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제20대 국회의원선거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4.13총선은 뒤늦은 선거구 획정과 여야 가릴 것 없는 공천 파동으로 정치사에 오점으로 남을 만하다. 정책 선거는 사실상 실종됐고 유권자는 정책 및 공약을 토대로 정당과 후보자를 선택할 기회를 잃었다.내홍을 일단락한 여야는 각각 ‘야당심판론’과 ‘경제심판론’을 내세워 막판 스퍼트하고 있지만 정책 선거는 여전히 요원하다. 부랴부랴 내놓은 공약 중 상당수는 부실공약, 선심성 공약, 재탕·삼탕 공약이라는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고 공을 들인 공약도 ‘막장 드라마’같은 정치 현실에 갇혀 제대로 검증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각 정당의 10대 정책 공약집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주요 정당 10대 공약 및 우선순위 분석 내용 등을 토대로 핵심 공약과 이행 가능성을 막판 점검해봤다.◆최대 화두는 ‘경제’…시장활성화 vs 경제민주화이번 총선의 최대 이슈는 단연 ‘경제’다. 주요 4당의 최우선 공약도 ‘시장활성화’(새누리당), ‘경제민주화’(더불어민주당), ‘공정경제’(국민의당), ‘소득분배’(정의당) 등 경제와 일자리, 복지 정책 등에 초점을 맞췄다.여야의 경제 정책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20대총선 투표일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표심 공략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공식선거전이 중반으로 접어든 상황에서 판세는 여전히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각 지역별 판세상황을 종합 분석해본다.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은 현재 상황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보수적 판단아래 각각 최대 140석, 최소 110석, 최소 20석을 예상하고 있다.각 권역별 상황을 보면 여당 텃밭인 영남의 ‘낙동강 벨트’가 ‘인물론’을 내세운 무소속 후보와 '정권심판론'을 앞세운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세가 갈수록 격해지면서 판세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격돌하고 있는 광주의 경우 국민의당이 8개 전 지역구에서 `우세'를 주장하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야권 심장부인 광주를 결코 쉽게 넘게줄 수 없다며 총력을 쏟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여야가 물러설 수 없는 '진검승부'를 전개하고 있어 갈수록 판세가 엎치락 뒤치락 하고 양상이다. ◆새누리당, ‘대외적’으로 130~140석 예상 새누리당은 현재 '대외적'으로는 과반에 못 미치는 130~140석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서울의 경우 확실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6일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제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우리가 이러한 대변화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고 세계 속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존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는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도전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년 기업가정신 중소기업 월드 콘퍼런스'에 보낸 영상메시지에서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자동차 등 새로운 기술이 태동하면서 기존 산업의 경계가 무너지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시작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저는 그 역할을 여기 모이신 청년 기업인, 예비 창업자, 대학 관계자 여러분이 해주시길 기대하고 있다”며“창조적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고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을 주도해 달라”고 당부했다.그러면서“정부는 여러분이 꿈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규제 철폐를 비롯해 제도적 뒷받침을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앞으로 기업의 기술을 유출한 자에 대해서는 그 손해액의 최대 3배까지 배상토록하는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 도입이 추진된다. 영업비밀 침해 벌금 액수도 기존의 10배까지 대폭 상향된다. 또 기술유출 사건의 신속한 재판을 위해 사건 관할을 고등법원 소재 지방법원에 집중하고 '집중심리제'를 도입키로 했다. 법원에 박사급 기술전문인력을 충원, 기술유출 관련 가처분 사건의 처리 속도도 높이기로 했다.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17개 모든 지방경찰청에 '산업기술유출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 검찰에는 변리사 등 전문 인력을 특허수사 자문관으로 둬 신속한 수사와 기소가 가능케 할 계획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 기업에 기술자료를 부당하게 요구하는 등 대기업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현장 직권조사를 실시한다.정부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와 구자열 민간위원장(LS그룹 회장) 공동 주재로 '제16차 국가지식재산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들을 담은 '중소기업 기술보호 종합대책'을 심의·확정했다. 이는 정부 차원의 첫 합동 대책으로, 기술유출 사전 예방과 사후 대응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정부는 '징벌적 손해배상'도입과 관련,“관련 법률 개정안을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북한 선전매체가 5일 청와대와 정부서울청사 등 서울 내 주요 기관 시설을 타격하는 영상을 제작해 공개하며 위협했다.북한의 대외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이날 ‘최후통첩에 불응한다면’ 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1분28초 분량의 이 영상은 ‘청와대를 타격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전선대연합부대 장거리포병대의 '최후통첩장'을 보여준 다음 포병대가 청와대와 서울의 주요 정부기관을 겨냥하고 진행한 집중 화력 타격 훈련 장면을 담았다.영상은 이어 서울을 좌표로 찍은 다음 청와대와 정부서울청사, 국방부, 국정원 등 정부 주요기관 건물을 타격해 폭파시키는 장면을 컴퓨터그래픽으로 연출했다. 영상은 곧이어 "모든 것이 잿더미로 될 것이다"라는 문구로 끝이 난다. 앞서 북한 전선대연합부대 장거리포병대는 지난달 26일 최후통첩장을 통해 “박근혜와 그 패당이 최후통첩에 불응해 나선다면 무자비한 군사행동으로 넘어가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무소속 유승민 의원과 함께하는 '무소속 3인방'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진박' 후보들에게 뒤쳐지거나 쫒기는 등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유승민 의원은 공식선거운동 돌입 후 무소속 류성걸(동구갑), 권은희(북구갑), 조해진(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후보와 연대, '친박 심판론'을 제기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하지만 총선을 1주일여 남겨 놓은 5일 현재까지 생각만큼 이들 무소속 연대가 힘을 발휘하고 있지 못하는 양상이다.유 의원의 총선 후 입지와 향후 전략은 이들 무소속 후보들의 성적에 달렸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류성걸, ‘진박’ 정종섭과 엎치락 뒤치락류성걸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경북고 동기동창인 새누리당 정종섭 후보와 후보 지지율 1위 자리를 두고 시소게임을 하고 있다.매일신문과 TBC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지역 유권자 500명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이달 4일 공개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에 따르면 후보별 지지율에서 정종섭 후보(36.5%)가 류성걸 후보(32.9%)를 3.6%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영남일보와 대구MBC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6일부터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멕시코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의 개시와 한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시 멕시코의 지지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올해 4분기 중 실무협의를 개최키로 합의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멕시코시티 대통령궁에서 엔리케 페나 니에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개최한 공동기자회견에서 "멕시코는 우리의 중남미 지역 최대 교역국이지만 양국간 교역 및 투자를 확대해 나갈 여지는 여전히 매우 크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정상회담을 계기로 두 정상은 2008년 이후 중단된 한·멕시코 FTA 협상 재개와 한국의 TPP 가입 지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회의를 4분기 중 개최하자는데 합의했다.박 대통령은 이에 대해 "양국이 윈윈할 수 있는 창의적 방안을 마련하는 등 좋은 결실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북핵 대응을 위한 한·멕시코 간 공조 강화와 관련해서는 "앞으로도 우리 두 정상은 조속한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위해 양자적인 차원은 물론, 국제무대에서도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멕시코는 안보리 결의 2270호의 충실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은 지난 3일 “'대통령을 태어나지 말았어야할 사람(귀태)'으로 모욕하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저격하여 살인하겠다는 막말에 할 말을 잊게 된다”며 ‘박근혜 대통령 저격수 포스터’를 게시한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을 질타했다.최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민의당 권은희 후보가 ‘박근혜 잡을 저격수 권은희’라는 문구와 함께 총을 든 후보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대통령의 인격을 휴지조각처럼 훼손하고, 자랑하듯 생명까지 빼앗겠다는 야당의 막말, 어디까지 국민들이 듣고 있어야 하는가”라며“정말 가관이다. 막말 폭주, 이제 국민이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안형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도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을 저격하겠다는 것은 국민에 대한 저격”이라며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저격하겠다는 것은 예의와 금도를 벗어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김진욱 선대위 SNS 부대변인도 “국회의원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군복을 입고 군 통수권자에 대해 '저격' 운운하는 저급한 이미지를 페이스북에 올려놓고 희희낙락할 수 있는지 이해불가"라며 "이는 우리 국군에 대한 모욕”이라고 밝혔다.지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4·13 총선을 9일 남긴 4일 여야는 판세가 혼전양상을 보인다는 판단아래 서로 '위기'를 강조하며 지지층을 모으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공식선거운동이 중반전으로 접어들면서 새누리당은 '과반도 위험하다'며 호소하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야권 분열 때문에 힘들다'며 현상 유지론을 펼치고 있다. 국민의당은 호남에서 안정적 지지세를 확보, 서울과 수도권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특히 새누리당은 '최저임금 인상, 동일노동 동일임금' 같은 진보적 색채의 공약을 내놓는 등 당 지지층 외연확대에 전력을 쏟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지지부진한 야권후보단일화 속에 '경제심판론'을 강조하며 지지층 결집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국민의당은 후보단일화를 거부한채 대안정당으로서의 의미를 내세우며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날 현재 전체 252개(무투표 당선 경남 통영·고성 제외) 선거구 중 110곳 안팎은 어느 당도 우세를 확신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일보는 새누리당이 112곳에서 '우세'하다고 점쳤으며 85곳이 '경합'이라고 예상했다.◆與, ‘승리 기준’ 180 → 과반 ‘후퇴’새누리당은 20대 총선 목표를 '과반(150석)'으로 잡고 있다.올해 초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멕시코를 공식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만약 한·멕시코 FTA가 체결된다면 멕시코 입장에서는 동북아로의 새로운 관문이 열리고, 한국은 북미와 중남미 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상호 윈-윈의 결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보도된 멕시코 언론 엘 우니베르살과의 서면인터뷰에서 “최근 10년간 한국 기업의 멕시코에 대한 투자가 8배 이상 증가하고, 재작년부터 멕시코가 한국의 중남미 최대 무역국으로 성장하는 등 양국간 교역과 투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양국간 교역, 투자 등 경제협력 확대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면 좋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멕시코가 참여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경우 한국도 2013년 11월에 관심을 표명하고 검토를 진행 중에 있지만 앞으로 TPP 발효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이 된다”며“따라서 양국간 조속한 무역․투자 확대와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한-멕시코 간 FTA를 체결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TPP에 대한 평가와 관련해서는 “가장 높은 수준’의 새로운 글로벌 통상규범이 될 TPP 타결이 국제 무역질서에서 의미하는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북한이 2일 관영 매체를 통해 지난 1일 함경남도 원산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지대공미사일 공중에 있는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했다고 선전하며 대공 방위력을 과시했다.이는 북한이 공습으로부터 자신들의 핵무력을 보호할 수 있는 방어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외부적으로 과시하고, 내부적으로는 인민들에게 방위력을 증명함으로써 공습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내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신형 반항공요격유도무기체계의 전투성능 판정을 위한 시험사격을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당의 영도 아래 연구개발된 새형(신형)의 반항공요격유도무기체계는 존엄 높은 우리 국가의 영공을 철벽으로 보위하기 위한 강위력한 방위수단"이라며 "반항공요격로켓이 멸적의 비행운을 새기며 적공중목표를 정확히 타격 소멸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판정을 통해 새형의 반항공요격유도무기체계의 전투적 성능이 최신군사과학기술적 요구에 완전히 도달했다는 것이 검증, 확인됐다"며 "김정은 동지가 시험사격을 성과적으로 진행한 국방과학부문 일꾼과 과학자, 기술자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날 시험사격에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20012년 서울에서 열린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에서 결의된 개정 핵물질방호협약(CPPNM)의 발효와 관련해 “개정 협약 발효 이후에는 핵안보 의무 이행을 검토하는 국제적 체제 확립을 위해 5년 주기로 정례적 평가회의를 개최할 것을 제의한다”고 말했다.제4차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중인 박 대통령은 이날 낮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업무오찬에서 핵안보정상회의 종료 이후 국제 핵안보 체제 구축을 위한 활동방향으로 ▲국제기구의 역할 확대·강화 ▲핵안보 관련 법·규범 강화 ▲참가국 협력 네트워크 유지·강화 등 세 가지를 제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오늘 오바마 대통령께서 개정 CPPNM의 발효가 임박했음을 말씀해 주셨다”며 “이 개정 협약의 발효는 핵안보 국제체제 강화와 관련해서 가장 시급한 과제였는데, 이번 핵안보정상회의를 계기로 해서 큰 진전을 거두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CPPNM은 핵물질에 대한 적절한 물리적 방호 조치를 이행하고 핵물질 도난이나 횡령, 강제탈취 시도 등을 국내법에 따라 처벌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05년 개정으로 국제운송중인 핵물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청와대는 1일 북한의 GPS 전파 교란 행위에 관한 국가안보실장 주재 긴급 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북한에 이러한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핵, 미사일 도발을 지속해온 데 이어 GPS 전파 교란을 초래하는 도발 행위를 한 것은 관련 국제협약을 위반하고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40분부로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등 북한 접경 지역에 GPS 전파 혼신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정부는 북한이 군사분계선(MDL) 북방 해주, 연안, 평강, 금강 등 4개 지역에서 GPS 교란 전파를 발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