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의 간부공무원이 징계 처분에 불복, 심사를 청구한 소청이 기각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2일 인천시는 소청심사위원회를 열어 인천시 남동구 한 동 주민센터의 A(55)동장이 청구한 소청을 기각한 것으로 파악됐다.A동장은 지난해 12월 22일 열린 인천시징계위원회에서 감봉 1개월 처분을 받았으나 이를 불복해 시에 소청 심사를 청구한 상태였다. 이때 A동장은 자신이 근무하는 동 주민센터 건물로 주민등록 주소지를 옮겨 주민등록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 감찰 조사를 받은 뒤 징계위에 회부된 것이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13일 "야권연대는 쉽지 않은 협상이었고 안타깝고 어려운 순간들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통 큰 양보와 결단이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KBS 정당대표 라디오 연설을 통해 "지난주 금요일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총선에서 전국적이고 포괄적인 야권연대를 이뤄냈다"며 "야권연대를 기다려 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좋은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지난 4년 동안 삶의 터전에서 힘겹게 살아오신 99%의 국민이 선거에서 이기게 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야권연대에 임했다"며 "뼈를 깎는 아픔을 감내하고 결단한 끝에 16개 지역에 대한 무공천과 후보용퇴, 76개 지역에 대한 경선이라는 통 큰 양보와 결단으로 역사적인 야권연대를 성사시켰다"고 설명했다.한 대표는 "수십조를 강바닥에 쏟�
3월8일 개봉해 전국 관객 68만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 1위를 차지한 ‘화차’가 3월14일 화이트 데이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3월18일까지 트위터를 통해 '커플 관람 인증샷'을 올리면 다섯 커플에게 데이트 비용을 지원해는 것. 뿐만 아니라 CGV 14개 사이트에서 14일 당일, 핸드폰 속 커플인증 사진을 보여주는 현장예매 커플관객에게 선착순 콤보세트를 증정하는 맛있는 이벤트 또한 준비하고 있다. 또한, '화이트 데이'에 연인과 영화를 관람 후 미쓰 홍당무‘의 이경미 감독과 영화 주간지 무비위크의 송지환 위원, 그리고 변영주 감독이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하는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다. ’화차‘와 함께 관객과의 대화에 나서는 이경미 감독은 영화를 본 후 “영화를 보면서 소름 돋아 눈물이 터지는 경험은 처음”이라며, “대단한 작품이다”라는 극찬
영화제 사무국은 지난 달 12일 출품 마감 이후 약 3주간에 걸친 심사를 통해 600여편의 출품작 중 선정된 총 25편의 본선 진출작을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와 함께 16일까지 나흘간에 걸친 관객투표가 시작된다.특히, 이번 본선 진출작들은 작년보다 더욱 풍성해진 소재와 다양한 촬영기법들이 활용되어 스마트폰영화에 대한 또 한번의 가능성을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부문 본선 진출작들은 스마트폰영화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화면과 다양한 촬영구도 등이 눈길을 끈다. 현재 커뮤니케이션 대학원에서 방송영화를 전공중인 백종관 감독의 작품 ‘출근’은 매일 아침 출근길에 찍은 한강을 수십장의 스틸들로 구성하여 연출하였고, 킬미, 전우치 등 다수의 상업영화에 조연출로 참여하며 경력을 쌓은 류선규 감독의 영화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강동석,이하조직위)는지난10일(토)과11일(일)일본나고야에서열린‘한국여수엑스포전’과‘한일교류스테이지’에참가해여수엑스포를알렸다.이날일본에서활동중인엑스포SNS서포터즈들이행사의모든통번역은물론,현장생중계·댄스영상등다양한재능기부로콘텐츠를생산하며SNS홍보활동을펼쳤다
4·11 총선이 1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통합당이 '90석 우세, 50~60석 경합'으로 초접전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는 자체 분석을 내놨다.민주통합당 우상호 전략홍보본부장은 12일 오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공천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판세의 윤곽이 드러나는 것 같다"며 "현재 판세는 초접전 양상"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각 당이 서로 유리하다고 주장·분석하는 지역이 약 90개씩이고 경합지역은 50~60곳"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수도권 경합지역의 향방이 다수당을 결정할 것이란 분석이다.우 본부장은 "1주일 전만 해도 130석도 어렵다고 판단했지만 지난주 야권연대가 성사된 이후에 미미하지만 반전의 흐름이 포착되고 있다"며 "경합지역에서 밀리던 양상도 야권연대 성사 후 호전되고 있다"고 판단했다.아울러 민주�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박근혜 대세론과 관련“우리나라에 그만한 정치인 몇 사람 없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대통령과 편집·보도국장 토론회’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유망한 정치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박 위원장 대세론과 한계론을 묻는 질문에 대해 “대세론은 들어봤어도 한계론은 들어본 적 없다”면서 “여기서 더 언급을 하게 되면 선거법상 별로 도움이 안 될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새누리당 탈당 문제에 대해서는 “대통령으로서 당직을 갖고 있으면 공정한 선거를 할 수 없고 탈당해야만 공정한 선거를 할 것이라고 국민이 믿지 않을 것”이라며 일축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김무성 의원이 당에 잔류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어려운 결정을 하셨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정책선거실천협약식’에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입장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보수 진영이 분열하는 것 아닌가’ 라는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 “아직 공천과정이 진행 중이지만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고 언급했다. 앞서 김무성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악법도 법이다라는 소크라테스의 말을 생각하며 당을 떠나면서까지 국회의원을 더 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냐”며 “정론으로 가야한다. 백의종군이 내가 가야할 길이다”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정치 지망생일 때 이당에서 저당으로 옮기는 선배들을 비판했고 정치에 입문�
검찰이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나꼼수)’ 에서 “박근혜 후보 측이 처음으로 입국을 요청했고 검찰이 이를 알고도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다”는 김경준씨의 폭로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중희)는 12일 ‘나꼼수 주장에 대한 검찰 입장’ 자료를 통해 “나꼼수의 주장은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내용 및 당시 언론보도만 봐도 금방 확인할 수 있는 어처구니없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일축했다.검찰은 “당시 수사결과 모든 후보측의 정치권 관계자들이 김경준의 입국을 전후해 그 가족·변호인 등과 접촉하고 자료를 받아가서 폭로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당시 여야 후보 측에서 김씨를 접촉한 사실을 확인했다.이어 “이들은 김경준의 BBK관련 주장이 허위인 것을 몰랐다고 부인했고, 김경준도 이들에게 자신이 억울한 피해자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사하맘모스조직위원회, 재단법인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회 한러 맘모스 복원 국제 심포지엄’이 12일 오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러시아 야쿠트맘모스 특별전시장’에서 개최됐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인천광역시 송영길 시장과 주한러시아 콘스탄틴 브누코프 대사, 수도권일보 강신한 회장, 수암생명공학연구원장 황우석 박사 등 학술관계자와 학생·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송 인천시장은 개회사를 통해서 “지금까지의 동물복제와는 차원이 다른 일로 지구상에서 오래전에 멸종한 동물을 복원한다는 점에서 생명공학의 새로운 전기가 된다”면서 “맘모스의 복원사업은 한국과 러시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송 인천시장은 “이러한 의미에서 국제심포지엄은 맘모스 복원의 시작을 알리는 �
대한민국 명장, 기능한국인 등 대표적인 숙련기술인 800여 명이 재능기부에 나선다.숙련기술장려, 기능경기 등의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18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마이스터연합회 등 숙련기술인 단체와 협력해 전국적인 기능봉사활동을 마련했다.13일 인천시 옹진군에 소재한 장봉도에서 100명의 숙련기술인들이 자동차, 컴퓨터 수리, 이·미용 등의 활동을 펼치는 것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전국 16개 지역에서 재능기부가 잇달아 전개된다.최고의 기술을 갖춘 숙련기술인들의 기능봉사활동은 기술인들에 대한 국민들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공단 직원들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급식, 목욕봉사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펼친다.공단 송영중 이사장은 “사업과 연계한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30년간 공단을 아껴주
임향순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중앙회 총재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4,11총선 비례대표후보공천에 신청했다. 임향순 총재는 현재 전국시도민향우연합회 공동 총재,4통 8달 포럼 회장, 새누리당 국책자문위원회 재정경제분과 부위원장, 새누리당 중앙연수원 부위원장, 다함세무법인 대표이사 회장으로 있다.
[시사뉴스 홍경희 기자]박근혜주·안철수주·문재인주 등 정치인테마주 30개사의 주가조작을 주도한 인물이 자금동원력이 풍부한 40대 3명으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이들은 과거 7-8명이 팀을 짜 움직이던 주가조작 세력과 달리 풍부한 자금을 바탕으로 단독으로 시세조정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증권선물위원회는 9일 임시회의를 열어 31개 종목에 대해 주가조작해 끌어올린 전업투자자 3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주가조작을 위해 소문을 확산시키는 등의 보조역할을 한 4명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통보하기로 했다.증선위에 따르면, 이들은 다른 주가조작세력과 달리 단독으로 한 두명씩의 월급쟁이 직원을 고용 테마주 루머확산 등 보조역할을 맡겨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 중 한 명은 증권사 출신이고 이들은 1천억원대의 자금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