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과천을 가장 잘 아는 파워시장후보'임을 자임하는 이홍천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장 예비후보(現 과천시의회 의장)를 23일 과천시에 소재한 그의 사무실에서 만났다. 이날 그는 시사뉴스, 일요신문, KNS뉴스통신, 국제뉴스 취재진과 가진 공동 인터뷰에서 자신의 살아온 삶과 자신이 꿈꾸는 과천의 미래 비전에 대해 확신에 찬 어조로 얘기 보따리를 풀어놨다. 그와의 인터뷰를 <시사뉴스>는 Q&A 형식으로 정리했다. ◇ 이홍천 예비후보에게 '과천'은 어떤 의미. 땀으로 적셔온 30년, 시민과 고락을 함께 한 사람이다. 비포장 남태령 고개를 넘어 정착한 과천에서 결혼을 하고 아이 둘을 낳아 키운 나의 사랑 과천이다. 삶의 터전인 과천의 변화를 몸으로 부딪치며 생활정치의 현장에서 시민들과 희로애락을 같이 해왔다. 척박한 과천의 정치환경을 묵묵히 일구며 지켜온 사람이다. 1985년 민주당 청년부장을 시작으로 궂은 자리를 마다않고 30년을 한결같이 민주당을 지켜봤다. 농부가 씨앗을 뿌리는 심정으로 긴 세월 풀뿌리 민주주의의 토양을 닦아왔다. 깊은 경험과 연륜으로 과천의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다. 시간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오랜 지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대림건설이 정부 8.2부동산 대책을 빗겨간 수혜지 중 하나인 경기 양주신도시에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를 분양 중이다.이 아파트는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24개동 전용면적 66~84㎡ 총 2038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66㎡ 202세대 △67㎡ 114세대 △74㎡A 424세대 △74㎡B 120세대 △84㎡ 1178세대 등이다. 전 세대 판상형 4Bay 남향 위주의 배치로 구성된다. 단지 남측이 탁 트여 있어 일조와 개방감이 뛰어나다. 또한 건폐율은 약 13.7%, 녹지율은 약 46%에 달해 단지 안에서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열 설계와 창호 이중창 시스템을 획기적인 층간소음 저감 기술 등 대림산업만의 특화 기술도 적용된다. 특히 아파트가 들어서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A9(1)블록은 각종 교육,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데다,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분류돼 계약체결 가능일로부터 1년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서울 접근성도 빠르게 개선 중이다. 7호선 옥정역(가칭)과 구리~포천간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2014년 개통한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를 통해서도 의정부IC 10분 대, 서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이 오는 29일까지 ‘희움X로키’ 콜라보 에코백을 기획, 단독으로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한다. ‘희움X로키’ 에코백은 독일 에코백 브랜드 ‘로키(LOQI)’와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의 브랜드 ‘희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옥션이 기획부터 제작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로키(LOQI)’의 대표상품은 에코백과 에코백 디자인의 파우치 세트다. 스트랩으로 작게 돌돌 말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가방 프린트로 사용된 압화 작품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故심달연 할머니가 정서치료를 위해 시작한 원예압화수업을 통해 남긴 작품이다. ‘꽃의 향연’과 ‘초대’ 두 가지로 구성된다. 제품 판매를 통한 수익금은 제작비를 제외하고 전액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 기부된다.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운영과 위안부 피해자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수현 옥션 영업본부 팀장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압화 작품으로 그들의 존엄함을 세상에 알리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콜라보 프로젝트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착한 소비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실 것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화성남양뉴타운에 상업용지 14필지, 준주거용지 13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 등 29필지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 면적은 864㎡~1723㎡, 공급예정금액은 3.3㎡당 753만~862만원이다. 준주거용지의 면적은 368㎡~615㎡, 공급예정금액은 3.3㎡당 650만~750만원이고, 주차장용지는 741㎡~1508㎡, 공급예정금액은 290만~488만원이다. 대금납부 조건은 상업용지는 3년 무이자 할부, 준주거용지 및 주차장용지는 2년 무이자 할부다.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잔금은 6개월 마다 나눠 낼 수 있다. 필지는 최고가 응찰자를 계약자로 정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필지공급은 △5월 2~3일 입찰 신청 △3일 개찰·낙찰자 발표 △14~15일 계약체결의 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예년 보다 이른 불가마 더위가 예고됐다. 23일 기상청은 ‘3개월 기상전망’을 발표, 올해 5월에서 7월의 월평균 기온이 평년(17.0~17.4도)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5월 강수량은 평년(77.4∼115.4㎜)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으나, 6월에는 후반 들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날이 많아 평년(130.3∼186.0㎜)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여름이 시작되는 7월에는 동남아처럼 무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7월은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고, 일시적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무덥고 습한 날씨가 나타날 때가 있겠지만, 강수량은 평년(240.4∼295.9㎜)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적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배우 김민서 결혼 소식에 소속사의 홈페이지가 다운됐다. 23일 TV리포트 단독 보도에 따르면 김민서는 오는 5월 서울 모처에서 일반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속사인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도 공식입장을 통해 공식 인정했다. 김민서의 예비신랑은 동갑내기 스포츠 에인전시로 서울의 한 유명교회에서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이같은 소식은 소속사의 홈페이지가 다운될 정도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김민서는 1999년 걸그룹 민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2008년 드라마 ‘사랑해’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해를 품은 달’, ‘굿 닥터’, ‘장미빛 연인들’, ‘아임쏘리 강남구’ 등에 출연해 좋은 연기를 펼쳤다. 한 팬은 “해품달에의 인상적인 연기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결혼후에도 작품 활동 많이 해달라”면서 김민서의 결혼을 축하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나서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 일명 '아∙좋∙아' 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어린 자녀를 가진 부모에게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한 교육 및 주거환경은 주거 선택에 주요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6년 부동산 시장 동향 및 2017년 전망'자료에 따르면 35~44세까지의 아파트 매매가 다른 연령대 대비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2015년 기준, 35~44세까지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7만여 가구로 전체의 34%를 차지했을 정도다. 이들이 주택시장의 주 구매층으로 떠오르면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나 안전사고 없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학교 인접 단지나 통학 거리가 짧은 곳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학교와 인접해 범죄와 안전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아파트는 주택 시장 침체기에도 꾸준히 팔리는 '스테디셀러'로 통한다. 또 단지 주변이 산이나 공원으로 둘러싸인 곳은 아이들의 심신을 단련시키고 자연을 벗삼아 활동할 수 있는 최고의 '자연 놀이터'로 활용 될 수 있어 인기다. 층간소음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아파트 주거환경에서 아이들이 자연
[인천=박용근 기자] 아파트 상가비상대책위 위원장이 입주자대표회의 임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징역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22단독(김한성 판사)는 23일(상해)혐의로 기소된 인천의 한 아파트 상가비상대책위원장인 A(47)씨에게 징역 5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17일 밤 11시경 인천의 한 아파트 입주자회의실에서 B(55)씨와 C(57)씨 등 입주자대표 임원 2명의 얼굴 등을 주먹과 발로 폭행해 B씨는 십자인대가 파열돼 전치 8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진단을, C씨는 코뼈 골절 등으로 전치 4주 진단을 각각 받았다. A씨는 평소 B씨 등이 상가비대위를 두고 험담한 것에 화가 나 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판사는 "피고인은 무차별적으로 피해자들을 폭행했고 그 결과 상해가 중하다"며 "피해자 중 일부는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으며 금고형 이상의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오병관) 헤아림 봉사단은 지난 20일, 자매마을인 경기도 이천시 율면 월포1리 도달미마을을 찾아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에는 오병관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도달미마을 주민들과 함께 복숭아꽃 적과, 고추밭 비닐 덮기 작업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작업 후에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통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향후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등 관계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농촌 어르신들을 위한 홍삼세트 50박스와, 계란가격 하락으로 인한 양계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한 계란 100박스를 마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NH농협손해보험 오병관 대표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눠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은 농협공제가 보험사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장기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고자 2012년 3월 2일 새롭게 출범한 손해보험사로 외형적 성장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 농촌, 손해
[인천=박용근 기자]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 지역을 잇는 여객선의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23일 오전 서해중부 먼바다(옹진군 소청도 기준)에 최대 풍속 15.39m/s, 최대 파고 2.63m가 관측되는 등 기상악화로 10개 항로 13척에 대한 운항을 통제했다. 앞서 기상청은 전날 오후 9시를 기해 서해중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와 호우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10분 동안 평균 풍속이 14m 이상인 상태가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유의 파고가 3m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 14m/s이상 또는 순간풍속 20m/s이상이 예상될 때,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서해5도 상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23일 오전 8시10분을 기해 해제된 상태다. 이로써 육지와 가까운 하리∼서검·외포∼주문 등 2개 항로, 2척을 제외한 10개 항로 13척에 대한 운항이 중단됐다. 운항관리센터는“추후 기상 여건에 따라 여객선 운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이용객들은 선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한 후 선착장에 나와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57년의 역사 박카스 브랜드가 젊음의 색깔로 갈아입는다. 동아제약은 자사의 대표 피로회복제 박카스와 디자인 전문 쇼핑몰 천삼백케이(1300K)가 콜라보레이션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젊은 층에게 박카스의 브랜드 친숙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300K는 박카스의 브랜드를 활용한 굿즈(상품)를 한정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상품은 박카스 블록, 박카스 타우린 마스크팩, 박카스 워밍 아이 마스크 등 3종이다. 동아제약 박카스의 콜라보레이션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응원하고자 배스킨라빈스와 손을 잡고 아이스크림 ‘박카스향 소르베’를 출시,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종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참신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양강장제·피로회복제의 대명사인 동아제약의 박카스는 1961년 최초 정제로 발매돼 앰플형태를 거친 후 1963년 현재와 같은 드링크 타입인 ‘박카스D’를 생산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농심이 올해 첫 전략제품으로 ‘양념치킨 큰사발면’을 23일 출시했다. 농심은 올해 첫 용기면 제품 출시를 준비하며 국민 간식 ‘양념치킨’에 주목했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10대와 20대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1·2위로 후라이드치킨과 양념치킨이 나란히 꼽힐 만큼, 치킨은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음식이기 때문이다. 농심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맛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양념치킨을 활용한 라면 신제품을 내놨다. ‘양념치킨 큰사발면’은 매콤하고 달콤한 양념치킨소스와 라면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매운 양념치킨 소스에 라면을 비벼먹는 용기면 타입으로, 편의점이나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농심은 고추와 후추를 섞어 매콤한 양념을 만들고, 국산 사과와 꿀로 단맛을 더해 특유의 감칠맛 나는 소스를 완성했다. 여기에 땅콩과 파슬리 후첨 토핑으로 고소함을 더했다. 농심 관계자는 “양념치킨을 주문해야만 먹을 수 있는 ‘치면(양념치킨 소스에 비벼먹는 라면)’이 이제 언제 어디서나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라면으로 영역이 확장됐다”고 말했다. 농심은 올해 젊은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용기면 시장 성장세에 힘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전국사회복지유니온은 23일 국회정론관에서 정의당 이정미 당대표와 함께 보훈처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정순화 전국사회복지유니온 국가보훈처 지부장은 "1천3백여명 보훈섬김이는 일방적인 QR코드 도입 반대 인권 침해 반대하며 체불임금 지급을 국가 보훈처에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날 "국가보훈처는 고령으로 독립적으로 삶을 영위하지 못하고 생활전반에 도움이 필요한 70세 이상의(70세 미만은 진단서 필요) 국가유공자를 찾아가 가사·간병·편익·정서 지원 등 토탈케어를 목적으로 찾아가는 재가복지서비스를 2007년 1월부터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들은 "보훈섬김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10여년 간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면서 직접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던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이날 기자회견을 열게된 이유는 크게 2가지다. 근로조건과 인권침해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것과 노동의 가치를 인정받고 싶다는 것. 이들은 "보훈섬김이 노동자들은 지난 2018년 1월 1일자로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방침'에 따라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돼 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