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임용▲대외소통국 공보과장 한민희 ▲공보과 보도지원담당 이형열
◇4급 승진▲구월농축산물 도매시장관리사무소 김시찬 ▲회계과 김연임 ▲경제자유구역청 박장규·민병규 ▲상수도사업본부 윤원식 ▲미추홀도서관 정용택 ▲녹색에너지정책과 구영모·김학근 ▲수질환경과 이의연 ▲주거환경정책관실 김유찬 ▲도시철도건설본부 박기섭 ▲도로과 최태안 ▲개발계획과 추순흥◇5급 승진▲항만공항정책과 권태섭 ▲경제자유구역청 김광희 ▲국제협력관실 김문상 ▲문화예술과 김상대 ▲도시디자인추진단 김원상 ▲미래창조경제정책관실 노연석 ▲특별사법경찰과 윤재선 ▲경기지원과 이종현 ▲정보화담당관실 임동언 ▲교통기획과 임동해 ▲감사관실 임복식 ▲대변인실 정윤희 ▲여성정책과 황정희 ▲상수도사업본부 이동각·하광신 ▲농축산유통과 신평주 ▲수산과 이도형 ▲동구 강대환 ▲남동구 김인택 ▲항만공항시설과 박대철 ▲교통기획과 이원배 ▲도시계획과 천준홍 ▲정책기획관실 함동근 ▲경제청 박병묵 ▲시설계획과 이범희◇4급 직무대리▲정보화담당관실 김기현 ▲교통기획과 김인철 ▲상수도사업본부 남현우 ▲관광진흥과 신중환 ▲문화예술과 이환태 ▲국제협력관실 전용환 ▲종합건설본부 박원규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일본이 내달 세계 각계의 여성 지도자를 자국으로 초대해 여성 다보스 포럼을 개최한다.7일 중국 중신사(中新社)는 일본 교도통신을 인용해 전세계 경영자 및 정치인이 모이는 세계경제포럼(WEF)을 모델로 한 여성 지도자 총회가 내달 12~14일 이틀 일정으로 도쿄와 그 인근 지역에서 개최될 계획이라고 전했다.통신은 익명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12일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총재의 기조 연설 등 포럼 일정에 대해서도 보도했다.아울러 일본 경제단체연합회를 포함해 여러 단체들이 이 포럼을 공동 주최한다.이는 일본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가 직접 구상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아베 총리는 지난달 오세아니아 순방 중 이런 구상을 밝힌 데 이어 지난 5일 다른 여당 의원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이런 여성 포럼 개최의 필요성을 재차 언급했다.아베의 이 같은 구상은 일본 정부가 여성의 사회 진출에 소극적이라는 국내외 비판을 불식시키려는 조치로 풀이됐다.아베 정권은 2020년까지 사회에서 ‘지도적 지위’에 있는 여성의 비율을 30%까지 높이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도 제시하면서 여성들의 고위직 등용을 촉진하기 위한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호주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들이 승강장 틈에 다리가 빠진 한 남성을 구조하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CNN이 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을 인용, 보도했다.호주 서부 퍼스의 스털링역에서 출근 시간에 지하철을 타려던 한 남성이 승강장과 지하철 사이에 왼다리가 빠졌다.역사에 설치된 폐쇄회로 TV에 이 남성의 다리가 빠지자 다른 승객이 이를 알리는 장면이 포착됐다.역 관계자들이 남성을 꺼내려 했으나 꺼내지 못하자 승객들에게 지하철에서 내려서 6량 짜리 지하철을 밀어 틈을 벌리는 것을 도와달라고 요청했다고 현지 TV 방송사 세븐 네트워크가 보도했다.승객 약 50명이 나란히 서서 지하철 옆을 2차례 동시에 밀자 남성이 다리를 뺄 수 있게 됐다.의료진이 이 남성을 검사했으나 다친 곳은 없었다고 세븐 네트워크는 보도했다. 그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승객이었던 니콜라스 테일러는 현지 일간 퍼스나우에 이 남성은 자신의 다리가 빠진 바로 그곳에 ‘틈을 조심하시오’라고 쓰여 있어 조금 무안해 했다"고 밝혔다.이날 사고로 지하철 운행이 15분 지연됐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북한 당국이 최근 탈북자 가족들을 '64호 대상'으로 부르며 밀착 감시하고 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7일 보도했다.최근 함경남도 함흥에서 국경지방으로 여행 온 소식통은 "한국으로 나간 탈북자들의 남은 가족을 여기서는 64호 대상으로 부르고 있다"며 "이미 각급 보위부에서는 남조선으로 간 탈북자에 대한 신분조사 문건을 이미 다 만든 상태"라고 RFA에 전했다.이 소식통은 "탈북자 가족으로 판명된 사람들을 외딴 오지로 추방시켜 외부와 완전 격리시켜 놓았다. (북한) 보위부의 목적은 가족들이 한국으로 나간 탈북자로부터 돈을 받지 못하게 차단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탈북자 가족들을 '64호 대상'이라고 부르는 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북한 당국의 이같은 조치는 탈북자 가족들이 돈을 받아 일반 주민들보다 잘살 게 되자 주민들 속에서는 한국에 대한 동경심이 살아나고, 빈부격차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이 생기면서 주민이 동요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북한 보위부 당국은 "경력이 복잡한 사람들이라도 차별없이 대해주는 게 노동당의 '인덕 정치', '김정은 인민사랑'의 정치다"며 이같은 격리 조치를 '인민 사랑'으로 포장하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여러 대의 일본 군용기들이 6일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해 정찰 활동을 벌였다고 중국 공군이 밝혔다.신진커(申進科) 중국 공군 대변인은 공군이 ADIZ에 들어온 일본 군용기들을 추적했다고 전했다. 신 대변인은 일본의 F-15 전투기들이 ADIZ에서 순찰 중이던 중국 항공기들에 2차례나 접근했으며 중국 공군기는 합리적이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며 일본 전투기들의 위협에 대처했다고 말했다.신 대변인은 또 ADIZ는 동중국해 상공을 지나는 비행기들의 안전과 국가안보를 위해 설정한 방어적인 개념의 구역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 공군은 지난해 11월 ADIZ를 선포한 후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신 대변인은 "중국 공군은 ADIZ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 구역을 침범한 외국 군용기의 여러 위협에 상황에 맞게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치사율 90% 에볼라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의료 윤리위원회를 소집, 논의를 할 예정이다.6일(현지시간) 워싱턴 포스트지에 따르면 WHO는 다음주 의료 윤리위원회를 불러 임상실험을 거치지 않은 실험 단계 에볼라 치료제를 사용하는 방안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현재 에볼라 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는 등록된 치료약이나 백신은 없는 상태다. 또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여러 종류의 치료제가 개발됐지만 아직까지도 시험 단계에 있고 임상실험은 사람이 아닌 동물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바이오크라이스트(BioCryst), 난코비리시데스(NancoViricides) 등의 중소 제약사와 캐나다 제약사인 테크미라(Tekmira) 등이 에볼라 백신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이슈는 미국 소규모 제약사인 맵(Mapp)에서 만든 '지맵(ZMapp)'이라는 실험 약물이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롯됐다. 해당 약물의 보급을 앞당기라는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담배와 에볼라 바이러스에 노출시킨 실험용 쥐 세 마리의 항체에서 각각 추출해 만든 지맵은 에볼라에 대한 면역력을 높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 정부가 보안 문제 우려를 이유로 아이패드, 맥북 등 애플의 제품을 정부조달 품목에서 제외했다고 블룸버그가 6일(현지시간) 중국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 보도했다.익명의 정부 관계자들은 블룸버그에 중국 정부는 지난 7월 최종 조달 품목 목록에 애플의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 맥북 에어, 맥북 프로 등 총 10개 모델을 뺐다고 밝혔다.정부 관계자들은 중국 국무원 산하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재정부가 지난 6월 작성한 초안에는 이 제품명들이 있었다고 말했다.해킹과 사이버 범죄를 둘러싼 중국과 미국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정부 조달 품목 목록에서 미국 IT 업체들의 제품을 제외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중국 조달 당국은 최근 백신 소프트웨어 업체인 시만텍, 카스퍼스키 제품 구매도 중지했고 마이크로소프트(MS)도 에너지 효율성이 있는 컴퓨터 제품군 정부 조달 목록에서 제외됐다.익명의 정부 관계자들은 블룸버그에 이 정부 조달 목록의 제품은 중국 공산당 중앙기구, 정부 부처, 모든 지방정부가 사용하며 다음 조달 품목 평가는 내년 1월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이번 목록에 포함된 제품의 제조업체로는 델 인터내셔널, 휴렛팩커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7일 "기술금융 실적이 우수한 은행에 대해서는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파격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신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정책금융공사에서 기술금융 현장간담회를 갖고 "향후 3년 내에 기술금융이 뿌리를 내리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난 1995년 신용정보법을 제정하고 신용조회업체를 설립한 이래 1998년 신용대출이 본격화되기까지 3년의 시간이 걸렸다"며 "신용대출 사례를 시금석으로 삼아 기술금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신 위원장은 이를 위해 ▲기술신용평가기관(TCB) 기반 신용대출에 대한 3%포인트의 금리차이 보전 ▲현행 1000억원 규모인 산업·기업은행 기술신용대출상품의 획기적 확대 ▲미래부·산업부·특허청 합동의 제도적 인프라 정비 ▲금융기관 이공계 전문인력·조직 확충 유도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기술신용평가제도는 미국·독일 등과 비교해도 획기적으로 발전된 기술평가시스템"이라며 "TCB·기술정보데이터베이스(TDB)는 기술의 권리성 여부를 불문하고 기업의 노하우를 포함한 광범위한 기술을 평가하는 세계 최초의 평가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2주 연속 상승했다. 특히 서울 강북권은 16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한국감정원은 지난 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4% 상승, 전세가격은 0.07% 상승했다고 7일 밝혔다.매매가격은 서울(0.02%)이 2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전국 기준 6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전세가격은 수도권이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0.07%)을 기록했다.매매가격은 휴가철임에도 LTV, DTI 상향조정 등 정부의 대출 규제 완화 시행에 따라 서울 강남권 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주택매수 문의가 증가한 가운 매도인들의 매물회수 및 호가 상승의 움직임이 나타나며 상승세가 이어졌다.수도권(0.03%)은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나며 5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지방(0.04%)은 산업체 근로자 수요의 영향으로 경남과 울산이 상대적으로 큰 상승세를 나타냈다.시도별로는 경남(0.12%), 울산(0.12%), 경북(0.09%), 제주(0.09%), 인천(0.08%), 대구(0.07%) 등은 상승하였고, 전북(-0.14%), 전남(-0.03%), 세종(-0.01%)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중국산 민물장어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 음식점 등이 무더기 단속망에 걸렸다.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여름 휴가철 수산물 원산지둔갑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결과 원산지 거짓표시 10개소, 위반물량 1067㎏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시가로 3709만원에 달한다.원산지 거짓표시로 적발된 업체는 민물장어 유통업체 2곳, 민물장어 음식점 3곳, 젓갈류 가공업체 1곳, 패류 유통업체 2곳, 조개구이 음식점 2곳 등이다.특히 중국산 민물장어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다 적발된 업체는 서울 송파구 A씨푸드, 경기 안산시 B물산 등 유통업체 2곳과 경기도 화성시 C음식점, 평택시 D장어구이집 등 음식점 2곳이다.수품원 관계자는 "원산지 거짓표시 적발업체는 향후 추가 수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처분받게 된다"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39곳은 과태료(총 325만9000원)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수품원은 앞으로도 수산물 원산지 둔갑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시민단체들이 정부의 '2015 세법개정안'이 실효성 없는 방안이라고 일제히 비판했다.기획재정부는 6일 경제활성화, 민생안정, 공평과세, 세제합리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하지만 시민단체들은 정부가 내수활성화와 가계소득 증대를 다짐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과세방안이 없고 공평과세를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경제정의실천연합은 7일 논평을 통해 "이번 세법개정안이 세제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한 지금의 상황에서 여러 고민을 시도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근본적인 세제개편이 아닌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경실련은 우선 이번 개편안이 경제활성화를 명분으로 재벌이나 부자들에게 특혜를 주는 등 과세형평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특히 배당소득 증대세제는 대주주들이 분리과세를 선택할 경우 향후 3년간 25%의 세율을 한시적으로 적용받게 됨에 따라 상위 10위의 재벌총수들이 187억원의 감세혜택(2013년 회계년도 기준)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또한 기업의 소득을 투자·임금증가·배당 등으로 활용토록 '기업소득 환류세제'를 도입했지만 10대그룹의 사내유보금이 477조원(2013년 6월말 기준)에 달하는 상황에서 사내유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부의 쌀 수입 전면 개방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반발해 전남 지역 농민들이 논을 갈아엎은데 이어 농기계 반납 투쟁을 벌였다.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소속 농민들은 7일 오후 전남 무안군 삼향읍 전남도청 앞에서 농기계 반납 투쟁 집회를 갖고 정부에 쌀 전면 개방 철회와 한·중 FTA 협상 중단을 촉구했다.농민들은 이날 대형 트랙터와 경운기, 이앙기, 관리기 등 농기계 6대를 도청 앞에 반납했다.농민들은 "그동안 정부의 쌀 전면 개방 선언을 식량참사로 규정하고 노숙과 농성, 삭발집회, 논 갈아엎기 등의 투쟁을 하고 있으나 정부는 소통을 거부하고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농민들은 "쌀 개방 공식 협상기간은 10월1일부터 시작된다"며 "협상도 하지 않고 쌀 포기를 선언한 것은 매국행위다"고 주장했다.또 농민들은 "고율관세로 쌀 수입을 막을 수 있다는 정부의 선언은 거짓이다"며 "7월18일 쌀 개방 선언 때 장관이 농림부장관밖에 없었다는 것은 박근혜정부가 정치적 희생양으로 이동필 농림부장관을 내세운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농민들은 "우리 농민들은 정부의 쌀 포기, 농업 포기에 맞서 식량주권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