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가자 지구에 최소 22곳의 병원과 보건소 무더기로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보도됐다. 가자 최대 병원 알시파에 "백린탄 투하" 주장도 나왔다. 이스라엘의 하마스 소탕 군사 작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가자 지구에서는 최소 22곳에 달하는 병원이 공격을 받아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가자 지구 당국은 "이스라엘이 의료진 위협과 함께 병원에 대해 의도적으로 표적 공격을 해 병원 22곳과 보건시설 49곳이 강제로 운영을 중단했다"라고 밝혔다. 가자 지구 당국은 아울러 "그들(이스라엘군)은 구급차 53대를 표적으로 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가자 지구 최대 의료 기관인 알시파 병원은 이스라엘군의 조준 사격을 받고 있으며, 물과 전기도 사흘째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인큐베이터에 전력 공급이 안 돼 미숙아 3명이 숨졌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알시파 병원에는 의료인과 환자를 비롯해 전란에서 대피한 민간인이 최대 수천 명 규모로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쉬라프 알쿠드라 가자 보건부 대변인은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 내의 병원을 비이성적으로 공격한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가자 지구 내무부는 이스라엘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고용노동부가, 근로시간 관련 대국민 설문조사 발표 후 입장에서 근로시간 정부 구체적 개편방향에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만 하면 된다)' 설문이었다"고 밝혔다. 현행 주52시간제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구체적인 개편안을 노사정 대화를 통해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노동계는 "노동시간 개악 명분용"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13일 고용노동부의 근로시간 관련 국민 603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후 입장을 통해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답정너' 설문이었다"며, "일부 업종과 직종을 대상으로 연장근로 관리단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노사정 대화로 추진하겠다는데, 참여할 노동계가 어디인지 되묻고 싶다"고 했다. 이들은 "애당초 이번 설문조사는 대통령 지시로 시작됐는데, 국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제대로 된 설문조사를 하고자 했다면 설문지 작성 단계부터 노사단체의 충분을 들었어야 한다"며, "역대 정부는 노동자의 임금, 노동조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과 관련된 실태조사를 할 경우 항상 양대노총 의견을 수렴해왔는데 현 정부는 이를 극비리에 진행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정시기
[시사뉴스 강신구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파크골프경영과가 골프클럽 및 파크골프클럽 전문 생산업체인 하나산업사로부터 3천500여만 원 상당의 실습교구를 기증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부산 강서구 대저동 하나산업사 본사 회의실에서 최근 가진 기증식에는 이 회사 김길선 대표, 영진전문대 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파크골프경영과는 이날 하나산업사로부터 이 회사 제품인 브라마파크골프클럽 신제품 50점과 가방 50개 등 총 3천500여만 원 상당의 실습용 교구를 기증받았다. 김길선 대표는 “파크골프는 시작부터 어르신들을 위해 만들어진 스포츠로 운동 효과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안전’이다. 파크골프채의 무게배분, 그립 굵기, 스윙바란스, 샤프트 강도 등 손이나 몸에 충격이나 무리가 최소화되도록 설계되어야 한다. 이런 면에서 영진전문대 파크골프학과 학생들이 우리 회사의 파크골프클럽을 사용하면서 느끼는 불편감이나 개선 사항 의견을 주시면 모니터링 해서 더 좋은 제품 개발로 연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은 “오랜 역사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파크골프클럽을 생산하고 있는 하나산업사로부터 학생들 실습용 교구를 기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통근인원은 1위부터 3위는 고양·성남·부천 등 순으로 나타났다. 김포시는 10위를 기록했다. 정치권의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메가시티 서울'을 계기로 부동산 시장에서 서울 통근인원이 많은 지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근인원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반증이고 동시에 수요가 탄탄하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13일 통계청의 2020 인구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서울 통근통학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고양시로 16만3298명으로 조사됐다. 이어 성남시 12만8860명, 부천시 10만5457명, 남양주시 12만4명, 용인시 9만1605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치권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메가시티 서울'의 실현 가능성은 미지수다. 다만 이런 논쟁과 별개로 상위권 대부분의 지역이 서울과 행정구역이 맞닿아 있거나 철도, 고속도로 등이 잘 갖춰져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부동산 시장에서 관심을 모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울 출퇴근을 고려하는 수요자라면 이런 지역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역세권, 브랜드 등의 장점을 갖춘 곳이라면 금상첨화다. 연말 분양도 잇따른다. 롯데건설은 이달 경기도 부천시
▲차광준씨 별세, 차수빈(국세청 대변인실 조사관)씨 부친상=12일, 동국대 일산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15일 오전 6시15분(14일 조문 불가). 031-961-9400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1월 8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국회를 방문해, 2025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의 인천유치 성공을 기원하는‘범시민 100만 서명부’를 김태호 외교통일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인천지역 국회의원 등에게 전달하고, 3개 사업에 대한 인천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력히 호소했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8월 말 범시민 유치추진위원회로부터 300만 인천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받았고, 이날 시민의 대표로 국회를 방문해 국회가 적극적으로 인천 유치 사업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는 건의문과 서명 증서를 전달했다. 초일류도시 도약을 위해 인천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 유치의 3개 사업에 대한‘범시민 100만 서명운동’은 인천시와 각 사업별 유치추진위원회가 공동협업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대대적으로 전개했고 최종 1,110,160명의 시민들이 서명에 동참하는 결실을 거뒀다. 유정복 시장은“불과 3개월 만에 인천시 전체 인구의 1/3이 넘는 110만 명의 시민들께서 동참해 주셨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이 2024년도 예산안에서 대폭 삭감된 연구·개발(R&D) 예산 중 일부를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하고 '약자복지'를 최우선 정책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심사 방향 브리핑'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 예산안 중 인구구조 변화, 양극화, 경기둔화, 사회불안범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5대 분야 40대 사업의 증액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윤 원내대표는 "국민의힘과 정부는 내년 예산안 편성에서 최우선 정책 과제를 약자 복지로 정했다"며 "저소득층, 소상공인, 청년, 어르신, 장애인 등 도움이 절실한 분들을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4년도 예산안은 반드시 법정 시한 내에 처리하겠다는 목표로, 오로지 민생과 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추어 정부안 편성에 이어 국회 예산안 심의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윤 원내대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액을 21만3000원인 역대 최대로 인상해 문재인 정부 5년간의 총 인상액인 19만6000원보다도 큰 폭으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또 장애인 예산은 8.6% 대폭인상하고, 양육부담 완화와 아동의 미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부평구 부평2동 주민자치회는 10일 부평남초등학교에서 학교 담장 벽화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부평2동 주민총회에서 의결된 ‘룰루랄라 즐거운 등굣길’ 사업 중 하나로, 벽화에 그림을 그려 학생들의 등굣길에 활기와 정서적인 안정감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평남초등학교 담장에 나비 문양의 그림을 그려 밝고 생동감 넘치는 통학길을 조성했다. 조권성 부평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학부모들과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학생들이 즐겁게 등교할 수 있는 길을 조성하게 돼 보람차다”며 “이번 담장 벽화사업을 진행하면서 등하굣길의 안전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부평남초등학교 학부모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배움의 공간에 동심을 가득 담은 벽화를 선물해줘 감사하다”며 “벽화를 통해 아이들이 즐거운 등교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1.3동 새마을 부녀회 에서 지난11일 쌀쌀한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11월 나눔행사" 로 떡과 손만두를 어려운 이웃 어르신 들께 대접 하였다. 봉사에 참여하신 새마을부녀회 봉사단 은 예뿐 만두 빛으시고 뿌듯하고 훈훈한 마음 으로 정성 스럽게 손수 준비 하였다. 숭의목공에센타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이날 행사에 다녀간 지역 국회의원 윤상현 의원 은 봉사단 단원에게 어려운 이시기에도 힘든 봉사하신 다며 격여 하였다. 양수진 새마을 부녀회장 은 어르신 들 에게 반찬나눔 봉사를 매월 하고 있다.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메이플스토리’가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후원하는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한다. ㈜넥슨은 넥슨재단,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경기도, 성남시, 의정부시 등 주요 지자체들과 함께 ‘어린이 건강권·놀 권리 향상을 위한 공공형 놀이터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넥슨 ‘메이플스토리’와 넥슨재단이 올해부터 추진하는 ‘단풍잎 놀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단풍잎 놀이터’는 어린이의 놀 권리 증진 및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공공 놀이터를 조성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오래되어 낡고 위험한 놀이터를 새롭게 리모델링하거나 놀이터가 부족한 지역에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단풍잎 놀이터’의 첫 조성 대상지로 경기도 성남시 ‘나들이 어린이놀이터’와 의정부시 ‘하늘빛 어린이공원’ 총 두 곳이 선정됐으며, 내년까지 노후화된 두 공공 놀이터를 새롭게 리모델링해 오픈할 예정이다. 본 사업을 위해 경기도는 행정 및 홍보 지원을, 성남시와 의정부시는 부지 제공 및 놀이터 조성 후 시설 운영·관리를 전담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 넥슨 ‘메이플스토리’는 경기도 내 두 개 놀이터를 새롭게 탈바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원칙이 적용된 첫 수능으로 교육당국도 초 긴장을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킬러문항 배제' 주문에 따른 첫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나흘 뒤 시험대에 오른다. 출제 과정에서 킬러문항 배제를 위한 추가 검토단계가 생긴 가운데 교육 당국도 긴장감 속에서 수능 출제본부를 지켜보는 분위기다. 12일 교육부와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등에 따르면, 2024학년도 수능 출제·검토위원 730여명은 보안상 공개가 어려운 모처의 합숙소에서 총 38일 간의 '감금' 속에 막판 검토를 이어가고 있다. 출제본부는 출제위원단과 검토위원단으로 구성돼 왔으나 올해는 과거 출제 경험이 없는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인 '수능출제점검위원회'가 생겨 규모가 늘었다. 수능 출제는 출제위원단이 문제를 내면 검토위원단이 난이도와 오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필요 시 수정 의견을 낸다. 이를 받은 출제위원단이 다시 2차 문항을 제출하면 2차 검토가 이어진다. 다수의 교육과정 내용(성취기준)을 묻거나 다양한 풀이 방식이 존재할 수 있는 문제는 5~6명 규모 '고난도 문항 검토단'의 3차 검토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쿠팡은 강한승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0년 11월, 쿠팡 대표이사에 선임된 강한승 대표는 3년간 경영관리 부문을 총괄해 왔으며, 쿠팡(주)의 이사회 의장도 겸해 왔다. 이번 임기는 2026년 11월까지다. 강 대표는 지난 3년간 쿠팡Inc.의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비롯 유통시장에서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한편 중소기업 상생과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큰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특히 법조인 출신인 강 대표는 지난해 쿠팡이 글로벌 권위지인 IFLR(International Financial Law Review)로부터 아태지역 ‘올해의 기업법무팀’상을 수상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준법경영 회사라는 점을 공인받는 등의 성과를 내어 전문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코웨이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3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A/S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코웨이는 이번 수상으로 정수기 부문에서 7년 연속, 공기청정기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환경가전제품 전 부문에서 1위 자리를 지키며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품질 수준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코웨이는 이번 서비스 품질 조사에서 모든 항목이 업계 평균 점수를 상회하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비스 결과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는 정확성과 전문성 항목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코웨이는 30여 년에 걸친 서비스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최근 고객들의 높아진 위생 관리 니즈에 맞춰 고객이 제품 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보이는 안심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코웨이는 탱크형 정수기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안심 포토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방문 관리 후 정수기 내부 탱크 사진을 촬영하여 고객에게 전송해 준다. 고객이 제품의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