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무한동력 영구기관'을 개발했다고 주장,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서울 문래동의 발명가 김모(62)씨가 발명품의 실체를 일반에 공개한다.12일 오후 3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실에서 무한동력 영구기관을 시연하고, 기자회견을 연다.연료 없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것이 무한동력 영구기관이다. 물리학이 불가능하다고 판정한 것이다.김씨는 지난 6월 시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전기모터를 가동한 후 그 힘을 자신이 제작한 발전기를 회전시키는 데 이용하면 자기 회전동력의 170%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이 발전기에 사용한 AC모터를 DC모터로 바꿔 달면, 전기 없이 충전용 배터리만 사용하면 된다고 밝혔다. 투입 에너지의 약 250%에 달하는 새로운 에너지를 생성해낼 수 있다는 것이다.김씨는 이 기관이 상용화 되면 "향후 20년 동안 최소 매출 1경5000조원, 순익은 5000조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말해 갑론을박을 불렀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4개월 연속 국내 주식을 순매수했다. 상장 채권에 대한 매수세도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7월 외국인들은 상장주식 3조60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또 상장채권에 5000억원을 순투자했다.금감원은 "주식은 4개월 연속 순매수, 채권은 5개월 연속 순투자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7월 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주식 규모는 460조300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33.1%에 달했다. 외국인 보유 상장채권은 98조1000억원으로 전체의 6.8% 수준이다.외국인들은 7월 23거래일 중 22거래일 동안 순매수 행진을 벌였다.미국이 1조4000억원을 순매수하며 최대 순매수국으로 부상했다.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도 각각 6000억원씩을 순매수하며 상위권을 차지했다.반면 홍콩(-4000억원)은 순매도 규모를 확대했고, 케이만아일랜드(-1000억원)도 순매도를 이어갔다.7월 말 현재 국가별 상장 주식 보유규모는 미국(180조5000억원), 영국(37조7000억원), 룩셈부르크(27조4000억원) 순이었다.외국인들은 7월 중 상장 채권에 5000억원을 순투자했다.국가별로는 미국(6000억원)이 순투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겸 뮤지컬배우 박건형(37)이 11세 연하와 10월20일 결혼한다.박건형과 예비신부는 2012년 처음 만났다.박건형은 8일 팬카페 '일기일회'에 "든든하고 소중한 내 편이 생겼다. 내 인생에 어떤 변화들이 일어날지 기대되고 설렌다. 긴장도 된다. 좋은 마음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안마시술소 출입', '국군병원 특혜입원' 등 군 복무 중 온갖 구설에 오른 힙합듀오 '마이티 마우스'의 래퍼 상추(32·이상철)가 8일 오전 전역했다.강원 화천 15사단에서 전역 신고를 한 상추는 소속사 차량을 타고 바로 부대를 떠났다.매니지먼트사 YMC엔터테인먼트는 "군 복무 동안 여러 일들로 힘든 시간을 보내왔기 때문에 조용히 제대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했다"고 전했다.앞서 상추는 지난 5월31일 휴가 때 자신의 SNS에 의혹들에 대해 해명했다. 성매매 의혹, 국방부 특혜, 국군병원 특혜입원 등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이 개봉 열흘 만인 8일 누적 관객 수 800만명을 넘어섰다.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명량’은 8일 오전 1시 814만7780명을 넘어섰다. ‘도둑들’의 16일보다 6일 빠른 역대 최고 속도다. 역대 박스오피스 1위 ‘괴물’의 17일도 앞질렀다.역시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 100만 돌파(2일), 최단 200만 돌파(3일), 최단 300만 돌파(4일), 최단 400만 돌파(5일), 최단 500만 돌파(6일), 최단 600만 돌파(7일), 최단 700만 돌파(8일) 등 신기록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다.1000만 영화 ‘아바타’(25일) ‘7번방의 선물’(25일) ‘광해, 왕이 된 남자’(25일)보다 배 이상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영화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렸다.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등이 출연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뮤지컬계 블루칩 조승우(34)와 김준수(27)가 같은 배역에 더블캐스팅된 것이나 마찬가지다.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남녀노소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이순재(79)와 신구(78)가 연극 '황금연못'의 주인공 '노만 세이어 주니어' 역에 더블캐스팅됐다.여러 편의 연극에 출연한 이순재와 신구는 이미 연극계에서도 스타다. 이순재는 '사랑별곡', 신구는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두 대배우 모두 최근 출연한 연극을 잇따라 매진시키며 흥행 보증수표가 됐다.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 함께 나와 인기를 누린 두 사람이 한 작품에서 연기로 호흡을 맞추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연극은 물론 드라마, 영화, 어느 장르에서도 함께 연기하지 않았다. '황금연못' 역시 같이 무대에 서는 건 아니지만 한 작품에서 같은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이순재는 "신구 선생과 내가 표현하는 것의 차이가 당연히 있을 것"이라면서 "'햄릿'은 아마 1만명 넘게 연기했을 텐데 모두 동일한 햄릿으로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것에 의미를 두고 지켜보면 재미있을 겁니다."신구 역시 "순재 형님과 똑같다면 굳이 출연할 필요가 없었을 거예요"라고 동의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지도자로 성공가도를 달리던 사간도스의 윤정환(41) 감독이 갑작스레 지휘봉을 내려놨다.사간도스는 지난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윤정환 감독과 이날자로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18라운드 현재 12승1무5패(승점 37)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터라 구체적으로 그만두게 된 사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단은 계약 해지 사실 외에 다른 언급은 없었다.일본 닛칸스포츠는 이날 '윤정환 감독, 전격해임'이라는 기사를 싣고 "올 시즌 팀을 선두로 이끌고 있는 윤 감독이 전격 해임됐다"면서 "리그 도중 선두 팀 감독이 해임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선수 보강 등을 놓고 구단과 윤 감독 사이에서 의견 마찰이 컸던 것이 해임 배경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지난 2011년 사간도스 지휘봉을 잡고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윤 감독은 그해에 2부 리그 2위를 차지, 이듬해 팀을 1부 리그로 승격시키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J리그에서의 첫 시즌이었던 2012년 5위까지 성적을 냈던 윤 감독은 지난해는 12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일왕배대회에서는 4강 진출이라는 결과를 냈다.2006년 사간도스로 이적한 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구자철(25)이 시즌 첫 골을 터뜨렸지만 소속팀 마인츠는 웃지 못했다.구자철은 8일(한국시간) 그리스 트리폴리 테오도르스 콜로코트로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테라스 트리폴리FC(그리스)와의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2차전에서 0-1로 뒤진 전반 39분에 천금같은 동점골을 터뜨렸다.그러나 팀은 내리 골을 얻어맞으며 1-3으로 완패했다.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던 마인츠는 이날 3실점을 하면서 1·2차전 득점 합계 2-3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3골이나 내준 것이 뼈아팠다.구자철은 0-1로 끌려가던 전반 39분에 균형을 맞추는 동점골을 터뜨려 영양가 높은 활약을 펼쳐다. 유누스 말리의 패스를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앞서 1차전에서 도움을 기록한데 이어 2차전에서도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좋은 페이스를 유지했다.그러나 전반을 1-1로 무사히 마친 마인츠는 후반에 수비 불안으로 연달아 2골을 헌납했다. 후반 23분과 41분에 파블로 레오넬 마자에게 연속으로 골을 줬다.마인츠는 이달 24일 개막하는 분데스리가에 집중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인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첫날 상위권에 자리하며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박인비는 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 골프장(파71·685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2위로 대회 문을 열었다.6개의 버디를 쓸어담는 동안 보기를 1개로 막은 박인비는 단독 선두 산드라 갈(29·독일)에게 1타 뒤진 위치에서 순조롭게 출발했다.지난해 4월 신설 대회였던 노스텍사스 LPGA 슛아웃 초대 우승을 차지한 박인비는 신설 대회와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지난달 열린 브리티시여자오픈 이후 마라톤 클래식을 건너 뛴 박인비는 지난 6월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 우승 이후 두 달 만에 추가 우승 기회를 잡았다.신설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한국을 공동 3위로 이끈 박인비의 상승세는 이번 대회에서도 이어졌다.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265야드 속에서도 정확도는 84.61%나 됐고, 그린적중률도 78%에 달했다. 라운드당 평균 퍼트 수도 27개로 쇼트게임도 좋았다.4번홀에서 첫 버디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세계랭킹 1위로 우뚝 선 '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매클로이(25·북아일랜드)가 시즌 메이저 대회 2연속 우승을 향한 첫 발을 잘 내디뎠다.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PGA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 첫 날 공동 4위로 출발했다.매클로이는 8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스빌의 발할라 골프클럽(파71·745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버디 8개를 쓸어담은 그는 더블보기 1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를 쳤다. 리 웨스트우드(41·잉글랜드)·케빈 채플(28)·라이언 팔머(38·이상 미국) 등 공동 선두그룹에 1타 뒤졌다.지난달 브리티시오픈 정상에 오른 매클로이는 메이저 2개 대회 연속 우승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첫날 충분한 역전 가시권 안에 자리해 남은 라운드 결과에 따라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다.아울러 2012년 이 대회 우승자이기도 한 매클로이는 대회 2회 우승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대회 전 PGA투어가 우승 확률 1위로 꼽은 매클로이는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327야드를 날리는 장타를 앞세워 쉬운 코스를 적극적으로 공략했다.드라이버 정확도는 무려 85.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LA 다저스가 로베르토 에르난데스(34)를 영입해 선발투수진을 보강했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과 AP통신 등 외신들은 8일(한국시간) 다저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로부터 에르난데스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추후 다저스는 에르난데스를 영입한 대가로 마이너리그 선수 2명이나 현금을 줄 예정이다.다저스의 에르난데스 영입은 약점이던 선발진을 보강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7월 끝난 트레이드 마감시한에 데이비드 프라이스와 존 레스터를 영입하지 못한 다저스는 에르난데스 영입으로 아쉬운 부분을 채웠다.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 류현진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1~3선발을 구축하고 있는 다저스에 4, 5선발은 고민거리였다.조시 베켓은 왼쪽 고관절 충돌증후군을 안고 경기에 나섰으나 성적이 신통치 못했다.왼쪽 고관절 부상을 어느 정도 털고 돌아온 지난달 23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3⅔이닝 4실점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7월30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도 4⅓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베켓은 4일 시카고 컵스전에서도 4이닝 3실점으로 좋지 못했다.베켓은 최악의 경우 시즌 아웃될 전망이다. 이날 LA 타임스는 베켓이 정밀검사를 받았으며 최악의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이청용(27·볼턴)과 김보경(25·카디프시티)이 9일(한국시간) 개막하는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위해 나선다.이들은 지난달 끝난 브라질월드컵에서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고 구슬땀을 흘렸다. 팀과 개인적으로 모두 만족할 성과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이제 소속팀에서 명예회복을 노린다.나란히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노리는 챔피언십에서 뛰고 있어 특히 눈길이 간다.우선 볼턴의 이청용은 9일 오후 11시 왓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그동안 이적과 관련한 다양한 설들이 나왔지만 일단 볼턴에서 새 시즌을 맞는다.2011~2012시즌에 프리미어리그 18위로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볼턴은 이후 계속해서 승격에 물을 먹고 있다. 이청용이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불안한 팀 성적이 아쉬움을 남기는 대목이다.이청용은 지난 시즌에 정규리그와 FA컵 등 총 47경기에 나와 3골을 올렸다.사실 이청용은 변수가 많다. 당장 다음달 1일 막을 내리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옮길 가능성이 없지 않고, 이후 올해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유니폼을 입을 수도 있다.카디프시티의 김보경은 9일 오전
◇전입▲부구청장 김선조(이상 3급) ▲의회사무국장 김종경(이상 4급)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서대성 ▲보건소 보건과장 직무대리 문숙희(이상 5급)◇전출▲울산시 행정지원국장 김지천(이상 3급) ▲울산시 의회사무처 입법정책담당관 최해근(이상 4급) ▲울산시 차량등록사업소 최이현(이상 5급)◇전보▲행정지원국장 손익희 ▲복지경제국장 김영국(이상 4급) ▲문화공보실장 안명수 ▲총무과장 성낙팔 ▲자치행정과장 김미숙 ▲평생교육과장 김준호 ▲세무과장 김영호 ▲사회복지과장 김희출 ▲환경미화과장 김규협 ▲공원녹지과장 문명주 ▲반구2동장 김규원 ▲북정동장 신훈기 ▲중앙동장 직무대리 노선숙 ▲우정동장 직무대리 천문호 ▲태화동장 직무대리 이상찬 ▲다운동장 김강석(이상 5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