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화건설이 오는 11월 인천 지역 최대 도시재생사업지 '미추홀뉴타운(주안재정비촉진지구)'에 미추홀구 내 최고층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을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약 2만3832가구가 조성되는 미추홀뉴타운(면적 약 113만6962.8㎡)내 첫 분양 물량이다. 지하 8층~지상 44층, 4개동, 총 864가구(전용면적 59~142㎡)다.
도시개발 1구역내에서도 가장 핵심 입지인 전 주안초교 부지(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228-9번지)에 들어선다. 주안동은 지난 10년간 326가구밖에 분양되지 않아 새 아파트 분양에 대한 갈증이 크다. 또 이 아파트는 미추홀구 최고층인 44층으로 조성돼 도심속 신흥주거타운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한화건설은 기대하고 있다. 입주는 2022년 하반기 예정이다.
한화건설 류진환 분양소장은 "인천 주안동 미추홀뉴타운내 첫번째 분양 단지이자 10년만의 브랜드 새 아파트 분양으로 인기가 뜨겁다"며 "기존 도심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하는 한편 단지내 지하철, 병원, 쇼핑&문화 시설 등을 모두 누리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해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의 홍보관은 인천시청입구삼거리 인근(남동구 구월동 1146-9번지)에 있다. 견본주택은 11월중 인천시청 맞은편(인천 남동구 구월동 1136-12번지)에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