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영암 닭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산란계 농장 비상

URL복사

올 겨울 전남지역 가금농장 누적 14번째 확진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영암 산란계농장에서 검출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도 'H5N1형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장주가 폐사 증가 신고를 한 영암 서호면 산란계(알 낳는 닭) 농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정밀 검사한 결과 지난 9일 'H5N1형 고병원성 AI'로 판정됐다.

해당 농장에선 산란계 9만1000마리를 사육 중이었다.

올 겨울 들어 전남지역 가금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 확진은 이번이 14번째이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 8일 AI 항원이 검출되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차량 18대를 동원해 집중 소독을 했다.

발생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 9만1000마리는 예방적 살처분했으며, 2㎞로 확대된 살처분 지역 내에는 다른 가금농장이 없어서 추가 살처분은 이뤄지지 않았다.

반경 10㎞ 특별방역 32개 농장과 6개 역학농장에 대해선 일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남도는 감염축 색추을 위해 도내 582개 전체 가금농장에 대해서도 오는 18일까지 2주간 일제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론 20개 시·도의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114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전남지역 누적 발생은 가금류 14건, 야생조류 16건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