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내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속과 국가 간 갈등 심화에 따라 국가 정부 지원을 받는 해킹 조직의 공격이 더욱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가상자산 탈취는 북한과 제3세계 국가들의 외화벌이에 주요 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랜섬웨어 생태계는 더욱 비대화·세분화돼 자금세탁을 해주는 브로커까지 등장한 상태다. 신기술 측면에선 메타버스 플랫폼을 악용한 '다크버스'가 사이버 범죄를 가속하고, 개인정보 탈취엔 '디지털신분증'이 새로운 공격 포인트가 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외 보안업계가 바라보는 내년 주요 사이버 위협 동향이다. 내년 대두될 사이버 위협을 5가지 키워드로 꼽아봤다. ◆국제 정세 불안 틈탄 '국가 배후 해킹 조직' 활개 올해 발발한 러시아발(發) 전쟁은 물리적 충돌에 사이버 공격을 결합한 '하이브리드전'으로 평가된다. 사이버 보안이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문제로 부상한 것이다. 러시아는 물리적 충돌 전후로 우크라이나 국가 주요 시설과 공공기관·민간기업에 다수의 사이버 공격을 시도했다. 침공 1년 전부터 시스템 파괴, 정보 탈취, 심리전 등 다양한 사이버 공격으로 데이터 유출·시스템을 파괴해 우크라이나 주요 기반 시설의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4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설·한파지역 피해복구 지시 관련해 피해현황 조사를 실시하고 대응에 나선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설·한파지역 피해복구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영 장관은 이날 전북·전남·제주지역 중소벤처기업청장에게 전통시장 등 취약시설 대설·한파 피해현황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신속히 본부에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또 본부는 그 결과를 종합해 필요한 경우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적이고 신속한 협조·대응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장관은 전국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에게 연말연시 관내 취약시설의 안전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전라권 일부 지역에 최대 60cm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피해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주문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내린 눈으로 순창 63.7cm, 임실 57.2cm, 정읍 45.7cm, 전주 15.6cm, 김제 25.5cm, 광주 40cm의 적설이 기록됐다. 현재까지 비닐하우스 111동, 축사 37개소 등 총 152건의 붕괴가 발생했으며, 피해신고 접수에 따라 피해 건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지난 20일 오후 11시부터 중대본을 가동해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장관은 전주시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신속한 피해조사 실시와 피해복구 조기지원 조치를 지시했다. 또 어은터널 인근의 염수분사장치 둘러보고 제설에 효과적으로 사용이 될 수 있는 염수분사장치가 필요한 구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설치를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김제시 비닐하우스 붕괴 현장에서는 피해상황 점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주민의 신속한 일상복귀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해 복구 할 것을 관계기관에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휴를 앞두고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이 이례적인 혹한과 맹렬한 겨울 폭풍의 난타를 당하고 있다. CNN,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을 종합하면 23일(현지시간) 강력한 북극발 한파가 미국과 캐나다를 휩쓸면서 지금까지 최소 9명이 숨지고 곳곳에서 정전사태가 속출하면서 미국 전역에서 약 150만 가구가 전기 없이 혹한에 시달리고 있다. 켄터키주에서는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로 2명 숨지고 노숙자 1명이 사망했고,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도 노숙자 1명이 숨지는 등 곳곳에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기상 예보관들은 “이번 북극발 폭풍은 수십 년 만에 가장 추운 크리스마스를 가져올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워싱턴 DC는 198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운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할 것으로, 따뜻하기로 유명한 플로리다주 조차 30년 만에 가장 추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인구의 70%에 해당하는 2억명 이상이 사는 지역에 각종 기상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몬태나, 사우스다코타, 와이오밍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지난 이틀 동안 체감온도가 영하 50도 이하로 급강하했다. 항공기 결항 사태도 속출했다. 항공 정보 사이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이태원 참사 당시 부실대응과 정보보고서 삭제 의혹을 받는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이 구속됐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박원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이 전 서장과 송모 전 용산경찰서 112상황실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피의자들이 범죄를 저질렀다고 볼 상당한 이유가 있고, 피의자들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음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서장은 핼러윈 축제 기간 경력을 투입해야 한다는 안전 대책 보고에도 사전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와 이태원 참사 당일 현장에 늦게 도착하는 등 지휘를 소홀히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을 받는다. 당초 특수본은 이 전 서장에 대해 한 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지난 5일 법원에서 기각되면서 주요 피의자 신병 확보에 실패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이에 보강수사를 통해 참사 당일 오후 11시5분께서야 이태원파출소에 도착했음에도 48분 전인 오후 10시17분 도착했다는 허위 내용의 경찰 상황보고서가 작성된 데 관여했다는 혐의(허위공문서작성·행사)를 추가했다. 18일 만에 두 번째 구속영장이 받아들여진 것은 특수본이 이 전 서장이 작성된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계속되는 대설과 한파로 항공기 결항, 시설물 붕괴 등 피해가 이어지며, 152건의 시설물이 무너지고 567세대에서 정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4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도(산지)에 대설 경보, 제주 북부와 제주 남부 중산간에 대설 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최근 24시간 새롭게 내린 눈의 양은 ▲경북 울릉(울릉) 34.7㎝ ▲광주(광주) 17.6㎝ ▲전북 김제(진봉) 23.0㎝ ▲전남 곡성(곡성) 17.3㎝ ▲충남 천안(천안) 7.1㎝ ▲제주(사제비) 15.3㎝ 등이다. 경기 11곳과 강원 12곳, 충북과 경북 각각 3곳은 한파 경보가 발령 중이다. 기상 악화 영향으로 출발 공항 기준 제주 4편, 김포 3편, 군산 1편 등 8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여객선도 38개 항로, 48척이 통제되는 상황이다. 9개 국립공원의 232개 탐방로, 7개 국도와 52개 지방도 역시 기상 악화 등으로 통제 중이다. 시설물 피해를 보면 하우스 111개, 축사 37개 등 152개 붕괴가 파악됐고 계량기 751건이 동파됐다가 복구됐다. 수도관도 경기와 충남, 경북에서 각각 1건의 동파 사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 6시간 20분 동안 정부과천청사에서 사면심사위원회를 진행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정치인들이 대거 연말 특별사면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서 희망했던 경제인사들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면심사위는 정치인들을 사면 대상에 포함하는 방향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은 사면 대상에 오를 것이란 전망이 유력하다. 이 전 대통령은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DSA) 관련 횡령 및 뇌물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의 형을 확정받아 복역하고 있었다. 최근 건상상 문제로 형 집행은 정지된 상태다. 김 전 지사도 사면 명단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조작 공모' 혐의로 기소됐다. 대법원은 지난해 7월21일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 전 지사는 오는 5월 형 만료로 출소를 앞두고 있다. 김 전 지사는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이 전 대통령 사면의 들러리가 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적이 있다. 사면심사위는 김 전 지사를 사면 대상에 포함하지만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시민의 발' 지하철이 연일 고장과 사고로 말썽이다. 이에 따른 운행 중단은 추운 날씨와 맞물려 큰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이달 들어 지하철 사고 소식은 하루가 멀다 하고 날아들고 있다. 24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6시24분께 서울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독립문역 구간 선로 연기 발생으로 오전 6시38분부터 오전 8시12분까지 구파발역~약수역 구간 양방향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소방당국 조사 결과 선로 바닥 케이블에서 발생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케이블은 약 4m 소실됐다. 다행히 선로에 열차가 없던 상태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출근을 위해 발걸음을 옮기던 시민들은 적잖이 애를 먹어야 했다. 이에 앞선 지난 22일 오후 3시29분에는 지하철 7호선에서 탈이 났다. 어린이대공원역 상선(장암 방면) 열차에서 고장이 발생, 오후 5시17분까지 1시간 30분 가량 청담역↔태릉입구역 구간 양방향 열차 운행이 통제됐다. 지난 15일의 1호선은 더욱 아찔했다. 코레일이 운영하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용산역~노량진역 구간 하행선 열차가 오전 7시58분께 한강철교 위에서 멈췄다. 수습이 늦어지면서 열차에 타고 있던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3일 일본 NHK 방송은 총무성 소방청을 인용해 지난 17일부터 간헐적인 폭설이 내려 이날 오후 4시 기준 사망자가 9명으로 부상자는 4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사망자는 홋카이도(北海道)에서 1명, 아오모리(青森)현에서 1명, 아키타(秋田)현에서 2명, 야마가타(山形)현에서 1명, 니가타(新潟)현에서 3명, 이시카와(石川)현에서 1명 등이다. 부상자 48명 가운데 경상은 28명 골절 등 중상자는 20명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는 동해 측을 중심으로 눈이 강해지고 있다. 시코쿠(四国) 지역 태평양 쪽 등 평소에는 눈이 적게 내리는 지역에서도 눈이 내려 쌓이고 있다. 소방청은 교통에 대한 영향, 도로 동결에 따른 보행 중 넘어짐, 제설 작업 등에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다. 폭설로 인해 일부 항공편이 결항되고, 학교가 휴교하는 등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오전 10시30분 기준 니가타 공항·시마네(島根)현 이즈모(出雲) 공항 등에서 일본항공(JAL) 항공 59편이 결항됐다. 또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공항 등에서 전일본공수(ANA) 항공 41편이 결항됐다. 이시카와현의 공립 초·중학교 중 27개 학교에 임시 휴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고용노동부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3년도 고용부 소관 예산 34조9505억원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출을 크게 늘린 고용유지지원금 등 사업을 정상화하고, 이를 통해 절감한 재원을 고용 취약계층 지원과 민간 일자리 창출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이는 고용부가 당초 편성한 예산(34조9923억원)보다 418억원 감액된 것이다. 올해 본예산(36조5720억원) 대비로는 1조5797억원 적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반도체 등 디지털·신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K-디지털 트레이닝'(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 인원을 올해 2만9000명에서 내년 3만70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관련 예산은 4163억원이다. 고용부 산하 국책 특수대학인 폴리텍에는 350억원을 투입해 반도체 관련 학과를 10개에서 20개로 추가 신설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해왔다. 고용 취약계층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10인 미만 영세 사업장의 저소득 근로자에 사회보험료를 지원하는 대상은 기존 월보수 230만원에서 260만원 미만으로 확대한다. 고용부는 17만5000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동재 전 기자 측 대리인은 전날 이번 사건 1심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판사 정봉기)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 전 기자는 2020년 2~3월 후배 백모 기자와 공모해 수감 중인 이철 전 벨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를 상대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의 비위를 털어놓으라고 강요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 일명 '채널A 사건'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았다. 회사에서도 해고됐다. 검찰은 이 전 기자가 '검찰이 앞으로 피해자 본인과 가족을 상대로 강도 높은 추가 수사를 진행해 중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는 취지의 편지 등을 통해 이 전 대표를 협박했다고 봤다. 강요미수 혐의 사건 1심은 이 전 기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1심은 "처벌 가능성이 있다고 인식해도 피고인들의 인식이나 중간전달자에 의해 왜곡돼 전달된 결과에 따른 것이라서 강요미수의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이 전 기자는 특종 욕심으로 구치소 수감 중인 피해자를 압박하고 가족의 처벌 가능성을 언급하며 필요한 정보를 얻으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취재윤리를 위반했다는 취지다. 해고무효 소송 1심은 이 전 기자가 검찰 고위관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4일 토요알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주말이 겹치며 한파에도 나들이 차량이 몰려 지난주보다 교통량이 다소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60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2만대로 전망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주말 나들이 차량들로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다소 증가할 전망"이라며 "지방방향은 정오시간대 가장 혼잡하고, 정체는 지방방향에서 서울방향으로 이동하겠다"고 전했다. 지방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7~8시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사이 최대에 이르다가 오후 7~8시 사이 해소되겠다. 서울방향은 오전 10~11시에 정체가 시작, 오후 5~6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8~9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9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반포에서 서초 방향 2㎞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서울 방향은 양재부근에서 반포 6㎞ 구간에서 정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비봉 부근 갓길에서 승용차 고장, 서해대교 1·2차로 장애물 처리 중이다. 서울 방향은 화성휴게소 부근에서 화물차 고장 처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청심국제고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학습지의 수익금을 캄보디아 초등학교에 기부하겠다고 나섰다. 피스디자이너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클래스를 정기적으로 진행해온 최자윤 대표 외 10명의 학생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커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국경없는 공부방’ 프로젝트 일환으로 올해 1년간 설악도서관(설악면 소재)에서 가평군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멘토링 클래스를 진행해왔다. 최자윤(청심국제고 2) 학생은 "이번 학기 멘토링 기간이 짧다 보니 멘티 아이들이 스스로 복습할 수 있도록 영어・수학 학습지를 제작해 전달했다”며 “교육 인프라가 좋지 못한 환경의 학생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싶어 무료로 배포하기 보다 학습지 펀드레이징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학습지를 손수 제작한데 이어 판매에도 직접 나섰다.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현재 152권을 판매했다. 판매는 12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수익금은 캄보디아의 안찬 초등학교와 쿨랍 초등학교 칠판 교체 프로젝트에 기부할 예정이다. 청심 피스디자이너 동아리는 정기 자문과 교육을 담당하는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YSP)과 함께 지역사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