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09 (목)

  • 맑음동두천 14.6℃
  • 맑음강릉 20.6℃
  • 맑음서울 15.8℃
  • 맑음대전 15.1℃
  • 맑음대구 19.4℃
  • 맑음울산 16.9℃
  • 맑음광주 16.3℃
  • 맑음부산 16.3℃
  • 맑음고창 14.0℃
  • 맑음제주 16.3℃
  • 맑음강화 13.9℃
  • 맑음보은 16.1℃
  • 맑음금산 14.8℃
  • 맑음강진군 15.6℃
  • 맑음경주시 16.7℃
  • 맑음거제 17.3℃
기상청 제공

사회

TV사 협찬광고 매출 점유율 높아져

URL복사

지상파 3사 평균 18.2%, 종편 4사 39.4%로 2배 훌쩍


[시사뉴스 강성덕 기자] TV 종합편성채널 4사 중 가장 많이 광고를 받는 곳은 JTBC로 지난해 광고는 123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음 순위는 MBN으로 625억원, 채널A 499억원에 이어 TV조선은 52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들 종편 4사는 2013년 모두 20% 미만의 협찬광고율을 보였으나 2015년부터 그 비율이 높아지면서 JTBC를 제외하고 30%를 넘어섰다. 채널A와 TV조선의 경우 협찬 매출 비중이 약 4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6년 광고와 협찬광고를 포함한 매출은 JTBC 1567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MBN은 1047억원 채널A 918억원 TV조선 105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상파 방송도 협찬광고 비율이 높아지기는 했지만 종편보다는 낮은 추세다.


'16년 KBS의 순수 광고금액은 4207억원에 협찬광고는 1124억원으로 전체 광고의 21.1%의 비율을 보였다. 전체 광고 매출은 5331억원이다.


MBC(지역제외)는 전체 광고 4597억원 중 순수광고는 3931억원에 협찬은 666억원으로 전체의 14.5%에 달했다.


SBS는 광고매출 3799억원에 협찬 881억원으로 전체 매출 4680억원 중 19.1%로 협찬광고를 포함하면 MBC를 넘어섰다.


4일 유승희 의원(민주 성북갑)이 방송통신위원회로 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협찬광고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 의원은 "협찬광고 비중이 높아지는 이유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며 이는 광고주와 직접적인 거래가 가능해 음성 거래가 될 수 있다. 허용범위와 시간 등 규제가 없어 사각지대에 놓여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추경호, 국힘 신임 원내대표에 선출…"신뢰 바탕 당정관계 구축"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9일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윤석열 정부 경제부총리를 지낸 3선 추경호 의원(3선·대구 달성)이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당선인 총회를 열어 소속 당선인 108명 중 10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추 의원은 과반이 넘는 70표, 충북 충주 4선인 이종배 의원은 21표, 경기 이천 3선 송석준 의원은 11표를 얻었다. 추 의원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현재 당이 직면한 상황은 매우 엄중하다. 192석의 거대 야당이 연일 강경 발언을 쏟아내며 독선적 국회 운영을 예고하고 있다"며 "누군가는 주저 없이 독배의 잔을 들어야 하기에 사즉생의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원내 전략 최우선 목표를 국민을 향한 민생·정책대결의 승리로 삼겠다"며 "여야가 끊임없이 대화하며 협치하는 게 의회정치의 본연이다. 그러나 거대 야당의 당리당략에 치우친 부당한 정치공세에는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부와 여당의 관계설정을 두고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당정체계를 구축하겠다. 현장 민심과 의원 총의를 가감 없이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추 의원이 당선되면서 친윤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활용한 정신건강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 착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중선 교수가 2024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학술연구 용역사업 인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기반 질병 관리 모델 개발’연구책임자로 최근 선정돼,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정신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국립보건연구원으로부터 2년간 총 6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로 수집할 수 있는 심박수, 심전도, 수면패턴 등 디지털 생체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정신건강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한다. 지난 수년간 코로나19를 겪으며 정서적 어려움이 전 세계적 사회 문제로 떠올랐으며 국내에서도 감염병 이후 생겨난 우울한 감정 상태를 일컫는‘코로나블루’라는 용어가 널리 사용되는 등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의 필요성이 부각됐다. 하지만 여러 비대면 정신건강서비스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되었음에도 의학적 근거가 부족하거나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정신건강지표를 활용하는 경우는 드물어 이용자들에게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가 어려웠다. 연구진은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로 수집되는 생체정보를 표준화 해 정신건강 정밀 모니터링을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