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읍 방위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육군 5사단 35여단을 방문해 장병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내외적으로 어려움이 있음에도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이규훈 방위협의회장은 “연천읍 방위협의회는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는 가운데 국토방위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는 국군 장병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위문금 전달을 기획해 왔다”며 “이번 위문금 전달은 장병 여러분이 지금껏 겪어온 노고에 대한 연천 주민들의 감사 표현”이라고 말했다. 김관섭 연천읍장은 “연천읍과 방위협의회는 국가 방위에 헌신해온 국군 장병 여러분이 코로나19 위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을 품어 왔었다”며 “이번 위문금 전달을 통해 장병 여러분의 사기 앙양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 군남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30일 개천절을 앞두고 관내 15가구에 가정용 태극기를 전달했다. 위원회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태극기 15개를 군남면 진상리와 옥계리 일대에 배부하고 각 가정에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활동을 전개했다. 이환우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장은 “이번 활동으로 주민들이 나라 사랑의 정신을 되새기고 코로나19 극복의 의지를 다시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항진 군남면장은 “위원분들께서 이처럼 뜻깊은 활동으로 우리 면민들에게 애국심을 고양시키고 나아가 마을 주민 모두가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실어주어서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청산면 백의지구에 대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최소 30가구 이상 농어촌 지역에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40% 이상이거나,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40% 이상인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 지붕 개량, 주택 정비 등 생활·위생·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여건을 고려해 설계 후 공사를 발주했으며, 다음달 착공해 내년 12월까지 각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마무리되면 낙후된 농촌지역의 생활·위생·안전 등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주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김광철 연천군수가 군민들과 직접 만나 민원 사항을 청취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민원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 28일 군청 종합민원과 민원1회 방문 상담실에서 ‘민원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김 군수는 미산면 마전리 지역 토지사용승낙서를 받지 않고 석축공사를 시행한 사례에 대해 상담했다. 또한 당포성 인근 건축행위 허가를 득할 수 있도록 현황도로 인정 및 보훈명예수당 신청대상이 될 수 있도록 조례개정 요구 등의 주민 민원사항을 청취했다. 상담은 민원 처리부서인 미산면 산업팀, 문화체육과 문화유산팀,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 팀장 및 실무자가 배석한 가운데 민원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마전리 지역 토지사용승낙서 없이 석축공사를 완료한 부분에 대해 현장확인 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당포성 사적지 내 현황도로 인정은 문화재청의 심의 및 허가를 득해야 하는 사항임을 안내하고, 보훈명예수당 지급조례 개정에 대해서는 법률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즉시 연계했다. 보훈명예수당 신청에 대한 안내문 발송 시에도 수요자가 오해 없도록 안내문구를 알기 쉽게 수정해 만 6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다음달 8일부터 24일까지 17일간 전곡읍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연천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화전시회는 연천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안전한 국화전시를 위해 입구에서부터 마스크 착용, 안심콜, 발열검사 등을 통과해야 국화전시회를 무료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봄부터 전곡 선사유적지(2만㎡)에 화분소국 4만개와 대국, 현애국, 분재국, 석부작, 다륜국 등 5만점의 국화를 재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국화 꽃송이로 드넓은 오색물결 파노라마 경관을 연출해 연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연천역 급수탑, 두루미, 한반도 지도, 소망탑 등 연천의 랜드마크격인 조형물과 각종 인기 캐릭터, 분재 등 200여 점 등을 배치해 국화전시를 다채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주변 선사유적지와 국사봉의 가을 정취와 어우러져 한결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기간 같은 장소에서 농산물판매장도 열려 연천의 농업기술단체협의회와 생활개선연합회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쌀, 대추, 포도, 사과,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경기도 3개 군의회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을 경기도에 건의하고 나섰다. 연천과 가평, 양평군의회는 28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이용철 행정1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천편일률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역 특성과 코로나19 발생 현황 등을 반영해 적용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최숭태 연천군의회 의장 등은 지난 7월 12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이후 4차례 연장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영업을 포기해야만 하는 극한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 의장단은 지역마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유행 상황을 고려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탄력적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달 1일부터 16일까지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보면 전체 확진자 8천999명 중 3개 군의 확진자 비율은 연천(8명), 가평(17명), 양평(32명) 등 0.6%에 불과하다. 최숭태 의장은 “코로나19 전염병 예방과 확산을 막기 위한 국가 정책에 적극 참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음에도 천편일률적인 적용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은 아사 위기에 처해있다”며 “더 늦기 전에 지자체의 유행 상황, 방역 대응 역량 등을 고려한 방역당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총예산 1억 6천200만원을 들여 고대산과 감악산의 노후화 등산로 일부 구간 정비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고대산 2·3등산로와 감악산 2등산로 총 10km 구간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정비 구간은 기존 등산로 구간 중 경사가 급하고 노후화 시설물이 있는 곳이다. 군은 목계단을 추가로 설치하고 노후화된 환봉로프를 교체하는 등 등산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정비를 진행했다. 앞서 군은 1억 4천여만원 들여 고대산 1등산로 입구와 구정산 2등산로 입구 등에 쉼터를 조성하고 이정표를 정비했다. 군은 등산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로 이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등산로를 정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규 등산로 발굴 및 기존 등산로 정비를 통해 군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등산로 정비 공사로 등산을 위해 연천군에 내방하는 등산객의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에 의류, 생활용품, 도서, 잡화 등 379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달 26일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임직원과 주민으로부터 약 2주간 기부 물품을 수집했다. 굿윌스토어는 장애를 가진 직원들에게 기증품을 접수·상품화·판매하는 과정에서 사회활동 경력을 쌓고 실질적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일자 리를 제공하는 비영리단체다. 김응연 공단 이사장은 “올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한 해였는데 굿윌 스토어와 협력하여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생겨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나눔의 선순환을 위한 활동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사계절 찾는 관광명소로서 연천 재인폭포 탐방로를 따라 국화를 비롯해 백일홍, 천일홍 등 가을 꽃향기가 만발한 가운데 지역주민이 운영하는 푸드트럭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재인폭포 무장애 주차장과 신나무 숲 광장이 새롭게 다음달 말 준공을 앞둔 가운데 신나무 숲 입구에 푸드트럭이 들어설 예정으로 이번 추석 연휴 전에 예비 운영을 겸해 현재 임시 운영 중이다. 푸드트럭은 현재 4대가 운영 중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커피, 슬러시 등 음료와 떡볶이, 핫도그 등 간단한 휴게음식으로 지역주민이 직접 메뉴를 선정하고 운영에 나섰다. 특히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시원한 율무 식혜와 닭다리 구이 등이 인기가 높았다. 재인폭포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제일의 관광명소로서 연중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그동안 공원 내에 간단한 먹거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건의가 많이 있었던 가운데 인근 지역주민이 뜻을 모아 푸드트럭 형태로 운영하게 된 것이다. 한 방문객은 “재인폭포에 푸드트럭이 생겨서 관광객 입장에서는 너무 편리하며 지역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것이라 그런지 더욱 친절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사계절 언제든지 관광객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2020-2023 연천 방문의 해를 맞아 선정한 연천9경과, 연천 곳곳에 주민과 함께 가꾼 아름다운 명소로 가을철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함께 2020-2021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연천 구석기 축제’가 연천! 어디가지 가봤니? SNS 명소 구경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지정된 장소 5곳을 찾아 구경하고 개인SNS에 업로드 한 후 전곡리유적 특별전시관을 방문하면 된다. 지정장소는 재인폭포(백일홍·천일홍길), 임진강 댑싸리공원, 연천 호로고루 그리고 연천의 옛모습을 추억할 수 있는 전곡시내의 추억소환사진전, 전곡리 유적의 입구에 마련된 특별전시관으로 총 5곳이며 5곳, 3곳, 2곳 인증 수에 따라 축제기념품, 기프티콘등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인증이벤트 마감일은 다음달 17일이며 지정된 명소를 방문한 후 다음달 9일부터 1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전곡리유적 특별전시관에서 명소인증 확인을 받으면 된다. 연천 구석기 축제 및 연천 SNS 명소 구경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방법은 축제 공식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곷과 함께 볼거리 가득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지난 9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연천군 DMZ 문화예술삼매경 주민참여 및 프로그램 운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황영성 부군수와 이영애 연천군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DMZ 문화예술삼매경 사업의 운영 방안과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산업을 위한 주민주도 사업기반 강화에 대한 방향을 논의했다. 용역 수행사인 ㈜올린콘텐츠랩과 ㈜맛조이코리아는 ‘지역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발굴 및 개발’, ‘연천 DMZ 문화예술삼매경 사업을 중심으로 한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 개발 확대’, ‘연천 DMZ 문화예술삼매경 사업의 브랜드 강화’를 주요 과제로 주민포럼 개최, 지역주민 교육사업, 연천군 맞춤형 관광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하며 홍보 마케팅 분야로는 아트하우스 브랜드 네이밍 개발 및 선포식, 문화상품 기획 및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폐벽돌공장을 연천군의 대표적인 주민주도형 문화복합공간이자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신한대는 최근 신한대 평생교육원에서 ‘제1기 인성지도사 양성교육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이 주최하고 신한대 평생교육원과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양성과정은 공정한 선발 과정을 통해 교육생을 모집했으며 접수 인원 16명 중 13명이 인성지도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은 인성교육론, 인성교육방법론, 인성교육의 실제, 검정시험 및 강의시연 평가 등 인성교육의 주요 이론에 대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인성교육을 통해 사회문제 예방 및 해소를 목적으로 했으며,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예비 인성지도사들이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조금랑 센터장는 “사회문제는 곧 인성교육의 부재로 인한 결과물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한 전문 인성지도사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올바른 인성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DMZ문화예술삼매경 사업 아트하우스로써 추진 중인 일명 ‘DMZ 피스브릭하우스(은대리 폐벽돌공장)’의 정식 이름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DMZ문화예술삼매경 핵심 사업 공간인 아트하우스의 정체성을 포괄하며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네이밍(명칭)으로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공모를 진행한다. 선정작은 10월 29일 발표될 예정이며, 심사기준에 따라 선정된 대상은 상장 및 상금 150만원, 최우수상은 상장 및 상금 1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제출 방법은 연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후 공모전 운영사무국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연천군 DMZ 문화예술삼매경 사업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새로운 이름으로 탄생할 DMZ피스브릭하우스(은대리 폐벽돌공장)를 중심으로 연천군의 DMZ는 물론 지질생태 마케팅을 실시하여 연천군의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