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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보]백신 1차 접종률 10.2%…이틀간 당일예약 7486명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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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하루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자가 60만여명 늘었다. 1차 접종률은 전 국민이 10%가 넘었다.

2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28일 하루 신규 접종자는 1차 54만2227명, 2차 6만3876명으로 총 60만6103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지난 2월26일 접종 시작 92일 만에 523만3963명이다. 전 국민(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10.2%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도 213만3720명으로 전 국민의 4.2%다.

지난 27일 65~74세와 만성 중증 호흡기 질환자 대상 지정 전국 1만3000여개 병·의원(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이 확대되고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잔여 백신 조회·당일 예약이 가능해지면서 이틀 사이 접종자가 급증했다.

위탁의료기관 1차 접종자는 27일부터 사전예약 90만9598명 외에 예비명단 12만425명, 당일 신속 예약 7486명이다.

추진단 관계자는 "전 국민 10% 예방접종 달성은 코로나19로부터 우리 국민의 보호막이 한층 두터워진 것을 의미한다"며 "특히 고령층에서는 이를 입증하듯 중증화율 모두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라고 1차 접종률 10%의 의미를 평가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75세 이상 중증화율은 최근 한달간 매주 17.79%→12.95%→12.25%→9.66%로 감소 추세다.

17일 기준으로 1회 접종 이후 2주 경과 시점에서 60세 이상 예방접종자의 코로나19 감염 예방효과는 89.5%이며 이후 확진되더라도(돌파 감염) 사망한 사례는 현재까지 없다. 가족 내 2차 전파 예방효과도 45.2%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이틀간 1556건 늘어 누적 2만6859건이다.

신규 사례는 사망 의심 14건, 주요 이상반응 의심 110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14건 등이다. 나머지는 발열과 두통 등 일반 이상반응이다.

이는 의료기관에서 이상반응으로 의심해 신고한 정보로 백신 접종과 이상반응 간 인과성은 역학조사와 예방접종피해조사반 심의 등을 거쳐 확인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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