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유전체 빅데이터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체코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 항원 진단키트 초도 물량 50만명분 수출 완료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코스닥시장에서 EDGC(245620)는 17일 오전 11시 33분 현재 전날 대비 6.65%(325원) 오른 5210원에 거래 되고 있다.
EDGC 진단키트는 검사 대상자의 콧물과 가래 등에서 바이러스가 있는 단백질을 검출하는 방식으로 임신테스트기와 같은 휴대용 카트리지를 이용해 10~15분이면 자가진단이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지난달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수출허가를 받았고 지난 15일 유럽 CE인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