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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클래식과 팝페라가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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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동절(근로자의 날)을 맞아 클래식과 팝페라가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 ‘5월의 선물상자 콘서트’가 오는 5월 1일(금) 오후 7시 30분 서울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유라성의 선물상자’가 공동 주최하고, 미라클보이스앙상블과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바쁜 일상 속에서 쉼을 찾기 어려운 현대인들에게 음악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무대의 중심은 세계적인 성악가들이 함께하는 ‘The 3 Tenors’ 공연이다. 이탈리아 출신의 테너 알렉산드로 판토니, 지오반니 리비케수, 디에고 카바찐이 한자리에 모여 각기 다른 음색과 해석을 바탕으로 웅장하고 깊이 있는 성악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이들은 오페라 아리아와 크로스오버 레퍼토리를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뛰어난 앙상블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팝페라 가수 윤예원이 함께 참여해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이며, 보다 폭넓은 관객층과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서정적인 감성과 대중적인 접근성을 겸비한 그의 무대는 공연 전반에 따뜻한 정서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피아니스트 루이지 보르질로가 함께해 섬세하면서도 깊이 있는 연주로 성악과의 조화를 이루며, 무대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공연의 예술감독은 바리톤 윤혁진이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구성하고 무대의 흐름을 이끌며, 음악적 완성도를 총괄한다. 또한 남성 보이스 앙상블 ‘미라클남성보이스앙상블’이 특별 출연해 중후하면서도 풍성한 화음을 더하며, 다층적인 사운드로 무대의 깊이를 확장시킬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통적인 클래식 성악 공연의 형식을 넘어, 대중성과 예술성을 균형 있게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오페라 아리아부터 팝페라, 크로스오버 레퍼토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클래식 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노동절(근로자의 날)이라는 의미를 되새기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 음악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통해 관객들에게 위로와 재충전의 순간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음악이 지닌 치유와 공감의 힘을 통해, 일상의 무게를 덜어내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윤혁진 음악감독은 “이번 콘서트는 일상에 지친 관객들에게 음악을 통해 따뜻한 쉼과 감동을 전하고자 기획됐다”며 “세계적인 성악가들과 국내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이번 무대가 관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5월의 선물상자 콘서트’는 NOL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장애인 관객(동반 1인 포함)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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