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신철 기자]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을 둘러싼 법정 공방이 28일 본격 시작된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부장판사 조용현)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신격호(93)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장남 신동주(61) SDJ 코퍼레이션 회장이 롯데쇼핑을 상대로 낸 회계장부 등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소송을 진행한다.이번 가처분 소송은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주 회장이 롯데쇼핑의 주주로서 회계장부를 열람, 등사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것이다.이에 따라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주 회장의 회계장부 열람 자격을 두고 첨예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신동주 회장은 롯데쇼핑의 주주로서 회계장부를 볼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 배경에는 롯데쇼핑 회계장부를 통해 신동빈(60) 롯데그룹 회장이 추진한 중국사업의 투자 실패를 부각시키고 일본 롯데홀딩스 종업원지주회의 마음을 돌리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반면 신동빈 회장 측은 신 총괄회장이 대표이사로 경영자료 열람이 가능한데도 소송을 진행한다며 경영권을 노린 '트집잡기용'이라고 반박하고 있다.양측의 대리인으로 나선 로펌들의 격돌도 예고되고 있다. 신동주 회장 측은 기업 관련 사건에서 강한 법무법인 양헌과 두우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30대 그룹 사장급 이상 고위 임원 10명 중 6명은 'SKY'로 불리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부산대·경북대·영남대 등 영남 지역 3개 대학 출신이 전체 지방대의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편중으로 지방대학은 3곳은 30대 그룹 고위 임원 배출 순위에서 모두 '톱10'에 들었다. 영남권 대학 출신 고위 임원은 총 27명에 달했으나 호남과 충청은 각 3명씩에 그쳤다.단일학과로는 고려대 경영학과가 최대 학맥을 자랑했다. 전공별로는 경영·경제·무역 등 상경계와 이공계가 쌍벽을 이뤘다.28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지난 6월 말 현재 국내 30대 그룹 사장급 이상 임원들의 출신 대학과 전공을 전수 조사한 결과 이력이 확인된 352명 중 'SKY' 출신은 203명으로 57.7%를 차지했다. 사장단은 사장, 부회장, 회장을 포함했다.서울대 출신은 111명으로 31.5%를 차지해 비중이 가장 컸다. 연세대 47명(13.4%), 고려대가 45명(12.8%)으로 견고한 '3강 체제'를 유지했다. 그러나 학교별로는 미묘한 변화를 보였다. 서울대와 고려대 출신이 각각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 자동차 회사 GM이 140만 대의 차량을 리콜할 계획이라고 CNN 머니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추가로 리콜되는 차량들은 대부분 예전에 리콜됐던 차량들로 GM은 차량 화재 발생 위험 때문에 리콜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이번 리콜은 지난 2007년 GM 차량에서 문제가 발견된 이후 이를 바로 잡기 위한 3번째 대규모 리콜이다.GM은 리콜돼 수리를 받은 차량들 가운데 1345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이미 수리를 받았던 차량 소유주들에게 다시 한번 판매점(딜러)을 찾아 수리를 받도록 권고했다. 차량 수리는 무상으로 이뤄진다.이번 리콜 대상이 된 140만 대 가운데 110만 대는 지난 2007년과 2009년 두 차례에 걸쳐 이미 리콜됐던 차량들로 차령이 10년 이상 된 것들이다.화재가 발생한 차량들 모두 뜨거운 엔진에 기름이 유출돼 화재가 일어났는데 이중 85%는 정차 중이었으며 GM은 브레이크를 세게 밟은 것이 이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GM은 이로 인해 19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지만 충돌 사고나 사망 사고는 없었다고 말했다.리콜 대상이 된 차량들은 ▲ 1997∼2004년 제작된 폰티악 그랑츠리 ▲ 2000∼2004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올해 여자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미국대표팀을 백악관에 초청,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AP통신 등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 7월 열린 여자월드컵에서 일본을 5-2로 대파하고 통산 3회 우승의 위업을 일군 미국대표팀의 선전을 높이 치하했다. 행사장엔 여자도 스포츠에서 남자 이상으로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편지를 보낸 열세살 소녀도 초청해 눈길을 끌었다.오바마 대통령은 "여자축구팀은 월드컵을 통해 미국의 어린이들에게 여자도 남성과 다름없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며 특히 일본과의 결승에서 16분동안 해트트릭을 기록한 미드필더 칼리 로이드는 정말 끝내줬다"고 찬사를 보냈다. 그는 차기 대선주자들이 본격적인 캠페인을 벌이는 것에 빗대, "칼리의 활약이라면 위키피디아 프로필에 여자축구팀의 미드필더라는 직책을 미국의 대통령으로 바꿀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기회에 대선 후보로 출마하면 어떠냐?"고 기분좋은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이날 행사는 오바마 대통령의 입장과 함께 13세 소녀가 편지를 읽으면서 시작됐다. 아일라라는 이름의 이 소녀는 여자월드컵 기간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이 남중국해를 둘러싼 중국과의 갈등을 정면돌파한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27일(현지시간) USA 투데이 등 미국 언론은 카터 장관이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미 해군 구축함이 남중국해 중국 인공섬 12해리 이내에 진입한 것과 관련해 "국제법이 허락하는 지역이면 어느 곳이든 비행하고 항행하며 작전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카터 장관은 이어 "앞으로 몇 주 또는 몇 달 사이에 더 많은 해군의 작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해 중국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미 해군함의 중국 인공섬 12해리 이내 진입이 계속될 것임을 밝혔다.카터 장관의 이 같은 언급은 미국의 이번 작전에 대한 중국 정부의 반발을 피해가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으로 이 문제를 둘러싼 미·중 간의 긴장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익명의 미 국방 관계자는 "이번 작전은 중국의 영토 주장의 한계를 시험하는 첫 번째 시도였고, 몇 시간 동안 지속됐다"고 전했다.한편 중국 외교부 장예쑤이(張業遂) 상무부부장은 27일 미국 군함이 남중국해 해역을 항행한 것과 관련 주중 미국 대사를 불러 항의했다.장 부부장은 맥스 보커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미국 군함의 중국 인공섬 인근 해상 진입을 계기로 미국과 중국이 남중국해를 놓고 본격적인 대결에 나선 가운데 중국의 대표적 강경파로 알려진 군 출신 군사평론가가 이번 기회에 남중국해 방공식별구역을 선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7일 홍콩 펑황(鳳凰) TV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 소장(少将) 출신 군사평론가 뤄위안(羅援)은 "미국이 남중국해 문제를 군사화시켰고, 이번에 관련해 극도의 자제를 유지했던 우리는 기존 입장과 태도를 바꿀수 밖에 없다"면서 "이번 계기로 남중국해 영해기선(영해의 폭을 정하는 기선)을 확인하고, 남중국해방공식별구역을 선포하며 '남해구단선'(南海九段線)'의미를 명확히 하는 등 법적인 근거를 마련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중국은 동중국해와 달리 남중국해에서는 아직 영해기선과 방공식별구역을 선포하지 않은 상태다. 남중국해 주권을 주장하는 데 근거로 이용된 남해구단선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의미를 밝히지 않는 등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해왔다. '남해구단선'은 중국이 남중국해 주변 일부 해역과 해저에 대해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 남중국해 주변을 따라 그은 9개의 선으로, 남중국해 전체 해역의 80∼90%를 포함한다. 구단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의 노후화된 장거리전략폭격기(LRS-B)인 'B-2'와 'B-52'를 대체할 차세대 전략폭격기 개발 사업자로 노스롭 그루먼이 선정됐다.27일 월 스트리트 저널(WSJ)은 미 국방부가 이날 총 비용이 800억 달러(약 91조원)에 달하는 차세대 전략폭격기 개발을 담당할 최종 사업자로 노스롭 그루먼을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노스롭 그루먼은 LRSB 100대 개발에 착수하게 되고 개발된 폭격기는 2025년쯤 실전 배치를 목표로 한다.노스롭 그루먼은 그동안 차세대 전략폭격기 개발 사업을 따내기 위해 보잉-록히드 마틴 컨소시엄과 치열한 수주 경쟁을 벌여왔고, 입찰 과정은 4년의 시간이 걸렸으며 선정 과정은 비밀리에 진행됐다.노스롭 그루먼이 B-2 스텔스 폭격기를 개발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종 계약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계약 비용에 관련해 일부 군사매체는 550억 달러라고 보도했다. 전자장비를 비롯한 핵심 장비 가격의 상승 등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폭격기 대당 가격인 5억5000만 달러(2010년 환율)를 현 환율로 계산해 100대로 계산하면 564억 달러가 필요하고, 추가 엔지니어링과 개발 비용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34)가 호투를 펼쳤다.니퍼트는 2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2차전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공 92개를 던지며 3피안타 2볼넷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팀을 승리로 이끌며 2차전 MVP에 선정됐다.전날 팀이 쓰라린 역전패를 당했고 톱타자 겸 중견수 정수빈도 부상으로 빠진 최악의 상황이었다. 니퍼트는 다시 한번 호투하며 팀의 기대에 부응했다.정규시즌 어깨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최고의 활약을 이어갔다. 플레이오프에서는 1차전 완봉승을 거둔 후 3일 쉬고 4차전에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시리즈 승리를 이끌었다.지난해까지 니퍼트는 삼성과의 통산 19경기에서 13승1패 평균자책점 2.33으로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리그 최고의 '사자 사냥꾼'이다.불안 요소도 있었다. 올 시즌에는 4경기(구원 1경기)에 나와 1승1패 평균자책점 4.34로 예년만 못했다. 지난 5월21일 4실점을 하며 삼성에 통산 2번째 패배를 당했다.또한 2013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채태인과 박한이에게 각각 역전 투런홈런과 쐐기 3점포를 맞으며 패전투수가 된 기억이 있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와 진짜 이래 힘들 줄은 생각 몬했습니다."개막 4경기 만에 첫 승을 챙긴 임도헌(43) 삼성화재 감독의 표정은 한결 홀가분했다.임 감독이 이끄는 삼성화재는 27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3 22-25 25-18 21-25 19-17)로 이겼다.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난 임 감독은 "정말 (첫 승이)이렇게 힘들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사실 오늘 우리카드의 리시브가 많이 흔들려 운 좋게 이긴 것 같다. 그게 아니었다면 이기기 쉽지 않았을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어렵게 거둔 첫 승이었기에 마음껏 승리를 자축하기보다는 부족한 점을 보려는 모습이었다.올 시즌 삼성화재는 개막전에서 OK저축은행에 고개를 숙인 뒤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에는 연이어 '셧아웃' 패배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임 감독도 마음 고생이 심했다.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서도 "오늘은 연패를 좀 끊었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연 뒤 "오늘 승부의 관건은 용병과, 선수들의 이기고자 하는 마음자세"라고 거듭 강조했다.임 감독의 마음이 통했을까, 삼성화재 선수들도 부쩍 힘을 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21)가 데뷔 5년 만에 첫 단독 화보집 '수지? 수지.(suzy?suzy.)'를 발간한다. 수지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다. 화보의 의상과 화보집의 표지까지 직접 골랐다.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8개월에 걸쳐 촬영했다. '익숙하지만 낯선 분위기'를 주제로 서울 이태원 우사단길과 연남동 일대를 돌았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화보집에는 수지의 진솔한 감정을 담은 문장들도 실릴 예정"이라며 "20대의 진짜 수지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위드드라마, 예스24, 인터파크 등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으며 11월 중 발간된다. 한편, 수지는 11월25일 영화 '도리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선 최초의 여류 소리꾼 '진채선'을 연기했다. 그녀를 톱스타 반열에 올린 영화 '건축학개론' 이후 3년만의 스크린 복귀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카카오의 사업 키워드는 '수요 지향형(On-Demand)'입니다. 수요 지향형 사업을 통해 금융, 게임, 콘텐츠 등 모든 실물경제가 모바일로 들어오는 세상을 꿈꿉니다." 임지훈 카카오 대표가 취임 후 한달여 만에 기자간담회를 통해 카카오의 사업 비전을 이렇게 소개했다. 카카오택시처럼 수요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즉시 제공함으로써 카카오의 성장을 모색하겠다는 얘기다. 임 대표는 카카오 출범 1주년을 앞둔 지난 9월 35세 시가총액 8조원대 IT공룡 수장에 올랐다. 임 대표는 카카오 계열 벤처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에서 카카오로 자리를 옮겼다. 임 대표는 "10여 년을 벤처 캐피탈리스트로 일하면서 수백명의 벤처기업 창업자를 만나봤다"면서 "카카오도 벤처로 시작했고, 수많은 벤처가 모여 이뤄진 조직이라는 점에서 (카카오 대표이사를 제안받고) 조직을 잘 이끌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수요 지향형(On-Demand) 사업을 통해 카카오의 성장을 모색할 계획이다. 임 대표는 "모바일을 기반으로 사람과 서비스를 연결해 가치를 제공하는 온디맨드(On-Demand)에 집중하겠다"며 "사람 중심의 경영과 스타트업 및 비즈니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34)가 호투를 펼쳤다.니퍼트는 2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2차전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공 92개를 던지며 3피안타 2볼넷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전날 팀이 쓰라린 역전패를 당했고 톱타자 겸 중견수 정수빈도 부상으로 빠진 최악의 상황이었다. 니퍼트는 다시 한번 호투하며 팀의 기대에 부응했다.정규시즌 어깨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최고의 활약을 이어갔다. 플레이오프에서는 1차전 완봉승을 거둔 후 3일 쉬고 4차전에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시리즈 승리를 이끌었다.지난해까지 니퍼트는 삼성과의 통산 19경기에서 13승1패 평균자책점 2.33으로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리그 최고의 '사자 사냥꾼'이다.불안 요소도 있었다. 올 시즌에는 4경기(구원 1경기)에 나와 1승1패 평균자책점 4.34로 예년만 못했다. 지난 5월21일 4실점을 하며 삼성에 통산 2번째 패배를 당했다.또한 2013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채태인과 박한이에게 각각 역전 투런홈런과 쐐기 3점포를 맞으며 패전투수가 된 기억이 있다.그러나 니퍼트는 이러한 걱정을 불식시켰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 회담'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선정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이 됐다.27일 방통심의위에 따르면 '비정상회담' 58회는 각국의 사회적 이슈를 다양한 시각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다뤄 시청자들에게 정보와 즐거움을 함께 선사했다는 이유로 뉴미디어 부문 8월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방통심의위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출연해 각국의 문화와 한국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는 과정을 통해, 방송에서 제3자적 위치에 놓였던 외국인들을 대화와 공감의 주체로 끌어들이고 다름을 인6정하는 문화가 뿌리내리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비정상회담'과 함께 KBS 1TV 대하드라마 '징비록', KBS 1TV 광복 70년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 SBS TV 광복 70주년 특집 2부작 '최후의 심판', MBC TV 광복 7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진실', MBC '제국의 감춰진 칼날, 귀국선 2부작', TBC 광복 70주년 특집 '우리 엄마'가 8월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뽑혔다.방통심의위는 방송제작인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방송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월 지상파TV·지상파라디오·뉴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