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BC TV '일밤-복면가왕'에서 '바이킹'으로 주목 받은 가수 K2 김성면이 11년 만에 단독콘서트를 연다. 공연기획사 제이커뮤니케이션즈에 따르면, K2 김성면은 3월19일 오후 7시 부산KBS홀에서 '더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다시 만난다. K2 김성면은 '사랑과 우정 사이' '슬프도록 아름다운' '잃어버린 너' '소유하지 않는 사랑' '유리의 성' 등 90년대 히트곡을 부른 주인공이다. "작년에 예정됐던 콘서트가 취소되면서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던 아픔이 있었던만큼 오랜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의 의미도 담아 최고의 공연을 보여 주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부산 콘서트를 신호탄으로 전국 투어를 돌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패션모델 최소라(24·179㎝)가 국제적인 명성을 확인했다. 소속사 YG케이플러스에 따르면, 최소라는 세계 모델들의 순위를 정하는 해외사이트 '모델스닷컴'의 런웨이 부문 4위에 선정됐다. 아시아인 중에서는 1위다.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열린 뉴욕패션위크에서 알렉산더왕, 마크제이콥스, 코치, 베라왕, 프로엔자슐러 등 세계적인 브랜드 17개의 런웨이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데 힘 입었다. YG케이플러스는 "이번 컬렉션에서 최소라는 카리스마 넘치는 완벽한 워킹으로 패션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으며 글로벌 톱모델에 반열에 올라섰다"고 자랑했다. 최소라는 2014년 모델스닷컴 신인모델 톱10에 들었다. 이후 2016 봄·여름 톱쇼에 가장 많이 선 모델로 이름을 알렸다. 이번 시즌에는 런웨이에 가장 많이 오른 모델 3위에 랭크됐다. 특히 최근 코치, 마크 제이콥스 캠페인에 등장하는 등 세계 디자이너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후 런던, 파리, 밀라노 패션위크 등에서도 활약한다. YG케이플러스 신동선 이사는 "최소라는 해외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는 한국 모델로 앞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최소라뿐 아
뇌경색은 뇌에 혈액을 보내는 동맥이 막혀 혈액이 흐르지 못하거나 방해를 받아 그 앞쪽의 뇌 조직이 괴사(壞死)하는 병입니다. 뇌경색 후유증으로는 안면마비와 발음이 어눌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하면 극심한 두통과 함께 운동능력이 마비가 되고 신체 일부 또는 반신마비까지 발생하기도 합니다. 우리 교회를 섬기시는 한 남 집사님은 뇌경색 후유증을 치료받아 건강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집사님은 작년 2월 11일 낮부터 팔다리가 저리고 머리가 아파오더니 점심식사를 하려는데 수저가 손으로 안 쥐어졌습니다. 병원에 가서 진료 접수를 하는 동안에 몸에 마비가 오기 시작하여 휠체어를 탄 채로 진료실에 들어가야만 했습니다. 의사는 뇌경색이라며 중환자실로 보냈습니다. 3일 만에 오른쪽이 완전히 마비되어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었고, 혼자 힘으로는 앉고 설 수도 없었습니다.집사님은 한국통신에 33년간 근무하셨습니다. 이 경력을 활용하여 앞으로 우리 교회 성전을 건축할 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통신이나 방송에 관련된 자격증을 일곱 개 취득하였습니다. 2년 전부터는 업계에서 최고의 자격증이라 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하위 20% 공천 배제 방침과 관련, 22일 "패권과 싸우다 희생됐다면 사례별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천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무능하거나 문제가 있어서 탈락했다면 함께 할 수 없겠지만 사례별로 살펴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천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더민주에서 하위 20%로 평가돼 공천에서 배제된 사람이라고 해도 선별적으로 영입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천 대표는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패권에 빠진 야당부터 교체해야 한다"며 "4·13총선에서 야당 주도세력을 교체해 수권 가능성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새 인재들이 많이 국회에 진출해야 한다"며 "저는 국민의당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인물교체, 그다음이 야당교체, 정권교체"라고 말했다. 천 대표는 무소속 박지원 의원 영입 가능성과 관련, "우리야 와주면 좋다"며 "종종 보고 전화도 자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 대표는 "이제 장애요소가 사라졌다"며 "대법원이 판결을 제 때 내줬으니 망정이지 (박 의원이) 큰 피해를 입을 뻔 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이 올해 뎅기열 감염자 유입이 300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같은 지카(Zika) 바이러스라도 국가마다 다른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첫 감염자 발생시 즉각 입원시켜 치료·관찰하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정 본부장은 22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식당에서 가진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다른 문제이긴 하나 (지카 바이러스보다) 더 무서운 병은 뎅기열"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뎅기를 갖고 감염해 (국내에) 들어온 사람이 2월 중순까지 60여명으로 굉장히 많다"면서 "작년에는 300명이 안됐지만 이 추세로라면 300명이 넘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사람 사이에 전파가 되지 않는다. 한국은 매년 100~200건의 해외 유입 사례가 보고되고 있지만 국내에선 감염 사례가 없었다. 지난 1월 서남아시아를 방문한 대학 해외봉사단 8명이 한꺼번에 뎅기열에 감염된 것이 한 그룹 내에서 2명 이상이 감염된 첫 집단 감염 사례였다. 정 본부장은 또 "같은 바이러스라도 민족마다 DNA가 다르다"면서 "지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여야 원내지도부가 22일 선거구 획정 및 쟁점 법안과 관련한 재협상에 나섰지만 별 소득없이 정회했다. 이들은 오후 9시 재회동에 나설 예정이다.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와 이목희 정책위의장, 이춘석 원내수석은 이날 오후 2시45분부터 국회에서 1시간 45분가량 회동을 가졌지만 합의에 실패했다.새누리당 김용남 원내대변인은 정회 후 기자들과 만나 "테러방지법에 대해 계속 논의했는데 더민주 입장은 국정원에 정보수집권을 주는 것은 남용의 우려가 있어서 곤란하다는 것"이라며 "새누리당은 권한 남용의 경우 그것을 이용해 무고할 때 가중처벌하는 조항과 여야 합의로 추천하는 인권보호관을 통해 감독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두자는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김 원내대변인은 이어 "그럼에도 더민주는 그것은 미흡하고, 국민안전처에 정보수집권을 두도록 하는 게 좋다는 의견을 갖고 협상을 이어갔지만 의견 차이를 크게 좁히지 못했다"고 덧붙였다.더민주 김기준 원내대변인은 "더민주는 선거법을 제 시간안에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새누리당은 테러방지법과 같이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예기했는데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각 정당이 후보자 등록을 마무리한 가운데 각 당의 공천심사비가 이목을 끌고 있다. 총선에서 각 당은 후보자 공천 경선부터 선거운동까지 막대한 당비를 지출한다. 이를 감당하기 위해 각 당은 신청자들로부터 경선 비용을 받았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각 당은 최근 후보자 등록을 마무리하고 면접 과정에 돌입했다. 이 과정에서 거둔 공천심사비 금액은 천차만별이었다.◆새누리 공천심사·특별당비·당원명부 300만원 ‘훌쩍’…기탁금 별도새누리당은 21일부터 822명의 공천신청자에 대한 지역별 면접 심사를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은 가장 적은 금액인 100만원의 공천심사비를 각 예비후보자들로부터 걷었다.그러나 경선기탁금 및 여론조사비용은 별도로 청구했다. 별도의 특별당비 180만원, 안심번호로 전환한 지역구 당원명부 30만원 등을 합하면 사실상 300만원이 넘는 금액을 예비후보자로부터 걷은 셈이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예비후보자들은 심사비 100만원, 특별당비 180만원을 합해 28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내야 했다.다만 여성과 만 40세 이하의 청년, 국가유공자는 공천심사비 1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경영난 여파로 문을 닫는 주유소가 늘어나고 있다. 주유소업계에서는 휴업주유소의 신속한 폐업과 업종전환을 돕기 위해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23일 한국주유소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전국에서 영업중인 주유소는 1만2180곳으로 전체 등록 주유소(1만2719곳)의 95.7%였다. 등록만 해놓고 휴업 중인 주유소는 전체 등록업체의 4%에 해당하는 538곳이었고 미개업 상태인 업체는 1곳이었다. 지난해 1년간 폐업한 주유소도 307곳으로 집계됐다. 휴·폐업 주유소가 늘어나는 것은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주유소 관련 규제를 완화하자 신규 설립 주유소가 크게 늘어났다. 석유제품 전체 판매량은 크게 증가하지 않는 상황에서 신규 주유소가 급증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고 적자 주유소도 늘어나기 시작했다.더욱이 정부가 2011년부터 알뜰 주유소나 대형마트 주유소 등 주유소간 가격경쟁을 촉진하는 정책을 내놓으면서 경쟁은 한층 심화됐다. 이처럼 치열한 경쟁 속에 경영환경이 악화되자 휴·폐업하는 주유소도 갈수록 늘고 있다. 주유소업계는 휴업 업체가 점점 늘어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휴업 주유소는 2014년 1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이 거센 공천 물갈이를 예고하면서 당 안팎에 극도의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다. 현역 의원들 가운데 최대 절반이 탈락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한바탕 공천 피바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더민주는 22일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의 명단을 공개하고 공천에서 배제키로 한데 이어 3선 이상 중진의 절반, 재선 이하 의원의 30%를 물갈이 대상으로 설정키로 했다. 대다수 현역 의원들은 상황이 이렇게 되자 자신이 물갈이 대상에 포함될지 여부를 두고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컷오프 대상 20% 명단공개…“정치적 사망선고”더민주는 오는 23일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과 조은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역의원 평가결과의 봉인을 해제, 컷오프(공천배제) 대상을 확인한다.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는 현역의원 20%를 공천에서 배제키로 하고, 지난해 10월28일부터 77일간에 걸쳐 현역의원 평가를 마무리한 후 이를 봉인했다.현역의원 평가는 ▲의정활동 및 공약이행 35% ▲선거기여도 10% ▲지역활동 10% ▲다면평가 10% ▲여론조사 35%의 기준으로 이뤄졌다. 더민주는 23일 컷오프 대상을 확인하고 이를 의원들에게 개별통보한 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청년·저소득층 등을 위한 일자리창출을 적극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22일 '미래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라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하고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올해부터 새로 시작되는 사회공헌사업은 기존의 자동차 중심에서 계열사 전체를 아우르는 그룹 통합 사회공헌체계로 개편됐다.특히 자립지원형 일자리 창출과 그룹 특성 사업에 중점을 두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4대 사회공헌사업('4대 무브')에 '자립지원형 일자리 창출(드림무브)', '그룹 특성 활용(넥스트무브)' 등 2가지 사회공헌분야를 추가했다.드림무브를 통해서는 청년 및 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계층의 창업과 자립을 돕기로 했다. 청년 사회적기업가 발굴과 육성을 돕는 현대차의 'H-온드림 오디션',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대상으로 멘토링 및 교육을 제공하는 '서초 창의 허브' 등의 사업을 지속하고 신규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넥스트무브는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기술, 서비스, 인프라를 폭넓게 활용하는 사업이다. 고철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영세업자에게 이익을 환원하는 현대제철의 'H-리사이클센터', 공작기계 설비를 활용해 사회적 혁신제품을 지원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중국과 일본 간의 의원회의가 22일 오전 중국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약 4년만에 재개됐다. 남중국해 및 북핵문제 등으로 경색된 중일 관계가 의원들 간의 소통 재개로 회복될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NHK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와 일본 참의원의 정기교류인 '중일의원회의'의 초당파 의원단은 이날 베이징에서 정기 교류인 '중일의원 회의'를 개최했다. 의원단은 이어 중국 공산당 서열 3위인 장더장(張德江) 정치국 상무위원도 만난다.일본 측에서는 자민당의 미조테 겐세이(溝手顕正)의원을 단장으로 민주·공명·공산 각당의 참의원 10명이 참석했다. 북핵 문제를 비롯해 남중국해 문제, 동중국해 정세 등이 의제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은 지난 1월 북한 핵실험 이후 일본의 외무상 전화회담 요청에 불응하는 등 양 정부간 고위급 회담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지만, 의원들 간의 소통은 재개된 것이다. '중일의원 회의'는 2007년 3월 도쿄에서 제1회가 개최됐으며, 2012년 3월 제5회 회의가 열린 이후, 같은 해 9월 일본 정부의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국유화 선언에 중국이 반발하면서 열리지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22일 하락세로 장을 시작한 일본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143.88포인트(0.90%) 오른 1만6111.05으로 마감했다. 전 주말 미국과 유럽 증시의 주요 주가 및 국제유가 하락으로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는 장 개장 후 매물이 쏟아지며 닛케이는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매도 행렬 이후 닛케이는 오름세로 돌아섰다. 심리적 지지선인 1만6000선이 붕괴되자 투자자들의 저가 구매의욕이 살아나면서 매물을 다시 사들였다. 이날 중국 상하이 증시에서 상하이종합지수가 2%넘게 급등하는 등 호조를 보인 것도 닛케이 시세의 버팀목으로 작용했다. 또한 엔고 현상이 주춤하자 닛케이 상승폭은 커지기도 했지만, 그 이상의 매수를 유도할 재료 부족과 유가 및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불식되지 않아, 오후장에서 닛케이는 1만6100선에서 엎치락뒤치락 하다 상승 마감했다. 도쿄 증권 1부의 매매 대금은 대략 2조 581억엔으로 간신히 2조엔을 넘었지만 올해 최저 수준이었다. JPX닛케이 지수 400도 전 거래일 대비 83.97포인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필리핀군은 영유권 분쟁지인 남중국해 시사군도(西沙群島 파라셀)의 융싱다오(永興島 우디섬)에 지대공 미사일을 배치한 중국군에 대한 준비태세에 돌입했다고 필리핀 스타가 22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필리핀 국군 서부관구의 사령관 알렉산더 로페즈 해군소장은 예하 부대 전체가 중국군의 미사일 배치로 인한 최악의 사태 발생에 대비하면서 중국군의 미사일 동향을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로페즈 사령관은 필리핀군이 아직 경계등급을 격상하진 않았지만, 시사군도에 미사일과 레이더 배치가 지역 안전보장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우려했다.아울러 로페즈 사령관은 중국군이 남중국해를 군사화하고 있다며 그와 관련 동영상과 사진 등 실제 증거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팔라완섬에 사령부를 두고 있는 서부관구는 시사군도를 비롯한 남중국해 전역을 관할하고 있다.앞서 지난 19일 필리핀 외무부는 성명을 내고 중국의 미사일 배치가 이미 긴장이 높아진 역내 상황을 한층 악화할 것이라고 비난했다.중국 정부는 지난 17일 인민해방군이 남중국해 시사군도(西沙群島)에 지대공 미사일을 배치했다는 폭스 뉴스 등 보도에 대해 "중국 영토 내라면 문제없다"고 주장, 사실상 배치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