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2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에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지원과 연대에 감사를 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미-스페인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당신들의 의미 있는 지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이 자리에서 미 해군이 스페인 로타 해군기지에 주둔하는 구축함의 규모를 4척에서 6척으로 늘릴 수 있도록 허용해준 산체스 총리에게 사의를 밝혔다. 그는 또 이민 문제와 관련해 스페인과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최근 '42호 정책' 폐기로 미국 남부 국경 지역에 중남미 이민자들이 몰려드는 것에 대해 "우리는 모두 서반구에서 이민 문제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스페인, 캐나다와 협력해 중남미 이주민들을 스페인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을 세웠다. 스페인은 언어가 통하는 중남미 이민자들을 수용해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주의에 관한 여러분의 헌신은 모든 사람의 본보기"라며 "미국과 스페인은 동맹국이자 친구"라고 강조했다. 산세츠 총리는 스페인이 유럽연합(EU) 의장직을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주말을 맞아 맑은 초여름 날씨인 13일은 나들이객이 몰리며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보다 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30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7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대체로 맑은 날씨에 교통량은 평소 주말보다 증가할 전망"이라며 "지방방향은 정오시간대 가장 혼잡하고, 정체는 지방방향에서 서울방향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지방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6~7시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부터 정오 사이 최대에 이르다가 오후 8~9시 사이 해소되겠다. 서울방향은 오전 9~10시에 정체가 시작, 오후 5~6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10~11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10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오산부근~남사부근 10㎞, 천안~천안분기점부근 9㎞, 천안휴게소~천안휴게소부근 2㎞, 대전터널~비룡분기점 2㎞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서울 방향은 기흥~수원 5㎞ 구간에서 흐름이 답답하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금천부근 1㎞, 서서울요금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환자의 보호자에게 다른 과 진료를 권유했다가 진료 거부 혐의로 관할 보건소의 조사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익명 게시판에 따르면 지난 8일 경북 포항의 한 소아청소년과 A 전문의가 진료 협조가 어렵고 의료 소송도 우려돼 24개월 미만 영아에게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을 것을 권유했다가 진료거부 혐의로 보건소에 민원을 제기한 부모로 인해 조사를 받은 사연이 올라왔다. A 전문의는 게시판에 "목 시진(눈으로 환자의 상태 관찰), 폐 청진, 귀 진료를 다 봤는데 아기가 어리고 협조가 어려워 ENT(이비인후과) 진료를 권유했고 (아기 부모가)보건소에 진료거부로 민원을 넣었다고 한다"면서 "능력이 안돼 귀지를 못 빼겠다고 한 것이 진료거부에 해당하느냐"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현행 의료법은 의료인이 환자 진료에 필요한 시설과 인력 등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이유 없이 진료를 거부하거나 진료하지 않는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진료거부가 가능한 정당한 사유를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의사가 타 전문과목 영역 또는 고난이도의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2일(현지시간) 미 정치매체 더힐, 폴리티코 등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미국대표부 대사에 션 패트릭 멀로니 전 하원의원을 지명했다고 보도했다. 멀로니 지명자는 2013년부터 5차례 연속으로 뉴욕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을 지낸 중진으로 지난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마이크 롤러 하원의원에게 패배해 의석을 잃었다. 그는 뉴욕 연방하원에서 공개적으로 커밍아웃한 첫 성 소수자 의원이다. 멀로니는 의원이 되기 전 빌 클린턴 행정부 백악관에서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멀로니는 당초 지난 2월 사임한 마티 월시 노동부 장관 후임으로 거론됐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노동장관에 줄리 수 노동차관을 지명했다. 수는 바이든 행정부 내 첫 아시아계 장관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현 OECD 미대표부 대사인 잭 마켈을 이탈리아 대사로 지명했다. OECD 미대표부 대사와 이탈리아 대사는 상원 인준이 필요하다. 마켈은 바이든 대통령 사저가 있는 델라웨어주 주지사를 역임했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서울시와 자치구는 올해 '슈퍼 엘니뇨'로 여름철 기록적 폭우가 예상되면서침수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지난해와 같이 폭우로 인한 큰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 조치에 나서고 있다. 13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는 올해 폭우에 따른 침수가 예상되면 해당 지역에 선제적으로 경고하는 '침수 예·경보제'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서울 전역에 설치된 강우량계와 도로수위계에서 일정 기준 이상 강우와 수심이 측정되면 침수 정보를 전파해주는 시스템이다. 강남역·대치역·이수역사거리 등 3곳에서는 '침수취약도로사전통제'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다. 경찰과 협업해 차량 진입을 통제시키고, 카카오·티맵 등 내비게이션으로 우회도로를 안내하는 내용이다. '침수예측 정보시스템'도 올해 본격 운영한다. 지역별 3시간 후 강우량을 예측해 침수 예상지역과 범위를 실시간 분석·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하수도 맨홀 추락방지시설은 6000여 개를 우선 설치하고 연내 총 1만개까지 확대한다. 빗물펌프장과 저류조, 수문, 공사장 등 총 8223개의 주요 방재시설에 대해서는 사전점검을 통해 이상이 있는 시설에 대해 정비를 마쳤다. 지하철 역사 내로 빗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를 폭파하겠다는 게시글이 올라와 경찰이 특공대를 동원해 수색하는 일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7일 0시19분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내일 오후 10시 이내에 문재인 사저를 폭파시켜버린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사저 주변 경호원 몇 명 있는지 조사는 끝났다"는 글도 올렸다. 해당 글을 확인한 경호처와 경남경찰청은 폭발물 탐지견, 특공대와 합동으로 문 전 대통령 사저 내외부, 평산마을 주변을 수색했다. 수색 결과 특별한 이상 상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남경찰청 특공대는 오전께 철수했다. 해당 글이 서울 관악구에서 올려진 것으로 파악한 경찰은 글 작성자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7일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절반 가량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택 전용면적에 대해 '좁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거주자 10명 중 약 6명은 자가주택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패널 조사' 결과를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패널조사 전용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는 SH공사가 지난해 10월 7일~11월 4일까지 5차년도 패널조사 추적대상 3177가구 중 1956가구를 대상으로 간이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택의 전용면적에 대해 '좁다'라는 답변이 47.4%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보통'이 45.8%로 뒤를 이었고, '넓다'라는 응답은 6.8%에 불과했다. 이사를 해야할 경우 희망하는 전용면적으로는 40~60㎡가 38.3%로 가장 많았고, 60~85㎡(28.1%), 40㎡ 이하(24.1%), 85㎡ 이상(9.5%) 등으로 조사됐다. 자가주택이 필요하다는 응답도 64.4%를 차지했다. 공공임대 유형별로는 행복주택 거주자 85.2%, 장기전세주택 거주자 74.6%가 자가주택의 필요성을 크게 인식했다. 소득별로는 월 400만원 이상 소득자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7일 한국을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한다. 지난 3월에는 일본에서 윤 대통령을 환대해 5월19~21일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G7 히로시마 정상회의)에도 초청했다. 2개월 간 한일 정상이 3차례 만날 정도까지 급속히 관계가 개선된 배경에도 관심이 쏠린다. 7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2021년 10월 기시다 정권 출범 때 한일관계는 전후 최악이라는 말을 듣는 상황이었다. 총리가 아베 정권의 외무상 시절 진력했던 2015년 위안부 합의는 한국 측이 백지화했다. 한국 함정의 자위대기 레이더 조사 문제 등도 악재로 겹쳤다. 최대 현안은 강제징용 문제였다. 한국 대법원이 2018년 일본 기업에 배상을 명령했고, 일본 정부는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으로 완전하고 최종적으로 해결됐다는 입장을 취했다. 일본 집권당인 자민당 내에서는 안이하게 양보하면 2015년과 같은 일을 반복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기시다 총리도 취임 직후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적절한 대응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요청했다. 그러다가 한일관계 개선을 중시했던 윤 대통령이 2022년 5월 한국 대통령에 취임한 것이 한일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6분께 텍사스주 댈러스 외곽 앨런의 '앨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오후 3시36분께 앨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총소리가 들렸고 이 사건과 무관하게 현장에 있던 경찰이 대응했다"면서 "그 경찰은 용의자와 총격을 벌인 뒤 무력화했다. 더 이상의 위협은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으로 8명이 희생되고 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사살된 용의자를 포함해 사망자는 9명이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 7명이 숨졌다. 또 9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 중 2명이 끝내 숨을 거뒀다. 부상자 중 3명은 중태이며 4명은 안정적인 상태라고 경찰은 전했다. 댈러스 지역 메디컬시티헬스케어는 실려온 사람들은 5세~61세였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단독 범행으로 봤다. 온라인에 유포되고 있는 차량 블랙박스(대시캠) 영상엔 용의자가 은색 세단에서 내려 인도에 있는 사람들에게 총격을 가하는 장면이 촬영됐다. 영상 녹화 차량이 출발할 때까지 30여 발의 총성이 들렸다. 주말 한낮에 벌어졌던 이번 사건으로 수백명이 공포에 떨어야 했다. 목격자들은 AP통신에 희생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6일 트위터를 통해 동부 최대 격전지 바흐무트에 백린탄 추정 물질이 공중에서 비처럼 쏟아지는 영상을 게시했다. 우크라이나의 감시용 드론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은 백린탄 추정 물질이 섬광을 밝히며 도시에 광범위하게 뿌려지는 것을 보여준다. 촬영 시점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또 다른 영상엔 고층 건물이 화염에 휩싸인 모습이 담겼다. 지상에서 불길이 맹렬하게 치솟는 영상도 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트윗으로 "포탄은 충분하지 않지만 인은 충분하다. 러시아군은 바흐무트 미점령 지역에 소이탄을 투하했다"면서 "그들은 지옥에서 타오를 것"이라고 비난했다. 백린탄은 소이탄의 한 종류다. 독일 나치가 이른바 '불타는 양파'로 불렀던 것이다. 공중에서 폭파된 뒤 광범위한 지역에 비를 뿌리듯 떨어진다. 조명탄 용도였지만 살상력이 매우 커 무기로도 사용됐다. 발화온도가 낮아 쉽게 불이 붙는 반면 끄기는 매우 어렵다. 끈적끈적해 몸에 달라붙으면 떼어내기 쉽지 않고 불이 꺼질 때까지 몸 속을 파고 들며 계속 타 극심히 고통을 일으킨다. 국제법상 민간 지역에 사용하는 것은 전쟁범죄로 간주된다. BBC는 영상 분석 결과 이것이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7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은 일본 언론이 한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 지난달 한미정상회담 직후 일본 측에서 타진해 이뤄진 것라고 보도하며 지난달 26일 한미 정상회담 직후 일본 측에서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정상회담에서는 미국이 북한을 상정하고 한국에 제공하는 확장억제 강화를 담은 '워싱턴 선언'을 발표했다. 아사히는 "일본 정부로서는 이른 시일 내 방한함으로써 한미 정상회담을 토대로 한일 간에도 안보협력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사히는 또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 내 역풍에 노출돼있다"며 한국 국내 정치 상황을 분석했다. 신문은 "지난 3월 한일정상회담 후 한국에서는 윤 대통령에 대한 뿌리 깊은 비판의 목소리가 오르내리고 있다"며 "강제징용 문제 소송을 놓고 한국 정부가 제시한 해결책에 반대하는 일부 시민단체와 야당이 윤 대통령의 대일외교를 비판하는 집회를 반복해 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 야권에서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기시다 총리의 사죄와 반성, 배상에 대한 요구가 나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많은 한국 언론들도 강제징용 문제에서 기시다 총리가 '성의 있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이번 주부터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 및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재판 절차가 시작된다. 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는 오는 1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와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공판에 앞서 향후 심리계획 등을 정리하는 절차로 피고인의 법정 출석 의무는 없다. 따라서 이 대표와 정 전 실장의 출석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 대표는 지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경기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면서 김만배씨가 대주주로 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등 민간사업자에게 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특혜를 줘 이익 7886억을 얻게 한 혐의(이해충돌방지법 위반)를 받는다. 검찰은 이 대표가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에게 확정이익(1822억원)만을 받도록 해 손해를 입혔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성남도개공 내부 문건을 근거로 이익의 70%(약 6725억원)는 확보할 수 있었다고 봤다. 이에 따라 그 차액인 4895억원을 배임 혐의 액수로 특정했다. 위례신도시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7일 오전 한국으로 출발해 오후에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을 갖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7일 반도체 공급망 협력, 핵 억지와 한미일 3국 제휴 등을 이번 정상회담에서 중점적으로 논의할 주제로 짚었다. 니혼게이자이는 한일 두 정상이 지난 3월16일 회담에서 경제안보대화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는 점을 들어 "우선 의제로 꼽히는 것은 경제안보"라고 꼽았다. 갈등 요인이었던 수출관리 문제는 경제산업성이 4월 말 한국을 수출 우대 대상인 그룹A(옛 화이트 국가)로 재지정했고, 2019년 여름 수출 제한 조치들이 모두 해제되면서 협력 환경은 조성됐다. 신문은 "특히 윤석열 정권 측에서 경제안보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윤 대통령은 3월 정상회담 후 국무회의에서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서 한국과 일본 기업이 연계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는 "한국 경제의 뼈대인 반도체 산업은 미·중 대립에 번롱(翻弄·농락)당하기 쉽다"며 "전략물자를 특정 국가에 의존하지 않는 체제를 만들기 위해 일본과 손을 잡고 액화천연가스(LNG)를 비롯한 에너지 조달을 제휴하려는 구상도 있다"고 전했다. 동아시아 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