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장 초반 하락 출발했던 에코프로가 상승세로 돌아서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21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6만원(5.54%) 상승한 114만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가다. 3.35% 내리며 장을 시작한 에코프로는 오후 들어 거래량이 늘어나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장 막판 119만원을 터치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에코프로비엠도 전일 보다 1만9000원(5.24%) 오른 38만1500원에 마감했다. 장중 38만9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글로벌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급락에도 이날 국내 2차전지주는 강세를 보였다. 장 초반만 해도 2차전지주는 하락 출발했지만 오후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각각 2.34%, 0.15%씩 상승했다. POSCO홀딩스(10.75%), 포스코퓨처엠(5.60%) 등도 올랐다. 앞서 20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는 9.74% 폭락했다. 전날 실적 발표에서 공격적인 가격 정책에 힘입어 매출액은 큰 폭 늘었지만 이익률은 하락했기 때문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1일 오후 2시 7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 신림역 4번 출구 인근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흉기 난동으로 1명이 사망,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흉기를 휘두른 남성을 현장에서 체포해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과장급 전보 ▲부산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김상윤 ◇과장급 승진 ▲가맹거래조사팀장 류수정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장애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충청권 소재 대학교인 나사렛대학교와 백석대학교와 연계한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충청권 대학인 나사렛대학교, 백석대학교와 연계하여 장애학생 총 19명이 참여한다. 나사렛대학교의 경우 이달 20일부터 26일 중 5일간, 백석대학교는 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대학 전공 학과 체험 △대학 입학 정보 및 장애학생지원센터 활용법 안내 △대학 선배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추진하며, 대학생 조력자가 장애학생들을 1:1로 연계 지원한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진로 선택의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 유형과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성거일반산업단지 부분 준공 인가를 공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성거산단사업단(주)는 ‘천안성거일반산업단지’ 1공구 준공 승인을 천안시에 신청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합동 준공 검사를 실시하고, 준공검사 후 관계기관·부서 협의 의견에 따른 조치 결과와 실시계획 승인내용 시행 여부를 확인해 21일 부분 준공 인가를 공고했다. 이번에 준공된 부분은 성거일반산업단지 면적(305,746.1㎡) 중 노외주차장 부지(2,485.3㎡)를 제외한 전체 면적(303,260.8㎡)이다. 시에 따르면 산단은 올 12월 말까지 추후 잔여 사업 기간을 채워 준공할 수 있었으나, 준공 전 미리 입주한 기업들의 재산권 보호 및 원활한 기업활동을 위해 일부를 미리 준공하게 됐다. 현재 성거일반산업단지에는 28개 기업이 입주해 산업시설용지 분양이 100% 완료됐으며, 이 중 13개 기업은 공장을 착공했고 3개 기업은 이미 임시사용승인을 득해 기업 활동을 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성거일반산업단지 1공구 부분 준공으로 천안 북부지역 내 본격적인 기업활동과 더불어 1,157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며 “이번 사업으로 인해 해당 지역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반복적인 복부 통증을 앓던 두 살배기 김 양은 담관이 풍선처럼 확장되는 총담관 낭과 총담관결석 및 췌담관기형을 진단받았다. 췌담관결석은 제거가 어려운 곳에 위치해 수술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으며, 총담관 낭을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했으나 췌장의 염증 수치가 떨어질 때까지는 수술이 불가했다. 아이는 통증이 심해 매일 금식하고 진통제를 먹어가며 버텨야하는 상태였다. 이에 김 양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 내시경 역행 췌담관 조영술(ERCP)을 받았다. 내시경 카테터로 총담관결석을 제거해 환아의 통증이 호전됐으며 염증 수치가 낮아졌다. 또한 ERCP를 통해 정확하게 진단한 췌담관의 해부학적 구조를 바탕으로 총담관 낭 제거 수술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었다. 김 양은 입원 10일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췌담관의 결석과 염증, 협착 등 성인의 췌담관질환 치료에 주로 시행되는 내시경 역행 췌담관 조영술(ERCP, Endoscopic Retrograde Cholangio- Pancreatography)은 체격이 작은 소아에서는 시술이 더욱 까다로운 만큼 숙련된 의료진의 노하우가 필요한 고난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횡단보도와 정지선 사이 약 2미터에 불과 정지선 이격거리 5미터로 늘린 후 횡단보도 내 교통사고 절반 가량 감소 5미터 정지선 시범 설치, 적용지역 점차 확대 제안 천안시의회 이지원 의원(국민의힘, 성거읍․부성1동)은 7월 21일 제261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으로 ‘횡단보도와 정지선의 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지원 의원은 “차량으로 인해 보행자가 다치는 사고의 절반이 ‘도로 횡단 중’발생한다”며 “정지선을 멀리 설치할수록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이격거리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경찰청 <2022 교통노면표시 설치업무편람>에서는 ‘정지선은 자동차가 정지해야 할 지점 또는 횡단보도로부터 2~5m 전방에 설치’하도록 정하고 있다. 그러나 천안시는 정지선 이격거리가 2m가 채 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횡단보도 보행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이다. 2018년부터 정지선 5m 이격 설치 이 의원은 “청주시의 경우 횡단보도와 정지선 이격거리를 5미터로 늘리자, 이전 2017년에 비해 2021년도 교통사고 발생율이 전국평균보다 두 배 넘게 감소했다”며 “이격거리를 늘리게 되면 물리적 충돌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전국의 유도 유망주들이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 오는 24일부터 12일 간 영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유도회가 주관하는 하계 전지훈련에 참여한다. 2023 하계 유도전지훈련은 7월 24일부터 7월 28일까지 유도 20개팀 301명이 참여하는 1차 훈련,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21개팀 215명이 참여하는 2차 훈련으로 운영된다. 훈련장으로 사용하는 영양군민회관은 인근에 119 안전센터가 위치하여 안전사고 발생 시 즉시 대응이 가능하고, 운동장, 볼링장, 헬스장 등의 체육 인프라를 갖추었다. 영양군은 이번 하계 전지훈련을 통해 영양군이 유도 전지훈련 메카로 이미지를 굳히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우리 영양군을 찾아주신 선수 및 지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IYF)이 주최하는 제11회 ‘세계장관포럼(World Minister Forum)’이 지난 20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개최됐다. ‘세계장관포럼’은 각국의 청소년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을 위한 국제 헙력을 강구하며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각국의 청소년 교육 관련 부처 장‧차관들이 참석하는 국제 포럼이다. 지난해까지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으로 개최된 본 행사는 올해 ‘세계장관포럼으로 이름을 바꾸고 청소년 문제,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부처의 장‧차관들이 참석하는 포럼으로 확대됐다. 국제청소년연합의 ‘IYF 월드캠프’가 부산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에는 21개국 22명의 청소년부‧교육부 장‧차관들과 IYF 월드캠프에 참석한 각국 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문제와 그 해결 방안’을 주제로 토론했다. 본 발표에 앞서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이 행사장을 찾아, 각국에서 모인 장‧차관들을 환영했다. 박형준 시장은 “가난한 나라였던 한국은 국제 사회의 도움을 통해 세계 10대 강국으로 올라섰다”며 “이제는
14명 사망·9명 부상 등 23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오송지하차도 사고, 아니 사건은 책임감과 전문성이 결여된 관련 공무원들의 폭탄돌리기로 인한 인재(人災)였음이 확실히 드러났다. 사고는 뜻밖에 일어난 불행한 일, 즉 교통사고 화재사고 침수사고 등을 말하며 사건은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거나 주목을 받을 만한 일로 수사, 기소, 재판 등의 사법적용의 대상이 되는 일로 살인사건, 강도사건, 방화사건 등을 말하는데 이번 청주오송지하차도사고는 사고보다는 사건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홍수경보가 내려진 뒤에도 4시간 동안 지하차도 주변 차량 통제나 안내가 없던 점, 미호강 주변 공사로 허물어진 제방을 허술한 임시 제방으로 만들어 둔 점 등은 예방할 수 있는 사고를 막지 못한 인재(人災)라는 지적을 받기에 충분하다. 금강홍수통제소는 지난 15일 사고 당일 오전 4시 10분경 홍수주의보를 발령하면서 총리실, 행안부, 충북도, 청주시 등 76개기관에 통보문 및 문자를 발송하여 경고하였으나 이를 전달받은 어떤 기관에서도 선제적인 조치에 들어가지 않고 관할구역 타령만 하며 폭탄 돌리기만 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궁평2지하차도의 해당 구간이 읍·면 지역의 지방도이기 때문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국방부가 자국 전략핵잠수함(SSBN) 부산 기항을 '핵무기 사용 조건'이라고 규정한 북한의 위협을 반박했다. 국방부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북한 국방상 담화에 관한 뉴시스 서면 질의에 "워싱턴 선언과 핵협의그룹(NCG)을 통해 미국과 한국 동맹이 취한 조치는 북한의 긴장을 고조하고 위험한 행동에 대한 신중한 대응"이라고 밝혔다. 앞서 강순남 북한 국방상은 조선중앙통신 심야 담화에서 "전략핵잠수함을 포함한 전략자산 전개의 가시성 증대가 우리 국가 핵무력정책법령에 밝혀진 핵무기 사용 조건에 해당될 수 있다"라고 위협한 바 있다.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그러나 이번 전개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증진한다는 동맹의 목표를 촉진한다"라고 했다. 아울러 "북한의 불법 핵·미사일 역량 증진 지속은 역내 안보와 안정을 크게 약화시킨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의 행동과 달리, 우리 방어 태세를 증진하고 북한의 핵무기 사용 위협으로부터 우리 시민을 보호하려는 미국과 한국의 노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위반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아울러 "한반도 평화와 안보에 대한 우리의 약속, 그리고 북한의 침략에 맞선 확장억제 약속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00.23)보다 19.17포인트(0.74%) 하락한 2581.06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31.60)보다 13.09포인트(1.41%) 내린 918.51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69.9원)보다 10.1원 상승한 1280.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절기상 중복이자 금요일인 오는 21일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일부 지역엔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내일(21일)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려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지는 곳이 있겠다"고 20일 예보했다. 당분간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내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모레(22일)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면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다. 내일 오전부터 밤사이 서울·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청내륙, 전북내륙, 경북내륙, 경남북서내륙에 돌풍과 천둥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