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앞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연천군 주요 관광지와 숙박, 맛집 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연천군은 관광객이 지역 관광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연천군 스마트 관광전자지도(앱)’를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연천군 스마트 전자지도는 연천 9경 등 주요 관광지를 검색해 찾아갈 수 있다. 재인폭포, 차탄천 주상절리, 한탄강 관광지 등 관광지별 리뷰 및 주변 맛집, 숙박업소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관광지에 대한 GPS 연동으로 현재 위치에서 버스 도착 시간 등 대중교통 안내 및 네비게이션으로 길 안내까지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범례에는 11개의 테마가 마련돼 있어 관광명소, 농촌체험관광, 주변 음식점과 숙박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더보기 기능은 연천군 홈페이지와도 연동하고 있다. 연천군 스마트폰 전자지도는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창과 구글플레이스토어, 애플앱스토어에서 연천군스마트전자지도 검색 및 QR코드로도 전자지도를 볼 수 있다. QR코드는 관광지에 비치한 연천동서남북찾아가지 관광안내 책자 등에서 스캔이 가능하다. 군은 변경되는 관광정보를 수시로 실시간 업데이트하고 종이지도의 단점을 보완해 관광객에게 편의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임진농협(조합장 현상태)은 23일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지부장 오정훈), 농협네트웍스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이갑주)와 함께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NH농촌현장봉사단’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농협중앙회 사회공헌부에서 운영하는‘농업인행복콜센터’로 지원 요청이 접수되어 이루어졌다. 어려움이 접수된 현장으로 달려간 ‘NH농촌현장봉사단’은 도배 및 장판 교체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식료품, 생활용품 등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현상태 조합장은 “고령·취약계층 농업인 증가에 따라 농협의 역할이 보다 커지고 있음을 명심하고 이와 관련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는 고령·취약·홀몸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황영성 부군수 주재로 군의원, 관련 부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가로수 조성 및 관리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연천군의 특성 및 기후, 환경에 맞는 가로수조성과 가로수의 기능과 역할의 변화에 따른 휴식과 볼거리 제공, 지역별 특성을 살린 가로수길 조성, 시민정원사 양성을 통한 관리방안 모색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이번에 제시된 의견을 최종보고서에 반영해 연차적 조성계획을 수립해 2030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이 내년 개통 예정인 경원선 전철에 발맞춰 전곡역 주변에 광장과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지역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연천군은 오는 2022년 12월까지 총사업비 48억원을 들여 전곡역 주변에 광장과 주차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군은 또 전곡 상권진흥구역 지정(23만3,000㎡)과 병행해 전곡권역 도시재생활성화사업(11만4,000㎡)을 2030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할 방침이다. 전곡역 주변 광장 및 주차장 조성사업은 경원선 전철 개통 시 주요 간선도로(국도3호선·37호선)를 활용한 환승 수요 증가 및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신역사와 주차장 계획에 따라 동선 및 공간을 구성, 다양한 편의시설 등을 구축하기로 했다. 전곡권역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은 전통시장 중심의 상권활성화를 위한 상권진흥구역 지원사업과 주거환경 개선, 골목길 정비, 문화거리 조성 등 지역주민의 정주환경개선사업으로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전곡역 역세권 및 주변 지역 활성화 사업을 통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다목적 열린 공간 조성으로 편리한 기반시설을 제공하겠다”며 “전곡역 인근 상권활성화와 지역주민 정주환경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청년센터가 오는 8월 관내 청년들을 위한 취업, 창업,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여름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연천 청년들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오는 8월 9일부터 체형교정(3주 과정), 바디웨이트(3주 과정) 등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 특강과 청년취업준비학교 등 여성과 취업준비생을 위한 특강도 이뤄진다. 이밖에도 다육 아트, 마크라메, 아이스월병, 이모티콘 만들기(창업) 등과 AI 자소서 컨설팅 등도 운영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23일부터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며, 연천군에 주소지를 둔 19~39세 청년들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연천군청년센터로 문의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카톡에서 연천군청년센터를 친구 추가하면 매달 진행하는 프로그램 안내와 다양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며 “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불합리한 규정 등을 개선했거나 현행 규정상 어려운 부분에 대해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해 군민 편의를 증진시킨 직원을 ‘적극행정 공무원’으로 추천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행정안전부의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지침에 따라 적극행정 공무원 선발대상이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무직·비정규직 등 기관에 근무하는 모든 구성원으로 확대됐다. 적극행정 법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적극행정이란 헌법과 법률에 따라 공무원이 주어진 권한과 책임을 다하여 공익을 증진하고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행정을 의미한다. 군민은 적극행정을 수행했다고 생각되는 공무원을 군청 홈페이지에서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공무원은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걸쳐 최종 선발된다. 김광철 군수는 “불필요한 규제로 행정이 경직되지 않도록 군민의 입장을 헤아리는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인근지역과 관내 조생종 벼에서 잎도열병이 발생해 긴급 방제 지원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벼 잎도열병은 초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목도열병과 이삭도열병으로 번지는 등 수확량감소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초기 방제가 중요하고 잎도열병 발견 즉시 적기에 약제를 방제해야 한다. 벼 잎도열병은 잦은 강우와 일조량이 적으며 기온이 낮은 여름철과 질소질 비료가 많이 들어간 논에서 주로 발생한다. 잎도열병이 심하면 포기 전체가 붉은빛을 띠며 자라지 않게 된다. 잎도열병 발견 즉시 방제하지 않으면 이삭도열병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변상수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연천군 고품질 쌀생산을 위해 도열병 및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도열병 예방을 위한 질소질 비료 과용 피하기와 종자소독 및 우량종자를 사용해 발생 가능성을 낮추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농협 연천군지부(지부장 오정훈)는 19일 창립60주년 기념‘동행6060 감사패’를 전덕천 연천군청 농업정책과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농협 창립60주년을 맞이하여 농협과 농촌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인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전덕천 과장은 농협·지자체협력사업 등 각종 농정 사업을 통하여 농협 발전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 감사패를 수상하게 되었다. 오정훈 지부장은 “농협이 지난 60년동안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농업인, 지역사회와의 상부상조를 우선시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 상생의 정신을 살려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지난 13일 노인복지관 2층 교육장에서 ‘2021년 연천군노인맞춤돌봄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천소방서,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보건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협의체 위촉에 따른 위촉장을 수여하고 운영 관련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 기관은 노인맞춤돌봄협의체 회의를 분기마다 실시해 사업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에 대해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정숙 군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 시기에 독거노인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최일선에서 노력해주시는 생활지원사님들께 감사하다”며 “협의체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관내 710여 명의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 왕징면이 생태계교란종인 단풍잎돼지풀 제거 작업에 나섰다. 왕징면은 오는 19일까지 관내 하천, 농로, 축사 주변에 서식하는 단풍잎돼지풀 제거 활동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왕징면은 지난 14일부터 관내 도로변 등에서 단풍잎돼지풀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동중리 마을 주민 10명도 동중리 주요 도로변과 마을주민 산책로에 무성하게 자란 잡풀과 단풍잎돼지풀 제거 활동에 동참했다. 남상규 왕징면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제초 활동에 스스로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단풍잎돼지풀은 번식력과 발아율이 왕성해 완전 제거에 어려움이 있지만 모니터링을 통해 외래식물의 확산을 방지하고 유해성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 백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항진·주윤기)는 지난 12일 관내 취약계층을 방문해 선풍기 등 여름용품을 전달했다. 마을의 각 위원은 가가호호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취약계층이 원하는 맞춤형 여름이불, 선풍기, 쿨매트 등을 지원해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주윤기 위원장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각 가정에 필요한 여름용품을 지원했다”며 “저소득 취약계층이 보다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항진 백학면장은 “백학면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오는 17일까지 55~59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모더나) 사전예약을 받는다. 접종기간은 오는 26일부터 8월 7일까지다. 이번 사전예약 대상자는 62년 1월생부터 66년 12월 31일까지 출생자다. 예약 방법은 본인 및 대리인이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전화예약은 질병관리청이나 지자체 콜센터, 연천군보건의료원 콜센터(031-839-4144) 등에서 할 수 있다. 의료기관 예약은 전화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은 제일의원, 고려의원, 홍이비인후과의원, 우리들정형외과의원, 온의원, 서울의원, 박영우의원, 적성이강흉부외과의원 등 총 10곳이다. 예약 기간 이후 일정 변경 등은 예약된 접종 기관에서 해야 한다. 취소는 접종일 2일 전까지 온라인과 전화로 할 수 있다. 접종일 전일과 당일에는 예약된 접종 기관을 통해 취소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보건의료원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이 오는 31일까지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이삭거름 적기시용 및 병해충방제 중점 기술지도에 나선다. 군은 오대벼와 대안벼 등 지역 주요 품종의 이삭거름 적기시용 시기에 맞춰 전직원일제출장, 벽보 부착 등 현장 지도를 추진한다. 이삭거름은 쌀 안정생산을 위해서 이삭패기 20~25일 전에 10a당 10kg 내외로 사용하면 된다. 경기도육성품종인 참드림은 이삭패기 15일 전에 이삭거름을 주어야 이삭수가 적당하고 알곡이 튼실해진다. 벼 생육 및 병해충에 영향을 주는 이삭거름은 품종별, 모내기 시기별 등을 고려해 적정시비를 잘 판단해야 한다. 잎색이 짙은 논은 비료양을 줄여 염화가리 10a당 5kg정도 시용하면 된다. 변상수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온다습한 장마철에는 도열병과 멸구류 등 병해충 예찰 및 적기방제를 실시해야 한다”며 “고품질 연천쌀 생산을 위해 병해충 현장 방제지도와 이삭거름 적기시용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