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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네트워킹 독서 프로그램 ‘고요한 밤과 낮의, 시크릿 인문 북클럽’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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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2023 출판도시 인문학당이 한 명의 작가를 깊게 읽는 네트워킹 독서 프로그램 ‘고요한 밤과 낮의, 시크릿 인문 북클럽’을 10월 27일과 28일 양일간 파주출판도시에서 진행한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23 출판도시 인문학당 ‘고요한 밤과 낮의, 시크릿 인문 북클럽’은 독서모임과 북토크를 결합해 한 작가를 깊게 읽을 수 있도록 돕는 1박 2일 네트워킹 독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체공녀 강주룡’(2018)으로 시작해 ‘더 셜리 클럽’(2020), ‘나, 나, 마들렌’(2023) 등 다섯 권의 장편소설과 두 권의 소설집을 낸 작가 박서련을 깊게 읽는다.

첫째 날인 10월 27일(금) 오후 7시에는 독서모임 ‘고요한 밤의, 박서련 중독자’를 진행한다. 모임 전 작성해온 감상문을 낭독하고, 모더레이터가 준비한 질문에 답하며 박서련 작가의 작품과 그의 세계관을 살피는 시간이다. ‘더 셜리 클럽’(민음사) 담당 편집자 서효인과 문학 평론가 선우은실이 모더레이터로 참여한다.

둘째 날인 10월 28일(토) 오전 11시 30분에는 작가 북토크 ‘고요한 낮의, 박서련’을 진행한다. 전날 작가를 깊게 읽어낸 참여자들이 작가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자유롭게 질문하며 독서가 확장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출판도시 인문학당은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통해 책과 인문학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높이고, 출판사, 작가, 독자 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독서운동 확산 및 인문학 출판 콘텐츠 생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독서 프로그램은 문학과 인문학뿐 아니라 독서모임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든 신청 가능하며, 라이브러리스테이 지지향 숙박비를 포함해 유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커리큘럼과 신청 방법은 출판도시 인문학당 사이트(http://www.inmunclub.org) 또는 SNS(https://www.instagram.com/inmunclub.org_)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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