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두타몰이 국내외 유명 맛집까지 겸비한 ‘복합 쇼핑 다이닝몰’로 새단장을 하고 있다.
두타몰은 지난해부터 지하 1층과 6층에 국내 내로라하는 인기 F&B를 성공적으로 입점시킨 데에 이어, 최근 뉴욕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을 두타몰 1층에 95평(314㎡) 규모로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두타몰은 올해 4월 오픈 예정인 쉐이크쉑의 입점 확정으로 지하 2층에 7곳, 지하 1층에 12곳, 6층에 11곳의 유명 식음매장, 그리고 트렌디한 글로벌 버거 브랜드까지 겸비한 푸드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특히 쉐이크쉑이 강남 1호점과 청담 2호점에 이어 동대문 두타를 3호점이자 강북 첫 매장으로 선정하면서 두타의 입지 여건과 콘셉트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두타 관계자는 “두타 사이트가 지닌 특징을 살려 쉐이크쉑이 오픈하는 4월부터는 주요 고객층인 20~30대를 비롯해 동대문을 찾는 외국 관광객에게 트렌디한 먹거리와 쇼핑이 결합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쉐이크쉑과 공동 프로모션을 기획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외 내로라하는 인기 푸드가 집결한 만큼 두타를 주축으로 동대문이 핫스팟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