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 중구청은 지난 달 26일 오전 9시 구 보건소에서 대구 요양시설 접종1호 대상자 닥터김노인요양센터 원장(김혜원)에게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을 실시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지난 달 25일 유통업체를 통해 중구보건소로 배송돼 자체 백신냉장고(UPS:무정전 전원장치 설치)에 2~8도의 적정 보관온도로 관리해 28일 간격으로 총2회 접종을 하며, 1병당 10회의 접종을 할 수 있어 관내 요양시설 중 닥터김노인요양센터 종사자 10명을 대상으로 접종했다.
류규하 구청장은 “중구에서 코로나19 요양시설에 첫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더 이상 코로나19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도록 안전하고 신속하게 예방접종을 추진 할 것이며, 아울러 전 구민이 조기에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위해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 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