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1.09.17 (금)

  • 구름많음동두천 25.0℃
  • 흐림강릉 20.4℃
  • 구름많음서울 23.6℃
  • 흐림대전 21.8℃
  • 흐림대구 20.7℃
  • 울산 20.0℃
  • 흐림광주 24.7℃
  • 부산 20.4℃
  • 흐림고창 21.7℃
  • 흐림제주 23.2℃
  • 맑음강화 24.9℃
  • 흐림보은 21.4℃
  • 흐림금산 19.1℃
  • 흐림강진군 25.2℃
  • 흐림경주시 18.9℃
  • 흐림거제 20.6℃
기상청 제공

산업

정부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사칭 문자 메시지 주의

모르는 파일·URL 누르면 '스미싱·몸캠' 당한다
공격자가 휴대폰 맘대로 제어하는 '몸캠피싱' 앱 등장
"출처 불분명 파일 설치 및 문자메시지 URL 접속 안해야"

URL복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에는 정부의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문자 메시지를 사칭한 '스미싱'과 '스팸전화'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강력한 '몸캠피싱' 앱까지 등장해 주의가 요구된다.

27일 스팸차단 앱 '후후'를 운영하는 후후앤컴퍼니에 따르면, 올 추석 연휴 기간에는 지난해에 비해 24%가량 증가한 200만 3800여건의 위험 전화가 신고될 것으로 예측된다. 스미싱 신고 건수는 약 2만건 증가한 4만 1802건으로 전망된다.

올해 3분기 '후후' 이용자들이 신고한 스팸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7만7938건 증가한 총 566만 2056건이 접수됐다.

신고 접수된 전화번호 중 '010' 국번의 이동전화 번호 비중은 전체의 53%로 전년도 동기 대비 7%포인트 가량 증가했다. 스팸 메시지가 010 국번으로 수신되는 경우 인터넷 전화 국번(070)이나 일반전화 국번(02 등)보다 경계심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후후앤컴퍼니 허태범 대표는 "택배 조회, 명절 인사, 모바일 상품권·승차권·공연예매권 증정 등 문자 속에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인터넷 URL 주소는 클릭하지 않아야 한다"며 "만약 인터넷 URL 주소가 포함된 문자를 받았을 경우에는 후후 앱을 설치해 스미싱 여부를 확인하거나, 후후에서 제공하는 위험문자SOS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스미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엔 정부의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문자 메시지를 위장한 스미싱 문자메시지도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

안랩에 따르면, 공격자는 '(국세청) 2차 재난지원금 신속지급 즉시확인'이라는 내용에 악성 URL을 포함해 스미싱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사용자가 무심코 해당 문자메시지 내 URL을 실행하면 특정 카카오톡 친구추가 채널로 연결된다. 현재 해당 채널은 '비공개 및 삭제된 프로필'인 것으로 나타난다.

 

안랩은 과거 코로나19 이슈를 이용해 금융투자 관련 URL을 유포한 사례처럼, 이번 스미싱 문자도 특정 카카오톡 채널로 사용자를 유인하기 위해 유포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안랩 ASEC대응팀 박태환 팀장은 "공격자는 정부의 '2차 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이 발표되자 빠르게 해당 이슈를 스미싱 문자 유포에 활용했다"며 "이번 사례는 광고 목적으로 추정되지만 공격자의 의도에 따라 다양한 악성코드를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눈길을 끄는 내용이더라도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 속 URL은 접속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칭한 스미싱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1만753건이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됐다.

정부는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통신사와 함께 스미싱 유포지(url) 차단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 스미싱 의심 문자를 수신하였거나 악성앱 감염 등이 의심 되는 경우 국번없이 118상담센터로 문의하면 24시간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한편, 지금까지 보기 힘들었던 강력한 '몸캠피싱' 앱까지 등장해 주의가 필요하다.

'몸캠피싱'이란 영상채팅 과정에서 피해자의 알몸이나 신체 일부가 드러난 영상을 확보한 뒤, 퍼뜨리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요구하는 범죄를 말한다.

 

협박범들은 영상채팅 과정에서 APK파일 같은 해킹파일을 보내 피해자가 설치하도록 하는데 이를 통해 필요한 연락처를 확보하고 녹화된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계속 돈을 요구한다.

최근 디지털성범죄 대응 전문 기업 라바웨이브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기존 APK파일보다 강력한 앱이 등장했다.

이 APK파일은 실행 시 권한허용 선택이 아예 없고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를 비활성화해도 무시하고 설치가 된다. 또한 전화번호부, 문자내역, 통화기록, 사진첩 뿐 아니라 앞·뒤 카메라 제어, 실시간 녹음, 강제발신, 발신전환 등의 기능까지 탑재했다.

특히 해당 '몸캡피싱' 앱 개발 업체는 "확실한 앱을 항상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다"면서 몸캠피싱 범죄단체들의 구매를 부추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라바웨이브의 김태원 전략기획팀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언택트 문화가 일반화되는 요즘, 몸캠피싱 같은 수치심을 이용한 악질적인 언택트 범죄도 급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피해를 당했다면 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전문 보안업체를 찾아 영상이 유포되거나 금품을 빼앗기는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북한, 은밀성 강화된 철도기동미사일 활용…주민 방패막이 삼아
차량 활용한 TEL서 열차로 발사수단 다양화 北, 한미 군당국 추적 피하려 기술 개발 지속 열차 활용할 경우 주민 탄 객차와 구별 불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북한이 열차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기 시작했다. 그간 이동식 발사대(TEL, Transporter Erector Launcher)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해온 북한이 발사 수단을 다양화하면서 한미 군 당국을 교란하겠다는 의도를 숨기지 않고 있다. 북한이 지난 16일 공개한 철도기동미사일체계는 은밀성이 한층 강화된 무기다. 탄도미사일을 2발 가량 실은 열차가 일반 객차로 위장한 채 터널에 숨어 있다가 갑자기 발사하는 방식이 적용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동향을 파악하기 더 어려워졌다. 그간 북한은 몰래 미사일을 쏘기 위해 이동식 발사대 수를 늘리고 성능을 개량해왔다. 평소 은·엄폐된 갱도형 진지에 보관된 이동식 발사대는 일단 미사일을 발사한 뒤 위치를 노출시키지 않기 위해 새로운 발사를 준비하는 15분 동안 다른 사격진지로 이동한 후 새로운 사격진지에서 사격을 실시한다. 이런 북한의 미사일 전술은 이동식 발사대의 기동성과 생존성을 향상시킴으로써 한미 군 당국을 교란해왔다.

정치

더보기
북한, 은밀성 강화된 철도기동미사일 활용…주민 방패막이 삼아
차량 활용한 TEL서 열차로 발사수단 다양화 北, 한미 군당국 추적 피하려 기술 개발 지속 열차 활용할 경우 주민 탄 객차와 구별 불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북한이 열차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기 시작했다. 그간 이동식 발사대(TEL, Transporter Erector Launcher)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해온 북한이 발사 수단을 다양화하면서 한미 군 당국을 교란하겠다는 의도를 숨기지 않고 있다. 북한이 지난 16일 공개한 철도기동미사일체계는 은밀성이 한층 강화된 무기다. 탄도미사일을 2발 가량 실은 열차가 일반 객차로 위장한 채 터널에 숨어 있다가 갑자기 발사하는 방식이 적용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동향을 파악하기 더 어려워졌다. 그간 북한은 몰래 미사일을 쏘기 위해 이동식 발사대 수를 늘리고 성능을 개량해왔다. 평소 은·엄폐된 갱도형 진지에 보관된 이동식 발사대는 일단 미사일을 발사한 뒤 위치를 노출시키지 않기 위해 새로운 발사를 준비하는 15분 동안 다른 사격진지로 이동한 후 새로운 사격진지에서 사격을 실시한다. 이런 북한의 미사일 전술은 이동식 발사대의 기동성과 생존성을 향상시킴으로써 한미 군 당국을 교란해왔다.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갤러리 디오, 김기홍 & 오광희 작가 듀엣 초대전 ‘오버랩’ 진행
10월 18일까지 김기홍 유리공예 작가와 오광희 추상회화 작가의 이색 콜라보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프리미엄 멀티 다이닝 가평 다하랑이 2층 갤러리 ‘디오’에서 10월 18일까지 김기홍 유리공예 작가와 오광희 추상회화 작가의 듀엣 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유리공예와 추상회화 분야에서 각기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쳐온 두 작가의 이색 콜라보라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김기홍 작가는 프랑스 아르데코 고등 장식 미술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후 국내에서 여러 전시를 통해 유리를 소재로 한 예술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알린 중견작가이다. 또한 오광희 작가는 2014년 독일 마인츠 미술대 회화과를 졸업한 중견작가로, 다양한 물질을 소재로 한 추상적인 작품들을 선보여 주목 받았다. 이번 전시에서 김기홍 작가는 ‘유리의 그림자는 빛이다’라는 작업 모티브를 그대로 옮겨왔다. 유리는 빛을 가진 물질이고, 대개의 그림자는 어두운데 유리를 통과한 빛은 새로운 색깔의 그림자가 된다는 작품세계를 구현했다. 또한 오브제의 형태가 여러 이미지들과 오버랩 될 수 있도록 유리가 불에 녹은 상태에서 숨을 불어넣어 부는 방법과 도구를 사용해 압력을 가해 누르는 방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직론직설】 지배적 소수자의 ‘그들만의 리그’는 ‘ 폭망’의 지름길이다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고발사주의혹’이 대선정국을 뒤흔들고 있다. 윤후보가 검찰총장에 재직할 때인 작년 4월 3일과 8일 검찰의 한 관계자가 유시민 최강욱 등 범여권 인사들을 고발하는 고발장을 야권 국회의원후보에게 전달했고 이 후보는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 힘)선거대책부위원장에게 전달해 고발장을 제출하게 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등장하는 검찰의 한관계자는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었던 손준성검사로 추정되고, 야권 국회의원후보는 당시 미래통합당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 김웅 의원, 미래통합당 선대부위원장은 10일 저녁 제보자가 본인이라고 스스로 밝힌 조성은씨이다. 이 사건이 왜 핵폭탄급 이슈가 되느냐하면 현직 검찰총장이 총선 직전 측근 검사를 시켜 야당에 여권 주요 인사들을 고발하게 하고 실제 그 고발로 핵심 여권인사가 유죄판결을 받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강욱 당시 열린민주당 대표를 상대로 한 두번째 고발장은 거의 같은 내용으로 작년 8월 고발이 되어 최의원이 올해 6월 1심에서 벌금 80만원의 유죄를 선고받기도 했다. 여권이 이 고발장이 윤석열 전 총장의 사주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4월 3일 고발장에 ‘도이치모터스 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