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024년 대선에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출마를 미국 유권자들은 원치 않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CNBC가 10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0%가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을 바라지 않는다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에 긍정적인 답변은 19%에 불과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경우 민주당 지지층에선 57%가 출마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공화당과 무당파 지지층에서는 각각 66%와 86%가 출마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응답자의 61%가 재출마에 반대했다. 그가 재출마해야 한다는 답변은 30%에 그쳤다. 공화등 측에서는 응답자의 37%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출마에 부정적이었다. 반면 민주당과 무당파 측에서는 각각 88%와 61%가 트럼프 전 대통령 재출마를 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출마해서는 안 된다는 답변 중 절반에 가까운 47%가 그 이유로 나이를 꼽았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에서 61%가 바이든 대통령이 고령인 점을 우려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날달 80세 생일을 맞으며 역대 미 대통령 중 최고령자로 기록됐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 출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한국의 무형 유산을 알리는 영문 세계지도 1만 부를 제작해 전 세계에 배포한다. 반크는 10일 인스타그램에 "현재 대중문화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는 전 세계 1억 5000만 한류 팬들에게 한국 대중문화를 넘어 한국 역사와 문화로 알려 나가는 신한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 무형유산을 알릴 기회라 생각해 한국의 찬란한 무형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세계지도 1만 장을 영어로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중국의 김치, 한복 등의 한국문화 침탈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 역사와 문화, 영토를 세계인들에게 바르게 알리기 위해 한국의 무형유산 지도를 제작했다"며 "일방적으로 한국 문화를 알리는 것이 아니라 세계 유산을 함께 소개하며 한국과 세계가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반크가 이날 공개한 지도에는 세계지도와 세계 각국 무형유산 35개, 한국 지도와 한국 무형유산 21개, 세계 국기 195개가 수록됐다. 한국 무형유산으로는 김장, 농악, 아리랑, 판소리, 택견 등 21가지를 소개한다. 세계 무형유산으로는 중국 지엔지 공예, 프랑스 콩파뇨나주(장인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크리스마스 악몽은 없다" 성탄절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 자치구들은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10일 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후 첫 연말연시를 맞이해 자치구들이 이태원 압사 사고와 같은 참사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서울시는 최근 인구밀집 행사를 관리·감독하는 '인파관리팀'과 원활한 초기 대응을 목표로 하는 '재난대응팀'을 신설했다. 인파관리팀은 연말 인구밀집 사고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크리스마스, 섣달 그믐날 등이 있어 다수의 인구 이동과 밀집이 예상되는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 및 홍대입구역, 그리고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예정된 보신각 등을 중심으로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재난대응팀은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을 더욱 잘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재난 대응과 관련된 기존 서울시 역할 및 업무를 세분화해 초기 대응을 전담하도록 구성했다. 이태원 참사 당일, 내부 보고나 재난문자 발송 등이 늦어졌다는 지적에 따른 보완조치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은 임시로 이뤄진 것이며 향후 조례 개정을 통해 전반적인 개편이 단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전북 진안에서 도로를 달리다 펜션을 들이받고 용담호에 빠진 덤프트럭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께 "전북 진안군 안천면에 있는 한 펜션인데 25t 덤프트럭이 펜션을 들이받고 용담댐으로 빠졌다"는 숙박객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 숙박객은 굉음에 밖에 나가보니 펜션 건물 일부가 훼손되고 덤프트럭이 물에 빠지는 것을 목격한 후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추락지점 인근에서 수중 구조 작업을 벌여 6시간 10여분 만에 숨진 덤프트럭 운전자 A(58)씨를 발견, 현재 인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전북 익산시가 대한민국 제1호 청년시청을 10일 개청하고 청년 정책 종합 컨트롤 타워 운영을 시작했다.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청년시청은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창구는 물론 각종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년 정책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취업·창업, 주거 문제까지 아우르는 지원망을 구축해 청년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청년시청은 중앙동 옛 하노바호텔에 들어섰다. 이 공간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복지,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일터, 삶터, 놀이터 역할을 수행한다. 총 4층 규모로 조성된 이 공간은 문화·취업·창업·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1층에는 청년들의 궁금증 해소와 각종 업무처리가 가능한 청년민원실 ‘多이뤄DREAM’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북카페 ‘청숲’, 영화관람이 가능한 멀티공간 ‘청년 아지트’가 들어섰다. 2층은 구직 청년을 위한 청년일자리센터와 프로그램실, 공유주방, 파우더룸 등 청년 문화공간, 취·창업 상담공간, 청년시장실 등으로 꾸며졌다. 이곳에서는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문인력 배치로 상담부터 직업심리검사, 역량강화교육 등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영암 산란계농장에서 검출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도 'H5N1형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장주가 폐사 증가 신고를 한 영암 서호면 산란계(알 낳는 닭) 농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정밀 검사한 결과 지난 9일 'H5N1형 고병원성 AI'로 판정됐다. 해당 농장에선 산란계 9만1000마리를 사육 중이었다. 올 겨울 들어 전남지역 가금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 확진은 이번이 14번째이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 8일 AI 항원이 검출되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차량 18대를 동원해 집중 소독을 했다. 발생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 9만1000마리는 예방적 살처분했으며, 2㎞로 확대된 살처분 지역 내에는 다른 가금농장이 없어서 추가 살처분은 이뤄지지 않았다. 반경 10㎞ 특별방역 32개 농장과 6개 역학농장에 대해선 일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남도는 감염축 색추을 위해 도내 582개 전체 가금농장에 대해서도 오는 18일까지 2주간 일제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론 20개 시·도의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1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경기 광명시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핵심 기반 시설인 신안산선 ‘학온역(가칭)’ 건설이 본격화 하며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간다. 10일 광명시에 따르면 관내 가학동 799의 2 현지에서 오는 15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승원 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 철도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 착공식을 연다. 지역 주민의 숙원 사업 중 하나로 지역 이름을 딴 ‘학온역’은 민선 7기와 8기의 공약으로, 광명시가 2019년 2월부터 중앙정부에 지속해서 신설을 요구한 가운데 지난 4월 국토교통부가 최종 승인했다. 2026년 개통되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 교통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4차산업 핵심 기업 유치 등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추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승원 시장은 “학온역은 광명·시흥 신도시와 테크노밸리 개발을 포함한 수도권 서남부 광역교통에서도 비중 있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차질 없는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온역'이 건설되는 신안산선은 3조346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안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020년 기준으로 전 세계 ESG 투자 규모가 한화로 4경원을 넘어섰다. 글로벌 주요 투자자들의 투자 의사결정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이미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으며, 국내 기업들도 ESG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ESG평가 모델 또한 더 정교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보험연구원의 이승준·이연지 연구원은 보고서 '보험회사 ESG 평가의 현황과 과제: 해외사례를 중심으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ESG 경영은 단기적으론 비용의 증가와 재무적 수익의 감소를 불러올 수 있지만, 결국 이는 비재무 성과로 상쇄된다. 투자 유치와 사업기회로 활용돼 장기적으론 재무성과로 연결되서다. 이 때문에 전 세계 ESG 투자 규모는 2012년 13조3000억 달러(약 1경7343조원)에서 2016년 22조8000억 달러(약 2경9731조원), 2020년 35조3000억 달러(약 4경6031억원)로 급상승했다. 지역별론 유럽과 미국이 ESG투자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일본, 캐나다, 호주 등이 나머지 시장을 차지했다. 전 세계 1·2위 자산운용사인 블랙록과 뱅가드 등 금융투자회사들은 이미 적극적으로 기후변화를 비롯한 ESG 요소를 반영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다음 주는 흐린 날씨가 이어지며 전국 곳곳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오는 12일부터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오후부터는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 밤부터는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북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화요일인 13일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충청권과 전라권에는 눈 또는 비가 수요일인 14일까지 이어겠다. 눈은 주말에도 계속 내려 토요일인 17일에는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이 오겠다. 특히 수요일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은 -13~2도, 낮 기온은 -4~10도로 춥겠다. 다음 주 아침 기온은 -13~4도, 낮 기온은 -4~11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10~-2도, 인천 -9~0도, 춘천 -12~-3도, 대전 -9~0도, 광주 -4~2도, 대구 1~8도, 부산 -3~4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4~3도, 춘천 -3~2도, 대전 -1~5도, 광주 3~8도, 대구 5~10도, 부산 4~11도 등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올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 영역 만점자가 3명 나온 가운데 전국 수석은 1명이었다. 과학탐구 영역의 선택과목 차이로 표준점수가 엇갈렸기 때문이다. 10일 메가스터디교육과 시대인재 등에 따르면, 올해 수능 만점자 중 표준점수 총점 전국 수석은 울산 현대청운고 3학년에 재학 중인 권하은(18)양이다. 권양은 국어 영역 '언어와 매체', 수학 '미적분', 과학탐구 '화학Ⅰ'과 '생명과학Ⅱ'를 치러 모든 문제를 맞히고 총점 425점을 획득했다. 앞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밝힌 올 수능 채점 결과 만점자가 받는 최고 표준점수는 국어 134점, 수학 145점, '화학Ⅰ' 75점, '생명과학Ⅱ' 71점이다. 다른 만점자 2명도 국어 '언어와 매체', 수학 '미적분'을 택했지만 과학탐구 영역에서 다른 선택과목을 치렀다. 경북 포항제철고 최수혁(18)군은 과학탐구 '지구과학Ⅰ'(73점), '물리학Ⅰ'(70점)에 응시해 표준점수 총점 422점을 얻었다. 유일한 재수생 만점자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시대인재학원에서 공부한 황모(19)군은 '화학Ⅰ'과 '지구과학Ⅱ'(67점)을 응시해 총점 421점을 획득했다. 표준점수가 높다는 것은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결승포의 주인공 황희찬(울버햄프턴)이 11일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황희찬의 매니지먼트사 비더에이치씨는 9일 "황희찬이 11일 오전 0시15분 비행기로 인천공항에서 출국한다"고 알렸다. 황희찬은 터키 이스탄불을 거쳐 소속팀 울버햄튼이 훈련 중인 스페인으로 간다.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었던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3차전에서 황희찬은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 승리로 1승1무1패(승점 4)가 된 한국은 우루과이, 가나를 따돌리고 포르투갈에 이어 H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선 브라질에 1-4로 패했다. 왼쪽 햄스트링 이상으로 조별리그 1·2차전에 결장했던 황희찬이 단숨에 월드컵 해결사로 등장한 장면이다. 울버햄튼은 오는 21일 길링엄(4부)과 2022~2023시즌 리그컵(카라바오컵) 16강전을 치르고, 27일 에버턴과 잉글랜드 프르미어리그(EPL) 17라운드를 갖는다. 지난 시즌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은 황희찬은 첫 시즌 5골 1도움을 올렸지만 이번 시즌에는 개막전에서 기록한 도움 1개가 유일한 공격포인트다. 출전도 들쭉날쭉했다. 월드컵에서 터닝포인트를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이태원 압사 사고 유가족들이 모인 유가족협의회가 10일을 기해 출범한다고 한다"며 "유가족협의회는 지난달 15일 민변을 통해 첫발을 뗀 뒤 준비모임의 형태로 활동해왔다"고 했다. 이어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도 출범을 알렸다.,참여연대와 민노총 등이 여기에 참여했다"며 "시민대책위는 이태원 참사 기억과 희생자 추모, 지원 대책 마련, 추모기록 보존 등을 하겠다고 한다. 이를 위해 정부에 여러 요구사항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권 의원은 "이태원 사고 직후 정부는 추모주간을 발표하고 유가족에게 장례비 지원 등 조치를 취했다. 또한 현재 진상규명을 위한 수사도 진행 중에 있다"며 "차후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정부와 유가족은 논의를 계속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지금처럼 실제로 일부 시민단체는 세월호 추모사업을 한다면 세금을 받아가서, 놀러 다니고 종북 교육에 사용했다"며 "이러한 횡령이 반복되지 않도록 범정부 차원의 신중 검토가 필요한 이유다"고 했다. 권 의원은 "시민대책회의에 속한 시민단체는 유가족 옆에서 정부를 압박하기 전에,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현재 우리나라의 연금보험료율은 9%이다. 직장인의 경우 회사와 절반씩 부담하는 구조다. 소득대체율은 40%다. 지난 제4차 재정 계산에 따르면 현재의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유지할 경우 2042년부터 수지 적자에 돌입하고 2057년에는 기금이 소진된다. 유효선 국민연금연구원 박사는 지난 8일 한 포럼에서 '국민연금의 재정안정화 방안'에 네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는데 공통적으로 연금 보험료율을 15%까지 올리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이는 해외 선진국의 평균 연금보험료 상한선을 참고한 것이다. 이를 고려해 유 박사는 "해외 선진국과 비교하면 우리나라의 연금보험료 상한은 6% 정도 여유가 있다"고 말했다. 네 가지 시나리오 중 2025년부터 1년마다 보험료율을 0.5% 포인트씩 올리는 방안이 기금소진을 가장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우 보험료율은 2036년에 15%에 도달하고 2055년엔 최대적립기금(3390조원)이 모이며 수지 적자는 2056년, 기금 소진 시점은 2073년이다. 2025년부터 매 3년마다 1% 포인트씩 올리는 시나리오에서는 기금 소진이 2072년으로 추산됐다. 2025년부터 5년마다 1% 포인트씩 올릴 경우엔 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