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지난 13일 AI 사업 부문 신설을 공식 발표, 영화제의 스핀오프(Spin-off)로 언론과 영화계의 주목을 받는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가 올해의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손예진을 선정했다.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수많은 캐릭터에서 자신만의 아우라와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배우 손예진이 제28회 BIFAN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BIFAN은 2017년부터 한국 영화의 현재를 이끄는 동시대 대표 배우를 선정해 ‘배우 특별전’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전도연•정우성•김혜수•설경구•최민식에 이어 올해의 ‘배우 특별전’ 주인공은 바로 손예진이다. 그의 빛나는 행보를 한마디로 축약한 ‘독.보.적. 손예진’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될 이번 특별전에서는 배우 기념 책자 발간 및 메가 토크와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손예진의 23년 연기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또한, 레드카펫마다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온 손예진은 올해 BIFAN의 개막식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빛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발돋움한 손예진은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GC녹십자웰빙은 지난 5월 1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부신과 면역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200여 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부신기능과 면역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과 다양한 임상 경험을 발표했다. 이날 하이맵의원 김혜연 원장, 더맑은클리닉 박춘묵 원장이 연자로 나섰다. 김혜연 원장은 ‘Lab&처방 Protocol을 통해 부신 기능 문제로 인한 다양한 증상의 환자 치료하기’라는 주제로 기능의학 관점에서 부신 치료 사례와 치료법을, 박춘묵 원장은 ‘일차진료에서 할 수 있는 면역 개선 치료’라는 주제로 최신 학술 지견 및 치료 사례를 공유했다. GC녹십자웰빙 IP본부 김재왕 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검사 기반으로 부신호르몬 관리와 면역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강의 주제와 관련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환자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기능의학 기반 영양치료 전문기업으로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주 외 영양주사제를 비롯해 병의원 내 건강기능식품 매장 전용 브랜드 ‘닥터피엔티(Dr.PNT)’를 출시해 판매 중이며, 20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찰이 전쟁 범죄에 대한 책임을 물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을 두고 "거부한다"며 반발했다. 미국은 이스라엘과 하마스를 동일한 선상에 두고 처벌하려는 것을 용납할 수 없으며, 검찰의 영장청구 절차에도 흠결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각) 관련 성명을 통해 "터무니없다"며 "검찰의 의도가 무엇이든간에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전혀 동등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 안보 위협에 맞서 언제나 이스라엘 편에 설 것"이라고 밝혔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별도 성명에서 "우리는 검찰이 이스라엘과 하마스를 동일시한 것을 거부한다. 부끄러운 일"이라며 "하마스는 홀로코스트 이래 최악의 유대인 학살을 자행한 잔인한 테러조직이며, 여전히 미국인을 포함해 수십명의 무고한 인질을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 소통보좌관은 이날 화상브리핑에서 네타냐후 총리 등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비교하며 ICC 검찰을 반박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점령지 어린이 납치 및 강제 이주
[시사뉴스 강신구 기자] 대구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가한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축제 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과 교류, 이해를 증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20일 영진전문대학교에 따르면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영진전문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원한 ‘2024 다(多)모인 축제 한마당’이 최근(지난 18일) 영진전문대학교 백호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축제는 다문화 가정 2세 자녀들이 전통북 공연과 난타 공연으로 개막식을 알렸고, 오후 1시 30분 김홍규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개회 선언에 이어 안상규 사회통합협의회 회장의 축사와 김기종 영진전문대 평생교육원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어 열린 ‘다(多)모인 운동회’에는 내·외국인 혼합 선수단 4팀, 총 120명이 참가해 지구를 굴려라 등의 단체전과 고무신 양궁, 림보, 황소 줄다리기 등의 개인전을 펼쳤다. 또한, 세계문화의 이해 OX 퀴즈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중국, 베트남, 태국, 파키스탄, 스리랑카, 일본, 필리핀 등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기대감과 연방준비제조(연준)의 신중론 속에 미국 뉴욕증시가 20일(현지시각)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96.82포인트(0.49%) 하락한 3만9806.77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86포인트(0.09%) 오른 5308.1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08.91포인트(0.65%) 오른 1만6794.87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엔비디아 실적 기대에 힘입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다우지수는 지난 주 4만선 돌파 후 '숨돌리기' 장세를 보였다. 이번 주 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오는 22일 장 마감 후 공개되는 엔비디아의 실적이다. 미국 반도체 제조업체 엔비디아는 전세계 인공지능(AI) 열풍 및 뉴욕증시의 강세장을 주도해 왔다. 투자자들은 AI 주도 랠리의 강도를 측정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실적을 면밀히 주시할 예정이다. UBS 분석가 빈센트 헤니는 “시장 랠리는 사상 최고치에서 성장할 여지가 있다”며 "다양한 경제 및 지정학적 위험이 남아 있지만, 견고한 경제 및 실적 성장, 금리 인하 전망, A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4년 최저임금을 심의할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21일 첫 전원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심의 절차에 들어간다. 사상 최초 최저임금 1만원 돌파 여부와 업종별 차등적용을 두고 노사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임위 제1차 전원회의가 이날 오전 10시30분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최임위 전원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심의의 관건은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원을 처음으로 돌파하는지와 업종별 차등적용 문제다. 올해 적용된 최저임금은 전년보다 240원(2.5%) 오른 9860원으로 1만원까지 불과 140(1.42%)원 남아 물가 등을 고려할 때 사실상 무난한 돌파가 전망된다. 내년 최저임금이 1만원을 넘게 되면 최저임금 제도가 시행된 1988년 이후 37년 만이다. 다만 최저임금 '1만원'이 갖는 상징성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 경영계와 노동계 간 줄다리기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적용은 노사가 가장 크게 대립하는 주제다. 차등적용은 최저임금 제도가 도입된 첫 해인 1988년에만 한시적으로 적용됐을 뿐 사실상 사문화된 조항으로 여겨져왔다. 특정 업종에 대한 차별이나 낙인 효과의 우려 때문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화요일인 21일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서해안과 강원산지, 충청권내륙, 전북에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오전까지 중부서해안과 강원산지, 충청권내륙, 전북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특히 해안에 있는 다리와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가까운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속도를 줄여 운전하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18~2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5도, 수원 27도, 춘천 28도, 강릉 22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대구 25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제주도산지·북부중산간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상 안전사고에 신경을 써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21일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설루션) 부문장에 전영현 미래사업기획단장(부회장)을 위촉했다. 전 신임 DS부문장은 2000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로 입사해 D램·플래시개발, 전략 마케팅 업무를 거쳐 2014년부터 메모리사업부장을 역임했다. 이어 2017년부터 5년간 삼성SDI에서 대표이사를 수행한 뒤, 지난해 말 인사에서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을 맡아왔다. 전 DS부문장은 그동안 삼성전자, 전자관계사의 미래 먹거리 발굴 역할을 수행해오다 이번에 DS부문장에 맡게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 환경 하에서 대내외 분위기를 일신해 반도체의 미래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 부회장이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와 배터리 사업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성장시킨 주역으로 그간 축적된 풍부한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도체 위기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 DS부문장인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은 미래사업기획단장 겸 SAIT(삼성종합기술원) 원장으로 위촉 업무가 변경된다. 경 사장은 삼성전자 출신으로 2020년부터 삼성전기 대표이사를 맡아오다, 2022년부터 삼성전자 D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노랑풍선은 신혼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부부를 위해 '2024 FW 허니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24일까지 출발하는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6월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본 프로모션은 ▲발리 ▲태국 ▲몰디브·하와이·칸쿤 ▲유럽 등 지역별로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노랑풍선은 해당 프로모션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우선 프로모션 기간 중 허니문 상품을 예약한 고객 전원에게 ▲모닝글로리 청첩장 쿠폰(최대 10만원) ▲허니문 전용 국내 호텔 쿠폰(최대 9%) ▲제주도 렌터카 쿠폰(최대 9%) ▲공항 이동 서비스 할인(국내 9만9000원·해외 5%)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유심(10GB) 제공 ▲열차 일등석 업그레이드 ▲선착순 할인 등 지역별 상이한 특전도 준비했다. 노랑풍선 허니문 상품 예약 후 자신의 블로그나 카페 등에 후기를 작성한 고객 전원에게는 건당 1만원(최대 5만원)의 추가 할인의 기회도 주어진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일생에 단 한 번이자 평생 설렘의 기억으로 남는 허니문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비고가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옐로나이프와 자율주행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인프라 환경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형 레벨4 자율주행차의 HMI 솔루션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회사는 ▲지정 노선형 자율주행에 적합한 HMI 인프라 환경 구축 ▲커넥티드 기반 자율주행 HMI 환경에 적합한 광고 플랫폼 구축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오비고,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옐로나이프는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혁신적인 자율주행 HM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게 됐다. 세 회사는 공동으로 자율주행 HMI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검증하며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다. 이한성 옐로나이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적인 자율주행 HMI 솔루션을 개발해 이용자에게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비고는 차량용 HMI와 자율주행차, 전기차 시대의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소프트웨어(SW) 솔루션을 제공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42.14)보다 9.11포인트(0.33%) 내린 2733.03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47.08)보다 2.24포인트(0.26%) 상승한 849.32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55.9원)보다 5.1원 오른 1361.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영화 <지구를 지켜라!>가 미국에서 리메이크를 확정 짓고,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연출 소식과 엠마 스톤의 출연까지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특히 CJ ENM은 미국 리메이크 작품에 공동 제작사로 참여할 예정으로 할리우드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구를 지켜라!>는 2003년 국내에서 개봉한 장준환 감독의 데뷔작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리쉘국제판타스틱영화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도코필맥스 등 국내외 영화제를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리메이크 작의 제목은 <부고니아>(BUGONIA)로, 음모론에 사로잡힌 두 명의 주인공이 유명 제약 회사의 냉혈한 CEO를 행성 지구를 파괴하려는 외계인이라고 확신하고 납치하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섯 번이나 후보로 이름을 올렸던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가여운 것들>로 제 96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엠마 스톤이 합류해 또 한번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애플TV+ <플라워 킬링 문>, 넷플릭스 <파워 오브 도그>에 출연하며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로도 선정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과 미국 휴스턴박물관(Museum of Fine Arts, Houston)(도1)은 5월 16일(목)에 캐럴라인 와이스 로 전시관 1층에 위치한 한국실 재개관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휴스턴박물관은 약 7만여 점의 소장품을 보유한 미국 남부 최대 규모의 박물관으로 2019년 기준 총 125만명의 연간 관람객수 기록을 가지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휴스턴박물관 한국실이 2007년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풍산, 한인 사회의 지원 아래 개관한 이래 2022년까지 약 15년 간 자체 소장품 72건 82점을 장기대여하며 오랜 기간 한국실 운영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왔다. 휴스턴박물관의 한국실 재개관은 국립중앙박물관과 휴스턴박물관이 2022년 12월 22일 체결한 한국실 지원 협약에 기반해 추진됐다. 기존 한국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 전반을 소개하는 소규모 통사 전시였다면, 올해부터는 시대별 주제로 심화된 내용을 다룸으로써 한국 미술에 대한 현지인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협력을 다각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시대의 의례 및 생활을 보여주는 백자 제기, 태항아리, 용무늬 항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