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실시간 사무보조 매칭 플랫폼 이지태스크의 전혜진 대표는 지난 13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3 자랑스러운 여성벤처인 표창' 시상식에서 한국여성벤처협회장상을 수상했다. 20일 이지태스크에 따르면 전혜진 대표는 탁월한 기업가 정신으로 여성벤처기업 경영의 모범이 되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여성벤처업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여성벤처협회장상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7일까지 진행된 ‘2023 여성벤처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및 국회, 유관기관 관계자와 여성벤처 및 스타트업 CEO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자랑스러운 여성벤처인 표창은 여성벤처기업의 창업과 성장발전에 모범이 되는 여성 기업인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전 대표가 운영하는 이지태스크는 재택 근로자와 사무보조 업무 수요자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매칭 플랫폼이다. 단순하지만 절대적인 시간을 줄이기 어려운 사무보조 업무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매칭, 기업의 핵심 인력이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재택 근로자에게는 안정적인 사무보조 일감을 제공해 숙련된 여성 사무 노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정부는 가격은 유지한 채 제품 용량을 축소해 우회적으로 가격 인상 효과를 내는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 실태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슈링크플레이션은 양을 줄인다는 뜻의 슈링크(shrink)와 물가 상승을 뜻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다. 최근 가격 인상에 제동이 걸린 식품업체들이 이 같은 방식으로 ‘꼼수 인상’을 이어가자 정부가 전면 조사에 나선 것이다. 정부는 기업들의 꼼수 영업이 물가 상승을 유발한다고 보고 있다. 17일 기획재정부는 서울 한국수출입은행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부처별 물가안정대응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슈링크플레이션을 정직한 판매행위가 아니라 판단하고 실태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11월 말까지 한국소비자원을 중심으로 주요 생필품 (슈링크플레이션)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신고 센터를 신설해 관련 제보를 받도록 하겠다”며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알 권리를 키울 구체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용량 축소 등을 통한 편법 (가격) 인상,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많다. (이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알시파병원에서 출생한 미숙아 31명이 구출되어 이집트행을 대기중에 있다고 알려졌다. 가자지구 최대의 알시파 병원에서 태어난 미숙아들 31명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물과 보급품이 끊겨 죽음이 임박한 가운데 급히 구출되어 19일 (현지시간) 남부 라파시로 옮겨져 이집트행을 대기중이라고 가자지구 행정당국이 발표했다. 반면 병원안에 있던 심한 중상환자와 상처가 감염되어 위급한 환자들, 기타 위중증 환자들은 이스라엘군의 진격과 하마스 색출작전으로 인해 며칠 째 오도가도 못하고 방치된 상태라고 했다. 신생아들은 병원 밖에서 하마스와 이스라엘군의 교전이 진행중인 와중에 피란길에 올랐으며 대부분이 탈수증과 저체온증, 패혈증 등으로 위험한 상태였다고 가자지구 병원을 관장하는 모하메드 자쿠크 소장은 말했다. 이들을 남쪽으로 옮기기 전에 이미 4명의 아기가 병원 안에서 숨졌다고 그는 말했다. 전날인 18일 시파 병원을 한시간 동안 방문한 세계보건기구(WHO) 팀은 이 병원의 모든 복도 마다 의료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들이 가득해서 감염 위험이 극한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공포에 질린 입원 환자들은 자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제발 피난을 하게 해달라고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금융당국은 11월 5일 내년 상반기까지 국내 증시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공매도를 금지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그러면서 기관과 개인 투자자간 ‘기울어진 운동장’ 논란이 있는 만큼 제도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불법 무차입 공매도 차단 시슽템 구축 등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했다. 공매도금지 시행 첫날 주가는 급등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고평가된 주가 하락을 막진 못했다. 공매도는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 주가 하락의 주범으로 꼽혀왔다. 하지만 공매도 금지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다는 반론도 많다. 김용국 마크자산운용 CRO(최고위기관리책임자)를 만나 시장의 얘기를 들어봤다. 인터뷰는 사무실이 있는 전경련 회관에서 진행됐다. 지난해 약세에서 성장업종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던 증시가 중동발 리스크와 고금리 장기화 우려 등으로 다시 조정을 겪고 있다. 9월 이후 증시 흐름을 짚어 달라. 2022년 10월 저점을 형성한 후 2023년 8월 올해 최고점을 마지막으로 조정기에 들어갔다. 미국 증시와 마찬가지로 국내 증시도 2022년 9월 31일 2,134로 저점을 찍은 뒤, 2023년 9월 1일 KOSPI는 2,564를 기록했다. 이후 다시 10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금융당국이 내년 상반기까지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국내 주식시장 역대 주식 공매도가 금지된 것은 이번이 4번째다. 그간 공매도 전면 금지는 대형 금융위기가 발생할 때마다 시장 안정을 위해 한시적으로 도입됐는데, 이번에는 글로벌 투자은행(IB)의 불법 공매도가 적발됨에 따라 제도를 개선하기에 앞서 선제적으로 마련된 조치다. 증권가에서는 공매도 금지가 단기적으로는 주가 부양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장기적인 효과는 미지수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10개 글로벌IB 전수조사…불법 공매도 무관용 처벌” 금융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유가증권·코스닥 시장 전체 상장 종목에 대한 공매도를 금지하기로 했다. 공매도는 주식이나 채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행사하는 매도주문으로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투자 기법이다. 주가가 내릴 것을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 파는 방식으로 차익을 노리는 것인데, 이 때문에 투자자들로부터 주가가 오를 만하면 공매도가 발목을 잡는다는 불만이 폭주해 왔다. 정부는 8개월간의 공매도 금지 기간 공매도 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행 공매도는 코스피200, 코스닥150 편입 종목에 한해 부분 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상장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시장에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20.80% 오른 6만91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시작 5분도 채 되지 않아 거래량은 170만주를 넘었다. 앞서 에코프로머티얼리즈는 지난 17일 코스피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58.01% 오른 5만 72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5일 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3만62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수요예측 단순 경쟁률은 17.2대 1로 올 들어 상장을 추진한 기업(리츠 제외) 가운데 가장 낮았으며 이에 따라 공모금액은 약 4192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도 기존 3조1300억원(밴드 상단 기준) 수준에서 약 2조4698억원까지 낮아졌다. 이어진 공모청약에서는 경쟁률 70.04대 1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3조6705억원으로 집계됐다. 청약 건수는 38만1625건을 기록했다. 한편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차전지 핵심소재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곳이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사들였던 에코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서울시는 19일 노후 소규모 주거지역을 재개발하는 모아주택·모아타운 활성화를 위해 통합심의를 기존 건축·도시계획 분야에서 경관·교통·재해·교육환경 분야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사업기간이 최대 6개월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모아타운이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이란 신축과 구축 건물이 혼재돼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서 대단지 아파트 등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지하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확충하는 지역 단위 정비 방식이다. 모아주택 규모가 늘고 사업시행계획 인가 전에 받아야 하는 심의가 건축·도시계획 분야에서 경관·교통·재해·교육환경 분야까지 확대되면서 각각의 위원회 심의를 받아야해 사업 지연이 불가피했었다. 이에 서울시의회는 지난 달 4일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기존 도시재생위원회에서 운영하던 시 통합심의 위원회를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로 변경, 건축·도시계획·경관·교통·재해·교육환경 분야 위원회 및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승인 심의도 함께 받을 수 있게 했다. 시는 건축·도시계획 등을 묶어 심의할 수 있는 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G모빌리언스가 모빌라이브에서 주류 유통 플랫폼 벨루가와 함께 오는 21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벨루가는 약 400개 이상의 국내외 주류 제조사와 공급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2만 5000여 종 이상의 주류를 유통하고 있는 O4O(Online for Offline) 주류 유통 플랫폼이다. 모빌라이브는 국내 라이브 커머스 최초로 주류 판매 방송을 진행하는 만큼 시청자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벨루가의 오프라인 리쿼샵인 캔고투(cangoto)를 거점으로 한 스마트 오더 방식으로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21일 방송에는 연말 시즌을 맞이하여 벨루가의 가성비 와인 8종이 소개된다. 소비뇽블랑과 샤도네이가 포함된 화이트와인 4종과 피노누아와 그르나쉬 제품의 레드와인 4종으로 와인 전문가가 직접 시음하며, 시청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라이브로 소개되는 와인은 벨루가가 유통 판매하고 있는 와인이며, 기존 국내 시장에 납품되지 않았던 희소성 있는 와인이다. 가격대는 모두 2만~3만원 대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방송을 시청하는 동안 실시간으로 구매까지도 가능하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20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권에 들며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겠지만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이날 "기온이 차차 오르며 낮 동안 포근하겠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고 예보했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10~1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수원 12도, 춘천 11도, 강릉 15도, 청주 12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5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제주 15도다.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동해먼바다는 오후까지 바람이 초속 8~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4m로 높게 일겠다. 오후부터 내일(21일) 사이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35.6%로 1주 만에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 대비 0.9%포인트 오른 35.6%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3~17일 5일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4명에게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잘함'이 35.6%, '잘못함'이 61.8%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2.6%다. 긍정평가는 전주(34.7%) 대비 0.9%포인트 상승, 부정평가는 전주(62.2%)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2주 전 대비 2.1%포인트 하락세였던 전주 결과에서 소폭 반등했다. 리얼미터 조사 기준 윤 대통령 지지율은 10월 4주차 35.7%, 11월 1주차 36.8%, 11월 2주차 34.7%, 이날 11월 3주차 35.6%로 30% 중반대에서 큰 등락 없이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PK) 지지율이 오르고 대구·경북(TK), 대전·세종·충청 지지율이 내렸다. 인천·경기 지지율은 34.5%로 전주(30.2%) 대비 4.3%포인트, PK는 40.1%로 전주 대비 2.3%포인트 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표그룹이 국내 유일 동절기 내한 콘크리트인 '블루콘 윈터'의 성능시험을 진행해 안전성 검증을 마쳤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지난달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블루콘 윈터'의 성능 검증 시험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지난달 총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우선 슬럼프(콘크리트 유동성 정도 측정) 및 공기량(콘크리트에 함유된 공기량 정도), 온도 측정 등 굳지 않은 콘크리트 물성 시험을 진행했다. 이후 실제 구조물과 비슷한 'Mock-Up(모의부재로 하는 가상실험)' 부재에 콘크리트를 타설한 후 이틀(48시간) 뒤에 압축강도를 측정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이번 시연회의 핵심은 콘크리트를 생산하고 양생하는 동절기 환경 조건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다. 시험에 사용되는 원재료 및 혼합 믹서를 냉각시킨 후 시험을 진행했다. 또 Mock-Up 부재를 대형 챔버(특정 온도에서 시험이 진행되도록 밀폐된 공간의 온도를 조절 및 유지하는 장비)에 넣어 영하 10도로 48시간 동안 양생에 들어갔다. 이는 실제와 동일한 조건에서도 균질한 품질 확보가 가능한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블루콘 윈터는 영하 10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텔레그래프 서면인터뷰에서 중국은 북한·러시아 3각협력은 중국 자국 위상에 도움이 안된단 점을 고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20일 "중국은 유엔 헌장과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등 국제규범을 노골적으로 위반한 북한, 러시아와 3각 협력을 추구하는 것이 중국의 국제적 명성과 위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영국 국빈 방문 출국을 앞두고 보도된 영국 '텔레그래프' 서면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이 국제 안보에 끼치는 영향을 짚고 중국의 역할을 촉구했다. 윤 대통령은 "중국, 러시아, 북한은 각자가 처한 상황과 대외 여건이 다르며, 이에 따른 이해관계도 다르다"며 "러시아·북한과 동맹을 맺는 것은 중국에게 이익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아시아와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을 증진하는 데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우리 정부는 상호존중, 호혜 및 공동이익에 따라 건강하고 성숙한 한중 관계 발전을 지향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하고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대러 무기 지원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연장시켜 인적 피해를 가중시킬 것이고, 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지하철 탑승 시위를 56일 만에 재개했다. 전장연은 약 두 달 만에 서울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출근시간대 승강장에 전장연 활동가와 경력, 서울교통공사(서교공) 직원들이 몰려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다. 전장연은 20일 오전 8시부터 시청역 2호선 승강장(당산역 방향)에서 '제55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진행했다. 지난 9월25일 "장애인 관련 예산 통과가 결정되는 11월13일까지 출근길 전장연 시위를 멈춘다"고 선언한 지 56일 만이다. 이날 시위에는 주최 측 추산 100명 이상이 집결했다. 경찰은 이를 불법집회로 규정하고 기동대 4개 부대를 배치했다. 전장연 측은 "지난 9월 윤석열 정부가 2024년 예산을 편성할 때 장애인 이동권이 반영된 예산을 요구했지만 응답이 없다"며 "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고 싶다. 그 말을 전달하기 위해 55차 출근길 선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민 여러분! 장애인도 시민으로 살게 해주십시오' 팸플릿을 들고 시청역 2-1 승강장부터 각 칸마다 중증 장애인을 세웠다. 서교공 관계자는 시위대를 향해 "즉시 시위를 중단하고 역사 밖으로 퇴거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