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첫 4안타 경기를 펼치며 메이저리그(MLB) 통산 10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4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996안타를 쳤던 추신수는 4개를 더해 통산 1000안타를 기록했다.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10시즌 만에 거둔 성과다. 또한 올 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4안타를 때렸다. 최근 4안타 경기는 신시내티 소속이었던 지난해 8월2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기록했다. 후속타자의 부진으로 아쉽게 득점을 올리진 못했으나 추신수의 물오른 타격감을 보여주기엔 부족함이 없었다. 지난 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부터 시작한 연속안타 기록은 5경기로 늘었다. 타율은 종전 0.241에서 0.248로 크게 상승했다. 첫 타석부터 추신수의 방망이가 매서웠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휴스턴 선발 스캇 펠드먼의 바깥쪽 커브를 공략, 중견수 방면 2루타를 쳤다. 시즌 18번째 2루타다. 추신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전남도가 사계절 전지훈련의 중심지로 인기를 끌면서 여름철 국내외 전지훈련팀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간 전남을 찾은 하계 전지훈련팀은 472개 팀 1만7470명(연인원 8만6992명)이며, 이에 대한 경제효과는 8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전남도는 이 같은 추세라면 하계 전지훈련 기간인 9월까지 연인원 16만명 유치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시·군별 상위 유치 지역은 나주, 여수, 목포, 순천, 강진, 해남, 진도 순이다. 종목별로는 야구, 축구, 육상 순으로 이들 상위 3개 종목이 전체 종목의 66%(5만7000명)를 차지했다.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경기 등), 전남, 전북, 광주 등 전국적으로 고르게 분포돼 있으며 팀별로는 초·중·고등학교 팀이 67%(5만8000명)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일반(프로·실업팀), 대학 순이다.일본 유통경제대학 우에노 우찌야마 감독이 이끄는 럭비팀 180명은 15일 동안 강진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이 소식을 듣고 국내 상무체육부대와 각종 실업팀 등 럭비선수 350명이 리그전을 벌이기 위해 강진을 방문하고 있다.해남에서는 201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여성그룹 ‘시크릿’이 10일 밤 12시 미니 앨범 ‘시크릿 서머(SECRET SUMMER)’를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건다.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노래 ‘아이두 아이두(I Do I Do)’ 활동 이후 8개월 만의 앨범이다.타이틀곡 ‘아임 인 러브(I’m In Love)’는 작곡팀 이단옆차기가 만들었다. 앞서 시크릿은 블랙과 화이트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 등을 공개하며 바람몰이를 했다.‘아임 인 러브’ 뮤직비디오는 11일 낮 12시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시크릿 팬카페를 통해 공개한다. 이날 서울 강남 M스테이지에서 쇼케이스를 열 예정이다.시크릿은 데뷔 이후 ‘매직’ ‘마돈나’ ‘별빛달빛’ 등의 히트곡을 냈다.
▲장종진(새누리당 정책위 의장실 보좌역)씨 부친상=10일 오전, 부산 온종합병원 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10시30분. 051-607-0111
◇편집국 승진▲부국장 경제국장 겸 정치경제부장 이은호 ▲부국장 온라인국장 겸 미래산업부장 선년규 ▲부국장 겸 금융시장부장 김덕헌◇편집국 신임▲자본시장부장 권순욱
▲서울 학생지원처 바로처리실 행정실장(부처장) 백문구 ▲서울 한의과대학 행정실장(부처장) 겸 의학계열실습지원센터 행정실장(부처장) 안희석 ▲국제 체육대학 행정실장(부처장) 겸 체육부 행정부처장 박남규
◇승진(서기관)▲입영동원국 김재웅 ▲입영동원국 윤웅섭 ▲입영동원국 이관연 ▲사회복무국 이우종 ▲사회복무국 최규석◇승진(기술서기관) ▲병역자원국 안종혁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10일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이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12일 만이다.믿기 힘든 흥행속도로 1000만 관객을 넘어서면서 이 영화는 관객 관련 모든 기록을 새로 썼다. 이제 '명량'은 전무했고, 후무할는지도 모르는 1500만 관객에 도전한다.관심은 온통 '명량'의 스코어와 이순신과 최민식, 해상 전투장면에 쏠려 있다. 하지만 주목해야 할 기록보유자가 있다. 1000만 영화 세 편에 출연한 첫 주연급 연기자, 류승룡(44)이다.세 편의 영화에서 1000만 관객을 달성한 것은 송강호, 최민식, 이병헌, 설경구, 황정민도 못한 일이다. 류승룡보다 오달수가 1000만 영화 세 편에 먼저 출연하기는 했다. '변호인'(2013) '7번 방의 선물'(2013) '도둑들'(2012)이다. 하지만 오달수는 조연이다. 언제나 좋은 연기를 보여주는 연기자이지만 '7번 방의 선물'을 제외하면 나머지 두 영화에서 역할이 크지 않았다.류승룡은 다르다. '7번 방의 선물'(감독 이환경)에서 정신지체 장애를 지닌 '용구'역을 맡아 극 전체를 홀로 떠받치다시피했다. '7번 방의 선물'의 헐거운 이야기를 감동적인 드라마로 만들 수 있었던 데는 류승룡의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잘 빠진 스포츠카가 속도제한이 없는 아우토반을 달린다. 영화배우 최민식(52)의 현 상황이 딱 이와 같다. 한국과 북아메리카 박스오피스 정상에 그의 이름이 있다.최민식은 국내에서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으로 생애 첫 1000만 관객을 달성했다. 지난달 30일 개봉해 12일 만에 이룬 한국 영화사상 최단기간 흥행기록이다. 개봉 첫날 68만명으로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찍더니 700만 명까지 매일 약 100만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의 하정우·강동원은 '명량'이 개봉하자 상영관 대부분을 내줘야 했다. 탁월한 오락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손예진·김남길도 최민식의 회오리 바다에서 가까스로 연명하고 있다.짧은 출연이지만 최민식은 할리우드 영화 '루시'에서도 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초능력을 얻게 된 '루시'(스칼릿 조핸슨)를 끝까지 괴롭히는 마약조직의 보스 '미스터 장'으로 등장한다. 4000만 달러를 들인 '루시'는 뤼크 베송 감독의 작품 중 최초로 북미 흥행수익 1억 달러가 확실시된다.'명량'을 본 관객들은 "최민식이기에 가능했던 성적"이라고 엄지를 치켜든다. "연기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 "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전남 함평고는 4인조 락그룹 '여우별밴드(2학년 백유린·이슬, 3학년 백채린·김다슬)'가 최근 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0회 부산 현인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국내 최정상급 가요제인 현인가요제에서 지난 10년 동안 광주·전남 지역 중 본선에 진출해 입상한 것은 여우별이 처음이다.최종 본선에 오른 15개 팀 중 유일한 10대 그룹인 여우별은 자작곡 '잘 클게요'로 출전해 5개 팀에 오르는 물오른 연주 실력을 과시했다.대상은 3인조 여성그룹인 '디마시대'가 차지했고, 여우별은 동상과 함께 가수인증서와 350만원의 부상을 받았다. 자작곡인 '잘 클게요'는 리더인 백채린 양이 어렸을 적 할머니 밑에서 자라온 경험을 바탕으로 할머니의 사랑을 애틋하게 표현한 노래다.또 이들은 1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세월호 추모곡인 '하얀나비'를 직접 작사, 작곡하기도 했다. '여우별밴드'는 가요제 이후 서울 KBS라디오 프로그램과 인터뷰하고, 지난 6일에는 부산 MBC FM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생방송에도 출연했다.현인가요제는 방송사를 통해 조만간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여우별의 리더인 백채린양은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시골의 열
◇대전대▲산학부총장 이봉환 ▲언론홍보팀장 이대우 ▲취업지원팀장 박금래 ▲경영평가팀장 김용구 ▲LINC사업단 사업지원실장 이충식 ▲학교기업 웰니스아카데미아 경영관리팀장 조은상
▲배경열(사조대림 경영지원본부장)씨 모친상=8일,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발인 10일. 010-5473-2715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이라크 사태를 수 주 내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미국이 또다시 이라크에 군사 개입을 하게 된 것에 시한을 설정할 수 없다고 말해 이라크에 대한 미군의 군사 개입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매사추세츠주 마사 바인야드 해변으로 휴가를 떠나기 전 백악관에서 "(미군의 이라크 군사 개입은)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오바마는 이라크에 군사적·정치적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미국의 새로운 노력은 오랜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그는 또 이라크군이 반군의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개혁이 필요하며 이라크 정부는 먼저 군과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오바마 대통령은 또 이라크는 총리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해 누리 알-말리키 현 총리에 대한 불신을 시사했다.그는 이어 미국은 바그다드의 미 대사관과 이르빌의 미 영사관을 폐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오바마는 한편 이라크 북부에 고립된 5만∼15만 명의 소수 종교 신도들을 돕기 위한 인도적 구호 활동은 계속될 것이라며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및 프랑수아 올랑드 프