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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최근 폭설 사망자 9명으로 늘어…부상자 4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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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3일 간헐적 폭설로 인명 피해
항공편 결항·학교 휴교 잇따라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3일 일본 NHK 방송은 총무성 소방청을 인용해 지난 17일부터 간헐적인 폭설이 내려 이날 오후 4시 기준 사망자가 9명으로 부상자는 4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사망자는 홋카이도(北海道)에서 1명, 아오모리(青森)현에서 1명, 아키타(秋田)현에서 2명, 야마가타(山形)현에서 1명, 니가타(新潟)현에서 3명, 이시카와(石川)현에서 1명 등이다.

부상자 48명 가운데 경상은 28명 골절 등 중상자는 20명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는 동해 측을 중심으로 눈이 강해지고 있다. 시코쿠(四国) 지역 태평양 쪽 등 평소에는 눈이 적게 내리는 지역에서도 눈이 내려 쌓이고 있다.

 

소방청은 교통에 대한 영향, 도로 동결에 따른 보행 중 넘어짐, 제설 작업 등에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다.

폭설로 인해 일부 항공편이 결항되고, 학교가 휴교하는 등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오전 10시30분 기준 니가타 공항·시마네(島根)현 이즈모(出雲) 공항 등에서 일본항공(JAL) 항공 59편이 결항됐다. 또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공항 등에서 전일본공수(ANA) 항공 41편이 결항됐다.

이시카와현의 공립 초·중학교 중 27개 학교에 임시 휴교령이 내려졌다. 공립 고등학교 중에서는 28개 학교가 휴교했다.

이밖에 일부 국도는 통행금지령을 내렸다. 이날 도야마(富山)현 내 국도 8호선에는 눈이 쌓였다. 차량이 언덕길을 오를 수 없게 되면서, 오전 9시 이후부터 일부 구간이 통행 금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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