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급 전보▲법제지원단 법령입안지원과장 윤재웅▲법제지원단 법제관 안승철이상 2016년 2월22일자◇과장급 전보▲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이상훈이상 2016년 2월23일자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를 휩쓸었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여파로 외국인이 국내에서 쓴 카드 사용액이 12년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15년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비거주자)이 국내에서 결제한 카드 사용금액은 100억48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3.2% 줄었다. 외국인의 국내 카드 사용액이 감소한 것은 2003년(-1.4%) 이래 12년만에 처음이다.이는 지난해 5월 말부터 확산되기 시작한 메르스 사태로 외국인 관광객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 지난해 국내에 입국한 외국인은 1335만9701명으로 전년에 비해 6.3% 줄어들었다. 정선영 한은 국제국 과장은 "매년 증가세를 보여왔던 외국인 입국자가 지난해 메르스의 여파로 줄어들면서 카드 사용액도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반면 내국인(거주자)이 지난해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금액은 132억6000만 달러로 전년(122억 달러)보다 8.7% 증가했다. 다만 내국인의 해외 카드 사용금액이 2010년부터 대부분 두자릿수의 증가율을 보인 점을 감안하면 증가세는 다소 둔화됐다. 전년 증가율도 15.7%에 달했다. 해외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이랜드그룹이 진행하는 킴스클럽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국내 유통대기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관련업계는 상호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입찰 참여 여부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23일 유통업계와 투자은행(IB)업계 등에 따르면 이랜드 그룹은 지난 18일 킴스클럽 매각을 위한 예비 입찰을 진행했고 적격인수후보로 3곳을 지난 22일 선정했다. 이랜드 측은 적격인수후보 선정에 앞서 이번 매각에 매각 대상에 뉴코아 강남점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마트, 롯데마트, 현대백화점그룹, 홈플러스 중 1곳이 적격인수후보로 선정됐다는 소문이 돌았다. 현재까지 이들 업체들은 인수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마트 측에서는 상권 중복과 킴스클럽에 입점했을 때 얻는 시너지 효과에 대한 불확실성 등을 인수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로 내세웠다. 현대백화점과 롯데마트 측에서도 이 같은 이유를 입찰 참여를 부정했다. 홈플러스의 경우 지난해 MBK파트너스에 인수된 이후 경영 정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실상 이번 입찰에 참여할 여력이 없다는 것이 대체적인 견해다. 업계는 유력 인수 참여후보로 '롯데'와 '신세계'를 꼽고 있다. 롯데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이 내수 소비 활성화를 위해 국내 19개 국제공항에 입국장 면세점(Duty Free Arrivals Shop)을 신설하기로 했다. 22일 중국 신화통신은 재정부를 인용해 국무원의 승인을 받아 광저우, 항저우, 청두 등 도시에 19곳의 입국장 면세점이 추가로 개설된다고 전했다. 현재 대다수 중국 국제공항은 출국장 면세점만 보유하고 있고 수도 베이징과 상하이 이외 입국장 면세점이 설치된 지역이 없다. 이 가운데 이번에 광저우 바이윈 (廣州 白雲) 공항, 항저우 샤오산(杭州 蕭山) 공항, 청두 솽류(成都 雙流) 공항, 칭다오 류팅(靑島流亭) 공항, 난징 루커우(南京 祿口) 공항, 충칭 장베이(重慶 江北)공항, 톈진 빈하이(天津濱海) 공항, 다롄 저우수이즈(大連周水子) 공항, 선양탸오셴(瀋陽 桃仙)공항, 시안셴양(西安咸陽)공항,우루무치 디워바오(烏魯木齊 地窩堡) 공항 등 13개 국제공항과 선전 푸톈(福田), 황강(黃崗), 샤타우쟈오(沙頭角), 원진두(文錦渡) 등 6곳의 항로 및 수로 항구가 면세점 개설장소로 선정됐다. 중국 정부는 또한 중국으로 돌아오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부여된 해외제품 현행 구매한도인 5000위안(약 94만원)에 변화를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은 중남미와 미국내에서 지카 바이러스 창궐과 싸워나갈 기금을 위해 19억달러의 예산안을 의회에 보냈다. 오바마는 또 2014년 에볼라 방역을 위해 마련된 기금의 잔여액중 일정 부분을 태아에 치명적인 질병을 전파하는 지카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융통성을 요구했다. 공화당 원내 대표는 지난 주 백악관에 대해 지카 바이러스와 싸울 기금을 가장 신속하게 얻기 위해서는 에볼라 퇴치기금중 27억달러 정도를 지카 기금으로 전용하는 게 낫다고 권했었다. 현재 지카 바이러스는 브라질 같은 남미 국가에서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지만 푸에르토 리코, 버진 아일랜드, 사모아 등 미국령 섬에도 전염되고 있다. 또한 바이러스에 감염된 여행객들로 인해 미국 본토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뉴욕증시와 국제유가가 22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8.67포인트(1.40%) 상승한 1만6620.66으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7.72포인트(1.45%) 오른 1945.50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6.18포인트(1.47%) 4570.61을 기록했다. 국제 유가도 급등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6.2% 상승한 배럴당 31.48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의 상승은 미국 셰일 오일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증시와 유가가 동반 랠리를 하면서 안전자산 선호도는 떨어졌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가격은 1.6% 떨어진 온스당 1210.70달러를 기록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1.76%, 2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0.76%를 기록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과 러시아가 오는 27일(현지시간)부터 시리아 휴전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22일 미국과 러시아 정부가 시리아 내에서 '적대 행위 중지'와 관련해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휴전 합의로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시리아 내전 사태 해결의 중대한 돌파구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적대 행위 중단의 대상에는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와 알카에다의 연계세력인 알누스라전선 및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테러 단체로 규정한 단체는 제외된다. 이는 미국과 러시아 양국군이 이들을 상대로 한 공습을 지속해서 진행할 수 있는 의미로 풀이된다. 아울러 시리아 정부와 반군 측은 휴전안이 발효되기 전날인 26일까지 휴전 협약을 동의해햐 한다. 이 같은 합의 사실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화로 통화한 뒤 공식 공개됐다.미 국무부는 5페이지 분량의 휴전 계획을 공개했다. 양국은 '커뮤니케이션 핫라인'을 설치하고 휴전 협정이 지켜지는 지를 감시할 '전문 그룹'을 조직하기로 했다. 그러나 양국간 휴전이 발효되더라도 시리아 내전사태에 종지부가 찍히기까지 험난한 과정이 예상되고 있다. 러시가 휴전안이 발효된 이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바샤르 알 아사드(사진) 시리아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오는 4월13일 총선을 치를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유엔 안보리는 지난해 12월 5년 간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 내전을 종식시킬 18개월 임기의 과도정부 하에서 총선 및 대선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었다.아사드 대통령이 이러한 유엔 결의안을 무시하고 총선 실시 계획을 발표한 것은 자신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체제 세력과 서방 국가들에 선수를 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현 시리아 의회 임기가 5월로 끝나기 때문에 시리아는 어떻게든 총선을 치러야 하는 처지이다. 시리아는 4년마다 총선을 치르게 돼 있다.아사드 대통령의 계획대로 4월에 총선이 치러질 경우 반체제 인사들은 대부분 선거에 참여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대통령 지지파가 압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사드 대통령은 선거에 의해 "국민의 신뢰를 얻었다"고 정권의 정통성을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아사드 대통령의 총선 실시 계획 발표를 수 시간 앞두고 미국과 러시아는 오는 27일부터 일시적인 휴전에 돌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휴전 발효를 둘러싸고 주요 쟁점들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어서 휴전이 제대로 준수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빙속 여제' 이상화(27·스포츠토토)가 다음 달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2015~2016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 파이널 출전을 포기했다.이상화의 매니지먼트사인 브리온컴퍼니 관계자는 22일 "이상화가 소속팀 이규혁 감독과 상의한 결과 파이널에 나가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이상화는 지난 14일 2016 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 우승을 끝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다만 월드컵 랭킹 1위 자리는 포기한다. 현재 이상화는 랭킹포인트 680점으로 중국의 장훙(690점)에 뒤져 2위다. 파이널 출전이 무산되면서 순위 역전이 불가능해졌다.월드컵 파이널 불참 이유는 이상화의 무릎 보호다. 브리온컴퍼니 관계자는 "이상화의 무릎이 좋지 않다"며 "무리해서 파이널에 나갈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서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상화는 지난 시즌부터 무릎 통증을 호소해왔다. 휴식 없이 장기간 대회를 소화할 경우 무릎에 물이차고 통증이 올라온다.수술도 여의치 않다. 수술을 할 경우 1년 가까이 재활 기간을 가져야한다. 실전 감각을 잃는 만큼 이상화의 목표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지장을 줄 수 있다.이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25점을 올린 데리카 햄비의 활약으로 신한은행을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KB스타즈는 2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의 7라운드 맞대결에서 74-72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16승16패가 되며 5할 승률을 맞춘 KB스타즈는 삼성생명(15승16패)을 반경기 차로 따돌리고 단독 3위가 됐다.2연패한 신한은행은 13승18패가 되며 플레이오프 진출 전망이 어둡게 됐다.치열한 중위권 다툼 속에 이날 양팀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를 펼쳤다. 1쿼터를 22-19로 앞선 KB스타즈는 2쿼터 신한은행의 수비에 막혀 12점을 넣는데 그치며 34-38로 경기를 뒤집힌 채 전반을 마쳤다.KB스타즈는 3쿼터 들어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물러설 곳이 없는 신한은행이 역전을 내주지 않으며 4점차 승부가 계속됐다.쫓고 쫓기는 가운데 끈질기게 추격하던 KB스타즈는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햄비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마침내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변연하와 홍아란의 외곽포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리를 굳히는 듯 했다.신한은행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끝까지 점수차를 좁히던 신한은행은 종료 8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KB손해보험과 풀세트 승부 끝에 3연패를 탈출했다.OK저축은행은 22일 오후 7시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6 22-25 20-25 25-22 15-13)로 이겼다.OK저축은행은 3연패 수렁에서 벗어나 정규리그 우승에 대한 희망을 살려갔다. 2위 OK저축은행은 승점 68점(22승11패)으로 1위 현대캐피탈(25승8패·승점 72)을 4점차로 추격했다.KB손해보험을 상대로는 천적 면모를 이어갔다. 올 시즌 6차례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괴물 용병' 시몬이 블로킹 6개, 서브 득점 3개를 포함해 무려 42점을 뽑아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개인 통산 14번째 트리플크라운도 챙겼다. KB손해보험은 3연패에 빠졌다. 마틴이 25점을 올렸으나 역부족이었다. 승점 26점(9승24패)으로 6위다.OK저축은행의 출발이 좋았다. OK저축은행은 1세트 19-16에서 시몬의 후위공격으로 내리 다섯점을 보태 24점 고지에 올랐다. 김요한의 공격 범실까지 이어져 기분 좋게 기선을 잡았다.그러나 2세트부터는 KB손해보험의 매서운 반격이 시작됐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MC 김나영(36)이 엄마가 된다.김나영은 22일 인스타그램에 "축하해 줘서 고맙다. 4달 있다가 엄마가 된다"는 글을 남겼다. "벌써 발로 뻥뻥 차대는 게 엄청 힘이 센 남자아이가 나올 것 같다. 잘 준비해서 씩씩한 엄마가 되겠다."김나영은 지난해 4월 제주도에서 10여명의 지인과 가족만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은 40대 금융권 종사자로 알려졌으며,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교제 끝에 부부로 맺어졌다.2003년 케이블채널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의 리포터로 데뷔한 후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왔다. 2007년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를 시작으로 '미남이시네요'(2009) '로맨스가 필요해'(2001)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기도 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대세 신인 걸그룹으로 떠오른 '트와이스(TWICE)'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엠넷은 3월1일 밤 11시 '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을 첫 방송한다 .예쁜 외모로 주목 받다가 양안관계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곤욕을 치르고 인지도가 급상승한 쯔위를 비롯해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등 소녀 9명의 일상을 여과 없이 공개한다. 트와이스는 JYP엔터테인먼트가 '미쓰에이' 이후 5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이다. 데뷔곡 '우아하게'에서 상큼함을 뽐내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 역시 멤버들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담는다. 연출을 맡은 엠넷의 이창규 PD는 "매회 색다른 포맷으로 트와이스의 사적인 모습을 은밀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담아낼 것"이라며 "끼와 에너지를 모두 담아내 재미는 물론 진정성과 깊이를 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