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이 ‘제2회 아세안 영화주간-온:택트’ 상영작 15편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아세안 현지에서 사랑을 받은 최신 작품이거나 아세안 국가 영화의 현주소를 엿볼 수 있는 작품들로 선정했다. 먼저 인도네시아의 상영작으로는 최근 영화 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보여주는 <무딕: 고향으로 가는 길>과 <90년대생: 멜랑콜리아>를 소개한다. 필리핀은 상업영화와 독립·예술영화의 경계에서 의미 있는 도전을 이어가는 작품인 <거짓말>과 <사랑이 들리시나요?>를 선보인다. 싱가포르는 2021년 오스카 외국어영화상 부문 출품작인 <웻 시즌>과 신진 작가를 대표하는 비 티암 탄 감독의 신작인 <행복캠프>를, 태국은 상업영화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어쩌다 여전사>와 <엄마는 프로게이머>를 상영한다. 또한 베트남은 2020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된 <은밀한>과 현지에서 역대급 성적을 기록한 <명문가 신부 되기>를 소개한다. 한편 아세안 영화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코미디언 이수근이 넷플릭스와 손잡고 오리지널 스탠드업 코미디로 영역을 확장한다. <이수근의 눈치코치>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눈치만 보다 세월 다가는 관객들의 고민을 이수근이 상담하며 쏟아내는 애드립 질주를 담아낸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탠드업 코미디 스페셜이다. 이수근은 KBS <개그콘서트>에서 ‘고음불가’, ‘키컸으면’ 등의 코너를 잇달아 히트시키며 안방극장을 주름잡았고 야생 버라이어티 <1박 2일>을 통해 전국민이 사랑하는 대표 예능인으로 떠올랐다. 이후 <아는형님>, <무엇이든 물어보살>, <신서유기>, <도시어부2> 등 수많은 예능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그가 데뷔 25년 만에 스탠드업 코미디에 처음 도전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특히 <이수근의 눈치코치>는 관객과의 쌍방향 소통으로 구성되어 KBS 공채 개그맨 출신다운 탄탄한 공개 코미디 내공과 사이다 같은 애드립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케빈 하트: 왓 나우?>, <엘런 디제너러스: 공감능력자> <에이미 슈머: 가죽 의상 스페셜&g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김영호 피아노 독주회가 3월 17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된다. 1995년부터 연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연주자로서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해온 피아니스트 김영호의 이번 독주회는 ‘Last Sonatas’라는 부제로, F. Schubert의 Sonata in B♭ Major, D. 960, L.v. Beethoven의 Sonata No. 32 in c minor, Op. 111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독주회는 전석 초대로 이뤄지며 사전 예약자에만 입장할 수 있다. 또 코로나19에 따른 좌석 거리 두기 시행으로 예약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음연 공연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피아니스트 김영호는 12세에 이화 경향 콩쿠르에서 우승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에서 콜롬비아 예비학교, 줄리어드 음대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맨하탄 음대에서 엘바 반 겔더 장학생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학 기간 뉴욕의 코슈즈코 쇼팽 콩쿠르, 헬렌 하트 국제 콩쿠르, 프리나 아워버크 국제 콩쿠르 및 아스펜 음악제, 줄리어드 음대, 맨하탄 음대 협주곡 오디션에서 우승했으며. Korea Concert Society 주최로 워싱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오는 2월20일(토)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빈센조>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난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영어권, 아랍, 라틴 아메리카 지역은 20일부터 매주 토일 밤 11시 공개되며, 그 외 지역은 5월 2일 전 회차 동시 공개된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법으로는 절대 징벌할 수 없는 변종 빌런들에 맞선 다크 히어로들의 지독하고 화끈한 정의구현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승리호>의 송중기가 이탈리아 출신의 마피아 변호사 빈센조로 변신한다. 지는 법을 모르는 탁월한 협상가 빈센조의 독한 승부가 시청자에게 쾌감을 안겨줄 예정이다. <멜로가 체질>의 전여빈은 독종 변호사 홍차영으로 분해 이미지 변신을 선보인다. 홍차영 바라기 장준우는 옥택연이 맡았다. ‘일도 사랑도 직진’하는 장준우는 로펌 우상의 해외파 인턴 변호사다. 여기에 유재명, 김여진, 곽동연, 조한철 등 조연진이 가세한다. 2021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l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는 1월 25일 다양한 형태를 가족으로 인정하는 여성가족부의 발표를 기점으로, 다양한 가족 구성원의 이야기를 다룬 도서의 10일간 판매량이 직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제4차 건강가정기본계획안’을 통해 비혼·동거 등 가족으로 인정되지 않았던 다양한 가족 구성을 법 제도 안의 가족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최근 새로운 가족 구성 형태가 사회 전반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이러한 추세는 출판 분야에도 반영돼 2016년부터 다양한 형태의 가족 구성원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가 출간되기 시작했고 2020년 관련 도서 출간 종 수는 15종에 이르렀다. 출간 도서로는 비혼 여성들의 인생 지침을 일러주는 ‘혼자서 완전하게’, ‘지속가능한 반백수 생활을 위하여’, ‘비혼수업’, ‘비혼입니다만, 그게 어쨌다구요?!’, ‘비혼 여성, 아무튼 잘 살고 있습니다’, 다양한 조립식 가족의 동거 스토리를 흥미롭게 풀어낸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셋이서 집 짓고 삽니다만’, ‘우리가 우리를 기억하는 방식’, ‘언니, 나랑 결혼할래요?’ 등이 있다. 또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운영 중인 옛 남영동 대공분실의 모습을 담은 사진집 ‘검은 벽돌의 기억’을 발간했다. 남영동 대공분실은 1970~80년대의 대표적인 국가폭력 시설로 고 리영희 선생과 고 김근태 의장이 고문을 당한 곳이자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으로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된 역사적 장소다. 2018년 12월 경찰청 인권센터로 운영 중이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로 관리운영 주체가 이관됐고 지금까지 민주인권기념관이라는 이름으로 임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기록사진집 ‘검은 벽돌의 기억’은 사업회가 2018년 12월부터 지금까지 남영동 대공분실의 공간 곳곳을 사진으로 남겨 기록한 결과물이다. 사진집은 총 200여 쪽 분량으로 국가폭력과 고문이 자행됐던 5층 조사실은 물론 건물 뒷문에서 조사실까지 연행자를 끌고 올라갔던 나선형 계단 등 남영동 대공분실을 대표하는 건축적 특징과 함께 건물 안팎에 새겨진 시간의 흔적을 담고 있다. 또 지금까지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본관 3층의 특수조사실, 별관 등 부속 건물들의 내부 모습도 사진으로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는 10일부터 12일까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유튜브(https://www.youtube.com/c/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해양문화유산을 주제로 제작한 3차원 입체(3D) 만화영상 1편과 360° 가상현실(VR) 2편을 게재해 공개한다. 10일 공개하는 3차원 입체(3D) 만화영상은 서해바다의 전설–바다귀신의 비밀이고, 이후 이틀간 360° 가상현실(VR)로 선보이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수중문화재 발굴조사(2.11.),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수중 고선박 상태점검(2.12.)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서해바다의 전설’은 태안 앞바다에서 발굴된 청자두꺼비모양벼루와 청자사자모양향로를 캐릭터로 활용해 태안선 발굴의 시작점이자 상징인 주꾸미, 서해바다에서 서식하는 고래인 상괭이를 포함한 4가지 캐릭터를 다채로운 색채와 친근한 이미지로 구현하였다. 꾸미(주꾸미)와 괭이(상괭이)가 바닷속 침몰선에서 벼리(두꺼비모양벼루)와 향이(사자모양향로)를 만나고, 그들이 오랜 세월 침몰하였다가 태안해양유물전시관으로 오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이다. 11일과 12일에 공개되는 360° 가상현실(VR) 영상은 일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소울>이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26만 관객을 기록했다. 2위를 차지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개봉 2주차에 48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는 김강우·유인나·유연석 주연의 <새해전야>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소울>이 예매율 27.3%로 개봉 4주차에 다시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일본에서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애니메이션 <국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예매율 17.6%로 2위를 차지했다. 한국판 <러브 액츄얼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로맨틱 드라마 <새해전야>는 예매율 12.1%로 3위에 올랐다. 스크린에서 다시 만나는 <해리포터와 불의 잔>은 예매율 8.4%로 4위를 차지했고 조종 불가능한 비행기에 남겨진 자들의 사투를 그린 재난 영화 <호라이즌 라인>은 예매율 5%로 5위에 올랐다. 밀라 요보비치 주연의 액션 어드벤처 <몬스터 헌터>는 예매율 4.9%로 6위를 기록했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오는 5월 21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23일(일)까지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개최하는 제9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가 새로운 로고와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시선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제9회 디아스포라영화제의 티저 포스터는 올해로 4년째 함께 하고 있는 플락플락(flagflag) 스튜디오의 이경민 디자이너가 디자인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환대/화합/공존/존중/연대의 가치로 세상을 바라보는 디아스포라영화제의 시선을 담아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기울어진 알파벳 D는 주류 사회와 디아스포라영화제의 D를 의미한다. ‘중심 사회’인 D를 중심으로 반대되는 컬러로 대치한 중심 사회의 주변부는 디아스포라 존재들로 가장 어두운 ‘그림자’이기도 하지만 가장 빛나는 ‘빛무리’로서 그려냈다. 기존의 디아스포라영화제 포스터가 소외된 이들의 모습을 가까이 들여다보는 디자인으로 화제를 끌었다면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중심 사회인 ‘D’와 그 주변에 퍼진 ‘빛무리’ 각각을 강조하면서도 경계 없이 퍼진 하나의 세계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그뿐만 아니라 ‘빛무리’의 낮과 밤을 담은 모션 포스터 형식을 시도해 영화제를 찾는 이들에게 소외된 주변에게 향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시민이 느끼는 우울감과 불안감, 무기력감 등을 극복하는 예술치유 프로그램 ‘예술로 힐링’ 지원사업을 10일(수)부터 26일(금)까지 공개 모집한다. 총 18팀을 선정해 2억1600만원을 지원한다. ‘예술로 힐링’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겪는 개인의 정서적 치유뿐만 아니라 시민과 예술가가 교류하고 사회적 연대를 확대할 수 있는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자율기획형’과 ‘기관협력형’ 등 2개 분야에서 각각 10팀과 8팀씩 총 18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당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비로 최대 14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특히 2020년에 진행된 비대면 예술치유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토대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운영 가능한 프로그램 제안기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사회적 위기 극복에 기여하는 예술치유의 역할을 강화하고 마음방역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시민의 일상을 촘촘하게 살피고자 한다. 또한 사회적 취약계층의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신설된 ‘기관협력형’ 분야는 지원단체가 기관 대상에 적합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제안하는데, 올해는 참여기관을 5팀에서 8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20대를 위한 문화예술 비영리 사단법인 ‘오늘은’(이사장 박재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스무 살을 잃어버린 청년들을 위해 청년 문화예술 키트 ‘마음구급함’을 무료로 배포한다. 마음구급함은 오늘은과 ‘어컵오브티’ 두 단체가 청년들을 위해 준비한 청년 키트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스무 살 한 해를 잃어버린 2001년생과 올해 스무 살을 맞은 2002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배포할 계획인 마음구급함은 글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작품집’, 코로나19 시대에 잃어버린 향을 담은 ‘향기물감 키트’, 직접 그려 볼 수 있는 ‘패브릭포스터’와 ‘컬러링엽서’, 잠깐의 여유를 제공해줄 ‘힐링티’로 구성돼 있다. 작품집은 여러 사회 문제를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하는 김현묵 작가와 20학번 조민주 작가가 서로 대화를 통해 자유롭게 삶을 누리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스무 살의 모습과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30대 작가의 시선을 함께 담아냈다. 오늘은 담당자는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음구급함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물감 키트 가이드와 두 작가의 인터뷰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최근 국내에서 투자 열풍이 불고 있는 업계인 엔터테인먼트, K팝, IT 이 세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전도유망한 스타트업이 있다. 아티스트와 팬이 1:1로 소통하는 방식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테크 플랫폼 ‘스타리’다. 스타리는 약 12억원의 시드머니 투자를 유치했다. 국내에서는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최근 투자를 마쳤고, 미국 엔터 업계의 유명인들도 투자했다. 빌보드 탑 스타 ‘빌리 아일리시’를 발굴, 현재 매니징하는 기업 다크룸의 창업자이자 대표인 저스틴 루브라이너,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비츠바이닥터드레(Beats by Dr.Dre)의 공동 창업자 지미 아이오빈, 르브론 제임스, 보노, 아놀드 슈와제네거 등의 투자 자문인 폴 와크터(Paul Wachter), 비츠바이닥터드레의 전 회장 ‘루크 우드’, 저스틴 비버, 마룬파이브(Maroon 5), 헬시(Halsey), 에드 시런, 리안나 등의 프로듀서이자 그래미 수상 후보 8번의 베니 블랑코(benny blanco) 등 투자자의 현황을 보기만 해도 단단함이 느껴진다. 스타리는 시드머니 투자 유치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STARI(스타리)는 2019년 뉴욕에서 설립한 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뉴욕 카네기홀 2회 공연 및 뉴욕 타임스퀘어를 빛낸 한국 소프라노이자 뉴욕 소호 오페라 디렉터 김홍경(HongKyung Kim)의 한국 첫 공연이 2021년 2월 9일(화) 오후 7시 30분 일신홀에서 열린다. 김홍경과 함께하는 음악여행(부제: 뉴욕에서 서울까지)은 김홍경이 성악가이자 공연 기획자로서의 다양하고 디테일한 시각으로 재구성한 살롱 형식의 공연을 전통 클래식 공연장에서 재현한다. 미국 뉴욕을 대표하는 브로드웨이 명곡부터 헨델, 모차트르, 슈트라우스, 슈만, 마스네, 푸치니, 네드 로렘 쿠르트 봐일에 이르는 현대 레퍼토리까지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뉴욕,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를 거쳐 한국 공연까지의 그녀의 드라마틱한 여정과 선곡한 클래식에 관련된 재미있는 비하인드스토리도 함께 소개한다. 김홍경은 이화여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미국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한 후 전문 성악가이자 공연 기획자로 해외에서 주로 활동해왔다. 다양한 국적의 오페라 가수들과 활동해 온 그녀는 각국의 동료들과 한국 가곡의 세계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며, 킴박TV(KimBak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봄에 선보일 예정이다. 그녀가 운영하는 킴박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