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삼진글로벌넷은 경기도 광주에 삼진2냉장 공장을 증축, 오는 30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진행한다. 이 회사는 1970년 창립돼 지난 48년간 한국전통 음식을 해외 거주 동포들에게 수출ㆍ공급해왔다. 삼진글로벌넷의 ‘왕’ ‘수라상’ 브랜드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지도 높다. 현재도 ISO와 HACCP 등과 같은 품질관리 시스템 아래 깨끗하고 신선한 제품을 가장 빠르게 공급하는 등 다양한 우리 식품 개발에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1986년 부산 냉동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1993년 경기도 광주 제1공장, 2003ㆍ2005년 광주 자동화 냉동공장을 세워 국내 보관물류 산업의 성장ㆍ발전에 모범 사례로 꼽힌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외식서비스 기업 엔타스가 운영하는 한정식 브랜드 경복궁이 봄을 맞아 ‘경복궁의 春’이란 주제로 ‘광양식 한우등심’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광양식 한우등심’은 고품질의 한우를 경복궁만의 특제소스에 버무려 풍미 가득한 소고기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다. 기존 양념소고기와는 달리 미리 재워놓지 않고 주문 즉시 바로 양념에 버무려 요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복궁은 ‘광양식 한우등심’ 외에도 봄 시즌에만 특별히 맛볼 수 있는 ‘새싹비빔밥’과 ‘새싹메밀면’도 함께 선보였다. ‘새싹비빔밥’은 다양한 새싹, 나물과 함께 감태가 곁들여져 봄의 향긋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새싹메밀면’은 매장에서 직접 뽑은 메밀면에 메밀순을 올려, 탱글한 식감을 살리며 봄철 입맛을 살려준다. 엔타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경복궁의 신메뉴는 특제소스, 새싹 등 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경복궁에서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봄의 향긋함을 만끽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양도세 한파’가 거세다. 4월부터 다주택자를 겨냥한 양도세 중과 조치가 발효되자 아파트 거래건수가 급락하고, 강남 4구를 비롯한 서울의 아파트의 거래는 반토막 나면서 우려했던 ‘거래 절벽’은 이미 현실화되고 있다. 게다가 보유세 도입 등 추가 악재가 대기하고 있어 부동산 시장의 장기 침체가 우려된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시장 전망 역시 불투명해졌다. 전문가들은 보유세 도입, 금리 인상 등 악재만 남아 부동산 장기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이로 인해 집값이 하락할지, 아니면 관망세가 유지될지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강남권 아파트 거래 ‘반토막’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4월 들어 서울 아파트 1일 평균거래량은 210건 수준으로 지난 3월 450건에 비해 절반 넘게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4월 하루 평균 거래량(약 257건)보다 18.6% 줄었고, 지난달 일 평균 거래량(약 449건)과 비교하면 53.3% 줄어든 수준이다. 이달부터는 양도세가 중과가 시행됐다. 이는 현행 양도소득세 기본세율 6~40%에 추가적으로 10~20%p를 추가 과세하는 것이다. 서울 전역을 비롯해 전국의 조정대상지역의 다주택자
[시사뉴스 임산 칼럼니스트] ‘5Why 기법’이라는 문제 해결 사고법이 있다. 관심가는 문제나 이슈를 관찰하고 문제 기술서를 만든 후 다섯 번 연속해서 ‘왜(Why)’라는 질문을 던져서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과 핵심을 파악하는 방법론이다. 마케팅에도 사업의 본질과 혁신의 솔루션을 찾기 위해 ‘다섯가지 질문’을 던진다. 최초의 종합적인 경영학 서적으로 평가받는 드러커의 1954년작 ‘경영의 실제(The Practice of Management)’에 처음 등장하는 이 질문은 현대의 고객중심 마케팅을 탄생시킨 중요한 질문으로 평가 받고 있다. 첫째, 우리의 사업은 무엇인가?둘째, 우리의 고객은 누구인가?셋째, 고객에게 가치는 무엇인가?넷째, 우리의 사업은 어떻게 될 것인가?다섯째, 우리의 사업은 어떻게 되어져야 하는가? 첫번째 질문을 통해 우리는 업(業)의 개념과 본질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다. 두번째 ‘고객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우리 사업의 실질적인 고객과 잠재적인 고객은 누구이고, 그는 도대체 어디에 있고, 그의 구매 방법은 무엇인가 등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대체로 사업에 대한 정의는 저절로 내려진다. 세번째 질문은 따로 언급할 필요가 없을만큼 마케팅
[시사뉴스 우인덕 작가] 제대로된 재활용 대책 만들어야 할 때!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코엑스,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한국사진영상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사진·영상분야 전시회인 '제27회 서울국제사진영상전(P&I 2018)이 서울 코엑스 1층에서 진행되고 있다. 전시 기간은 22일까지 이다. P&I 2018은 카메라, 렌즈, 영상기기, 프린터, 가방, 앨범/액자 등 주변기기와 최첨단 이미징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참가업체도 (주)나이테, 캐논, 소니, 펜탁스 등 총 100개 기업 550부스 규모이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박래학 전 서울시의회 의장은 20일 서울 광진구 소재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 광진구청장 예비후보 A씨의 공금횡령 의혹을 폭로했다. 박 전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서울특별시 의회 운영위원장을 지낸 광진구청장 예비후보 A씨는 20○○년 10월○○일부터 20○○년10월○일까지 ○○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위원장에게 배정된 업무추진비를 그 용도와 용처 및 사용시기를 위반해 임의로 사용함으로써 업무 추진비를 횡령한 의혹이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그는 "○○위원회는 서울특별시의회 기본조례 제37조 및 제38조 규정에 따라 설치된 특별위원회"라며 "위 위원장에게는 특정업무경비의 명목으로『의회운영업무추진비』가 배정되며, 위 『의회운영업무추진비』의 집행은 지방자치법 제56조(위원회의설치) 및 동법시행령 제56조(특별위원회의설치)의 규정에 따라 본 회의의 의결로 설치되고 그 활동기간을 정한 범위 내에서 집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A씨는 ○○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임한 기간 중 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위 『의회운영업무추진비』를 사적용도로 사용한 의혹이 있다"며 "A씨는 해당기간 사이에 ○○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서울·경기·광주광역시 경선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우상호·박영선 의원은 '누가 결선에 오르더라도 서로를 지지할 것'에 전격 합의했다. 우상호·박영선 의원은 20일 오전 8시30분 여의도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합의문에 서명하며 뜻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양 후보는 이날 “새로운 인물 교체가 필요하다는 데 서로 인식을 같이했다”면서 “야당의 공세에 맞서 문재인 정부를 지켜내고 민주당의 전국적인 승리를 견인해야 한다. 정통 민주당 후보가 서울시장 후보가 되어야 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양 후보는 또한 “경선과정에서 발표한 서로의 공약을 존중한다”며 “‘정책연대’를 통해 앞으로 서울시장 경선승리와 민주당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함께 모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합의문' 전문은 아래와 같다. 1.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 박영선, 우상호는 쇠퇴의 기로에 서있는 서울을 활력있고 설레는 서울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새로운 인물로의 교체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한다. 2. 거세지는 야당의 공세에 맞서 문재인 정부를 지켜내고 민주당의 전국적인 승리를 견인하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정치권 일각에서 일고 있는 '장애인 권익확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정의당 윤소하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과 광주광역시장 양향자 예비후보의 활동은 구체적이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20일 시청각장애인 권익옹호를 위한 자조모임 '손잡다' 대표자 등 5인과 함께 국회정론관에서 '시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한 헬렌켈러법 발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윤 의원은 "시청각장애인은 일반 장애인과 비교해서도 더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다"며 "의료적 접근성도 떨어지며, 일상생활에서도 도움의 필요정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시청각장애인에 대한 통계조차 나와있지 않다"며 "이들의 특성에 맞는 지원시스템도 전무한 상황"이라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 발의하는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기구 및 전문인력 양성·파견 ▲ 3년 마다 실시하는 장애인 실태조사에 시청각장애인에 관한 사항 포함 ▲시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한 전담기관 설치 운영 등"이라고 입법발의 내용을 소개했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같은 날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때 방남한 북한의 김여정 당중앙위 제1부부장과 더불어 큰 주목을 받았던 이가 있다. 김 부부장이 청와대 방명록에 남긴 서체를 분석해 세간의 이목을 끈 구본진 변호사. 필적 분석가이자 검사 출신이었던 그는 사람의 필적을 뇌의 지문에 비견한다. <편집자 주> “글씨에는 지문처럼 인간의 기질과 살아오면서 축적된 성찰이 담겨있습니다.” 구본진 변호사(법무법인 로플렉스 공동대표)는 글씨 쓰기를 익히는 목적을 이렇게 정의했다. 그렇다보니 필적의 조형, 크기, 형태, 곡직, 간격, 행간, 속도, 규칙성, 정돈성을 단위로 글씨를 분석하면 그 사람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역대 대통령들의 글씨에도 성격과 통치스타일 그리고 시대상에 따른 경험이 녹아 있었다. 역대 대통령 최고의 명필은 우선 어려서부터 한학을 배우고 서예를 연마한 이승만 전 대통령의 글씨. 구 변호사는 그의 글씨를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뛰어난 글씨체로 평가했다. 기교가 빼어나고 기운이 웅혼하다는 것이다. 한글이나 영어 필체도 유려하다. 강하고 인간적인 완숙함을 갖추고 있었음을 알수 있다. 반듯하고 규칙적인 것은 내면이 확고하고 원칙을 중시하며 보수적인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고어텍스® 소재로 잘 알려진 ‘고어사(W.L. Gore & Associates)’가 ‘2018 밀라노 디자인 위크’ 장외 전시회 ‘푸오리살로네(Fuorisalone)’에서 다양한 글로벌 어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들과의 콜라보 결과를 공개했다. 고어사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의 고어텍스® 제품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함께 새롭게 론칭한 ‘고어텍스®인피니엄’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제품들은 스톤 아일랜드, 스투시, 아디다스 오리지널, 꼼데가르송 준야 와타나베 맨과 같은 글로벌 어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의 작업을 통해 제작됐다. 고어사 관계자는 “전시장에는 콜라보레이션의 무한한 가능성에 관한 이해를 돕고자 조명 전시물이 설치됐다”며 “전시 주제인 ‘굴절(Refraction)’은 새로운 브랜드 ‘고어텍스®인피니엄’ 제품의 등장을 알리며 다양한 창조적 힘이 독특한 형태의 ‘빛’으로 발현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가을부터 전 세계 파트너사들은 푸오리살로네에서 발표된 새로운 브랜드 ‘고어텍스®인피니엄’ 제품의 선구적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건설업 고용시장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지만 필수인력 중심의 채용은 계속 되고 있다. 20일 건설워커에 따르면 쌍용건설, 요진건설산업, 서한, 금강주택, 케이알산업 등 중견 건설사들이 인재 찾기에 분주하다. 쌍용건설이 2018년 경력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국내건축, 설비, 전기 등이며 29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자격요건은 △4년제 대학교 이상 해당분야 전공자 △경력 3년 이상 △영어회화 능통자 우대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해외근무 가능자 우대 등이다. 요진건설산업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공무, 건축시공, 견적, 전기, 안전, 설계, 개발영업, 공공영업, 분양관리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해당 분야별 경력 3년~7년 이상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직무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서한이 2018년 상반기 직원 수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토목(경력), 기계(경력), 품질(경력), 안전(신입/경력) 등이며 3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해당 채용공고에서 온라인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경남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드루킹 댓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해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를 선언하며 “정쟁 중단을 위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필요하다면 특검을 포함한 어떤 조사에도 당당하게 응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무책임한 정치 공방과 정쟁"으로 일축하며 “심각한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추경 예산안조차 발목이 잡힌 채, 정치공방으로 허송세월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김 의원이 경난지사 선거출마를 통한 정면돌파를 선택한 배경에는 경남지사에 불출마할 경우 사실상 댓글 조작 연루를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출마선언을 통해 "정치공방으로 허송세월하는 국회를 보며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었다"며 "야당과 언론이 제기하는 모든 의혹에 대해 남김없이 조사해 달라. 대신 하루빨리 국회 정상화해 달라. 더 이상 국민의 삶, 청년 일자리를 볼모로 삼지 말아 달라. 터무니없는 정치공세도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PK(부산·경남)은 물론 전체 지방선거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