍보자료를 만드느라 바쁘다. 이후 관련 기사는 연예 매체의 수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쏟아진다.“음원이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궁금증에 들어보는 분들 덕분에 1위를 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떨어지지 않았으면, 오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에요.” (‘씨스타’ 효린)음원 차트 상위권은 팬심과 호기심의 도움을 받는 신곡이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나름대로 입지를 쌓은 가수나 그룹이 새 노래를 발표했을 때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이야깃거리가 되는 시절인 까닭에 대다수는 양현석 프로듀서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같은 이유로 ‘음원 차트 1위’보다 주목 받고 있는 것은 ‘음원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연일 한국영화 흥행성적 신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명량'(감독 김한민)을 해외도주목하고 있다.일본의 산케이스포츠 신문은 16일 인터넷판에서 "영화 '명랑'이 한국의 영화 흥행기록 역대 1위에 올랐다"면서 "관객 1362만명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의 발표를 여러 한국 미디어가 보도했다면서 2009년 한국에서 미국 영화 '아바타'가 기록한 누적관객 1362만4328명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고 전했다."1597년 일본 수군과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 수군 사이에 벌어진 '임진왜란' 때 '명량해전'을 그렸다"면서 "명배우 최민식이 주연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박근혜 대통령도 감상해 화제를 모았다"고 덧붙였다.'명량'이 왜군을 물리치는 내용인만큼 일본 미디어의 주관적 기사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나, 아직은 박스오피스 실적 사실 관계 전달에 그치고 있다,미국 연예미디어 '버라이어티'는 16일 인터넷판에서 홍콩발로 '명량'이 한국 박스오피스에서 가장 성공한 영화가 됐다고 썼다."16일 '아바타' 누적 관객수 1360만명을 넘어섰고, 17일 CJ엔터테인먼트가 누적관객수 1400만명을 돌파했다고 알렸다"고 전했다.버라이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영원한 캡틴' 조성환의 은퇴식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1998년 원광대 졸업 후 팀에 입단한 조성환은 롯데 유니폼만 입은 '원팀맨'으로 '영원한 캡틴'이라 불리며 오랜 기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구단은 조성환이 팀과 후배들을 위해 은퇴 경기를 마다한 만큼 은퇴 경기가 아닌 은퇴식으로 선수 생활의 마지막 추억을 장식해 주기로 했다.은퇴식은 조성환을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다. 경기 전에는 사전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선수와 팬이 호흡할 수 있는 팬 미팅이 개최된다. 조성환은 두 아들과 시구, 시타, 시수비 행사를 진행해 팬들에게 훈훈한 장면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날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전원은 조성환의 등번호였던 2번을 달고 경기에 나선다. 조성환이 직접 그라운드에 나서지는 않지만 동료들이 대신해 마지막 경기에 임하겠다는 의미이다.매이닝 공수 교대시에는 팬들이 직접 선정한 조성환의 '최고의 순간 톱 10' 영상을 통해 그와 함께했던 기쁨의 순간들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계획이다.본격적인 은퇴식은 경기 종료 후 진행된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축구대표팀이 4강 문턱에서 프랑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한국은 18일 오전 8시(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14 U-20 여자월드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3-4로 패했다.두 팀은 전·후반 90분, 연장 30분을 통틀어 120분 동안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를 치렀다.조별리그 3차전에서 멕시코를 꺾고, 극적으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한국은 지난해 유럽챔피언 프랑스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승부차기 집중력 싸움에서 밀렸다.이로써 한국은 독일에서 열린 2010년 대회 이후 4년 만에 4강 진출을 노렸지만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그래도 3회 연속 8강 진출을 이뤘다.프랑스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12골을 넣고, 실점은 1골에 불과할 정도로 공수 균형이 안정된 우승후보다. 지난해 U-19 유럽선수권대회에서는 정상을 차지했다.한국은 전반에 프랑스의 공세를 막는 데 집중했다. 초반부터 주도권을 내줬다.골키퍼 민유경(한양여대)은 전반 26분 프리킥을 선방하는 등 프랑스의 파상공세를 상대했다.프랑스는 전반 볼 점유율에서 62%-38%, 슈팅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이용수(55)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한국 축구대표팀 차기 사령탑 후보였던 베르트 판 마르베이크(62·네덜란드) 감독과의 협상 결렬 이유를 밝혔다.이 기술위원장은 18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금과 관련된 연봉 문제 그리고 주 활동 지역에 대한 생각 차이로 인해 판 마르베이크 감독과의 협상이 결렬됐다"고 말했다.그는 "판 마르베이크 감독과 합의를 도출해내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그가 감독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다른 감독들과의 연계 협상까지 중지했었는데 최종 답변에서도 우리와 입장 차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차순위 감독 후보와의 협상 계획에 대해 그는 "여전히 외국인 감독 영입을 전제로 하고 있다. 단 이번에는 조금 더 폭 넓은 기준 하에서 여러 후보들과 동시 다발적으로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며 "한국 국가대표 감독으로서의 열정과 우리 축구의 발전을 위해 얼마나 헌신적으로 일할 수 있느냐 하는 두 가지를 가장 중점적으로 보겠다"고 전했다.축구협회는 홍명보(45) 전 대표팀 감독 사임 후 판 마르베이크 감독을 차기 사령탑 후보 1순위로 두고 협상을 진행해왔다.하지만 판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배상문(28·캘러웨이)이 힘겹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배상문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의 시지필드 골프장(파71·7071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530만 달러·우승상금 95만4000달러)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로 공동 14위를 차지했다.올 시즌 PGA투어 마지막 정규대회에서 호성적을 거둔 배상문은 오는 24일 바클레이스(총상금 800만 달러)로 막을 올리는 플레이오프 티켓을 손에 넣었다.플레이오프에는 올 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한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125명 만이 나설 수 있다. 지난 주까지 126위에 머물렀던 배상문은 순위를 120위(466점)까지 끌어올리면서 1차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배상문은 이를 의식한 듯 무서운 기세로 타수를 줄여나갔다. 공동 26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한 배상문은 보기와 더블보기 1개씩을 범했지만 무려 7개의 버디를 쓸어 담으면서 공동 14위까지 도약했다.특히 후반 9개홀에서만 4타를 줄이는 집중력이 돋보였다.베테랑 양용은은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로 공동 45위에 그쳤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잘 나가던 LA 다저스가 시즌 첫 시리즈 스윕패를 당했다.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2-7로 패했다.전날 클레이튼 커쇼를 내고도 2-3으로 진 다저스는 밀워키와의 3연전을 모두 빼앗겼다. 다저스가 올 시즌 3연전 이상의 시리즈에서 1승도 챙기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즌 세 번째 3연패다.다저스는 1회초 조나단 루크로이에게 투런포를 허용해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루크로이는 2회 2사 만루에서 3타점짜리 싹슬이 2루타로 팀에 5-0 리드를 안겼다.다저스는 3회와 4회에도 각각 1실점을 해 0-7까지 끌려갔다. 잠잠하던 타선은 8회말 밴 슬라이크와 다윈 바니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따라 붙었지만 이미 전세는 밀워키쪽으로 넘어간 뒤였다.10년 연속 10승 고지를 밟은 다저스 선발 댄 하렌은 3이닝 5피안타 6실점으로 기대 이하의 피칭을 선보였다. 올 시즌 개인 최소 이닝 투구다.반면 밀워키 선발 윌리 페랄타는 6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팀에 1승을 선사했다.이날 패배로 다저스는 70승56패(승률 0.556)을 기록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역전 드라마를 써내며 올시즌 4번째 메이저 대회의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박인비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포드의 먼로 골프장(파72·671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우승상금 37만5000달러) 4라운드 마지막 날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 브리타니 린시컴(29·미국)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접전 끝에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최종 라운드를 린시컴에 1타 뒤진 단독 2위로 출발한 박인비는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린시컴에 1타 뒤진 채 먼저 경기를 마쳤지만 린시컴이 마지막 18번홀에서 보기를 내는 바람에 연장에 돌입했다.18번홀(파4)에서 계속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파세이브 한 박인비는 보기를 낸 린시컴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박인비는 2년 연속 챔피언 자리를 지켜 이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한 5번째 선수가 됐다.지난주 마이어 클래식에서 연장 접전 끝에 신예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에게 우승컵을 내줬던 박인비는 아픔을 두 번 반복하지 않았다.지난해 카트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홈런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LA에인절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 겸 좌익수로 나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전날 12호 아치를 그려내며 타격감 회복을 알렸던 추신수는 이날 무안타로 아쉬움을 남겼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43에서 0.241로 낮아졌다.추신수는 1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헥터 산티아고의 5구째를 잡아 당겼지만 1루 땅볼로 아웃됐다. 3회에는 3B-1S의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하는 공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추신수는 6회 비교적 날카로운 타구가 좌익수에게 잡히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 추신수는 8회 2사 후 볼넷을 골라낸 뒤 대주자 짐 아두치로 교체됐다.텍사스는 9회말 터진 아담 로살레스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에인절스를 3-2로 따돌렸다. 시즌 성적은 48승76패로 여전히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은희석(37) 안양 KGC인삼공사 코치가 모교인 연세대 감독으로 내정됐다.18일 농구계 복수 관계자들에 따르면, 연세대가 심판 폭행으로 자리에서 물러난 정재근(45) 감독의 후임으로 은희석 KGC인삼공사 코치를 내정했다.금명간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경복고~연세대를 졸업한 은희석 신임 감독은 200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안양 SBS에 입단해 2012~2013시즌까지 안양 연고 팀에서만 11시즌을 뛴 프랜차이즈 선수다.은퇴 후에는 미국에서 1년 동안 지도자 연수를 받았고, 최근까지 KGC인삼공사 코치를 지냈다.현역 시절에는 코트 안팎에서 성실함의 대명사로 불렸고, 특유의 친근함과 리더십으로 후배들을 잘 이끌었다.정재근 감독은 지난달 고려대와의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대회 결승전 도중에 심판에게 거칠게 항의하다가 물리적 접촉을 가했고, 이로 인해 사퇴했다. 대한농구협회로부터 자격정지 5년의 중징계도 받았다.그동안 연세대는 진상원(32)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왔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2014인천아시안게임(9월19일~10월4일)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스포츠 스타들에게 관심이 쏠린다.4년을 기다린 이들은 역대 3번째이자 2002부산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에 안방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서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한국 수영의 기둥' 박태환(25·인천시청)은 이번 대회 모두 7개 종목에 출전한다. 자유형 100m·200m·400m·1500m와 단체전인 계영 400m·800m와 혼계영 400m에 나선다.2006도하아시안게임(자유형 200·400·1500m)과 2010광저우아시안게임(자유형 100m·200m·400m)에서 연이어 3관왕을 차지했던 박태환은 이번에도 3개 이상의 금메달을 노린다.강력한 라이벌은 역시 2012런던올림픽 2관왕(자유형 400m·1500m)인 중국의 쑨양(23)이다. 박태환은 당시 자유형 400m에서 쑨양에 밀려 은메달에 그쳤다.런던올림픽 승자는 쑨양이었지만 아시안게임은 박태환과 더 인연이 깊다. 쑨양은 광저우대회에서 박태환에 밀려 자유형 200m·400m 모두 은메달에 그쳤다.최근 무면허 운전이 적발돼 국가대표 자격정지를 받는 등 악재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45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 2014인천아시안게임(9월19일~10월4일)의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1986서울아시안게임, 2002부산아시안게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5회 연속 종합 순위 2위'를 목표로 내걸었다.한국은 1994히로시마아시안게임에서 중국, 일본에 이어 3위를 기록한 뒤, 1998방콕아시안게임부터 2010광저우아시안게임까지 4회 연속으로 종합 순위 2위에 올랐다.이번 대회에 걸린 총 439개의 금메달 중 90개 이상의 금메달을 목표로 했다.한국은 부산아시안게임에서 역대 가장 많은 금메달 96개를 획득했다.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내심 아시안게임 역대 최다 금메달 경신도 기대한다.전통적인 효자종목 양궁과 태권도, 사격, 유도 등에서 목표 이상의 성적을 내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특히 진종오(35·KT), 김장미(22·우리은행)가 있는 사격은 광저우대회에서 무려 13개의 금메달을 수확하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가장 많은 금메달을 딴 종목이다.볼링(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8개)과 펜싱(7개), 유도(6개), 태권도(4개) 등도 큰 기대를 모은다.그러나 고질적으로 약점을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0일 열리는 규제개혁장관회의도 TV 생중계를 통해 회의 현장을 낱낱이 공개하면서 주재하기로 했다.17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오는 20일 제2차 규제개혁장관회의를 생중계하는 가운데 열기로 했다. 회의는 당일 민방위훈련 등의 일정을 고려해 3시께 시작할 예정이다.이번 회의는 지난 3월 20일 박 대통령이 주재한 첫 규제개혁장관회의에 이은 두 번째 회의다.또 박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마치고 경제활성화 추진을 역설한 것에 맞춰 청와대가 이달 중 계획한 세 가지 경제 관련 일정 중 하나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12일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었고 이번 제2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 이어 이달 중 국민경제자문회의도 열 계획이다.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차 회의에서 논의된 '손톱 밑 가시' 규제 92건과 건의사항 52건 등에 대한 개혁성과를 점검하고 부처별 신규 개혁과제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앞서 지난 1차 회의 때에는 이례적으로 장장 7시간에 걸친 마라톤회의가 생방송으로 진행된 바 있다. 당시 회의에서는 불필요한 규제에 대해 비판하는 현장의 목소리와 박 대통령의 질책에 해당 부처 장관들이 쩔쩔 매는 모습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