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1 (토)

  • 구름조금동두천 11.7℃
  • 구름많음강릉 18.5℃
  • 맑음서울 15.9℃
  • 구름조금대전 14.8℃
  • 맑음대구 16.7℃
  • 구름조금울산 17.8℃
  • 맑음광주 16.6℃
  • 구름조금부산 17.0℃
  • 맑음고창 15.1℃
  • 맑음제주 16.0℃
  • 맑음강화 14.9℃
  • 구름조금보은 12.4℃
  • 구름조금금산 12.6℃
  • 맑음강진군 13.8℃
  • 구름조금경주시 13.9℃
  • 구름조금거제 15.0℃
기상청 제공

e-biz

최연소 1세 후원자 이영재 군과 포항공대 김형섭 교수, 굿피플 아너스클럽 가입

URL복사

이번 가입식으로 굿피플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스클럽’ 등재 회원 200명 넘어서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9일 최연소 1세 후원자 이영재 군과 포항공과대학교 김형섭 교수가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스클럽(Honors Club)'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영재 군의 어머니 최소라 씨는 평소 기부와 선행에 관심이 많아 굿피플에도 1천5백만 원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곳에 베풀며 나눔을 실천해왔다. 그녀는 자녀 또한 베풀며 사는 삶을 실천하여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 가치를 전달하고자 특별히 아들 이영재 군의 이름으로 아너스클럽을 가입을 결정하게 되었다. 이로써 생후 7개월인 이영재 군은 3천만 원을 후원하며 굿피플 아너스클럽의 200번째 이자 최연소 회원으로 등재되었다.

 

 

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나노소재공정 연구실에 소속되어 있는 김형섭 교수는 최근 초고강도 신소재 고엔트로피 합금을 개발했으며, 2019년에는 연구 성과를 높게 평가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연구 실적으로 정평이 나있다. 김형섭 교수는 평소 나누고 배려하는 마음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이와 같은 생각은 굿피플 아너스클럽의 취지와 일맥상통하는 바가 있어 동참하기로 마음먹고 1천만 원을 기부하여 가입하게 되었다.

 

이날 가입식에서 이영재 군의 어머니 최소라 씨는 “아이의 이름으로 아너스클럽에 가입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들과 같은 또래의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아이들을 돕고 싶고, 아들이 자라면 더 많은 나눔 활동에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공과대학교 김형섭 교수는 “작지만 후원으로 선한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아너스클럽을 통해 나눔에 대해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회원들과 공감하고, 공유하며 작은 일부터 하나하나 실천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오늘 가입식은 최연소 후원자 탄생과 아너스클럽 회원 200명 달성 등 여러 가지 의미가 있어서 더욱 뜻깊은 날이다. 함께해 주신 귀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는 굿피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스클럽은 2017년에 발족한 굿피플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개인 1천만 원 이상, 기업 5천만 원 이상 기부하면 회원자격이 주어진다. 회원들은 긴밀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건강한 나눔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회원 수는 이번 가입식으로 총 200명을 넘어섰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민주 초선 당선인, ‘채상병 특검’ 수용 촉구 농성 돌입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제22대 국회 초선 당선인들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조건 없는 '채 상병 특검법' 전면 수용을 촉구하며 농성에 돌입했다.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해병 특검 관철을 위한 초선 당선인 비상행동 선포식'를 갖고 윤 대통령이 채 상병 특검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더 큰 규모의 공동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어제 윤 대통령의 취임 2년 기자회견이 있었다. 지난 총선 대다수 국민들이 요구해 온 채 해병 특검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없었다"며 "윤 대통령 자신과 대통령실이 연루된 의혹 사건에 대한 특검을 거부하는 건 스스로 진실을 은폐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그동안 수차례 특검을 거부한 자가 범인이라고 주장해 왔다. '셀프 면죄부'를 통해 진실을 회피하는 게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책임있는 태도로 채해병 특검을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윤 대통령에게 특검 수용을 압박한다는 의미에서 이날부터 국회 본청 앞 농성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선포식에 참여한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민 생명을 놓고 흥정하듯 조건부 특검을 운운하는 것 자체가 오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3D 입체영상 대형 LED 화면으로 감상하는 '경복궁' '첨성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다가오는 5월 17일 ‘국가유산청’출범을 맞이하여 5월 10일(금)부터 19일(일)까지 서울역 대합실(2층) 내 공항철도 입구(서부역 방면)에서 「국가유산 디지털 홍보관(이하‘홍보관’)」을 운영하며, 이를 기념하는 개관식을 5월 10일 오전 11시에 개최한다. 이번 홍보관은 서울역을 오가는 국내외 이용객들에게 국가유산 체계 전환과 ‘국가유산청’의 출범 소식을 홍보하고, 국가유산의 미래 가치를 담은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의 개발·보급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활용사례(성과)를 널리 알리려는 취지로 운영된다. 홍보관에서는 국가유산청 디지털 정책 홍보 영상과 국가유산 3차원(3D) 입체영상을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을 통해 시청할 수 있고, 「경복궁」, 「경주 첨성대」, 「금관총 금관 및 금제 관식」 등 다양한 국가유산을 소재로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3차원 입체 사진(홀로그램), 양방향(인터랙티브) 기술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한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들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개관식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서영석 서울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개관 기념 축사를 비롯해 국악 비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