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9월부터 체크카드 해외 이용한도가 하루는 6000달러, 한 달은 2만 달러로 확대된다.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다음달 1일부터 체크카드 사용 1일 한도를 기존 1000 달러(약 102만원)에서 6000달러(약617만원)로 상향 조정한다. 월 한도 역시 1만 달러에서 2만 달러로 조정될 예정이다.이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체크카드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다.금융당국은 체크카드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하루 이용한도를 200~300만원에서 1회 계좌이체 한도(600만원) 또는 신용카드 수준으로 확대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이에 따라 지난해 말부터 국내이용금액에 대한 한도는 상향 조정됐지만, 신한 등 일부 카드사의 경우 해외 이용한도가 변경되지 않아 소비자들의 불편을 초래했다.하지만 카드업계 1위 업체인 신한카드가 해외 이용한도를 확대키로 결정함에 따라 다른 카드업체들도 이를 따를 것으로 보인다.KB국민·우리·하나SK카드 등 체크카드를 의욕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은행계 카드사들의 경우에는 이미 1일 한도를 500~600만원 수준으로 적용하고 있는 상태다.이들 카드사를 제외한 나머지 카드사들은 아직 해외 체크카드 이용한도가 조정되지 않았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제목과 포스터가 비장하다. 그러나 오해해서는 안 된다.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의 지향점은 분명하다. 관객에게 웃음을 주는 것이다. '코미디' 영화다. '군도: 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가 기대에 못 미치고, '명량'(감독 김한민)이 안 그래도 더운 여름밤을 더 뜨겁게 만들고 있는 상황에서 '해적'의 선택은 나쁘지 않아 보인다. 한바탕 웃고 나올 수 있는 영화도 필요한 계절이다.웃음만을 주려고 했다면 135억원이라는 막대한 제작비는 필요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해적'은 '한국형' 블록버스터 영화답게 보여주려고 하는 것도 많은 영화다. 해적과 산적과 조선수군이 옥새를 삼킨 고래를 찾으러 바다로 간다는 설정에서 대규모 해상 전투를 예상할 수 있다. 또 칼을 든 도적들이 만난다는 데서 이들이 어떤 액션을 보여줄지도 기대하게 된다. 이야기의 매개체가 고래인데 고래가 빠질 수 없다. 고래를 컴퓨터 그래픽으로 어떻게 구현했을지도 궁금하다. 손예진, 김남길, 유해진, 이경영, 오달수, 김태우, 박철민, 신정근, 김원해, 정성화, 조달환, 설리 등이 어떤 연기를 했을지도 관심사 중 하나다.유머, 액션, CG, 어느 것 하나 중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류현진, 빨리 내 기록 넘어서라.'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코리안 특급' 박찬호(41)는 류현진(27·LA 다저스)이 자신이 보유한 한국인 메이저리거 관련 기록들을 하루 빨리 다시 써주기를 바랐다.박찬호는 지난 2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류현진이 되도록 이른 시간 내에 나의 기록들을 경신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국인 1호 메이저리거인 박찬호는 199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10년까지 17시즌을 뛰며 124승98패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했다.그는 다저스에서 뛴 2000년 18승10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하며 최정상급 선발투수로 올라섰다.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인상깊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류현진은 올 시즌 21경기에서 12승5패 평균자책점 3.39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이에 류현진이 박찬호가 거둔 한국인 메이저리거 한 시즌 최다승(18승)기록과 대만인 투수 왕첸밍이 2006년 기록한 아시아 투수 한 시즌 최다승(19승)을 넘어설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박찬호는 "어떤 분이 내게 류현진이 올해 18승을 넘을 수 있겠냐고 물었다"며 "훌륭함은 언젠가 잊혀지고, 기록들도 언젠가는 새로운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루이스 수아레스(27) 영입 과정에서 '깨물기 조항'을 넣었다는 소문을 부인했다.조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51) 바르셀로나 회장은 6일(한국시간) 미국 뉴스 전문 채널 CNN과의 인터뷰에서 "수아레스와의 계약서상에 그런 (깨물기)조항은 없다"면서 "혹시 있더라도 우리가 얘기하지는 않겠지만 정말로 그런 조항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우루과이 공격수 수아레스는 2014브라질월드컵 이탈리아와의 D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상대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30·유벤투스)의 어깨를 깨물어 물의를 일으켰다.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4개월 간 A매치 출전 금지는 물론 모든 축구활동을 할 수 없다는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이후 우여곡절 끝에 원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지만 징계 탓에 바르셀로나에서는 공식 입단식도 열지 못했다.수아레스가 상대를 깨문 기이한 행동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을 예로 들어 외신들은 바르셀로나가 계약 당시 추가로 상대를 깨물 경우 구단 차원에서 300만 파운드(약 52억원)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한 조항을 넣었다고 보도했다.그러나 바르토메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손흥민(22)이 선발 출전해 61분 동안 활약한 가운데 소속팀 바이어 레버쿠젠이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레버쿠젠은 6일(한국시간) 독일 부퍼탈에서 열린 부퍼탈SV(독일 5부리그)와의 친선경기에서 3-1로 이겼다.슈테판 키슬링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61분 동안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앞서 독일축구협회로부터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류승우(21)는 결장했다.류승우는 지난달 28일 알레마니아 아헨과의 친선경기에서 경고 누적을 받은 뒤, 협회로부터 3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지난 4일 이적한 키리아코스 파파도풀로스(22)는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을 소화하며 데뷔전을 무난히 치렀다.전반 22분 키슬링의 선제골로 먼저 웃은 레버쿠젠은 6분 뒤 상대 레이카우프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흐름을 내줬다.그러나 레버쿠젠은 후반 시작과 함께 달아나는 골을 넣어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기대주 율리안 브란트가 후반 2분 만에 상대의 골망을 갈랐다.리드를 잡자 로저 슈미트 감독은 후반 16분 이날 선발로 나섰던 9명의 선수를 한꺼번에 교체했다. 손흥민은 블라드렌 유르첸코와 교체돼 그라운드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부상을 털고 지난 2일(한국시간) 복귀한 윤석민(28·볼티모어 오리올스)이 두 번째 구원 등판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팀인 노포크 타이즈에서 뛰는 윤석민은 6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의 하버파크에서 열린 버팔로 바이슨스(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2-2로 맞선 연장 10회초 마운드에 올라 1⅓이닝 4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노포크가 11회말 점수를 한 점도 만회하지 못하고 2-6으로 패배해 윤석민은 그대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8패째(3승).오른 어깨 통증과 팔꿈치의 불편함으로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던 윤석민은 지난 2일 톨레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와의 경기에 중간계투로 등판, 복귀를 알렸다.오른 어깨 부상에서 벗어나 선발 등판했던 지난달 20일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트윈스 산하)와의 경기 이후 20일만의 등판이었다.지난 2일 구원 등판 이후 현지 언론은 윤석민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으로 봤다. 그러나 이날 또다시 중간계투로 마운드에 올랐다.결과는 좋지 않았다. 지난 2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던 윤석민은 안타 4개와 볼넷 2개를 내주고 4실점을 기록하며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이 네덜란드의 베르트 판 마르바이크(62) 감독과 협상을 시작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네덜란드 축구 전문매체 '부트발존'과 '사커웨이' 등 다수 언론은 6일(한국시간) "한국이 판 마르바이크 감독과 협상을 시작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사커웨이는 "히딩크, 조 본 프레레, 딕 아드보카트, 핌 베어벡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감독을 지낸 바 있다"면서 "새 감독을 찾고 있는 한국이 이번에는 판 마르바르크를 겨냥했다"고 설명했다.이들 매체는 "지난주 한국 대표팀 감독 후보군으로 마틴 욜, 프랭크 레이카르트, 닐 레논까지 거론됐지만, 한국은 판 마르바이크 감독을 가장 선호해 왔다"면서 "이들 4명 모두는 현재 자유로운 몸으로 한국과 쉽게 계약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차기 한국대표팀의 감독 유력 후보군으로 평가받았던 판 마르바이크 감독은 최근 벨기에 클럽인 KRC헹크와의 계약 가능성이 제기됐다.그러나 전날인 5일 네덜란드 매체 L1은 판 마르바이크 감독이 벨기에의 KRC헹크와 계약하지 않았다고 보도해 차기 행선지에 관심이 쏠렸다.이어 이용수(55)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5일 네덜란드행 비행기에 오른 것으로 전해져 판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선두' 삼성이 '최하위' 한화를 완파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삼성 라이온즈는 5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4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14-1로 승리했다.타선이 19안타 14득점으로 한화 마운드를 맹폭했다. 1회초 선제 결승타를 친 채태인은 3회 투런포까지 작렬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채태인은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박한이는 통산 100호포를 쐈다.선발 릭 밴덴헐크는 6이닝 5피안타 무실점 쾌투로 한화 타선을 깔끔하게 묶었다. 최근 5연승을 내달리며 시즌 12승째(2패)를 수확했다.연승행진을 4경기로 늘린 삼성은 시즌 59승째(2무28패)를 따내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2위 넥센과는 7경기차다.한화는 마운드도 방망이도 모두 미덥지 않았다. 선발 이태양은 2⅔이닝 10피안타(3홈런) 7실점의 최악투를 기록하고 조기 강판됐다. 중간계투진도 실망스러웠다. 삼성 마운드에 눌린 타선은 단 1점을 얻는데 그쳤다.3연승을 내달리며 신바람을 냈던 한화는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시즌 54패째(34승1무)를 떠안으며 최하위에 머물렀다.넥센 히어로즈는 목동구장에서 SK 와이번스를 8-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빅보이' 이대호(32·오릭스 버펄로스)가 3안타로 4경기 연속 안타의 상승세를 지속했다.이대호는 5일 일본 사이타마현의 세이부돔에서 열린 2014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나서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지난 달 22일 지바 롯데전(4타수 3안타) 이후 모처럼 3안타 경기를 펼친 이대호는 0.293이던 타율을 0.297까지 끌어올렸다. 이대호가 한 경기 3안타 이상을 친 것은 올해 들어 9번째다.이대호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호쾌하게 돌아갔다.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이대호는 세이부 선발 마키타 가즈히사의 몸쪽 빠른 공을 받아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타점까지 신고했다. 이대호는 2사 3루에서 마키타의 2구째를 잡아 당겨 1타점짜리 좌전 안타를 날렸다. 유격수가 몸을 날렸지만 타구가 워낙 빨랐다. 2-2 균형을 맞추는 값진 한 방이었다. 지난 달 29일 이후 6경기 만에 나온 타점이다.불붙은 방망이는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다. 5회 2사 1루에서 좌전 안타로 또 다시 출루한 이대호는 야나기타 유키의 3루타 때 직접 홈을 밟았다.7회와 8회에는 각각 우익수와 중
▲한규호 횡성군수는 6일 오후 5시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의원초청 간담회'에 참석한다.
◇5급 전보▲기획실장 황의훈 ▲감사실장 양규상 ▲시민소통실장 장주호 ▲총무과장 양정진 ▲홍보전산과장 강구섭 ▲문화관광과장 김희옥 ▲교육체육과장 지 양성모 ▲주민복지과장 이기찬 ▲재정과장 이영태 ▲경제과장 유세환 ▲안전재난과장 조남도 ▲도시과장 박종주 ▲건설과장 이남준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진영신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장 이환중 ▲농업기술센터 현장지원과장 문길수 ▲시설사업소장 오진관 ▲운봉읍장 마우천 ▲보절면장 박흥근 ▲이백면장 양맹식 ▲노암동장 문영선 ▲왕정동장 심만섭 ▲향교동장 김영수 ▲도통동장 양일규 ▲주천면장 직무대리 양완철 ▲수지면장 직무대리 박준철 ▲인월면장 직무대리 김재종 ▲아영면장 직무대리 임한수 ▲산내면장 직무대리 박석만
◇경위▲생활안전과 질서계장 김용래 ▲생활안전과 영랑지구대 순찰2팀장 강백희 ▲생활안전과 양양지구대 순찰2팀장 김주철 ▲수사과 강력1팀장 김영주 ▲수사과 강력2팀장 곽종극 ▲수사과 강력3팀장 김봉출 ▲수사과 강력4팀장 전광식 ▲수사과 유치관리팀장 마상식 ▲생활안전과 최동철 ▲생활안전과 박성희 ▲수사과 강력팀 김종일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 정연복 ▲〃송석규 ▲〃이상준 ▲수사과 유치관리팀 김영미 ▲〃유범익 ▲〃전형준 ▲〃정래웅 ▲경비교통과 윤택집 ▲〃강일영 ▲영랑지구대 순찰요원 안종호 ▲〃홍선호 ▲〃조성광 ▲〃이청종 ▲〃최종욱 ▲〃박경수 ▲〃김귀만 ▲청초지구대 순찰요원 조학노 ▲〃진익주 ▲〃곽기운 ▲양양지구대 순찰요원 고위연 ▲〃류진모 ▲〃김경수 ▲〃유성순 ▲강현파출소 순찰요원 탁성규 ▲현북파출소 순찰요원 김회용 ▲현남파출소 순찰요원 안승삼 ▲〃김수호 ▲〃이경재 ▲〃박선환 ▲서면파출소 순찰요원 이동섭 ▲〃유병준 ▲〃고석곤◇경사▲경무과 김진산 ▲〃장성옥 ▲〃김범식 ▲〃노정성 ▲〃이성현 ▲생활안전과 정일이 ▲수사과 강력팀 성백윤 ▲경비교통과 박종목 ▲청문감사실 박종규 ▲영랑지구대 순찰요원 김인섭 ▲영랑지구대 관리반 이근일 ▲청초지구대 순찰요원 어명갑 ▲〃신재홍 ▲〃정
◇승진·전보(4급이상)▲행정지원국장 김지천 ▲중구 부구청장 김선조 ▲환경녹지국장 이진벽 ▲남구 부구청장 이춘실 ▲복지여성국장 이유우 ▲동구 부구청장 박영길 ▲문화체육국장 정진택 ▲규제개혁추진단장 김갑수 ▲국제협력과장 이상은 ▲인재개발과장 김동명 ▲상수도사업본부 천상정수사업소장 서권수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 서상호 ▲종합건설본부 도로부장 직대 임강수 ▲안전정책관 황재영 ▲창조경제정책관 김노경 ▲교육혁신도시담당관 이상욱 ▲경제일자리과장 박순철 ▲산업진흥과장 김정익 ▲총무과장 권성근 ▲자치행정과장 김상곤 ▲회계과장 이정희 ▲하수관리과장 이경걸 ▲복지정책과장 서창원 ▲여성가족청소년과장 장영대 ▲의회사무처 전문위원 김성규 ▲상수도사업본부 회야정수사업소장 엄주권 ▲중구 국장요원 김종경 ▲남구 국장요원 박계완 ▲의회사무처 입법정책담당관 최해근 ▲의회사무처 전문위원 박재경◇승진(5급)▲공보관실 임기준 ▲감사관실 유선종 ▲정책기획관실 이인대 ▲총무과 정병규 ▲환경정책과 이병권 ▲문화예술과 이경미 ▲대중교통과 박상구 ▲관광과 송은경 ▲창조경제정책관실 조용욱 ▲경제일자리과 고부용 ▲녹지공원과 장태훈 ▲남구 이채영 ▲중구 문숙희 ▲용연수질개선사업소 이동길 ▲북구 이상철 ▲도시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