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희귀한 생물자원의 생태를 담은 독도 사진전 개최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안연순)은 3․1절을 기념해 독도 생물의 다양성과 학술적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생물이 지키는 우리 땅, 독도’ 특별전을 6일부터 9월 30일까지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 1층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특정도서 제1호로 지정된 독도는 육지와는 다른 독특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1,000여종의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다.이번 전시는 독도의 아름다운 경관과 소중한 생물자원을 국민 모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특별전은 독도에서 새롭게 발견된 생물, 독도에서만 서식하는 생물 등 생물을 중심으로 다루며 다른 독도전시와 차별화를 도모했다.독도를 방문하기 어려운 관람객들이 실제 독도에 와 있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
새누리당이 5일 2차 공천자 명단 및 전략공천지역을 발표함에 따라 공천에서 탈락한 친이계 인사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공천 결과를 '친이 죽이기'로 규정하고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을 강도 높게 비난하고 나섰다. 특히 일부 의원은 공천 결과에 불복하고 무소속 또는 제3당 출마를 선언해 상당한 후유증이 예상된다.새누리당이 이날 오후 발표한 2차 공천대상자 명단에 따르면 권택기(광진갑), 유정현(중랑갑), 강승규(마포갑), 장광근(동대문갑), 진성호(중랑을), 이화수(안산상록갑), 이은재(용인갑), 김소남(양천·동두천), 백성운(고양일산동구), 이윤성(남동갑), 조진형(부평갑), 윤영(경남거제) 의원 등 친이계 의원들이 대거 탈락했다.또 이날 오전에는 진수희(서울 성동갑), 신지호(도봉갑), 전여옥(영등포갑), 이명규(대구 북구갑), 정미경(경기 수원을)
인천 연수경찰서 소속 타격대원 2명이 휴무외출을 나갔다 술에 취한 상태로 귀대했다가 적발, 징계 처분을 받았다.연수서는 지난 5일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어 A(22)수경과 B(21)상경에 대해 복무규율 위반 혐의를 적용, 각각 영창 5일과 근신 처분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A수경과 B상경은 지난달 중순쯤 1주일에 1회 주어지는 휴무외출을 나갔다 같이 술을 마시고 취한 채로 귀대했다가 자체 적발됐다.이들은 이날 오전에 외출을 해서 점심에 삼겹살에 소주를 마시고 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귀대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현행 전투경찰의 복무규정에는 외박이 아닌 휴무외출 시에는 음주 자체가 금지돼 있다. 이와 관련, 연수서 관계자는 “귀대는 정상적으로 했지만 입에서 술 냄새가 풍겨 적발한 것”이라면서 “예방 차원에서 징계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민등록증을 위조 대포통장을 개설한 후 피해자 120여명으로부터 8억여원을 편취한 전화금융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수사과는 A(35)씨 등 3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B(26.여)씨 등 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피해자 C(61)씨 등 120여명에게 전화를 걸어 법무부 검사를 사칭 당신의 계좌가 범죄에 이용되었으니 협조해주어야 한다고 속이거나 네이트온 메신저로 지인을 사칭 급한 일이 생겨 돈이 필요하니 잠시만 빌려 달라고 속인 후 미리 위조한 주민등록증으로 만든 대포통장을 이용 8억여원을 입금 받아 이를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년간 학교폭력에 시달려오던 고교생이 2번이나 자살을 기도 했던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인천 계양경찰서는 6일 A(16)군 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법률위반(갈취)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B(16)군 등 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는 등 비교적 가담정도가 경미한 C(16)군 등 6명을 선도를 조건으로 불입건 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동네 이름을 딴 효성동 1군을 자칭하며 2010년 2월부터 지난달까지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일대 학교 주변과 재개발지역 등에서 D(16)군 등 15명을 폭행과 협박으로 79차례 걸쳐 2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하고 금품을 상납치 않는다는 이유로 집단폭행해 이를 견디다 못한 E(16)군은 폭력이 두려워 무단결석 하는 가하면 이를 견디다 못해 자살을 결심 동맥을 끊는 등 자살을 기도했던 것으로 조사됐다.또 E군은 중학교 2학년 시절
지난달 국내 휴대폰 시장 규모는 192만대로 전달의 232만대 대비 17% 감소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129만대를 판매, 시장점유율(M/S)67%를 차지하며 국내 휴대폰 시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192만 가운데 지난달 국내 롱텀에볼루션(LTE)폰 시장에서 80만대를 판매했다. 갤럭시 노트의 판매 돌풍을 힘입은 것이다.특히, 갤럭시 노트는 지난달 16GB 버전 출시 이후 일일 개통량이 1만5000대 수준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이다. 삼성전자는 "LTE폰에 최적화된 5.3형 대화면, 탁월한 색채현력을 구현하는 초고화질 HD 슈퍼아몰레드, S펜 기능 등을 기반으로 감성적이고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결과, 기존 스마트폰·태블릿과 차별화된 신규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을 열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군사기밀을 유출한 혐의(군사기밀보호법 위반)를 받고 있는 서울 K대학 소속 박모(47·여) 교수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5일 기각됐다.이날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박병삼 부장판사는 "영장이 청구된 혐의사실이 군사기밀 '누설'이 아닌 군사기밀 '수집'인 현재 단계에서는 구속의 상당성과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되고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도 없다"며 영장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상호)에 따르면 박 교수는 지난 2006년 '전략투자 예산안' 등 군사기밀 9건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교수는 또 방위사업청 과장으로 근무하던 2009년 당시 '2011~2025년 국방과학기술진흥 실행계획안' 등 군사기밀 9건을 수집한 혐의도 받고 있다.검찰은 박 교수가 군 출신 관계자들과 함께 군사기밀을 기업이나 �
파주 교하도서관에서는 경기도 대표도서관 개관기념 프로그램 중 하나로 3월7일부터 4월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30분부터 2시간동안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작품세계를 알아보는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작품세계 훑어보기'를 진행한다. 이전에 진행된 경기도 대표도서관 개관기념행사 '석학과의 만남'이어 준비한 이번 강의는 노벨수상작가의 작품들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교수들이 진행하여 노벨문학수상작품의 흐름을 살펴본다. 가오싱젠의 작품세계(대표작 : ‘영혼의 산’)를 탐구하는 것을 시작으로, 나이지리아 작가 월레 소잉카의 작품세계(대표작 : ‘해설자들’),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문학세계(대표작 : ‘설국’), 케르테스 임레의 �
대선에서 승리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는 5일 야당 지도자들을 초청, 협력을 촉구했다.푸틴 총리는 이번 대선 라이벌 후보였던 정의러시아당의 세르게이 미로노프와 무소속 미하일 프로호로프, 자유민주당의 블라디미르 지리노프스키 등을 만난 자리에서 "서로 협력해 정국 현안을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만남에는 득표율 2위를 차지한 공산당 겐나디 주가노프 후보는 참석하지 않았다.대통령 당선자인 푸틴 총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법 위반 사례를 모두 조사할 것을 지시하겠다고 말했다.푸틴 총리는 "아직 추로프 중앙선관위 위원장에게 말을 하지 않았지만 여러분이 제기한 모든 선거법 위반 사례를 철저히 조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에 따르면 푸틴 총리는 전날 치러진 대선에서 약 64%의 득표율로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리노�
얼마나 오랜동안 산 채로 묻혀 있을 수 있는지에 관한 기록을 세우려던 스리랑카의 젊은이가 숨지고 말았다고 5일 이곳 경찰이 말했다.자나카 바스나야케라는 24세의 청년은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서 북쪽으로 220㎞ 떨어진 칸탈레에서 가족과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나무와 흙으로 봉해진 도랑 안에 갇혀 주말을 보냈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그 도랑은 깊이가 3미터였다.이 청년은 3일 오전 9시반에 묻혔으며 오후 4시 다시 지상으로 꺼내졌을 때 의식불명 상태여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도착 전에 사망했다고 의사들은 판정했다.청년의 어머니는 아들이 어려서부터 특이한 일을 하기 좋아했는데, 영화 보기를 즐긴 다음부터 더 심해졌다고 말했다.어머니는 아들이 그 전에도 2시간 반, 6시간씩 산 채로 묻힌 적이 있다고 했다.
팔레스타인의 한 젊은이가 시위로 돌멩이를 던지다 이스라엘 군인이 쏜 최루탄 통을 머리에 맞아 두개골이 부셔졌다고 목격자와 의료 관계자가 5일 말했다.19살 난 모하메드 아부 아와드는 서안 지구의 대학촌인 비르 자이트의 이스라엘 검문소 군인들에게 돌을 던진 이십여 명의 한 명이였다. 그들은 이스라엘 군인과의 차량 사고로 숨진 친척들을 추모하는 연례 행사를 마친 참이였다. 이 때 병사들이 그들에게 가스통 두 개를 발사했고 그 중 하나가 아부 아와드의 머리를 맞혔다. 그의 머리는 온통 피범벅이 됐다고 같이 있던 사람들은 말했으며 병원의 의사는 그가 위중한 상태라고 말했다.인권 관계자, 팔레스타인 사람들 및 시위 취재 기자들은 이스라엘 군인들이 이 매운 가스의 폭발 통을 해산 용이 아니라 종종 시위자들에게 무기처럼 직통으로 겨눠 발사한다고 우
팝 슈퍼스타 마돈나(54)가 애인 브라힘 자바히트(25)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미국 미디어는 4일 "자바히트가 3주 전께 뉴욕 카발라 센터에서 마돈나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마돈나는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에 매우 기뻐하면서도 자바히트에게 "더 시간을 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홀로 지내며 두려움과 외로움을 느꼈던 마돈나는 세번째 결혼을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마돈나는 아티스트 장 미셀 바스키아, 뮤지션 존 베니테즈, 마술사 데이비드 블레인, 배우 존 에노스III, 프로듀서 마크 캐민스, 모델 지저스 루즈, 발레 안무가 브라힘 라치키, 농구선수 데니스 로드먼, 야구선수 앨릭스 로드리게스, 뮤지션 바닐라 아이스 등과 사귀었다. 모델 제니 시미즈와 동성애도 했다. 원나잇 스탠드를 즐긴 남자들은 워런 비티, 샌드라 버나드, 존 F 케네디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경주․공주․부여․익산 등 4개 고도(古都)의 역사적 문화환경을 효율적으로 보존하고 육성하기 위해 각 고도의 핵심지역 중 일부를 ‘특별보존지구’와 ‘역사문화환경지구’로 지정했다. 이번 지구 지정은 우리 민족의 문화적 자산인 고도의 역사문화환경을 효율적으로 보존․육성함으로써 고도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여 활력 있는 역사문화도시로 조성하는데 있다.그동안 문화재청은 ‘고도 보존에 관한 특별법’이 2004년 제정된 이후, 고도지역에 대한 기초조사, 지역주민 의견 수렴, 4개 고도의 고도보존 계획안 마련, 관계 부처 협의, 고도보존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8년만에 4개 지역의 고도 지구를 지정하게 됐다.지구 지정의 범위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고도 회복의 상징성, 사업추진의 편의성,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