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여름은 그 열기만큼 아이돌 그룹들의 뜨거운 전장이었다. 가을부터는 최고 데뷔 25주년 이상이 된 중견 가수들의 관록 있는 음악이 음반과 무대를 채운다. ◇데뷔 25주년…9년 만에 정규앨범 내는 신승훈가수 신승훈(47)이 마침내 진검승부를 벌인다. 이달 말 새 앨범을 발표한다. 정규 11집으로, 정규 앨범만 따지면 무려 9년 만이다. 그간 3부작 프로젝트 앨범 '스리 웨이브스 오브 언익스펙티드 트위스트'로 실험적인 미니앨범을 내놓았다. 도로시컴퍼니도 "정규 10집 이후에는 대중성보다 음악적 실험과 여정을 담은 프로젝트 앨범을 통해 기존 신승훈의 음악세계와는 다른 음악을 선보였다"며 "이번 새 앨범에는 신승훈 특유의 발라드와 지난 9년 동안의 프로젝트 앨범을 통해 얻은 새로운 음악을 다양하게 담았다"고 설명했다.신승훈은 지금까지 발표한 10장의 정규앨범 모두 골든디스크 시상식 본상 수상 및 두 번의 대상이라는 기록과 함께 최다 수상자라는 타이틀을 가진 유일한 가수다. 신승훈은 이와 함께 12월 4~6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더 신승훈 쇼 - 아이 엠 신승훈'을 펼친다. 1996년 대중가수 최초로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한 신승훈은 2
[인천=박용근 기자]불법으로 도박장을 운영하다가 구속된 건설업자로부터 식사와 등유 등을 제공받은 협의로 대기발령 받은 파출소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인천지검 형사1부(이성희 부장검사)는 지난 28일 인천 중부경찰서 소속의 한 파출소장인 A(56.경감)씨를 무혐의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검찰의 한 관계자는 "식사와 기름을 받은 사실은 있지만 계좌거래 내역 등을 추적했는데도 대가성을 인정할 만한 단서가 없었다"고 말했다.경찰도 지난 4월 2차례에 걸쳐 A 경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지만 대가성을 명확하게 입증하지 못했다.A 경감은 당시 경찰 조사에서 "식사와 기름을 제공받았지만 어떤 청탁도 없었다"며 대가성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A 경감은 지난해 4∼10월 건설업자 B(49)씨로부터 등유 600ℓ(72만원 상당)와 10차례에 걸쳐 식사를 받은 혐의를 받았다.앞서 B씨는 지난해 1월 30일부터 1년 넘게 대청도 펜션과 집 등지에 도박장을 개설한 뒤 도박자금 3억1천250만원을 빌려주거나 수십 차례에 걸쳐 도박을 함께한 혐의로 구속됐다.경찰은 사건이 불거지자 A 경감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조사 했으나 이러다 할단서가 나오지 않자 검찰에 '혐의 없음' 의견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새누리당은 28일 내년도 총선 선거구 획정과 관련, 농어촌 지역의 대표성을 살리기 위해 지역구 의석을 늘리고 비례대표 의석수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새누리당 지도부와 정개특위(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추석 연휴인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연석회의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김무성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헌법재판소(헌재) 판결에 따른 2:1 기준대로 하다보니 농촌지역이 너무 많이 줄어든다"며 "새누리당은 농촌지역 수가 주는 것을 최소화하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지역구를 늘리고 비례대표를 줄이자고 하는 주장을 계속 해오고 있는데 그와 관련된 논의를 하기 위한 회의"라고 회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원유철 원내대표도 "새누리당은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지역구를 늘리고 비례대표를 줄인다는 원칙 하에 협상에 임하고 있다"며 "30일 의총도 공천 룰에 대한 논의보다는 당면한 현안인 선거구 획정에 관련된 의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의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정개특위 여당 간사인 이학재 의원은 "특히 야당 대표께서 비례대표는 한 석도 못 줄인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농촌 지역구는 버릴 것이라는 말씀은 안 하고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28일 전격회동 이후 양당에선 내년도 '국민공천제(오픈 프라이머리)' 실시를 위한 절충안, '제3의 길'을 찾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새누리당은 국민에게 공천권을 돌려드린다는 명분을, 새정치연합은 당내 혁신안을 법제화할 수 있게 되는 실리를 얻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각각 새누리당 친박근혜계와 새정치연합 비노무현계 설득이 남아있어, 향후 국민공천제 추진 과정이 순탄할지는 미지수다. 김 대표와 문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에서 전격 회동을 갖고 공천 룰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동은 김 대표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1시간40분여 동안 배석자 없이 단독으로 진행됐다.이날 회동에서 두 대표는 국민공천제 도입에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뤘다. 특히 '안심번호'를 활용한 국민공천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는 선관위 주관으로 하되 일부 정당만 시행할 경우 역선택을 방지할 방안을 법으로 규정하기로 했다. 안심번호를 활용한 국민공천 방안은 새정치연합 혁신위가 공천제도 개혁안으로 내놓은 것으로, 안심번호란 실제 전화번호가 아니라 암호화 프로그램으로 생성된 가상의 번호로,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경기도 수원에 사는 김석희(가명) 할머니. 우리 나이로 올해 여든인 김 할머니는 5년여전만해도 친구들과 여행도 다니고 저녁마다 마실도 다녔다. 하지만 고령((高齡) 탓인지 지금은 움직이는 것 자체가 귀찮다. 금요일이면 다니던 철야예배도 큰 맘고 가야할 정도가 됐다. 최근에는 병원 가는 일이 일상이 됐다. 잔병은 물론이고 지병까지 생겨 가끔씩 큰 돈을 지출하기도 한다. 할머니 생활비는 전적으로 자식 몫이다. 몸을 건사하기 힘드니 일하는 것도 힘들다. 홀로 사는데도 할머니의 생활비로 거의 매달 70만원 가량이 빠져나간다. 생활비에 가끔 들어가는 병원비도 무시못할 일이다. 나라에서 주는 20만원 남짓한 기초고령연금을 합치지만 밑빠진 독에 물붓기다. 그나마 김 할머니는 다른 홀로 사는 노인에 비해서는 풍성한 편이다. 자식이 없거나 있어도 의지가 힘든 노인들이 많아서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5 고령자 통계’에서는 국민 8명중 1명이 고령인구에 절반이상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이상 고령자 중 홀로 사는 고령인구가 140만 시대에 육박하는 등 '고령의 그늘'이 우리의 일그러진 자화상이 되가고 있다.◆65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추석 연휴 새벽 술에 취한 20대가 강남 한복판에서 운전을 하다가 차량 4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28일 새벽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로 이모(2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5시5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논현역 사거리에서 SM5 승용차를 몰고 우회전을 하다가 맞은편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소나타 택시와 BMW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는 소나타 택시, 흰색 BMW 차량과 차례로 충돌했다.이 충격으로 흰색 BMW 차량이 회전하면서 뒤에 서 있던 검정색 BMW 승용차 범퍼를 박았고, 소나타 택시가 밀리면서 오른쪽 차선에 서 있던 아우디 차량과 충돌해 4중 연쇄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택시기사 오모(54)씨가 중상을 입고 승객 서모(25)씨가 다쳤다.흰색 BMW 차량에 타고있던 3명과 검은색 BMW 운전자 공모(23)씨, 아우디 차량 탑승자 3명 등 총 10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이씨는 논현동 학동역 근방에서 주택가 도로에 주차된 오피러스 차량에 접촉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현지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잠시 만나 환담을 나눴다.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27일(현지시간) 유엔 본부에서 진행된 기후 변화 문제 관련 정상 오찬에 앞서 10월말∼11월초 한국에서 열릴 전망인 한중일 3국 정상회의 등을 화제로 대화를 주고받았다. NHK에 따르면 아베 총리가 “(한중일) 정상회의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자 박 대통령은 “서울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또 아베 총리는 이달 초 한중 정상회담의 성공을 축하한다는 뜻을 밝힌 뒤 “박 대통령의 (10월) 미국 방문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고, 박 대통령은 “고맙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 그랜드하얏트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기후변화 주요국 정상오찬 직전 두 분이 만난 것은 사실”이라며 “함께 나눈 얘기는 보도된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다”고 말했다. 2012년 이후 중단된 한·중·일 정상회의는 박 대통령이 이달 초 방중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합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추석 연휴 사흘째인 28일 추석을 쇠고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이 몰려들어 고속도로 상행선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귀경길 정체는 오후 5시께 정점을 찍은 뒤 점차 해소되고 있으며 자정을 넘어 완전히 풀릴 전망이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출발 기준으로 목포에서 출발하는 차량의 서울까지 소요시간(승용차 요금소 기준)은 5시간20분으로 예상된다.같은 시각을 기준으로 지역별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서울 5시간, 광주→서울 5시간, 대전→서울 3시간10분, 강릉→서울 3시간10분 등이다.이날 오후 7시15분 기준으로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 구간은 441.2㎞다. 대부분의 정체구간이 고속도로 상행선에 집중돼있으며 충청도 부근에서 정체가 극심하다.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신탄진휴게소~청주나들목 23.1㎞ 구간과 천안삼거리휴게소~안성나들목 23.1㎞ 구간, 수원신갈나들목~신갈분기점 2.7㎞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줄포나들목~부안나들목 15.3㎞ 구간, 당진분기점~서평택분기점 37.5㎞ 구간, 광명역나들목~금천나들목 6.3㎞ 구간에서도 정체를 빚고 있다.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일죽나들목~호법분기점 15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추석 연휴 기간 안방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긴 최용수 FC서울 감독의 표정은 밝지 만은 못했다. 부상을 떨치고 돌아온 박주영이 다시 통증을 호소했기 때문이다.최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28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 순연경기에서 광주FC에 3-1 역전승을 거뒀다.한 달여 만에 선발로 복귀한 박주영의 역할이 컸다. 박주영은 지난달 29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 이후 오른 무릎 부상으로 빠진 뒤 오랜만에 선발로 나섰다.돌아온 박주영은 해결사 면모를 보였다.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31분 몰리나의 패스를 받아 넣으며 천금같은 동점골을 터뜨렸다. 실점한 뒤 자칫 분위기를 넘겨줄 수 있는 상황에서 4분 만에 골을 뽑아내면서 분위기를 살렸다. 기쁨도 잠시, 박주영은 전반 45분 왼쪽 발바닥에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결국 후반 시작과 함께 김현성과 교체됐다.경기가 끝난 뒤 최 감독은 박주영에 대해 "하프타임 때 체크를 해본 결과 (발을)디딜 수 없을 정도"라며 "느낌으로는 심각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힘든 재활을 끝내고 돌아와 중요한 시점에 동점골을 넣어줬다. 분위기 반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진출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치는 가운데 5위 SK 와이번스가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리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SK는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홈런 6개를 터뜨린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15-2 대승을 거뒀다.66승(2무71패)째를 신고한 5위 SK는 매섭게 추격해 오던 한화(65승74패), KIA(64승73패)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한화와 KIA는 나란히 패했다. 6위 롯데 자이언츠(65승1무73패)와의 승차도 1경기 반이다.SK는 2회말 김성현을 시작으로 정의윤, 브라운, 박정권, 이명기, 이재원이 릴레이 홈런포를 터뜨리며 넥센을 몰아부쳤다. 홈런으로만 10점을 올렸다.선발투수 박종훈은 5⅔이닝 동안 7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6승(8패)째를 챙겼다. 타선의 지원 덕에 편안한 피칭이 이뤄졌다.SK는 2회 1사 2, 3루에서 김성현의 3점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3회에는 정의윤, 브라운, 박정권이 세 타자 연속 홈런포를 날렸다.세 타자 연속 홈런은 시즌 2번째, 통산 25번째 기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최초로 10번째 시즌 100만 관중 돌파를 기록했다.LG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2만3365명이 입장해 시즌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고 전했다.역대 처음으로 10번째 시즌 100만 관중 돌파 기록이다.1993년에 처음으로 100만 관중(115만4308명)을 돌파한 LG는 1995년까지 3년 동안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1997년에 100만 관중을 기록한 이후 침체기를 겪었지만 2010년을 기점으로 다시 100만 관중 시대를 열었고, 6년 연속 꾸준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백순길 LG 단장은 "LG트윈스 팬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시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흥행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이 역대 한국영화 흥행 톱3에 올랐다. 2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5일 개봉한 '베테랑'은 27일까지 누적관객 수 1301만6282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날까지 389개 스크린을 잡은 '베테랑'은 이날 역대 한국 흥행 영화 3위인 '괴물'의 기록 1301만9740명을 넘어섰다. 한국영화 흥행 1위는 '명량'(1761만1849명)이다. '국제시장'(1425만7163명)이 2위다. 2000년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한 류승완 감독은 9번째 장편영화 '베테랑'으로 1000만 감독 반열에 올랐다. 이전 류승완 감독의 최고 흥행작은 2012년 내놓은 '베를린'으로 이 영화는 716만명이 봤다.주인공 '서도철'을 연기한 배우 황정민은 지난해 '국제시장'에 이어 '베테랑'으로도 1000만 관객을 넘기며 명실상부 최고 흥행 배우가 됐다. 한국영화 흥행 톱3 중 2편이 그가 주연한 영화인 셈이다. '베테랑'은 광역수사대 형사 서도철이 재벌 3세 조태오의 악행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형사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재벌을 잡아들이는 모습이 유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이 추석연휴인 28일 오후 3시 관광경찰과 함께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등 주요 관광명소가 몰려 있어 외래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광화문 일대를 방문했다. 추석연휴 기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를 극복하고 정상화되고 있는 외래 관광객에 대한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경복궁 곳곳을 둘러보며 표지석 등의 상태, 안내판의 한자 표기 등이 관광객에게 불편함이 없는지 살펴보기도 했다. 중국인 관광객 2명과 대화도 나눴다. 서울을 둘러보는데 불편한 점이 없는지 등을 물었다.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하자 자신도 다녀오고 싶다며 "잘 다녀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들에게 태극 문양이 새겨진 부채도 선물했다. 김 장관은 이날 또 점검을 마치고 난 뒤 추석 연휴에도 관광객 불편 해소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근무하는 관광경찰, 경복궁 문화해설사 및 자원봉사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내용은 현장 인력의 근무 여건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메르스 여파로 인한 한국관광의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방한시장이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