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양천문화재단(이사장 천동희)은 2023 꿈의 댄스팀 ‘양천’ 정기공연 ‘우리들의 라라랜드’를 11월 25일(토) 오후 5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꿈의 댄스팀’은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춤을 만드는 작업을 통해 가치관, 정체성, 미래 역량 발굴 등 전인적 성장을 목표로 하는 무용예술 교육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의 공모 사업이다. 양천문화재단은 2023년 꿈의 댄스팀 1기 거점 기관으로 선정돼 양천구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꿈의 댄스팀 ‘양천’ 운영 사업을 진행했다. 5월 단원 모집 시 103명의 지원자가 몰렸으며,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26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지난해 꿈의 무용단 사업을 운영하며 교육 경험을 보유한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와 협력해 현대 무용을 바탕으로 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를 11월 25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 무대 위에서 선보인다. 꿈의 댄스팀 양천은 올해 10월 8일 신월야구장에서 개최된 양천가을문화축제 무대 위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멋진 모습으로 축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큰 관심을 받았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주한스웨덴대사관은 올해의 노벨 과학, 경제, 문학상 수상 및 학문적 업적을 조명하는 제4회 ‘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 심포지엄을 11월 22일(수) 13:15~18:00 서울대학교 문화관 중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8개 명문 대학 간 전략적 협력을 위해 기획된 일주일간의 학술 교류 및 연구 협력의 장인 ‘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한스웨덴대사관은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올해 노벨상에 대해 널리 알리고, 과학·경제·문학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토론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 기간에는 스웨덴 대학의 연구자와 지도자 30여명으로 구성된 방한단이 한국을 찾아 한국 일류 연구 기관 및 대학 관계자를 만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주한스웨덴대사관의 주관으로 서울대, 고려대, 포항공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비교문학회, KTH 왕립공과대학, 룬드대, 웁살라대, 예테보리대, 우메오대 등과 협력하에 마련됐다. 이와 관련 스웨덴과 한국의 여덟 개 대학으로 구성된 한국-스웨덴 혁신교육연구단(SKERIC)이 올가을 3년간의 파트너십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킬러문항’ 없이도, 지난해 수능만큼 어렵게 출제되었다는 평가와 ‘불수능’이라는 관측이 나올 정도로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대입 영향력이 큰 수학은 최상위권 변별력에 국한돼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웠으나,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다는 관측 속에서 다소 엇갈린 평가다. 변별력 있는 어려운 문제가 다수 나왔고, EBS 수능 교재와 연계 체감도가 높긴 했지만, 연계 문제라고 해서 쉬웠던 것은 아니라는 평가다. 향후 대입 정시에서 ‘N수생’ 영향력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킬러문항 없이도 변별력 확보 지난해 수능에서 지적됐던 국어와 수학의 표준점수 편차는 좁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많지만, 이과 지망생이 여전히 유리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17일 교육계와 입시업계 등에 따르면 전날 수능이 끝난 직후 국어와 수학, 영어 등 주요 과목은 킬러문항 배제에도 변별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중론이다. 정문성 2024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경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은 킬러문항에 대해 “출제하지 않았다”면서 “킬러문항이 고난도 문항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9월 모의평가의 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최근 남북에서 각각 주목할 만한 장면이 연출됐다. #1. 북한은 15일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고체연료 엔진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오키나와나 괌에 있는 미군 기지에 대한 기습 타격이 가능한 능력을 확보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2. 2일 서울 시청에서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본 서울시 핵·미사일 방호 발전방안’ 포럼이 개최됐다. 안보전문가들이 모여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수도 서울의 안전·방호 대책을 점검했다. 세간의 관심이 크진 않았지만 남북에서 거의 동시에 있었던 이 두 장면은 현재 한반도가 처한 안보위협을 상징한다. 장면 1. 北 “고체연료 엔진 시험”…오키나와 기습 타격 가능 북한은 15일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사거리 3천~5천500㎞)에 사용할 고체연료 엔진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북한 미사일총국은 신형 IRBM용 대출력 고체연료 엔진을 개발해 11~14일 1, 2단 엔진의 지상 분출 시험에서 “대단히 만족스러운 결과가 이룩됐다”. ‘화성-12형’ 등 북한이 보유한 기존 IRBM은 액체연료를 사용하고 있다. 액체연료 탄도미사일은 발사 전에 연료 주입이 필요하지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가 쏘아올린 공이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을 강하게 흔들고 있다. 김 센터장은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조종 의혹으로 금감원 조사에 이어 검찰에 송치됐다. 현재 카카오는 창사 이래 최대 위기라는 말이 나오며 정부의 전방위 압박을 받고 있다. 윤 대통령, ‘부도덕한 행태’ 카카오 지목 카카오에 대한 논란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 2021년에는 카카오의 계열사인 카카오페이 경영진 8명이 상장 한 달 만에 스톡옵션 주식을 단체로 매각했다. 당시 카카오페이 경영진 8명이 약 800억원에 달하는 보유지분 44만 주를 매각했다. 회사가 코스피200에 편입된 첫 날이었다. 이후 주가는 급락했다. 상장 후 최단 시간 내에 다수의 경영진이 한꺼번에 주식을 매각한 전례 없는 일에 ‘먹튀’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됐다. 상장 후 장중 25만원 대까지 치솟았던 카카오페이 주가는 한 달 만에 반토막 났다. 또한, 문어발식 확장으로 인한 골목상권 침해가 도마위에 오르고, 지난해 10월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톡 먹통 문제로 주요 서비스인 카카오톡 뿐만 아니라 카카오T· 카카오엔터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정부와 여당이 막대한 상속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부과 기준 개편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다음 달 고 김정주 넥슨 회장의 유족 상속세 납부를 위한 정부 물납분 지분의 공개매각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김 창업자가 남긴 유산은 약 10조원이다. 유족에게 매겨진 상속세율은 대략 60%이다. 비단 넥슨 만의 문제는 아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도 (상속세를 감당할 수 없어) “건강관리를 잘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상속세 최고세율 60%…기업 경쟁력 약화 현재 우리나라 상속세 최고세율은 50%로 최대주주 할증까지 합산할 경우 60%에 달한다. 이는 OECD 회원국 중 상속세가 가장 높은 국가에 속한다. 현재 OECD 38개국 중 상속세가 있는 국가는 24개국, 없는 국가는 14개국이다. 주요국 상속세율은 일본이 55%, 프랑스 45%, 미국 40%, 영국 40%, 독일 30% 순이다. 호주·캐나다·스웨덴 등은 상속세 대신 상속받은 재산을 향후 처분하는 시점에 발생하는 차익에 대해 세금을 매기는 자본이득세를 운영 중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경영계는 과도한 상속세 부담이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권은 물론 장기적인 투자 계획에 악영향을 미치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요응답교통 플랫폼 ‘셔클’을 글로벌 지역으로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7일 경기도 하남시에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국제교통포럼(ITF, International Transport Forum) 김영태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경기도의 수요응답교통 서비스 ‘똑타’를 체험했다고 밝혔다. OECD 국제교통포럼은 육상 교통, 항공, 해운 등 교통 정책을 비롯해 에너지, 도시,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어젠다를 설정하고 논의를 주도하는 국제기구다. 한국·미국·영국·프랑스 등 총 66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국제교통포럼 관계자들의 똑타 체험은 수요응답교통 서비스의 편의성과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고, 서비스의 글로벌 확대에 대한 가능성을 엿보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똑타는 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통합교통 서비스로, 현대차의 수요응답교통 플랫폼 ‘셔클’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시승에 앞서 국제교통포럼 관계자들은 경기교통공사 및 현대차에서 똑타 서비스의 운영 방식과 셔클 플랫폼의 지역 맞춤형 솔루션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진 시승은 실제 똑타 고객들이 이용하는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에 대한 전망은 극명하게 엇갈린다. 10~20석은 가능하다는 예측이 있는 반면, 신당은 이 전 대표의 ‘뻥카’라는 분석도 있다. 최근 여의도 정가는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설이 한동안 휩쓸다 갑자기 한동훈 법무부 장관 비상대책위원장설이 파다하다. 문제는 서로 다른 듯 같은 이 두 이슈를 이 전 대표가 제기하고 있다는 점이다, 과연 이 전 대표의 속내는 무얼까? 이 전 대표 발언의 앞뒤 맥락과 여의도 정가 흐름을 살펴봤다. ‘이준석 신당’, 물리적 시간·정치 명분과의 싸움 이준석 전 대표는 12월을 신당 추진의 분기점으로 예고했다. 바로 신당 창당을 추진하지 왜 12월이라는 기간 설정이 필요할까? 이에 대해 이 전 대표는 “제가 이 당(국민의힘)의 초대 당대표이기 때문에 당원이나 지지자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12월 27일 정도면 물리적인 한계”라고 설명한다. 또 “대통령께서 모든 걸 내려놓고 허심탄회하게 국민과 대화를 하신다면 신당 창당의 동력이 없다”고도 했다. 하지만 신당 창당에는 최소한 두 달 이상이라는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고 정치권은 본다. 정당법에 의하면, 정당은 5개 광역에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외국인 13명이 단체로 인천 한 유흥주점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20일(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베트남 국적 A(20대)씨 등 13명을 체포해 이중 손님으로 온 남성 7명과 여 종업원 2명 등 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오전 6시 20분경 인천시 계양구 한 노래클럽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모두 20∼30대 베트남인으로, 남성 손님 7명과 여성 종업원 6명으로 간이시약 검사 결과 전원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남성 손님 7명과 여성 종업원 4명은 불법 체류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노래클럽에서 마약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이들을 체포하고 향정신성 마약류인 케타민을 압수했다. 경찰은 이들을 연행해 간이시약 검사 결과 전원 양성 반응이 나오자 긴급 체포 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또 이들이 인천 거주자가 아닌 외지에서 원정을 온 것을 확인 하고 유흥주점 실장과 종업원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 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아내의 직장을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20일 A(60대)씨를(살인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 6분경 인천시 계양구 한 빌딩 1층에서 아내인 B(50대)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얼굴 등을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아내 B씨와 불화를 겪던 중 흉기를 소지하고 직장을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아파트 층간 소음으로 흉기를 들고 위층을 협박한 50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20일 A(50대)씨를(특수협박 미수 밎 총포도검 화학류 등 안전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5시28분경 인천시 계양구 한 아파트에서 위층이 너무 시끄럽게 한다며 흉기로 죽이려고 한다고 112신고를 한 후 위층으로 올라가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 됐다. A씨는 위층에서 너무 시끄러워 참을 수가 없다며 보관하고 있던 일본도를 소지하고 올라가던 중 경찰에 붙잡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초저가 상생형 PB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적극 확대하며 물가 안정 플랫폼 역할을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리얼프라이스는 2017년부터 GS더프레시가 우수 중소기업과 손잡고 생산업체의 이름을 상품 정면에 함께 표기해 상생 브랜드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초저가 PB다. GS더프레시는 우수한 상품력을 가지고 있지만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를 적극 발굴해 이들 상품을 일반 상품보다 20%~30% 저렴한 수준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누적 매출 약 2000억원에 이르는 실적을 거두며 ESG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리얼프라이스는 2017년 론칭 초기 21개 업체 35개 상품으로 시작해 △2022년 말 128개 업체 195개 상품 △2023년 10월 말 152개 업체 240개 상품으로 확대됐고, 올해 10월 말까지의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8.8% 증가했다. GS더프레시가 강소기업 상품의 판로 확대 창구로 널리 알려지며 제조사들로부터 리얼프라이스 상품 관련 입점 문의도 폭증하고 있다. 올해는 고물가로 인해 리얼프라이스 상품들이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1974우유900mL는 흰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내년 4.10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이 5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여야는 선거법 개정 논의에 별 진척이 없다. 비례대표제와 의원 정수를 두고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있고, 지역구 분구·합구 등 선거구 획정도 법정시한을 넘긴 지 이미 오래다. 논의가 지지부진하면서 제21대 총선처럼 ‘위성정당 꼼수’가 또 등장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야가 12월 말까지는 개정을 완료한다는 입장이지만 지금까지의 논의 상황을 보면 쉽지 않아 보인다. 게임 룰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총선 초침은 어김없이 돌아가고 있다. 21대 총선 위성정당 ‘꼼수’ 재연 우려 커져 현 준연동형비례대표제는 21대 총선이 채 3개월이 남지 않은 시점인 지난 2019년 12월 27일 우여곡절 끝에 국회를 통과했다. 지역구 및 비례의석 수는 기존대로 유지하는 대신 비례의석 가운데 30석을 정당 득표율에 따라 분배하는 연동형 캡 안에 넣었다. 그 반영률도 연동형의 절반인 50%만 반영하기로 했다. 나머지 17석은 기존 병립형 비례대표 의석 배분을 존속시켰다. 누더기라는 비판이 쇄도했다. 비례 위성정당 논란과 함께 유권자 표의 비례성을 강화한다는 본래 취지가 훼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