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영양고추산업특구 내 입주업체인 영양그린푸드(대표 남호섭)는 지난 31일 폴란드에 김치 4만 5천불을 수출했다. 영양그린푸드(대표 남호섭)는 일월면 가곡리 영양고추산업특구 내 입주업체로 주요 생산 제품으로는 한방발효음료, 기능성배추김치, 산채김치 등이 있다. 현재 영양그린푸드가 제조한 김치는 프랑스 최고의 백화점인 봉막쉐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3월 31일 선적한 김치는 9톤가량 4만 5천불 규모로 폴란드 200개 매장에 공급될 예정이며, 향후 40피트 컨테이너 18t씩 지속적으로 88개 매장으로 확대 공급될 예정이다. 그린푸드는 이번이 2번째 수출이며 앞서 지난 9월에 첫 수출문을 열었다. 이번 수출김치는 면역기능 강화 김치 연구과정에서 제품화 한 젓갈을 사용하지 않고 저염식 위주로 제조한 비건김치(Vegan Kimchi)이다. 또한 김치 냄새를 억제하는 방법으로 이취를 최소화하여 외국인들도 쉽게 섭취가 용이하도록 제조했다. 영양그린푸드(대표 남호섭)은 “오랜 김치 연구과정에서 이뤄낸 발효정지(1년 이상) 기술을 사용하여 상온에서도 유통가능하게 한 것이 이번 폴란드 수출을 가능하게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번 수출을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당초예산 보다 303억원(7.39%) 증가한 4,403억원을 편성해 지난 3월 30일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청송군은 이번 추경안을 통해 심각해지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 집중했다. 일반회계는 당초보다 291억 900만원(7.39%) 증가한 4,076억 7,500만원, 특별회계는 11억 9,100만원(3.79%) 증가한 326억 2,500만원으로 편성했으며, 분야별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공공행정분야 11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19억원, 문화 및 관광 26억원, 환경 38억원, 보건 21억원, 농림수산 31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5억원, 교통 및 물류 60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82억원 등을 증액했다. 이번 추경안에 편성된 주요사업으로는 주왕산주차장조성사업 5억원, 청송주산지관광지조성사업부지매입비 11억원, 사과택배용포장재비 2억원, 농산물저온유통센터구축 6억원, 방치및보관슬레이트처리 2억원, 광덕교인도교설치공사 6억원, 보건의료원의료진숙소신축공사 15억원 등이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재난지원금 1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은 31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2022년 청송임산물대학 입학식을 갖고 9개월간의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청송군은 임산물 재배전문가 육성을 위한 청송임산물대학을 전문교육기관인 임업인종합연수원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30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임업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청송지역의 임업을 이끌어 나갈 임업인 육성을 위해 산림버섯 특화반, 산림약용작물 특화반 등 9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42명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운영하게 되며, 임산물 판로 개척 및 임가 소득향상을 위한 직거래 장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임산물대학이 임업인들에게 가능성을 제공하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 임산물이 청송의 새로운 소득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사과, 복숭아, 쌀, 보리, 시금치, 고구마와 같은 특화작목 6종을 가공해 고부가가치를 지닌 가공상품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식품가공설비를 지원하는 ‘특산자원 융복합 가공사업육성 지원사업’의 22년 신규참여자를 다음 달 11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농가에는 생산설비 마련을 위해 최대 9,000만원이 지원되며,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생산된 고품질 가공상품을 유통·마케팅 및 판촉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행사와 홍보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본 사업을 통해 생산된 상품을 지역의 농촌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상품과 연계해 농업·농촌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새로운 농촌융복합산업화 모델로 육성시킨다는 방침이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30일 경상북도 농식품 가공기계분야의 기술자문단을 초청해 현장의 어려움과 신규 가공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최근 식품가공기계분야의 경우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노동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HACCP 의무적용 대상 범위가 넓어지고, 맛과 디자인에 민감한 MZ세대 소비트렌드에 맞추기 위해 전문화되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입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우재윤), 새마을부녀회(회장 장명숙)는 새봄을 맞이하여 3월 30일(수) 자체적으로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30여 명의 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 및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하천 및 농경지 주변의 생활쓰레기와 폐비닐, 농약빈병 등을 수거하며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우재윤 입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서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쾌적하게 지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석 입암면장은 “봄철 농번기로 바쁜 와중에도 참여해 주신 회장님과 회원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깨끗하고 살기 좋은 입암면을 위해서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 지품면은 새봄을 맞아 지난 29일 기사리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사리 마을 인근에 연산홍, 자산홍, 남천나무 등 1,200포기를 식재했다. 이날 주민들은 제법 쌀쌀한 봄 날씨에도 불구하고 꽃길 조성작업을 위해 모여 형형색색의 꽃을 심으며 활기찬 봄을 맞이했다. 꽃길 조성에 참여한 기사리 손용창 이장은 “꽃길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백영복 지품면장은 주민들을 격려하며 “아름다운 꽃길조성에 힘쓰는 기사리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주민들이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은 올해도 농촌 일손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청송군 영농일자리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청송군에 따르면 영농일자리지원센터는 관내 주요 농번기인 사과적과, 고추수확, 사과 잎따기, 사과수확 기간에 3주 정도씩 운영하며, 작년에 604농가, 연인원 3,695명의 인력을 지원해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 청송군 영농일자리지원센터는 오는 4월 1일부터 사과적과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구인 신청을 받고 있으며, 5월부터 영농 인력 지원을 할 계획이다. 근로시간은 7시 ~ 18시, 임금 8만원으로 운영되며 인력 출퇴근은 농가에서 지원한다. 한편 영농일자리지원센터는 농작업 경험이 없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농작업 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며, 구직자에게는 숙식·교통·상해보험비 등을 지원해 내국인 인력수급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전히 코로나19로 영농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실정인데, 농번기에 도시 유휴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센터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3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2022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접수일 기준 영양군에 90일 연속하여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만 16세 이상의 개인과 사업장 소재지가 영양군에 등록된 법인 등이며, 1세대(개인 및 법인, 기업 등 포함)당 1대만 신청이 가능하다. 보급 물량은 총 45대(일반 30대, 우선순위 5대, 법인․기관 5대, 배달용 5대)로 배정되어 있으나 차량종류에 따라 차등지원 됨으로 보급물량이 변동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구입을 희망하는 전기이륜차 판매점(보조금 지급대상 차종 판매처)을 방문하여 구매계약 체결 및 구매보조금 신청서를 작성하여야하며, 전기 이륜차 제조․판매사에서는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지원시스템을 통해 구매지원신청(구비서류 포함) 등록 및 접수해야 한다. 임형수 환경보전과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이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축제관광재단은 유튜브 제작에 관심이 있는 영양군민들을 대상으로‘2022 영양문화 아카데미 - 유튜버 양성 전문과정’을 지난 16일 개강을 시작으로 5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창민 리버런스 대표와 이제희 영양축제관광재단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하는 이번‘유튜버 양성 전문과정’은 스마트 폰을 활용한 유튜브 콘텐츠 기획과 촬영ㆍ편집 등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아카데미의 교육은 영양군민을 대상으로 3월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총 10회 걸쳐 매주 수요일 저녁 7~9시 영양군 산촌문화누림센터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작년 유튜브강좌를 잇는 2기 강좌로 영양군민들이 스스로 자연, 문화, 관광, 농산물 등을 자연스레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영양축제관광재단은 향후 아카데미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과 농산물을 활용한 홍보콘텐츠 제작에 제작 지원을 할 예정이다. 앞선 1기를 수료자 중 입암에 거주 중인 최모씨(산골자유농부TV)는 아카데미 수료 후 구독자가 현재 2400여명이며, 이 채널로 홍보한 농산물의 경우 영상 노출 후 구매문의 전화가 폭주하여 매출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김소연 영양축제관광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폐업 소상공인들의 편의를 위해 사업자등록과 인허가 폐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를 활용할 것을 적극 권하고 있다. 기존엔 폐업신고 시 민원인이 군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 인·허가와 사업자등록 폐업신고를 개별로 진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고, 둘 중 하나의 절차만 진행해 신고 누락으로 면허세가 지속적으로 부과되는 불이익을 받는 경우도 발생했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013년 12월 폐업신고 간소화가 시행·운영되고, 지난해에는 대상 업종이 53종으로 확대됐지만, 민원인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못해 신청률이 높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영덕군은 군청 또는 세무서 한 곳만 방문해 ‘사업자등록 및 인·허가 관련 통합폐업신고서’만 작성하면 되는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한 업종은 생활밀접형으로 민원신청이 많은 △담배소매업 △통신판매업 △방문판매신고업 △가축사육업 △공중위생영업업 △이·미용실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부동산중개업 등 총 53종이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오도창 국민의 힘 영양군수 예비후보는 29일 오전 10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가오는 6월 1일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해 영양군수 재선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도창 예비후보는 “지난 4년은 군민들이 주신 기회로 영양군의 변화를 이끌어온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그 시간 동안 늘 군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시켜 군민 생활에 변화를 가져 왔다.”며 “오직 군민들을 바라보며 일할 수 있게 해주신 군민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오도창 예비후보는 영양군이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농업, 경제, 교육 등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 감소현상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올해 하반기에 정부 기금이 지원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새로운 기회를 성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해 준비되고 노련한 전문가에 적임자임을 강조하면서 민선 8기 영양군수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오도창 예비후보는 청기면 토곡리 출신으로 1980년 영양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상북도 주요 부서를 거친 후 2017년 37여년의 공직생활을 끝으로 후배 양성을 위해 지방부이사관으로 명예 퇴직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은 28일 박형수 국회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과 전찬걸 군수가 대규모 산불피해 복구에 따른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차례로 방문했다고 전했다. 박 의원과 전 군수는 기재부 안도걸 제2차관과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승우 제2차관과의 면담자리에서 산불피해 복구계획에 대하여 설명하고, 이재민의 주택신축을 위한 지원금과 농축산·산림분야 피해에 대한 지원금 등을 지원 건의했다. 특히, 특별교부세 항구복구사업비도 건의하여 지역의 산불피해 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지난 4일 초대형 산불이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약 18,463ha의 임야가 소실되고 재산 피해가 큰 상황으로,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통해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기재부 및 행안부 차관에게, “사상 최장기간 지속되어 그만큼 피해도 컸던 울진 산불에 대한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규정상 지원액을 넘어 전향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면서, “불가항력적인 재난으로 인해 오갈 데 없어지고 생계 수단을 잃은 국민에 대해 국가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때 국가의 존재 의의가 있다고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86,496필지에 대하여 4월 11일까지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청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결정하고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 등을 감안하여 산정됐고, 산정된 가격은 주민 열람 등의 과정을 거친 후 오는 4월 29일 결정·공시된다. 열람은 영양군 홈페이지, 군 및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의견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하여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그 처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와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군민들께서는 빠짐없이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전화상담제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이 활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