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6월1일 명동점에 독일 전통 브랜드 ‘랑에 운트 죄네’가 전 세계 면세업계 최초로 입점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측은 “랑에 운트 죄네는 연간 5000점 정도만 생산할 정도로 상류층을 위한 시계로 유명하다”며 “특히 시계를 작동시키는 동력으로 시계의 심장으로 불리는 ‘무브먼트’, ‘밸런스 스프링’ 등 핵심 부품을 직접 생산하며 독일 시계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최근 롤렉스, 브레게 입점과 더불어 랑에 운트 죄네 오픈으로 신세계면세점은 국내 최고의 하이엔드 시계 전문관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국 개별 관광객과 VIP 초청 행사로 마케팅을 강화해 신세계면세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