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의왕=우민기 기자] 의왕시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으로 시민 중심의 ‘물 복지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급수가 되지 않는 지역에 상수관로를 지속적으로 매설해 급수보급률 100%를 달성하였으며 노후 배수관로를 개량하여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누수 사고를 예방하여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상수도 급수체계 구축으로 유수율을 93.8%까지 향상시켜 적자를 해소하고, 지방공기업 경영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 하수의 원활한 처리, 공공요금 부담 경감 등 시민이 중심이 되는 상하수행정을 적극 추진하여 시정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수시설 개선·61개항목 수질검사…보다 맑고 깨끗한 물 공급 의왕시는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7억 6천만원을 투입하여 자동수질 감시장치, 기계·전기·약품설비·수질계측기·밸브류 등 정수시설물을 개선했다. 또한, 급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송수관로 확관공사에 32억을 투입해 송·배수계통 시설물 관리 및 기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시민들이 안전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61개 항목의 정수수질 검사와
[시사뉴스 의왕=우민기 기자] 민선8기 의왕시정의 출발을 알리는 김성제 의왕시장의 취임식이 지난 1일 내손동 국민체육센터에서 시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성제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선5, 6기 지난 재임시절의 성과를 발판으로 의왕시의 새로운 미래비전 제시와 함께, 민선8기 시정방침과 역점추진정책을 설명하면서 새로운 다짐과 각오를 밝혔다. 새로운 시정방침으로는 ▲쾌적한 친환경 명품도시 ▲일자리가 충만한 첨단자족도시 ▲시민이 편리한 교통의 메카도시 ▲전국 최고수준의 교육으뜸도시 ▲시민모두가 행복한 문화·체육·복지도시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 ▲시민참여와 열린 소통행정의 7가지 비전을 제시하며, 그에 따른 로드맵을 밝혔다. 김성제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800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의 행복과 의왕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친환경 명품도시! 그 새로운 도약의 시기에 새로운 10년을 선도하는 명품도시 의왕을 시민들과 함께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왕시가 민선 5기 출범 이후 시민과 소통을 위해 도입한 ‘찾아가는 시장실’을 지난해 12월말까지 모두 12회 운영하며 290건의 시민 건의사항을 접수 받아 195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김성제 시장은 취임이후 6개동 주민센터에서 2회씩 찾아가는 시장실을 운영해 직접 현장에서 시민들의 민원과 의견을 듣고 시민들의 불편한 민원에 대해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해결해 오고 왔다. 그동안 찾아가는 시장실에서 건의된 민원 중 해결이 어려운 민원인 대부분은 GB지역관련 민원으로 △그린벨트 해제(백운지식 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 조기추진 등)에 관한 민원 △군부대이전, △동안양변전소 옥내화 △내손중학교 신설 등 장기과제로 추진할 사항이 다수였으며, 일상적인 민원접수 194건에 대해서는 대부분 완료 처리했다. 시는 그동안 찾아가는 시장실 운영성과로 대부분의 시�
의왕시는 지난 3일 삼동소재 (주) 현대로템 연구소에서 이병관 부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 테러 등 재난발생시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긴급구조 지원기관 단체와의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테러 및 대형 화재로 건물붕괴 등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의왕소방서, 의왕경찰서 등 15개 유관기관과 (주)로템 자위소방대가 동원되어 테러로 인한 화재신고, 자위소방대 초기 화재진압, 소방차량의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으로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실시됐다. 이병관 부시장은 소방대원 및 재난관련 유관기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겨울철을 맞이해 화재나 설해로 인한 재난 발생위험이 높은 만큼 철저한 예방과 대비로 �
의왕시는 고천동 맑은내천에서 발생한 물고기 떼죽음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한강유역환경청에 환경범죄 수사지원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2일 “사고 현장에서 가검물을 채취해 경기 보건환경연구원에 성분분석을 의뢰했지만,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를 비롯한 중금속 함유량 등 모두 이상 없는 것으로 나와 환경청에 도움을 요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환경청을 통해 전국 하천에서 발생한 물고기 떼죽음 사례를 취합, 사고 유형별로 비교해 볼 예정이며, 환경청도 조만간 현장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앞서 경기 보건환경연구원에 사고 현장 6곳에서 채취한 가검물의 성분분석을 의뢰한 결과 BOD의 경우 6곳 모두 1.5~5.2mg/ℓ로 나와 1~3등급의 정상 수질 판정을 받았다. 1~3등급이면 버들개, 버들치, 꺽지, 은어, 붕어, 잉어, 미꾸라지, 동자개 등이 서식할 수 있다.
의왕시가 수십억원의 예산을 들여 1번국도에 설치한 자전거도로의 철거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7일 시에 따르면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위해 국도1호선 확장공사와 병행해 공사비 2억6200만원과 자재비 3억5400만원 등 모두 6억1600만원을 들여 1번국도에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를 추진했다.시는 1번국도 상행선(안양방면) 의왕시계에서 기업은행 사거리구간 1005m에 이르는 차로에 구멍을 뚫어 폭 1.5m·높이 1.2m규모로 차량충돌을 실험한 가드레일과 도로표면을 유색포장하고 자전거신호기 등을 포함한 자전거전용도로 설치를 끝냈다.또한 기업은행사거리~고천육교구간 117m와 하행선(수원방면)의왕시계~기업은행사거리간 792m에 대해 오는 15일까지 설치를 마치고 해당구간 도로표면에 대한 유색포장도 오는 30일까지 끝낼 계획이며 버스승강장 9곳 중 7곳에 교통섬 설치까지 완료�
저출산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의왕시에 사는 부부가 7번째 3쌍둥이 아기를 출산해 화제다. 의왕시 부곡동에 사는 김정완(30)씨의 아내 홍선애(37)씨는 지난 14일 군포의 산본제일병원에서 3쌍둥이 아들을 출산해 모두 6남 3녀가 됐다. 지난 1999년 8월 큰 아들 현빈(11)를 낳은 것을 시작으로 1~2년 터울로 둘째 딸 은빈(9), 셋째 예빈(8), 넷째 다섯째 쌍둥이 아들 현우(6), 현석(6), 이어 2006년에 여섯째 수정 양을 낳았다. 홍씨는 아기가 좋아 지난 1월 의왕시보건소 지원으로 체외수정을 통한 임신에 성공, 세쌍둥이를 분만해 9남매 다둥이 엄마가 됐다. 홍씨는 임신 전 기간 동안 보건소에서 철분제 등 임부 산전건강관리와 영양제를 제공 받아 왔다. 의왕시는 9남매 다둥이 가정에 출산장려금 300만원과, 기초수급자 해산비 200만원를 지급하고, 이밖에도 가사도우미 주 3회 지원, 자녀
개발제한 구역내 거주민들의 재산권보호와 사업추진을 위해 경기도가 개발제한구역 해제 사업지구에 대한 토지 수용방식을 현행 수용뿐만 아니라 환지 방식도 가능하도록 국토해양부에 건의했다고 7일 밝혔다. 환지방식이란 도시개발방식의 하나로 사업예정지에 포함된 토지를 전면 매수하는 수용방식과 달리 예상되는 개발이득만큼 토지를 기부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개발제한구역 해제 사업지구 내에 주거용도로 100평의 땅을 갖고 있다면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되는 개발이익에 상응하는 40평은 사업시행자에 기부하고 나머지 60평에 대해 소유권을 인정하는 방식이다.이같은 환지 방식의 필요성이 제기된 것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대상지역에 포함된 취락지구 주민들의 잇따른 민원 때문이다. 취락지구 주민들은 도시개발을 �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14일 김문수 경기지사를 면담하고 바라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등 의왕시 현안에 대한 협조를 구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도가 추진 중인 총 사업비 67억원 규모의 바라산 휴양림 조성사업과 내년에 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청계천 자연형 하천 조성 사업을 김 지사에게 설명하고 차질 없는 사업 완료를 위한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도지사 방문에 이어 모든 경기도청 내 실국과를 두 시간 동안 순방했다. 이날 김 지사는 김 시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백운호수 지식문화밸리사업 및 왕송호수 개발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한 후 철도산업특구가 조기 지정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 등 관계부처와 경기도 철도담당 부서와 적극 협의토록 지시했다. 특히 그린벨트가 88.7%를 차지하는 의왕시의 특성을 감안해 경기도가 갖고 있는 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