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필리핀군은 영유권 분쟁지인 남중국해 시사군도(西沙群島 파라셀)의 융싱다오(永興島 우디섬)에 지대공 미사일을 배치한 중국군에 대한 준비태세에 돌입했다고 필리핀 스타가 22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필리핀 국군 서부관구의 사령관 알렉산더 로페즈 해군소장은 예하 부대 전체가 중국군의 미사일 배치로 인한 최악의 사태 발생에 대비하면서 중국군의 미사일 동향을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로페즈 사령관은 필리핀군이 아직 경계등급을 격상하진 않았지만, 시사군도에 미사일과 레이더 배치가 지역 안전보장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우려했다.아울러 로페즈 사령관은 중국군이 남중국해를 군사화하고 있다며 그와 관련 동영상과 사진 등 실제 증거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팔라완섬에 사령부를 두고 있는 서부관구는 시사군도를 비롯한 남중국해 전역을 관할하고 있다.앞서 지난 19일 필리핀 외무부는 성명을 내고 중국의 미사일 배치가 이미 긴장이 높아진 역내 상황을 한층 악화할 것이라고 비난했다.중국 정부는 지난 17일 인민해방군이 남중국해 시사군도(西沙群島)에 지대공 미사일을 배치했다는 폭스 뉴스 등 보도에 대해 "중국 영토 내라면 문제없다"고 주장, 사실상 배치를 확인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한국 쇼트트랙 신성 최민정(18·서현고)이 대한체육회 체육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최민정은 2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6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 바로 밑인 최우수상은 2명의 선수들에게만 돌아간다. 최민정은 지난해 한국 육상 100m 기록(10초16)을 경신한 김국영(광주광역시청)과 함께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10대 소녀의 수상 소감은 담백했다. 그는 "생각지 못한 상을 받아 감사하다"면서 "항상 성실한 모습을 보인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 (팬들에게)좋은 기억으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최민정은 심석희(19·한국체대 입학예정)와 더불어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기둥으로 꼽힌다. 지난해 3월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심석희를 제치고 종합 1위(금2·동1)을 차지, 한국 빙상계의 샛별로 떠올랐다. 올 시즌 월드컵에서도 1~5차 대회 연속 금메달 행진을 이어가는 등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고, 생애 처음으로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수상하게 됐다.최민정은 "(시상식에서)존경스러운 선배들을 많이 뵙고 하니 부담되기도 했지만 좋은 시간이 됐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5개월여 남겨두고 남자 유도 66㎏급 안바울(22·남양주시청)이 세계 랭킹 1위에 올라 또 하나의 금빛 청신호가 켜졌다. 22일(한국시간) 국제유도연맹(IJF)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체급별 세계랭킹에 따르면 안방울은 랭킹포인트 2400점으로 몽골의 다바도르진 토모르쿨레스(랭킹포인트 2285점)를 2위로 밀어내고 랭킹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안바울은 최근 뒤셀도르프 그랑프리 남자 66㎏급 결승에서 조지아의 마르그벨라쉬빌리 바자(세계랭킹 33위)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이 대회 우승으로 랭킹포인트 300점을 확보한 안바울은 대회에 불참한 다바도르진을 115점차로 따돌리고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이로써 한국 남자 유도는 안바울을 비롯해 남자 60㎏급 김원진(24·양주시청), 남자 73㎏급 안창림(22·수원시청), 남자 90㎏급 곽동한(24·하이원)까지 남자부 7체급 가운데 무려 4체급에서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역대 올림픽 사상 최고 성적도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남자 유도는 올림픽을 앞두고 자신감을 끌어 올릴 수 있게 됐다. 한편 세계 랭킹 5위권에 이름을 올린 여자 선수는 3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가수 주니엘(23)이 가수 윤하(28)·정준영(27), 래퍼 치타(26)와 한솥밥을 먹는다. 윤하 등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주니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2년 '일라 일라'로 데뷔한 주니엘은 '나쁜 사람' '귀여운 남자' 등을 노래했다. 깜찍한 외모로 일본에서도 인기를 누렸다. 기타 실력과 작사·작곡 능력을 갖췄다. C9엔터테인먼트는 솔로 가수들의 위얼라이브, 정준영밴드와 피아 등 밴드들의 리얼라이브, 치타와 올티 등 힙합 뮤지션들의 얼라이브 등으로 레이블을 나눴다. 주니엘은 윤하와 송희진이 속한 위얼라이브를 통해 활동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송중기·송혜교 '태양의 후예' 재난 속 특별한 로맨스"병장 진급 2개월을 앞두고 대본을 봤다. 이 대본은 안 할 수가 없더라. 워낙 업계에서 유명한 작품이었고 하게 돼 영광이다."송중기(31)는 22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응복 PD와 김은숙·김원석 작가, 송혜교(34), 진구(36), 김지원(24),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27) 등 출연진이 자리를 함께 했다.'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전하는 휴먼 멜로물이다. 송중기의 군 전역 후 첫 작품으로 100% 사전 제작됐다. 지난해 6월 촬영을 시작해 12월30일 마쳤다.송중기는 특전사 대위이자 알파팀 팀장 '유시진' 역을 맡았다. 지난해 5월 전역과 동시에 '태양의 후예'를 선택했으며, 영화 '베테랑'의 류승완(43) 감독 차기작 '군함도'에도 캐스팅됐다. "군인 역할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제대 후 군인 역이라 잘할 거라는 기대가 있는 것 같아서 부담스럽다. 다음 작품에서도 또 군인인데, 의도한 건 아니고 우연의
◇승진▲투자지원본부장 강보선 ▲국제펀드본부장 박임출(예탁결제본부장 겸직) ▲연구개발부장 정종문 ▲증권정보부장 류상요 ▲증권예탁부장 최경렬 ▲경영전략부 법무팀장 강경필 ▲경쟁력강화T/F 선임조사역 전일우 ▲광주지원 전주고객지원센터 선임조사역 김학준 ▲IT전략부 IT보안팀장 김화진 ▲IT서비스부 국제펀드서비스팀장 박시형 ▲증권등록부 회사채관리팀장 신해동 ▲펀드서비스부 펀드회계팀장 박영란 ▲증권대행부 대행업무팀장 이재호 ▲해외사업부 해외사업팀장 이성하 ▲펀드업무부 ISA플랫폼구축추진반 선임조사역 이형근 ▲인적자원개발부 선임비서역 김상규 ▲고객업무부 지원총괄팀장 이석우 ▲재무회계부 자금팀장 제갈승문◇전보▲경쟁력강화T/F단장(겸직) 박문규 ▲증권등록부장 김형래 ▲비즈니스지원부장 장영철 ▲재무회계부장 정성철 ▲대전지원장 최대영 ▲IT인프라운영부장 김인주 ▲KSD나눔재단 사무국장(파견) 박재규 ▲고객업무부장 윤택수 ▲감사부장 장세윤 ▲증권정보부 LEI팀장 이승권 ▲증권대행부 크라우드펀딩팀장 윤관식 ▲경영전략부 경영관리팀장 김정태 ▲IT전략부 IT기획팀장 이상섭 ▲증권파이낸싱부 복합금융상품팀장 김신욱 ▲증권정보부 정보사업팀장 유종기 ▲홍보부 홍보팀장 임호 ▲증권정보부 정보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개성공단 폐쇄로 입주 기업인 교복업체가 제품 생산에 차질을 빚자 교육부가 교복 착용 시기를 미루는 등 조치에 나섰다.교육부는 22일 개성공단 조업 중단에 따라 입주 교복업체가 납품 지연 현상을 빚자 오늘 중으로 시도교육청에 교복 착용 시기를 조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해당 업체인 '형지엘리트'는 전국 중고등학교의 15.9%에 해당하는 679개교와 교복사업 계약을 맺고 있다. 이 중 일부 학교에선 계약 물량의 20~30%에 해당하는 교복 납품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일부 학교에선 오는 새학기에 교복을 입지 못하는 신입생들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돼왔다.교육부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복 납품업체와 협의해 납품일을 조정하는 한편 교복 착용 시기를 미루도록 시도교육청에 안내하겠다”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최근 글로벌 경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했으나 한국 경제의 펀더멘탈(기초체력)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견고하다"고 말했다.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간담회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주요국 중 가장 높은 편이며, 올해는 3.1%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유 부총리는 "지난해 한국의 국가채무는 GDP의 38.5%로 주요국 중 가장 낮다"며 "IMF와 OECD 등 국제기구들도 한국의 재정건전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3670억 달러로 세계에서 7번째로 많다"며 "단기외채 비중이 감소하고 있고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하고 있어 외부 충격에 대한 대응 역량이 충분하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이런 성과들이 '사상 최고 수준의 국가신용등급'으로 반영됐다"고 강조했다.유 부총리는 "여러분 중 일부는 한국 경제가 큰 난관에 직면해 있음을 우려하고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한국 정부는 이런 난관들을 극복하기 위한 준비가 충분히 돼 있다"고 말했다.그는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응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이 거센 '현역 물갈이'를 예고했다. 더민주는 3선 이상 중진의원 50%, 재선이하 의원 30%를 물갈이 대상으로 놓고 정밀 심사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총선기획단장은 2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역 하위 20% 컷오프와 별도로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별도의 평가를 도입키로 했다"며 "3선이상 하위 50%와 재선이하 하위 30%에 대해 1차적 배제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하위 20%를 공천에서 배제한 후 남은 인원을 대상으로 다시 중진 50%와 재선이하 30%에 대한 물갈이 여부를 검토한다는 의미다. 정 단장에 따르면 의원들에 대한 평가는 도덕성과 경쟁력 등 두 가지 항목으로 이뤄진다. 경쟁력 평가는 여론조사 방식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도덕성의 경우 윤리위 제소 등 기준을 별도로 정한다는 방침이다. 평가가 끝나면 3선이상의 하위 50%와 재선 이하 하위 30%를 놓고 공관위원 전원이 참여하는 가부 투표를 실시한다. 가부투표에서 과반 이상을 얻지 못할 경우에는 면접을 볼 권리조차 박탈된다. 정 단장은 "컷오프와 별도로 평가하는 근거조항이 있느냐"는 질문에 "정밀 심사를 하도록 돼있다"며 "정밀심사규정이 있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검찰이 '포스코 비리'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이병석(64) 의원을 불구속기소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김석우)는 22일 이 의원을 제3자뇌물수수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비슷한 혐의를 받은 이상득 전 의원이 불구속기소된 점, 이 의원이 알선으로 직접 취득한 이득이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기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의원은 2009년 포스코 측으로부터 신제강공장 고도제한 문제 해결 청탁을 받고 국방부장관에게 공사 허용 촉구 서신을 보내는 등 관계부처에 시정을 요구했다. 소관 상임위에 협조를 구하는 한편 언론 기고 등을 통해 여론을 조성하기도 했다. 공사는 2011년 재개됐다. 이 의원은 이 과정에서 정준양(68) 전 포스코그룹 회장 등 포스코 측에 자신의 선거 운동을 도와준 측근에게 일감을 몰아줄 것을 요구했다. 그 결과 크롬광 납품 중개권이 S사, 포스코 내 청소용역권이 E사에게 넘어갔다. 이를 통해 S사와 E사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각각 4억 4000만원, 4억 5000만원의 이익을 올렸다. 이 의원은 이 같이 이득을 취득한 S사와 E사 관계자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법질서와 국민안전 분야의 국가 정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법질서·안전 관계장관회의'가 신설됐다. 정부는 법질서와 국민안전 분야에서의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정책의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부패척결 19개 과제’를 선정·추진키로 했다.정부는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1회 법질서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2016년도 국민생활 밀접분야 부정부패 근절 추진계획'을 논의·확정했다. 정부는 앞으로 황 총리 주재로 매달 ‘법질서·안전 관계장관회의’를 개최, 법질서 분야와 국민안전 분야를 번갈아 논의할 방침이다.법질서 분야의 주요 논의사항은 부정부패 척결, 민생 부조리 근절, 공공질서 확립, 준법의식 제고, 4대악(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근절 등이다. 국민안전 분야에서는 재난·사고 예방, 안전관리 시스템 개선, 안전관련 부처 간 현안 조정 등을 논의하게 된다.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첫 번째 회의에선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부정부패 척결 추진과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정부는 특히 지난 1월 발표한 '부패방지 4대 백신 프로젝트'를 구체화하는 동시에 소비자 보호, 국민건강, 민생경제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은 22일 20대 총선 선거구획정 기준안이 늦어지는 것과 관련, "법에 정해진 시기에 총선을 실시하는 문제가 어떻게 정부여당에 요구해 관철시켜야 할 일인가"라며 새누리당을 향해 공세를 퍼부었다. 그러면서 선거구획정안과 쟁점법안을 연계하는 방안에 합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 했다.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여당이 선거법에 다른 법안을 연계해 '이 법이 통과 안 되면 선거법은 안된다'는 것처럼 계속 물고 늘어져 선거구 획정이 늦어졌다"고 비판했다.그는 "선거법은 어느 특정 정당의 이익을 위해 만드는 것이 아니다"며 "당리당략에 사로잡혀 '우리가 원하는 법을 통과시켜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 논리로 전개되는 상황에 회의를 갖는다"고 덧붙였다.그는 이어 "여당이 하루빨리 선거법을 확정하는데 허심탄회하게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며 "공천이 진행돼야 하는데 아직 선거법이 확정되지 않아 후보자는 물론 유권자도 당황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종걸 원내대표도 "여당이 총선을 원래대로 실시하는게 시혜를 베푸는 것이라는 듯한 어처구니없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며 "법에 정해진 시기에 총선을 실시하는 문제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전직 신부가 모금한 돈을 다른 곳에 썼다는 글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소설가 공지영씨에 대해 경찰이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된다는 결론을 내렸다.서울 서초경찰서는 공씨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공씨는 지난해 7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산교구 소속 신부였던 김모(49)씨가 면직됐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그가 밀양 송전탑 쉼터 마련을 구실로 성금을 모았는데 이를 교구에 전달하지 않았다는 글을 올렸다.그 글에는 김씨가 별도로 모은 장애인 자립 지원 관련 성금을 개인용도로 썼다는 내용도 담겼다.이에 김씨는 같은 달 창원지검 마산지청에 공씨가 올린 글의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마산지청은 지난해 10월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넘겼고, 서울중앙지검은 이를 서초서로 내려보냈다.공씨는 지난해 11월29일 경찰에 출석해 "횡령 혐의를 자료 가지고 있고 경찰 조사에서 밝히겠다"며 사실에 근거한 글을 올렸다고 주장했다.하지만 경찰은 4개월에 걸쳐 수사한 끝에 김씨가 모금한 돈이 교구와 장애인 단체 등에 전달된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